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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이 '어느 4인 가족' 예로 들며 설명한 내년 예산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면서 내년 예산안이 시행될 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어느 4인 가족'의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회의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총 49쪽(표지포함)에 달하는 시정연설 관련 프리젠테이션도 별도로 준비해 선보였다. 문 대통령이 예로 든 어느 4인 가족은 결혼을 한 뒤 출산을 앞둔 30대 여성과 남성으로 맞벌이를 하는 이들 부부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출산과 육아의 부담도 정부가 함께 나누어야한다"는 말로 운을 뗀 문 대통령은 "출산급여는 그동안 고용보험 가입자에게만 지원됐지만 내년부터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비정규직,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등 산모에게도 매달 50만원씩 최대 90일간 정부가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산모는 또 출산을 한 뒤엔 건강관리사로부터 산후조리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아빠는 기존 3일에서 10일간 유급 출산휴가를 쓸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가 5일치 급여를 부담한다"면서 "두 번째 휴직하는 부모는 첫 3개월간 상한액을 250만원까지 올린 육아휴직 급여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엄마와 아빠가 번갈아가면서 육아휴직을 할 때 두 번째 휴직 부모의 혜택을 더 늘린 것이다. 또 3개월 후에는 9개월 동안 통상임금의 절반을 받게 된다. 지난 9월부터는 한 아이당 월 10만원의 아동수당도 지급하기 때문에 분유값과 기저귀값 부담도 다소 덜게됐다. 문 대통령은 "내년에 도입하는 신혼부부 임대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은 부부이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겨 줄 것"이라면서 "정부가 금리 차이를 지원해 최저 1.2%의 저금리로 사용하고 30년 동안 나눠 상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출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전했다. 또 부부 중 한명이 올해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다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 3년이 지난 후엔 3000만원의 목돈을 만질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은 "더 좋은 직장을 희망한다면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로 연 200만원까지 교육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65세가 넘은 어머니는 매달 25만원의 기초연금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내년에 시작하는 사회서비스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기존보다 월급을 두 배로 올렸다. 문 대통령은 "부부와 어머니의 월급 외에 최고 100만원이 넘는 추가수입이 생겼다"면서 "결혼에서 출산까지, 평범한 신혼부부 가족의 어깨가 많이 가벼워졌다"고 설명했다. 부부가 당첨된 공공임대주택은 10년 후엔 분양 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룰 수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에 3%대의 경제성장을 달성했지만 올해 다시 2%대로 되돌아갔다. 여러 해 전부터 시작된 2%대 저성장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무역분쟁,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세계 경기가 내리막으로 꺾이고 있는 등 대외여건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침체되고 있는 경기를 그나마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재정 여력이 있다면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경기 둔화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18-11-01 11:35: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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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PTV 성과로 3분기 영업익 6.5% 증가

