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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 도전하세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 도전하세요" 교육부·고용노동부,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 공고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을 26일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증 신청은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에 모범이 되는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6년 사업을 시작해 공공부문 470개를 포함해 총 1089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 사업 인증 심사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현장심사로 진행되고, 인재의 채용 등 인적자원관리(400점)와 인재육성 등 인적자원개발(600점) 합산 700점 이상이면 인증받는다. 다만 한 분야 점수가 만점의 60% 미만이면 총점에 관계없이 탈락한다. 인증 기관에는 국가 인증서를 제공하고 정기근로감독 3년간 면제, 우수기관 벤치마킹 연수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 희망기관에는 심층진단과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기관 참여와 관심 유도를 위해 4월 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공부문의 경우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정보망(www.nhrd.net)에서, 민간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25 14:38:14 한용수 기자
SK텔레콤, 5G 요금제 인가 재신청…과기정통부 "빠르게 진행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5G 이동통신 이용약관 인가를 오전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과기정통부에 5G 요금제 인가를 신청했으나 지난 5일 반려된 바 있다. 요금제가 대용량·고가 구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SK텔레콤은 7만·9만·11만원대의 요금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통신사의 요금제 인가신청을 반려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지배적 사업자로 새 요금제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인가 내용을 기준으로 삼아 요금제를 신고한다. 이날 SK텔레콤은 요금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5만원대 수준의 중가 요금제를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에 5G 요금제 인가신청서를 신청했다"며 "세부 내용은 인가사항으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4월 5일 5G 상용화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번 5G 요금제 재인가 심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문위는 경제·경영, 회계, 법률, 정보통신기술(ICT), 이용자 보호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회 심의 이후 기재부와 협의하면, 최종 인가가 나게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이 5G 이용약관 인가를 신청한 것이 맞다"며 "상용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25 14:31: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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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사고 명백히 입증 못하면 보험사가 재해보험금 지급해야"

"고의사고 명백히 입증 못하면 보험사가 재해보험금 지급해야" #A씨(남·50대·사망)는 1996년 재해로 1급 장해진단을 받을 경우 5000만원을 지급 받는 보험에 가입했다. 2015년 8월 20일 자택 방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1급 장해진단을 받고 치료 중 사망했다. A씨의 상속인이 보험사에 재해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고의사고(자살)를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5일 A씨의 상속인이 S생명보험(이하 보험사)에 재해보험금 지급을 요청한 사건에서 보험사가 고의사고(자살)를 명백히 입증하지 못했다며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보험사는 A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고 의무기록지에 자해·자살로 표기돼 있는 등 자살을 목적으로 번개탄을 피워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사고 이므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A씨가 사고 발생 20일 전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사고 전날 직장 동료와 평소와 같이 문자를 주고받은 점에 주목했다. 또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 기록상 연소물이 A씨가 발견된 방과 구분된 다용도실에서 발견된 점, 연소물의 종류를 번개탄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할 때 보험사가 고의사고(자살)를 명백히 입증하지 못했으므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정결정은 '보험사가 일반인의 상식에서 자살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입증책임을 부담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그동안 막연히 고의사고를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보험사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9-03-25 14:22: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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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단말도 준비됐다…5G 상용화 남은 과제는?

