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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상후하박' 구조… 내 수능 점수별 유리한 정시 지원 전략은?

- 불수능 최상위권 변별력↑… 소신지원 폭 넓어져, 두터운 중위권 경쟁은 치열 - 영역별 변별력·대학별 전형방식 등 복잡한 셈법 필요 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됨에 따라 대학 정시모집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올해 수능이 고난도 문항 출제로 최상위권 위주로 변별력이 높아져 소신지원이 가능하지만, 투터운 층의 중위권 수험생 위주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각 입시업체가 발표하는 예상 합격선은 지원자 수 등 변수에 따라 변동 가능하므로 맹신하지 말고 참고만 하는게 좋다. ◆ 불수능으로 '상후하박', 성적별 지원 전략 달리 해야 올해 수능은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구분점수(등급컷)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국어 31번 문항 등 고난도 문항 출제로 '상후하박(上厚下薄)' 구조가 더 명확해졌다. 상위권 수험생 간 점수차는 커져 지원의 폭은 넓어진 반면, 중하위권 성적은 촘촘해 지원 폭이 좁아졌다. 특히 가장 어렵게 출제된 국어 영역 성적은 인문계 수험생은 물론 자연계 수험생에게도 합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주로 자연계 수험생이 치른 수학가형보다 17점이나 높다. 수학나형과도 11점 차이다. 국어 영향력이 인문계보다 자연계 학생에게 더 커진 셈이다. 같은 영역에서 같은 등급을 받았어도 표준점수 차이는 더 커 변별력은 벌어진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등급컷) 차이는 국어가 7점으로 가장 컸고, 수학가형·나형은 3점씩이었다. 상위권 수험생간 점수 변별력이 국어, 수학 순으로 높고 같은 등급을 받았어도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탐구영역도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높다. 과학탐구와 사회탐구 모두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6점이었고, 과목별 1등급컷 차이는 과탐의 경우 2~3점, 사탐은 1~2점이다. 직업탐구는 표준점수 최고점차이가 12점이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아 가장 최하 과목과 무려 23점이나 차이가 벌어진다. 절대평가 9등급으로만 표기되는 영어는 1등급자가 전년도의 절반 수준(5.30%)으로 떨어지는 등 상위등급 비율이 낮아져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커졌다. 영어는 다만 반영 방식이나 등급간 점수차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지므로 지원 대학의 전형 방식을 파악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영어를 잘 봤다면 점수로 반영하거나 등급별 점추차가 큰 모집단위 지원이 유리하다. 이에 따라 영역별 변별력 높낮이와 자신의 수능 점수에 따라 대학별 반영 영역·비율과 가중치 여부를 보고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변별력이 큰 영역은 국어, 수학, 사회탐구, 영어 영역 순이고, 자연계에선 국어가 수학보다 크거나 같고 과학탐구, 영어 순으로 변별력이 높다. 상대평가 영역의 1등급 비율이 통상 4%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수능 상대평가 영역별 1등급자 비율이 이를 훌쩍 넘어 중상위권 수험생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도 나온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스카이에듀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수능 상대평가제에서 1등급 비율은 4%이지만, 올해 수능에서 수학과 탐구 영역 1등급 비율이 5% 이상이고, 탐구영역에서도 생명과학Ⅰ과 생명과학Ⅱ를 제외하고 모두 5%대를 넘는 등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눈치작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지원가능 추정 점수, 자연계 위주로 크게 올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메가스터디교육, 이투스 등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지원 가능한 수능 국어·수학·탐구 표준점수(600점 만점 기준)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10점 내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연계 최상위권이 지원하는 의예과 추정 점수가 전년보다 크게 높아졌다. 서울대의 경우 의예(409~410점) 지원 가능 점수가 경영대(406~408점)보다 최대 4점이나 높을 것으로 예상됐고, 정치외교(405점), 국어교육(401~404점), 화학생물공학(399~400점) 순이다. 연세대도 의예(408~410점)가 경영학(401~406점)을 크게 앞질렀고, 치의예(401~403점), 정치외교(395~403점), 영어영문(394~401점) 순이다. 고려대 역시 의과대(405~408점)가 경영대(401~406점)보다 높고 경제(402점), 영어영문(399점), 사이버국방(394~400점), 행정(395점), 국어국문(394점) 등으로 예상됐다. 경희대는 의예(403~405점), 한의예(395점), 경영(389점), 서강대는 경영(392~396점), 인문(389~391점), 화공생명공학(387점), 성균관대 의예(407~408점), 글로벌경영(394~398점), 사회과학(390~395점), 반도체시스템공학(388~392점), 한양대 의예(403~405점), 정책(396점), 경영(389~393점), 미래자동차공학(390~392점), 파이낸스경영(392점), 중앙대 의학(402~405점), 경영경제(387~396점), 한국외대 LD학부(389~394점),동국대 경찰행정학과(387~389점) 등으로 추정됐다. 케넥츠스카이에듀가 추정한 지원 가능 대학별 백분위(국어·수학·탐구2과목) 환산 평균 추정치 커트라인을 보면, 서울대(인문 96.5점, 자연 96.2점), 연세·고려대(인문 96.1점, 자연 95.5점), 서울 소재 대학(인문 83.5점, 자연 81.5점), 지방 국립대학(인문 73.5점, 자연 71.5점), 수도권 대학(인문 69.0점, 자연 67.0점) 순이다. 추정 백분위는 수험생의 영역별 백분위에 각 대학의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을 곱해 산출됐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상위권에서는 변별력이 생겨 소신지원이 가능하고, 중위권부터는 대학의 과목별 가중치 영향력이 커져 이를 확인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수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각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표준점수 기반 단순합을 절대적 지표로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2018-12-05 15:13: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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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위자료 소송 당해 이유는?