LG유플러스는 3분기 매출 2조9919억원, 영업이익 228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줄었고, 영업이익은 6.5%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538억원으로 7.7% 증가했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와 할인율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 감소한 1조3325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총 순증 가입자 29만4000명, LTE 가입자 역시 전체 무선가입자의 93.9%에 달하는 1311만3000명으로 가입자 증가 추이를 이어가 무선수익 하락 요인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유선수익은 인터넷TV(IPTV)의 견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한 9983억원을 달성했다. IPTV 수익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253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1.5% 상승했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390만8000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401만명으로 같은 기간 6.4% 증가했다. 3분기 설비투자(CAPEX)는 2911억원을 집행했다. 4분기에는 5G 네트워크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4분기 IPTV 및 모바일 IPTV에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UI 개편, 글로벌 드라마 콘텐츠 수급으로 미디어 혁신을 지속하며 수익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3분기 LG유플러스는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연간 손익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 성과를 달성했다"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디어 서비스 고도화와 선제적 5G 서비스 출시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1 11:29: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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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민 단 한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사회안전망과 복지 안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고,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 단 한명도 차별받지 않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그것이 함께 잘 사는 포용 국가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며 우리 정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미 세계은행·IMF(국제통화기금)·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많은 국제기구와 나라가 포용을 말한다. 성장 열매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포용적 성장'과 중·하위 소득자의 소득증가·복지·공정경제를 주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도 같은 취지"라며 "포용적 사회·포용적 성장·포용적 번영·포용적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배제하지 않는 포용'이 우리 사회의 가치와 철학이 될 때 우리는 함께 잘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야 개인도 공동체도 행복할 수 있다"며 "국민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지만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경제가 이룩한 외형적인 성과와 규모에도 다수 서민의 삶은 여전히 힘겹기만 한 것이 현실"이라며 "성장에 치중하는 동안 양극화가 극심해진 탓으로, 발전된 나라 가운데 경제적 불평등 정도가 가장 심한 나라가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 사회는 공정하지도 않다. 불평등이 그대로 불공정으로 이어지고, 불평등·불공정이 우리 사회 통합을 해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로막기에 이르렀다"며 "역대 정부도 그 사실을 인식하며 복지를 늘리는 등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지만 커져가는 양극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기존 성장방식을 답습한 경제기조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포용국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이 '평화의 한반도'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사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됐고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서를 통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다"면서 "서해 5도 주민들은 더 넓은 해역에서 안전하게 꽃게잡이를 하고 파주와 연천, 철원과 고성 등 접경지역은 위험지대에서 교류협력의 지대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남북미의 확고한 신뢰 속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이 눈앞에 와있고 조만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북일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으로 평화를 만들어가겠다"면서 "평화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8-11-01 11:0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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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22) 영향력 커진 서울대 구술면접 어떻게 대비할까

- '서류형 면접' 인문계열은 시사 이슈, 자연계열은 전공 적합성 관련 질문 준비 필요 - 고난도 '제시문형 면접'은 기출문제 토대 문제 형식·내용 파악 익혀야 - 의학계열 일반전형 MMI 실시, 다양한 상황·주제에 대한 분석력·대응능력 평가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장] 대학 입시 특히 수시 입시에서 면접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서울대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는 면접성적이 최종 합격을 결정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2배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이다. 서류 및 면접 종합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도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결코 적지 않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서류형' 면접을 실시하는 반면 일반전형에서는 '제시문형' 면접을 진행한다. 지원자의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토대로 진행하는 서류형 면접의 경우 서류의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과 적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러나 인문계열의 경우 시시적인 이슈에 대한 질문도 자주 나온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최저임금제, 외국인 난민과 같은 이슈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반면 자연계열의 경우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기본 개념을 묻는 질문이 자주 등장하므로 자신이 지원한 전공과 관련된 수학과 과학 관련 교과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면접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일반전형에서는 제시문형 면접을 실시한다. 제시문형의 경우 전년도 기출문제가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므로 문제의 형식과 내용을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문계열의 경우 대개 3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된 문제를 출제하는데 제시문에 영어 및 한자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문학작품, 도표와 같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므로 제시문에 대한 독해 능력과 논리적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창의적 사고력까지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 과학 문제가 출제된다. 기본적으로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기반을 둔 문제가 출제되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의 개념 학습과 주관식 문제 풀이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의과대학, 치의학과, 수의과대학과 같은 의학계열의 경우 지역균형에서는 서류형 면접을, 일반전형에서는 MMI 면접을 실시한다. MMI형 면접은 한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여러 번의 면접을 실시하는 형태로 대개는 지원자가 면접실을 이동하면서 면접실마다 각기 다른 내용의 면접을 치른다. 서울대 의과대학의 경우 총 5회의 면접을 실시하는데 4번의 상황면접과 1번의 서류형면접으로 구성된다. 상황면접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제시문을 주고 상황에 대한 논리적 분석능력과 합리적 대응능력을 평가한다. 제시문의 내용을 보면 의학이나 자연과학과 관련된 내용도 있지만 인문학이나 사회과학과 관련된 내용 그리고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4번의 상황면접에서 각 10분 내외, 서류형면접에서 20분 내외가 소요되므로 총 60분 내외에 걸쳐 면접이 진행된다.

