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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잭 도시 CEO "한국 미투 운동 자랑스럽게 생각"

"한국의 미투 운동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스쿨 미투 운동은 더 심화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용기가 있는 학생들이 불의에 맞서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고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나면 사회에서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 잭 도시(Jack Dorsey)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미투 운동에 트위터가 조금이라도 공헌했다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 같은 공론의 장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익명성 보장을 통해 트위터 상에서 솔직한 대화가 이뤄지고 공론의 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익명성을 악용하는 사람들 탓에 부정적인 콘텐츠도 쉽고 빠르게 전파된다는 지적도 있다. 도시 대표는 이와 관련해 "트위터가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기는 하지만 아무말이나 다 하도록 놔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증오발언 같은 부적절한 발언이 나왔을 때 퍼지지 않도록 막는 게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라며 "머신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탐지하고 처리하는 방향으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 대표는 이날 케이팝(한국 가요)의 위상도 강조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생성된 케이팝 관련 트윗은 약 53억개로, 지난 2014년 월드컵 관련 트윗 6억건의 9배 수준이다. 한편, 도시 대표의 이번 방한은 2014년 이후 5년 만으로, 전 세계 모든 트위터 오피스를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고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월드 투어 #TweepTour 일환으로 진행됐다. Tweep은 트위터 직원을 의미하는 단어다. 1박 2일의 짧은 한국 일정이지만, 도시 대표는 21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디지털 소통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오후에는 여성 단체를 주축으로 한 NGO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단체연합, 오픈넷, 한국 생명의 전화 관계자 9명이 참석한다. 전 세계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는 '미투 무브먼트'와 여성 운동에 대해 1시간가량 환담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도시 대표는 오후 6시 갓세븐 멤버들과 트위터블루룸 라이브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3-22 16:42: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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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때문에 열흘 남은 국회 파행"이란 홍영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열흘 남은 3월 임시국회가 파행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개혁 법안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처리 ▲탄력근로제 확대 ▲최저임금 체계개편 여부 등 주요 현안이 산재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KT 인사청문회 등을 두고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한국당 소속 위원들이 불참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에 "민생현안과 법안처리에 조금 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며 "싸울 땐 싸워도 국회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일부 한국당 의원의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선 "망언이 나온 지 벌써 40일이 돼 간다"면서도 "아직도 망원 의원들의 징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꼬았다. 지난 21일 한국당이 추천한 윤리심사자문위원 세 명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선 "국회 윤리특위를 무력화시키려는 계획된 의도에서 나온 행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2019-03-22 16:31:41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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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산업부 '로봇산업 육성' 보고… 함박웃음으로 화답한 文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22일 대구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대구행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로봇산업 육성 전략을 격려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작년 10월 말부터 전북(2018년 10월30일)·경북(2018년 11월8일)·경남(2018년 12월13일)·울산(2019년 1월17일)·대전(2019년 1월24일)·부산(2019년 2월13일) 등을 찾았다. '4차산업'이란 정보·의료·교육·서비스 산업 등 '지식 집약적 산업'을 총칭한다. 대구를 찾은 문 대통령은 대구시-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산업 발전방안' 보고를 받았다. 관련부처의 보고는 현대로보틱스에서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대구가 열어가겠습니다' 주제로 열린 로봇산업 육성 보고회 때 이뤄졌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제조로봇 7650대 선도 보급 및 ▲돌봄·물류·웨어러블·의료 등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 ▲로봇시장 규모 15조원 확대 등을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 축사 때 "로봇산업은 대구와 대한민국의 기회"라면서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에 있다. 로봇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됐고 수도권을 벗어나 로봇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혁신을 요구한다. 바로 대구의 모습이다. 근대화를 일으켜온 힘으로 로봇산업을 일으키고 신산업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대구는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 대구경제가 활짝 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며 "미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산업"이라고도 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성 장관을 비롯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 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구 칠성종합시장을 찾았다. 그래선지 문 대통령의 칠성시장 방문은 대구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이 시장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1호' 현장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도심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단일 시장-상점가 범위를 벗어나 해당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정부 차원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구 칠성종합시장 방문 후 지역경제인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로봇기업인으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대표이사 부회장·박정규 로보프린트 대표, 자동차·기계기업인으로 이충곤 에스엘 회장·손준우 소네트 대표·정민교 대영채비 대표·김용중 이래AMS 회장, 의료산업인으로 홍창식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입주기업협의회장, 청년창업인으로 이민혁 코레와카레 대표·이현지 초밥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9-03-22 16:26:39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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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5대 회장 '만민복지타운' 한병용 원장 선출