방송인 김미화가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12월 5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미화 전 남편 김모씨는 지난 11월 인천지방법원 부천지법에 김미화를 상대로 1억3,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등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김미화가 2005년 당시 작성한 이혼조정조서에 명시돼 있는 사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조정조서 제8항에는 김미화가 양육권을 갖는 두 딸에 대해 매월 둘째, 넷째 주 각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4시간 동안 및 여름, 겨울방학 중 각 10일간 면접교섭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제10항에는 김미화와 김씨 양측이 이혼과 관련해 더 이상 과거의 일을 거론하지 않으며 위반시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돼 있다. 김씨 측은 김미화가 2005년 3월 이후 전화통화는 일절 하지 않은 채 철저하게 차단시켰다고 주장했다. 이혼 후 인터뷰 등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을 언급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미화 측 법률대리인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추후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미화 본인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김미화와 김씨는 1986년 결혼했다. 김미화는 2004년 4월 김씨의 가정폭력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김씨는 상습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엇갈린 입장을 보이던 두 사람은 재판부 조정에 따라 2005년 1월 7일 협의 이혼했다. 합의 이혼 당시 두 딸에 대한 친권, 양육권은 김미화가 갖기로 합의했다.

2018-12-05 15:00:4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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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노동계 반발…민주노총, "대국민 사기극"

'광주형 일자리' 노동계 반발…민주노총, "대국민 사기극" 노사민정협의회 '광주형 일자리' 최종 타결을 앞두고 노동계 반발이 거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정부가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다'며 비판에 나섰고, 현대자동차 노조는 총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광역시가 지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고안한 사업이다.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리·후생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광주시와 현대차는 공동법인을 설립해 7000억원을 투입, 완성차 공장을 짓고 근로자에게 업계 평균 연봉의 절반만 지급하는 대신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의 노사민정 합의를 토대로 현대차와 다시 협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광주지역 노동계는 이날 오전 예정한 광주시 최종 협상안 타결에 반발하고 불참을 선언했다. 노사민정 회의는 오후로 미뤄졌다. 민주노총 광주지부는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헌법과 노동기본권을 무시한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지속·가능하지 않은 정략적 사업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지적했다. 또 "아직 채용하지 않은 노동자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제한하는 것은 초헌법적인 발상"이라며 "법적 근거도 없는 협의기구를 두고 노동자 권리를 가로막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종 협상안이 공동 결의할 경우 정부는 6일 현대차와 투자협약 조인식을 개최한다. 현대차 노조는 여기에 맞춰 총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엄포했다. 노조는 임금의 하향평준화 등을 우려하고 있다. 물량을 뺏길 수도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8-12-05 14:46:57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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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내년 초 세 번째 시즌 돌입…12월 11일부터 지원자 모집