2018-11-01 11: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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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폭행 사망 사건 가해자 알고보니

경남 거제에서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던 50대 여성이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20·남)씨를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2시 36분께 경남 거제시에 있는 한 크루즈 선착장 인근 길가에서 B(58·여)씨를 수십 차례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CTV에 따르면 A씨는 만취한 상태로 길가에 있던 B씨에게 다가가 얼굴과 복부 등을 주먹과 발로 20여분가량 폭행한 뒤 B씨가 의식을 잃자 도로에 두고 달아났다가 다시 돌아와 여성이 숨졌는지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행인들이 A씨를 경찰에 신고, A씨는 결국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러나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받다 끝내 숨졌다. B씨는 남편을 떠나보낸 뒤 폐지를 줍고 공원을 청소하며 생계를 이어왔다. 숙식을 다리 밑 소파 등에서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사람이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 '사람이 죽으면 목이 어떻게' 등을 검색한 기록을 발견했다.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A씨는 평소 군입대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술에 의존했고,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을 폭행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범행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A씨를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할 예정이다. 한편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처벌수위를 높여달라는 청원들이 이어지고 있다.

2018-11-01 10:59:3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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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10곳 중 7곳 처음학교로 미등록… 유치원 입학·보육 대란 우려

- 전국 국·공·사립유치원 참여율 68.1% -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30.9%, 10곳 중 7곳은 원아모집 계획 불명확 - 부산, 대전, 충북 참여율은 10곳 중 1곳도 안돼 - 전국 19곳 모집중지·폐원… 도교육청별 원아 수용 비상 전국 사립유치원 10명 중 3곳이 정부의 유치원 지원·추첨·등록 온라인 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에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립유치원 10곳 중 7곳의 내년 원생 모집 일정이 불명확해진 것으로 보여 유치원 입학·보육 대란이 벌어질지 우려된다. 교육부는 31일 자정까지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 등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국공사립유치원 8860곳 중 6037개 유치원이 등록을 완료해 참여율 68.1%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공립유치원(4772곳, 99.9%) 대다수는 등록했지만 사립유치원은 1265곳(30.9%)이 등록하는데 그쳐 사립유치원 10곳 중 7곳은 처음학교로 참여가 불투명하다. 일부 사립유치원의 경우 11월~12월 중 등록이 가능해 추가 등록할 여지는 있다. 하지만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처음학교로 등록 기일을 지난 31일로 정하고, 그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해 특별감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해 처음학교로 참여의사가 있는 사립유치원은 기한을 지켰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되는 사립유치원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처음학교로 참여 여부를 정부 재정지원사업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처음학교로는 사립유치원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유치원 지원과 추첨 등록일에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는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첫 도입했으나, 대다수 사립유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올해는 전년(2.7%, 115곳)과 비교해 약 12배 증가했다. 정부의 강력한 압박에 따라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이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 사립유치원 최다 경기도 17.97%에 불과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지역별 편차가 크다. 21개 사립유치원이 있는 제주도와 세종(3곳)의 경우 전체가 등록했고, 서울은 전체 633개 사립유치원 중 519곳 (81.99%)이, 충남은 135곳 중 126곳(93.33%)이 등록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이 1063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의 경우 191곳(17.97%)만 등록해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고, 249개 사립유치원이 있는 인천(34.94%)도 10곳 중 약 3곳으로 참여율이 높지 않았다. 지방에서는 광주(59.88%)가 비교적 높았지만,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사립유치원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부산(300곳)은 15곳(5.00%)만 등록했고, 전남(25.45%), 강원(24.30%), 경남(15.81%), 전북(12.42%), 대구(11.72%), 울산(11.30%), 경북(10.08%), 대전(6.59%), 충북(5.88%) 등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 유치원 모집중지·폐원 19곳 31일 오후 17시30분을 기준으로 모집중지·폐원을 통보한 사립유치원은 전국적으로 19곳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유치원 1곳이 모집중지했고, 폐원을 통보한 유치원은 18곳(교육청 통보 6곳, 학부모 통보 12곳)이다. 모집중지나 폐원을 계획한 유치원은 소수에 그쳤지만, 해당 지역 교육청은 유치원생 수용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유치원 5곳이 폐원을 통보한 충남의 경우 인근 공·사립 유치원 수용 가능 인원이 부족해 일부 원아의 유치원 수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병설 유치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회계 비리로 실명이 공개된 충북의 한 사립유치원은 31일 학부모들에게 원장의 건강상 이유를 들어 폐원을 통보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인근 공·사립 유치원에 분산 유치하고, 인근 공립학교 유휴교실 이용까지 검토 중이다. 사립유치원 3곳이 폐원 예정인 전북의 경우 인근 유치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 중이고, 모집중지 1곳, 폐원 3곳이 통보된 경기도 역시 유치원생 수용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 처음학교로 입학희망 3순위까지 지원, 21~26일부터 일반모집 마감 1일 학부모 서비스를 개통하는 처음학교로는 6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을 대상으로 우선모집을 하고, 21일~26일까지 일반 원생 모집이 진행된다. 학부모는 시스템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 후 관련 사항을 작성해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순위를 정해 3곳을 선택하면, 자동추첨에 따라 지정된 유치원에 온라인상 등록하면 된다. 추첨 유치원에 3일 이내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2018-11-01 10:48: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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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득녀, 귀한 첫딸에 행복