만민복지타운(만민중앙성결교회 협력) 한병용 원장이 21일 안성시 더 AW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취임식에서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예수교연합성결회 소속 만민중앙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는 한병용 신임 회장은 현재 노인전문요양기관인 '무지개 뜨는 마을', 사회복지시설 '만민복지타운',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사마리아인의 집' 원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5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19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 원장을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 회장은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멤버로 그동안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면서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그동안 도움을 주신 시민들과 복지시설 원장, 사회복지사 그리고 안성시 복지에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현재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푸드뱅크 등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 이용규 세계바울부흥선교협의회 총재 등이 참석했으며, 김학용 국회의원과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등이 축하서신을 보내 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019-03-22 16:0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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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현대차증권, 집도 짓고 교육도 하는 '봉선화'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금융투자회사의 브랜드평판지수를 발표했다. 브랜드평판지수 상위권은 대부분 자기자본 10위권 이내의 대형사가 차지했지만 세분화된 지표에서는 순위가 달랐다. 이 중 증권사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점수를 매긴 '사회공헌지수'에서 눈에 띄는 회사가 하나 있었다. 자기자본금 15위의 중소형 증권사인 '현대차증권'이다. 현대차증권은 자기자본 5위의 한국투자증권과 8위의 하나금융투자를 이어 사회공헌지수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증권이 단순한 기부나 후원에 그치지 않고 두 손으로 집 짓고, 연탄을 나르고 아이들을 교육하며 직접 참여한다. 규모에 비해 높인 사회공헌지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기 때문이다. ◆사내 봉사활동 모임 '봉선화' 현대차증권은 사내 봉사활동 모임인 '봉선화'를 중심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선화는 '봉'사를 통해 '선'을 추구하고 '화'합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모임으로써 회사 차원에서도 봉선화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회사측과 봉사활동 모임 봉선화를 양축으로 ▲회사 기부 ▲임직원 끝전 기부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사랑의 김치 Fair ▲성동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사랑 나눔 바자회 ▲희망의 집 고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현대차증권은 2015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주관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하고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년에는 10월경 현대차증권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 장판과 샤시 등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하는 등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가정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아울러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현대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가정 겨울철 난방지원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한다. 매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저소득층 가정에 총 12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독거노인, 장애 가정 등 활동 대상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찾아가는 경제교육' 등…아이들 교육에도 힘써 현대차증권은 지난해부터 보육원이나 고아원 등 시설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열었다. 한국 아동복지협회 주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작된 '현대차증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경제교육'은 아이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현대차증권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시설 32개소의 아동 및 청소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시설 아이들이 퇴소 이후 다양한 경제생활에 대비하고 미래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자립 역량을 키워주는 데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2016년부터 성동 좋은 이웃 지역 아동센터에서도 봉사활동 이어오고 있다. 매년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성동 좋은 이웃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기초생활수급 및 편부모 가정 등 불우이웃 자녀들과 함께 각종 문화체험을 하며 아이들의 교육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산하 결연기관인 성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목공 체험,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함께하는 기부금·바자회 현대차증권은 2014년부터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고 바자회도 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연중 월 1회 회사 이름으로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아울러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임직원 끝전 기부'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나눔 바자회도 연다. 현대차증권은 독거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공부방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누리 사랑 복지센터와 함께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에도 기부금 후원과 임직원 참여를 통해 바자회 수익금 기부와 물품의 재사용으로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였다. 현대차증권은 금융투자협회와도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다. 매년 금융투자협회 주관 사랑의 김치 Fair에 참가해 타 금융투자회사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2017년에도 지역사회 아동복지시설의 결손가정, 저소득층 가구,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기부금도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였다. 현대차증권은 2012년부터 꾸준히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인 Bulls Race 참가해 마라톤 개최 기념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개선 캠페인 기부금을 모았다. 지난해에도 '2018 Bulls Race' 개최를 기념해 금융투자협회 주관으로 기부금 전달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작지만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헌 활동들을 찾아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2019-03-22 15:51:3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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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아들, 버닝과 무슨 관계?