'고등래퍼' 내년 초 세 번째 시즌 돌입…12월 11일부터 지원자 모집 올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고등래퍼'가 내년 초 세 번째 시즌으로 다시 돌아온다. 고등래퍼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이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와 고민 등을 랩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 받으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특히 단순 순위 경쟁이 아닌 10대들이 본인의 생각을 깊이 있는 랩 가사로 녹여내는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줌으로써 10대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까지도 힙합에 귀 기울이게 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은 방송마다 레전드급 무대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바코드', '북', '붕붕', '탓'등 음원으로 출시된 경연곡들은 차트를 휩쓸며 고등래퍼 열풍을 이끌었다. 아울러 지난 '고등래퍼2'에서 맹활약한 참가자들은 힙합 레이블에 합류해 음악 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어뮤직에 합류한 김하온을 비롯, 이로한(VMC), 윤진영(앰비션뮤직), 조원우(하이라이트레코즈) 등은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에 자리 잡으며 '고등래퍼'가 새로운 힙합 스타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해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고등래퍼3'에는 어떤 새로운 래퍼들이 등장할 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지원자 모집은 오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예비 고등학생인 2003년 생도 지원할 수 있다. 기성래퍼들과 차별화 된 자신만의 개성으로 세상을 깨울 10대들의 진짜 힙합 '고등래퍼3'는 내년 초 Mnet에서 첫 방송된다.

2018-12-05 14:37: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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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미디어는?…미디어미래연구소, 제12회 미디어 어워드 개최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오는 1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12회 미디어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미디어 어워드'는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像)을 고취하기 위해 신뢰성·공정성·유용성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미디어를 선정하고, 지상파·유료방송·인터넷 콘텐츠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8 미디어 어워드에서는 신뢰성·공정성·유용성 부문 '2018년 8대 미디어'를 발표하고, 최고 평가를 받은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공정한 미디어', '가장 유용한 미디어'를 발표한다. 미디어 어워드는 2007년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업그레이드한 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1까지 한국언론학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평가조사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430명의 응답을 얻었다. 평가대상은 종합뉴스를 제공하고 있는 5개 방송, 4개 종합편성채널방송, 발행부수 기준 상위 5개 종합일간지, 방문자 수 기준 상위 1개 종합인터넷 신문 등 15개 미디어다. 2018 미디어어워드에서는 지상파방송, 유료방송 및 인터넷 부문의 '콘텐츠 우수상'도 선정한다. 지상파 및 유료방송 '콘텐츠 우수상'은 올해 최초 방영한 드라마, 버라이어티, 교양·다큐멘터리 분야의 국내제작 방송 콘텐츠 중 각사 출품과 추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콘텐츠상 운영위원회의 예심과 미디어어워드 콘텐츠 심사위원회의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인터넷 콘텐츠 우수상은 올해 인터넷, 모바일, OTT를 통해 최초 서비스된 국내제작 영상콘텐츠 중 각사 출품 및 추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해 지상파 및 유료방송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2018-12-05 14:17: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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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내년 1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 선보인다…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전거 기업과 손잡고 내년 1분기 중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전거 기업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와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제휴 3사는 복잡한 도심의 새로운 교통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자동차 사용으로 인한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줄이고, 원하는 거리만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의 전기 자전거를 활용해 내년 1분기 중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범운영 지역 선정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출시되면 단거리 이동 수요가 다수 해소될 전망이다. 사용자들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단거리 목적지로 이동하거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기 위한 이동 구간에서 이동 수단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도입되면 목적지에 상관없이 중·단거리 이용이 매우 용이해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를 통해 전기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전거 도로 운행법 요건에 부합되는 전기 자전거에 한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자전거 대표 기업들과 힘을 모아 전기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시작,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택시와 내비로 대표되는 기존 자동차 기반의 이동을 넘어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중·단거리 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12-05 14:03: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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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 콘퍼런스 NeurIPS에서 AI 연구 성과 공개