배우 한채아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 달 30일 오전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또한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채아는 귀한 생명을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 4월 초 임신 6주차라는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차세찌 또한 SNS를 통해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져야 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남자로서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행복감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및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불러 100명 안팎의 소규모 웨딩으로 진행됐다. 이하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한채아 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채아 씨가 지난달 30일 오전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귀한 생명을 맞이한 한채아 씨와 가족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11-01 10:34:0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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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는 SKT '0캠퍼스', 월 데이터 2GB 제공

SK텔레콤이 대학생들에게 주는 혜택 프로그램 '0(영)캠퍼스'의 레벨 2를 덕성여대가 달성했다. SK텔레콤의 '0'은 신세대를 위한 1020세대 컬처브랜드다. SK텔레콤은 덕성여대의 0캠퍼스 가입자는 기존 1단계 혜택의 두 배인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2GB와 클라우드 베리 200GB를 무료로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0캠퍼스 레벨 2는 전체 재학생 중 가입자 비중이 20%를 넘기면 달성된다. 0캠퍼스 레벨2는 덕성여대를 시작으로 서울여대와 서울시립대 등 여러 학교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0캠퍼스는 서비스 시작 50일 만에 이용자 8만명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0캠퍼스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된 혜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약 130TB, 클라우드 베리 8000TB에 달한다. 캠퍼스 데이터 130TB는 20대 고객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기준, 약 1만5000명이 한달 간 쓸 수 있는 데이터다. 함께 제공된 8000TB의 클라우드 베리는 5GB짜리 풀고화질(HD)급 영화 16만편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SK텔레콤은 레벨 2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가입자 20%를 눈앞에 둔 서울여대에서 지난 31일 '0캠퍼스 피크닉'을 열기도 했다. 0캠퍼스 가입자 1000명 이상을 달성한 캠퍼스도 지난달 25일 기준, 20개 대학에 달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은 1020세대를 위해 새로운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1 10:19: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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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에서 VR로 프로농구 경기 즐기세요"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나이츠 서울 잠실 홈경기 시즌 전체를 가상현실(VR)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옥수수는 지난달 13일 SK나이츠 홈경기에서 VR 중계를 선보인 이후, VR 중계를 SK나이츠 홈경기 시즌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옥수수 VR 중계는 양쪽 골대 밑과 센터라인에 위치한 180도 광각 VR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 고객들은 실감나고 몰입도 높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VR기기(HMD)없이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한 화면에서 선수별 득점을 확인하면서 농구를 관람할 수 있다. 옥수수 측은 현재 SK나이츠 홈 경기장에 옥수수 VR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중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VR 생중계는 집에서도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여러 대의 VR 전용 카메라뿐만 아니라 옥수수 VR 생중계 전용 해설자와 캐스터, 그리고 특별 게스트들이 새로운 형태의 경기중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를 통해 KBL SKT 5GX 프로농구 VR 생중계를 시청하며 채팅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K나이츠 홈경기 입장권, 버거킹 와퍼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11-01 10:19: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