영화 '버닝' 측은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 '버닝' 제작에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버닝'의 제작사 파인하우스 측은 21일 "유시춘 아들과 영화 '버닝'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이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의 탄원서를 써준 것은 사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가 이창동 감독과 '버닝'의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노트에 '대마초', '노을', '춤', '축사' 등의 단어를 썼는데, 이 단어가 마약 투약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된 것. 이로 인해 이 감독은 해당 단어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써둔 것이라는 탄원써를 써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버닝 제작사 측은 "시나리오 작업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신 감독이 보고 싶다고 해서 보라고 준 것일 뿐이다. 이창동 감독의 시나리오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다 줄 수 없지만 보고 싶어 하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신감독이) 참여했으면 각색 크레딧에 들어가지 않았겠나. 오해가 있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버닝 제작사 측은 "신 감독의 노트에 대마초라는 단어가 나왔다는 거다. 그걸 유죄 증거로 삼는다고 했다더라"며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쓰인 단어가 영화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지 않으면 대마초 밀수 증거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창동 감독이 탄원서를 써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씨는 유시민 작가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다. 여러 편의 독립 영화를 감독해 수상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시춘 이사장 아들 신씨는 유시춘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회 후보자로 추천되기 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유시춘 아들 신씨는 1심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지난해 7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유시춘 아들 신씨는 재판부 판결에 불복, 상고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상고기각되면서 형이 확정됐다. 한편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인 신씨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면서 결백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춘 이사장 쪽은 "대마초가 발송된 스페인에서 소포를 보낸 사람을 찾았다"며 "현지 경찰로부터 한국 경찰이 정식 요청을 해오면 수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유시춘 이사장은 "아들은 모발, 피검사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엄마의 이름으로 무고한 이를 수렁에 빠트린 범인을 끝까지 찾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03-22 14:48:4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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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25일 지역채널 개편…유튜브 채널 강화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티브로드는 25일 지역채널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역 특화형 소재를 강화한 지역민 참여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을 유튜브에 연동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우선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천안과 아산 지역 맛집과 볼거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여야와 중부는 처음이쥬'를 29일 티브로드 중부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방영한다. 최해정, 곽수산 리포터가 직접 맛집 먹방을 선보이고, 지역을 대표하거나 숨어 있는 관광 명소를 체험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노래교실 퀸' 강현순(MC 겸 가수)이 나오는 '행복충전 무지개쇼'를 유튜브형 콘텐츠로 바꿨다. 이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자들과 근황 토크를 나눈다. 지역 채널에서는 격주 수요일에 방송된다. 티브로드 기남방송은 동네 주부를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줌튜버LIVE'를, 티브로드 부산방송은 유튜브 전용 콘텐츠로 부산에 거주하는 케냐인의 동네 탐방을 통해 문화의 차이를 보여주는 '흑형무사'를 신규 제작한다. 아울러 세종방송도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를,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청년구직자들의 고충을 들여다보는 '최종면접'을 신규 편성하는 등 공익적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티브로드 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지역채널 뉴스에서 모두 담아내지 못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낸 'B컷 뉴스 영상'과 지역의 핫 한 이슈를 총 망라한 '인터렉티브 티브로드 HOT 이슈 영상'이 별도 제작돼 공개된다. 티브로드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방송시청환경의 다변화 시대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꾀했고, 시청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 지역 맞춤형 컨텐츠를 통해 보다 유익하고 공익적인 지역채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의 신규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와 앱,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VOD, 유튜브 '티브로드 뉴스', '티브로드 엔터테인먼트' 채널 등에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2019-03-22 14:21:2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