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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거버넌스 포럼, AI 원칙인 '인공지능 거버넌스' 초안 마련.. 최종안은 영문본으로 글로벌 공개

한국 정부가 '지능정보화기본법'에서 인공지능(AI)을 통제할 수 있는 '킬스위치'와 같은 '비상정지' 조항을 규정한 것은 '사람이 AI를 콘트롤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잘못된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정부는 범부처적으로 '범정부인공지능추진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인공지능 거버넌스 포럼은 19일 지난해 7월부터 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김선희 서울대 교수, 궁선영 경희대 교수, 박성혁 카이스트 교수, 우지숙 서울대 교수, 고학수 서울대 교수(옵저버), 임정욱 TBT 대표 등 AI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마련한 10개 조항을 담은 '인공지능 거버넌스:이슈, 원리와 실천' 초안을 발표했다. 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19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인공지능 거버넌스와 정책 보고서 발표회'에서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전면 개정해 '지능정보화기본법'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지능정보기술의 동작 및 지능정보서비스 제공을 외부에서 긴급하게 정지하는 것'과 '비상정지에 필요한 알고리즘의 제공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반면, 방통위의 '이용자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원칙'에서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아야 하고, AI 행위자가 법규, 인권 및 민주주의 가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규정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AI를 포괄하기는 어려운 만큼, '범정부인공지능추진위원회'를 만들어 AI에 의한 전 분야의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AI 연구가 필요하다"며 "부족하다면 과기정통부를 인공지능까지 포괄하는 과기정통AI부로 확대 개편해 프로젝트 추진과 공동 데이터 개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 원칙에서 우선 인공지능은 '지능적 사물, 지능적인 인간, 지능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만드는 방법론'으로 정의하고, 인공지능시스템은 '기계, 인간, 환경 등으로 이뤄진 시스템으로, 궁극적인 목표를 지원하는 행동 목표의 달성 확률을 높이도록 적절히 행동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은 강력하지만 제한돼 있다는 것"으로 "전세계적인 주류적인 인공지능의 정의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거버넌스는 정부 일방이 아닌 정부와 민간이 협치로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거버넌스란 '개인, 사회, 기업, 정부의 궁극적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AI시스템의 행동 목표이 적절한 지 관리하는 사회적, 기술적 노력"이라고 정의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거버넌스’의 원리와 실천사항으로 ▲AI 시스템의 목표는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고, 갈등하는 가치를 절충해야 하며 목표는 투명해야 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 규범 변경이 필요하다면 이를 적극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AI 기술의 오남용은 외부에서 법률적, 제도적 선언만으로 막을 것이 아니라, 내부 통제와 외부 모니터링에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또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해 사회적 역량 확충을 지원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사회적 부정의를 초래하는 자동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해에서 비롯한 것이다 ▲AI는 중앙집중적 통제보다 민주화를 늘리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는 조항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AI가 협력을 증진하고, 협력에 의해 AI가 확보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데이터 고도화의 위험을 관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계학습에 의존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은 환경이 변화했을 때 취약성을 보이지 않고 강건하게 관리해야 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인간의 창의적인 방법이 불법적이지 않다면 최대한 관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교수는 이어 "프랑스에서 '로봇이 실업을 야기한다'며 로봇 개발에 소극적이었는데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있었다"며 "AI가 차이, 편견을 만들고 실업을 만든다는 논의도 제기되지만, AI 기술이 본질적으로 갭을 키우는 기술이 아니고 오히려 중립적이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AI에 대한 불필요한 제약은 시스템 성과를 제한시키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거버넌스의 규제와 제한은 최소화돼야 한다"며 "인공지능 거버넌스에서는 AI 개발자와 사업자가 스스로 지키게 해야 하며, 이 같은 노력에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AI에 대한 모든 것은 법에 의해 가야 한다는 입장인데 인공지능 거버넌스 원리도 기존 법에 근거해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며 "AI를 새로운 기술로 봐서 새로운 법을 만들고 이것만을 위한 규제, 정책을 만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이 아직 설명 가능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는 인공지능을 초지능으로 간주한 것으로 아직 시기상조고 과도한 문제 표명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20-11-19 16:13: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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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시인 청와대 국민청원에 "온라인 마권발매 시급히 허용해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에 빠진 말산업을 부흥하기 위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해야한다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6월 2일 해당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 청원을 올린 김문영 시인은 11월 17일 다시 한 번 청와대 국민 청원을 올렸다. 김 시인은 "선진국에서는 경마가 스포츠의 왕으로 각광받는데, 한국에서는 도박의 황제로 폄하되고 있다"며 국내 경마 역사와 시행 과정의 모순을 설명했다. 김씨는 현재 경마 제도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가 조선 백성을 우민화하기 위해 도입한 식민지 통치 수단에 뿌리가 있다며 해방 이후에도 조선마사회를 한국마사회로 이름만 바꿨을 뿐 일본 제도를 그대로 시행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어 일제 잔재와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말산업육성법과 한국마사회법을 하나로 합쳐 말산업진흥법을 제정하고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 19 시대 한국 경마 매출이 약 74% 대폭 감소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등 대부분의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봐서라도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일본 등 경마 시행국은 비대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언택트 경마를 실시해 '축산경마산업' 붕괴를 막고 있다며 100여 개가 넘는 경마시행국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2~3개 나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말산업은 농가 소득을 확장하는 산업에 가장 적합한 6차산업이라며 한국마사회를 폐지하고 말산업진흥공단을 설립하여 혁신성장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며 더욱 바람직한 것은 세계 대부분 경마시행국들처럼 국가가 시행하지 말고 시장원리에 맡겨 민영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월 2일 첫 청원은 한 달간 총 1604명의 청원 동의를 얻는 데 그쳤다.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청원을 검토한 결과 경마 재개 시기를 중대본 등 관계 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일부 공감하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도입 여부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한 바 있다.