SK텔레콤이 세계 1호 5세대(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에 대해 핵심 테스트와 성증 검증을 완료했다. 네트워크와 단말이 준비된 상태인 만큼, 5G 요금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5G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내달 5일 '갤럭시S10 5G'를 출시하기로 하면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상용화 일정을 추월해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SK텔레콤은 '갤럭시S10 5G' 양산을 위한 핵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망에서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야 스마트폰 정식 출시가 가능하다. 다음 단계로 SK텔레콤은 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제품에 대해 납품 검사를 이번주 실시한다. 이를 거쳐 5G 스마트폰 첫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G,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를 동시에 데이터 전송에 활용하는 3단 결합 기술을 갤럭시S10 5G에 탑재하고, 5G상용망에서 검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을 통해 3개 네트워크가 동시에 구축된 지역에서는 최대 3.9기가비피에스(Gbps)로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4초 만에 영화 한 편(2GB)을 받을 수 있는 속도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미디어 데이터 소모량을 30% 이상 줄여주는 '5G 미디어 압축 기술'을 5G 가상현실(VR) 서비스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5G 서비스나 특화상품을 조기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5G 비즈 플랫폼'도 구축한다. KT와 LG유플러스 또한 마무리 단계 중이다. 특히 KT는 26일 간담회를 열고 5G 네트워크 기술 관련, 설명회를 통해 5G 상용화 일정 및 진행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이처럼 5G 기술과 단말은 완료됐지만, 정부와 사업자의 합의 과정이 마지막 관문으로 남았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요금제 안(案)을 다시 제출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정부에 5G 요금 인가를 신청했으나 "대용량·고가 구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5만원대의 중가형 요금제를 추가해 새 요금제 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4월 5일 상용화 일정이 빠듯하고 한 차례 요금제 인가를 반려한 만큼 빠르게 5G 요금약관을 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주 초 요금상품이 인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에 5G 요금제 인가신청서를 신청했다"며 "세부 내용은 인가사항으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요금제를 인가하면 KT와 LG유플러스 또한 비슷한 수준에서 5G 요금제를 내놓을 전망이다. 한편, 5G 서비스와 콘텐츠도 과제다. 5G 서비스 초반 일반 소비자들이 이를 체감할 만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동통신사는 게임사,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회사와 손을 잡으며 콘텐츠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금제가 나오고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초기 단계에는 속도를 중심으로 치열한 5G 가입자 확보전이 열릴 것"이라며 "5G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기대가 큰 만큼 비즈니스 모델 마련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25 14:01: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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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다니다 인천재능대로'… 유턴입학생 55.6% 증가

'4년제 다니다 인천재능대로'… 유턴입학생 55.6% 증가 #서울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윤모(26) 씨는 인천재능대 간호학과에 재입학했다. 윤 씨는 "문과 출신으로 생소한 간호학을 잘 배울 수 있을지 많은 걱정이 되었지만, 입학 전 교수님과의 상담과 멘토링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전공한 일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간호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4년제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한 뒤 인천재능대로 재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이 지난해 대비 2019학년도에 55.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찾아 전문대로 유턴 입학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문대로 유턴 입학하는 학생은 2014년 1283명에서 2018년 1537명으로 200여명 증가했다. 취업한 후 자신의 학습 수요에 따라 전문대를 택한 25세 이상 성인 학습자 수도 6만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서 수석과 차석을 오가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배 모(25) 씨 역시 유턴입학을 택했다. 배 씨는 "부친 건강악화로 병간호를 하면서 마주한 많은 의료진의 헌신과 열의를 보며 간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인천재능대를 다닌 가족 추천으로 입학한 사례도 늘고 있다. 언니 권유로 보건의료행정과에 입학했다는 권 모(20)씨는 "취업시장에서 학벌보다 자격이나 실력이 더 중요하다는 언니의 충고에 유턴입학을 선택하게 됐다"며 "언니와 각각 바이오 분야와 보건행정 분야 전문가가 돼 송도 바이오 허브와 의료 복합단지에서 근무하는 것이 목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지난 20일 열린 신입생 간담회에서 "일반대 졸업장을 버리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전문대학을 선택한 것은 다운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로 여겨야 한다"며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찾아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2018년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5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가,나 그룹),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월드클래스칼리지(WCC) 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19-03-25 13:44:43 한용수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 美 3상 임상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대웅제약은 지난 21일 나보타의 미국 3상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나보타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대웅제약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국에서 654명의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EV-001, EV-002)을 두차례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만 18세 이상의 중등증 또는 중증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와 위약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하고, 일정시점 이후 4단계 미간주름스케일(Glabellar Line Scale, GLS)을 활용해 주름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차례 임상에서 시술 후 30일째, 총 4단계 GLS 중 연구자와 피험자가 동시에 2단계 이상 주름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7.5%와 70.4%로 나타났다. 