네이버는 올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되는 인공지능·딥러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콘퍼런스 'NeurIPS 2018(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서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NeurIPS는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교와 벨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머신러닝 분야 학회다. 특히 지난 1986년 시작한 이래, 인공 신경망 연구가 확산되며 세계 최대 머신러닝 학회로 그 중요도와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NeurIPS에 제출된 논문 중 상위 3%에게 부여되는 '스포트라이트'세션에 채택됐다. 네이버 클로바AI 이상우 연구원이 제출한 목적 지향 대화에 있어 질문자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예측해 효과적으로 질문해 클로바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인 AQM에 대한 논문은 학계의 극찬 속에 스포트라이트 세션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NeurIPS 현장에서 진행된 시각언어모델링 워크샵에서는 클로바 AI팀(이상우, 양소희, 유재준, 하정우)의 논문 'Large-Scale Answerer in Questioner's Mind for Visual Dialog Question Generation'이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기존 AQM의 적용 범위를 극대화한 AQM+ 기술을 담았다. 한편, 네이버는 라인 및 네이버랩스유럽과 함께,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정규 세션 이전에 엑스포 워크샵을 개최했다. '자비스를 뛰어넘어: 인공지능 비서부터 생활환경지능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해당 워크샵에서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AI 기술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문자인식(OCR), 음성인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네이버와 라인의 AI 플랫폼 클로바와 네이버랩스 유럽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공개했다. 네이버 클로바 김성훈 리더는, "그동안의 AI 기술에 대한 꾸준하고 집중적인 연구와 투자가, 현재 글로벌 테크 리딩 기업 중 하나로 네이버가 자리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미래 실제 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플래티넘 스폰서로 NeurlPS에 참여하며 구글, 바이두등 글로벌 테크 리딩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행사 전체 기간에 걸쳐 네이버의 전반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해당 부스를 찾는 글로벌 인재들을 대상으로 채용 프로그램 상담도 진행하는 등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018-12-05 14:03: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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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2019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발표…5대 키워드는?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내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와 전망을 다룬 '2019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5일 발표했다. 인크로스는 2019년 디지털 마케팅 산업에서 화두가 될 다섯 가지 키워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험 마케팅 ▲데이터 정교화 ▲AI 광고 ▲블록체인 마케팅을 꼽았다. ◆오프라인 매장 이용이 쉬워진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019년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상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 활동이다. 이는 유통업계에서 QR코드, 간편결제, 안면인식 등의 기술로 오프라인 매장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하고 오프라인 매장 내 소비자 행동을 데이터화해 고객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알리바바의 무인 편의점 '타오카페'는 스마트폰 내 QR코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출입하고, 매장 내 제품 선택 후 퇴장하면 출구에서 알리페이를 통해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처럼 향후 오프라인 상점에서는 포스 데이터, 매장 데이터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간접 체험에서 구매까지 경험하는 '경험 마케팅' 최근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SNS에서 해시태그 등을 통해 검색한 뒤 제3자의 리뷰나 경험을 통해 습득하고, 제품을 구매한 뒤 다시 SNS에 공유하는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경험 마케팅'이 화두로 떠올랐다. 인크로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리뷰, 언박싱(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과정) 등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가 제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인플루언서 광고가 여전히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SNS 쇼핑 상품을 통한 경험 마케팅도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은 피드 이미지에서 제품 정보를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태그 기능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광고 상품을 올해 하반기 출시한 바 있다. ◆5G 기술로 데이터가 섬세해진다. '데이터 정교화' 2019년은 5G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해로, 5G 네트워크 장비가 구축되면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해 중앙 서버에 집중돼 있던 데이터를 각 지역별로 저장할 수 있어 가까운 곳에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면 타깃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세부 업데이트해 빠르게 추적함으로써 한층 정교한 타깃팅을 구현할 수 있으며,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해진다. 5G 기술을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 향후에는 소비자의 온라인 데이터뿐 아니라 포스 데이터, 매장 방문 데이터, 고객 속성 데이터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까지 취합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행동 과정을 더욱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으로 똑똑해지는 'AI 광고'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이 IT 업계를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2019년에도 이와 관련된 기술이 강화되고 AI 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는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챗봇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및 채팅형 커머스가 발달하고, 음성 명령 사용 범위가 스마트홈으로 확장되면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한 AI 광고 플랫폼이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부터 마케팅에 활용될 블록체인 기술 기존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화폐 위주로 활용됐지만 앞으로는 유통, 지급결제,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으며, 최근 화장품 업계에는 블록체인을 도입한 SNS 형식의 오픈 플랫폼 '코스모체인'이 등장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유저들이 여러 제품들을 사용하고 SNS에 리뷰해 콘텐츠를 생산한 대가로 리워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암호화된 고객 데이터 제공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진다. 향후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도 이러한 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올해 AI 알고리즘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이 광고업계에서 화두였다면, 내년에는 이를 고도화하고 정교화하려는 시도가 디지털 광고업계 전반에서 활발해질 것이다"라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패러다임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인크로스도 이러한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의 자세한 내용은 인크로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12-05 13:27:3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