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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천재화가 다빈치 작품 복원에 '한지' 쓰인다

내년이면 서거 500주년을 맞는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복원에 우리 나라 한지가 사용된다. 11일(현지시간) 로마 지류복원 전문기관인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중앙연구소(ICPAL)는 다빈치가 1505년 경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새의 비행에 관한 코덱스'의 복원에 한지를 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의 왕립도서관에 보관된 이 작품은 다빈치가 새를 관찰하면서 발견한 공학 법칙 등을 스케치와 함께 기술한 18쪽짜리 자필 노트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시대를 앞선 다빈치의 혜안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ICPAL은 지난 10일부터 콘퍼런스를 열어 다빈치 작품 복원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루칠라 누체텔리 ICPAL 복원 전문가는 "작품이 제작된 지 오랜 세월이 흐른 데다 여러 군데를 옮겨다니며 전시된 터라 곰팡이 등으로 심하게 오염돼 있었다"며, 복원한 작품의 보다 철저한 보호를 위해 한지로 원본을 감싸는 작업을 거쳐 복원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반 종이보다 훨씬 질기고 튼튼한 한지의 특성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한지가 원작의 재질, 색상 등과도 잘 조화를 이루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복원 작업에 쓰일 한지는 경남 의령의 신현세 한지공방에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한지는 2016년과 올해 ICPAL에서 문화재 복원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획득했다.

2018-12-12 17:38: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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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 스즈키컵 결승전 광고료 '역대 최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오는 15일 출전하는 스즈키컵 결승 최종전의 TV 광고료가 베트남 축구 중계 사상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계권을 확보한 베트남 국영TV 'VTV'는 스즈키컵 결승 최종전의 30초짜리 TV 광고료를 9억5천만동(약 4천590만원)으로 정했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광고료 8억동(약 3천870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8월 베트남과 한국이 맞대결했던 아시안게임 준결승 광고료 4억5천만동(약 2천180만원)보다는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VTV 측은 "정말 많은 시청자가 스즈키컵 결승 최종전을 관람할 것"이라며 "광고료가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인 만큼 많은 광고주가 몰릴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하게 된 건 10년 만이다. 지난 11일 원정경기로 펼친 결승 1차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항서호는 15일 홈그라운드인 베트남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결승 2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동남아 축구 최강자가 가려지는 만큼, 베트남 현지 축구 팬들의 관심도 점차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분위기다.

2018-12-12 16:56: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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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필요해' 수업중 담배핀 中교수, 교수직 퇴출

영감을 얻어야 한다며 수업 중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운 중국 대학교수의 영상이 SNS상에서 확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11일(현지 시각) 홍콩 현지 언론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전매대학에서 미디어 과목을 담당하던 왕 멍(Wang Meng) 초빙 교수가 수업 중 강의실에서 흡연하다 교수직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수업 중 공개적으로 흡연을 하며 "흡연은 영감을 준다. 나의 책상은 흡연 구역이지만 이 밖은 금연구역"이라며 학생들에게 함께 흡연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그는 수업 때마다 약 30~40분가량 흡연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왕 교수의 흡연 장면에 네티즌들은 "강의 중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비난했다. 이에 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금연을 약속하고 "간접흡연의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채 학생들을 배려하지 못했다. 공적인 장소에서 흡연한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공개 사과했다. 왕 교수의 사과에도 대학 측은 "강의실을 두려운 장소로 만든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교수의 윤리에도 어긋난다"며 그의 행동을 규탄하고 교수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청했다. 중국은 세계 담배 소비량 1위로 흡연 인구만 3억 5천만 명에 달한다. 이에 중국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근 베이징, 상하이, 시안, 선전 등 도시에서 실내 및 공공장소 흡연을 제한하는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8-12-12 16:56: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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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가 지나가던 행인에 어깨 붙잡힌 사연

홍록기가 SBS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12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개그맨, 뮤지컬 배우, MC, 웨딩 사업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홍록기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록기는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진 소감을 밝히면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최고의 남편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오십의 나이에도 아내가 부르면 자다가도 몸부터 일으킨다는 그는 "임신했을 때 잘해주는 건, 아내와 남편의 관계를 떠나 애한테도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예계 대표 패션 리더인 홍록기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갖게 된 것도 어린 시절 환경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혔다. 집이 어려웠던 시절, 같은 옷을 다른 스타일로 변형시켜 입으려고 노력한 것이 패션 센스를 갖게 된 계기라고 전했다. 현재 갖고 있는 옷의 개수만 해도 3000여벌이라며 다시한번 연예계 패션 피플임을 입증했다. 또 어린 시절 롤모델이 배우 최민수였다던 홍록기는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게 된 계기도 최민수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최민수의 패션을 따라하던 그 시절, 지나가던 행인이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최민수로 착각해 어깨를 붙잡았다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영재발굴단‘은 오늘(1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공개된다.

2018-12-12 16:26:3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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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곳곳 경고등…문 대통령,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 직접 챙긴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를 직접 챙기기로 했다. 최근 한국 경제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면서 대통령이 최근 출범한 2기 경제팀과 함께 경제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확대경제장관회의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왔다. 확대경제장관회의 참석자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여가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19년 경제정책방향' 등에 대한 경제 현안을 보고받았다. 기재부는 매년 12월 중순을 즈음해 이듬해 경제정책방향을 확정짓고 발표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전날 취임해 하루 만에 대통령 보고까지 하게 됐다. 김 대변인은 "보고는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1시부터 12시40분까지 100분 동안 이어졌다"면서 "문 대통령은 부총리의 보고를 받고 현 경제 상황이 엄중한 만큼 경제팀은 신임 부총리 중심의 원팀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홍 부총리로부터 "대통령께 격주로 보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수락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격주로 정례 보고를 할 뿐만 아니라 필요하면 그 보고 내용을 국민들에게도 알리자"고도 말했다.

2018-12-12 16:1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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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작물 연말 전시회 '틔움' 개최

넥슨은 12일 사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넥슨포럼'에 참여한 직원들의 창작물을 모은 2018년연말 전시회 '틔움'을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틔움'은 넥슨에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 전시회다. '넥슨포럼'을 통해 완성된 창작물을 공유하고 넥슨 직원들의 예술적 열정과 감수성을 알리는 장이다. '넥슨인, 예술에 꽃을 피우다' 라는 부제를 내세운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무크지(독립잡지) 만들기', '우드 스튜디오(목공예)', 'ASMR 및 수면을 위한 사운드 제작', '만화창작, 내 손으로 만화 그리기' 등 4개 과정에서 출품한 26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터치스크린을 통해 만화 작품의 페이지를 넘기며 볼 수 있도록 하고, 특별 제작된 청음 박스를 통해 ASMR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등 작품 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넥슨 이은욱 인재문화팀 차장은 "틔움은 넥슨포럼의 한 해 결실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로, 올해는 넥슨인의 창조적 발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포럼 과정을 통해 넥슨 직원들이 일상 속의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그 결과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포럼'은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40여개의 교육 과정이 진행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영상 콘텐츠 디자인, 네온사인 만들기, 자작곡 과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과정들을 운영하며 직원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12-12 16:10: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