이는 위약군에서의 해당 응답 비율인 1.2%, 1.3%와 극명한 차이를 보여, 위약 대비 나보타의 우수한 주름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시술 후 120일, 150일째에도 해당 응답 비율이 위약 대비 우월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미간주름 시술 후 증상개선을 평가하는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s)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나보타의 안전성 또한 입증됐다. 미국 3상 임상의 연구 책임자이자, 이번 논문의 제 1 저자인 케네스 비어 마이애미 대학 교수는 "이번 SCI급 논문 게재는 나보타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향후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임상결과에서 입증된 나보타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됨으로써, 나보타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보타는 올 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심사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상반기 내 판매승인 여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2019-03-25 13:29:49 이세경 기자
학교주변 편의점 담배광고 평균 34개..청소년 담배 노출 '심각'

학교 주변 200m 내 담배를 판매하는 곳이 평균 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담배 광고 개수는 1개소당 평균 34개에 달했다. 아동·청소년이 담배의 제품과 광고에 너무 쉽게 노출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국가금연지원센터는 25일 담배 광고 실태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200개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주변 200m 이내)에 위치한 담배소매점(1011개소)을 대상으로 담배광고,진열, 판촉 실태를 조사했고, 담배소매점주와 중·고등학생 대상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 결과다. 담배소매점 실태조사 결과,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담배소매점은 평균 7개소가 있으며, 27개소(최대)까지 있는 경우로 파악됐다. 담배소매점 유형은 편의점(49.7%), 일반마켓(32.4%)이 대부분이며 아동·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가판대, 문구점, 서점 등에서도 담배를 판매하고 있었다. 담배소매점 중 91%가 담배광고를 하고 있으며 소매점당 담배광고물 개수는 평균 22.3개로 작년보다 7.6개 늘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평균 33.9개 담배광고물을 게시하고 전년 대비 8.9개 증가하였다. 발광다이오드(LED) 화면, 포스터나 스티커 형태 등의 담배광고물은 소매점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잘 보였고, 아동·청소년이 좋아하는 제품(과자, 초콜릿, 사탕 등)과 담배모형 등 담배광고물이 가까이 비치돼있기도 했다. 담배광고 내용 역시 담배의 유해성을 간과하게 만들 우려가 있거나 담배의 맛, 향 등에 긍정적인 문구와 그림을 사용하여 담배 구매를 유도하고 있었다. 특히, 담배 광고에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물·등장인물(캐릭터) 그림을 사용하거나 유명 영화 캐릭터 디자인을 전자담배 기기 등에 활용하는 경우도 파악됐다. 담배소매점주(544명) 설문조사 결과, 점주 10명 중 3명은 담배소매점 내 진열된 담배와 담배광고가 청소년의 흡연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에서 담배광고를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77.2%의 담배소매점주가 찬성 의견을 냈다. 반면 '담배소매점 내부에서 담배광고를 하는 경우 외부에서 보여서는 안 된다'라는 담배광고 관련법령은 담배소매점주의 절반 이상(58.1%)이 '모른다'고 응답해 규정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916명) 설문조사 결과, 54.2%의 청소년이 일주일에 3회 이상 편의점, 슈퍼마켓 등의 담배소매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94.5%가 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점에서 진열된 담배를 목격한 경험이 있으며, 85.2%는 담배 광고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약 10명 중 7명(69.1%)은 1개 이상의 담배제품 상표(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5개 이상의 브랜드를 알고 있는 경우도 12.4%에 달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담배광고로부터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담배광고물이 소매점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하여 적극 단속하는 한편, 담배소매점주 대상 교육 및 정보 제공을 통해 관련법령 등을 충분히 인지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국회에서 검토(계류) 중인 담배소매점 내 담배 광고·진열 금지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5 13:29: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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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47.1%… '장자연 사건' 적극 대응↑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이른바 '고 장자연 사건 적극 대응'으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배우인 장자연씨는 지난 2009년 자살하면서 '소속사 대표로부터 유력인사들의 술자리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유서를 남겼다. 이 사건은 권력형 비리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6명을 대상으로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0%p·응답률 7.3%)'를 조사해 25일 발표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2.2%p 오른 47.1%, 부정평가는 2.5%p 내린 47.2%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이유로 '철저한 장자연 사건 지시'를 꼽았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장자연 사건 철저수사 지시가 있던 18일에 (지지율이) 상승했고, 장자연 사건 조사를 위한 검찰과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소식이 있던 19일, 문 대통령의 경제 매진 관련 보도가 있던 20일 연속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장자연·김학의·버닝썬 사건과 관련해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의)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 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과거에 벌어진 사건이라 해도 지금 우리가 잘못 처리하면 우리 정부의 책임으로 귀착된다"며 "검경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집권당'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3%p 오른 38.9%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전주 대비 0.4p 내린 31.3%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19-03-25 13:23:15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