2020-11-19 15:50: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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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野 서울시장 보궐 레이스 '출사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서울 지역 현안인 '부동산' 관련 대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전 의원은 19일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지금은 경제시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경제통 이혜훈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에서 이 전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용 디딤돌처럼 인식돼 서울시장은 자기 브랜드 만들기와 집권 기반 다지기에 치중하느라 제1순위로 챙겨야 할 서울시민의 삶은 뒷전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값이 올라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구 1000만 선이 무너졌는데도 대권주자 시장은 재생과 보존이라는 자기 브랜드만 고집하며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서울시민들 니즈에 맞는 새집 공급을 사실상 가로막음으로써 집값과 전셋값의 동반폭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서울 집값 폭등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대권 시장이 공범인 셈"이라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권주자 시장이 자기브랜드 만드느라 서울시민의 삶을 팽개치는 정치서울, 그 정치서울을 끝낼 경제시장이 필요하다. 집값이 비싸서, 일자리가 없어서 서울을 떠나는 사람이 없는 서울을 만들 경제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전 의원은 "집 걱정부터 덜어 드리겠다. 자력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분들의 내 집 마련부터 돕겠다"며 ▲신혼·육아부부에 대한 지분적립형 분양제 도입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덮개화'로 한강변과 연결한 가칭 '허니스카이(HoneySky)' 공급 ▲강북, 강서 등 4개 권역 내 80층 규모 일체형 초고층 공간 가칭 '서울블라썸' 건축 ▲공공·민간 공급 등 투트랙을 통한 주거 공급물량 확대 등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청춘프리패스'를 도입해 19∼30세 청년들의 지하철 요금을 무료로 하겠다. 더 넓은 세상을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이동을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혜훈은 강북과 강남을 두루 꿰고 있다. 이번 서울시장 후보 중에 강북과 강남을 모두 지역구로 경험한 정치인은 이혜훈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이 전 의원은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것과 관련 "과도기 업무를 맡고 있는 시장권한대행은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은 물론 문재인 정부가 시도하는 각종 매입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과 조치는 일절 중단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현재 야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한 인물은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과 이 전 의원뿐이다. 이후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오는 25일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장 야권 후보군으로 권영세·박진 의원, 김용태·나경원·오신환 전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거론된다.

2020-11-19 15:49: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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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소개발사 인앱 결제 수수료 15%로 인하"…구글과 다른 행보

구글이 내년부터 앱마켓 구글플레이 수수료를 30%로 인상하는 가운데 애플은 현재 30%인 수수료를 15%로 인하한다고 발표해 구글과 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중소 개발사를 대상으로 자사 앱스토어 유료 앱과 인앱 결제 관련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중소 개발사의 범위는 연간 매출이 100만 달러(약 11억450만원) 이하인 곳으로 정했다. 애플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인앱 결제를 강제해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수수료 30%를 걷어왔다. 애플의 팀 쿡 CEO는 "중소 규모 개발자들은 글로벌 경제의 중추이자 전 세계 지역사회에서 살아 움직이는 중심"이라며 "중소 개발자들이 우리 고객이 사랑하는 양질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내년부터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 시스템을 모든 모바일 콘텐츠 앱으로 확대하고, 30%의 결제 수수료를 받는다. 구글 플레이에 신규 등록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인앱 결제 시스템이 의무 적용된다. 인앱 결제는 구글과 애플이 자체 개발한 결제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카드 정보를 등록해두면 지문인식과 같은 간편 인증만으로 쉽게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구글의 인상 계획 발표 이후 업계는 콘텐츠 제작사와 소비자에게 수수료 부담이 이어지고, 구글의 시장 지배력이 커지는 동시에 모바일 생태계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 같은 상황 속 애플이 수수료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구글에도 수수료 인하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급기야 인터넷 기업과 창작자가 모인 8개 단체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인앱결제 강제 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앱 마켓 시장의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포함해 코리아스타트포럼,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한국웹소설산업협회, 민생경제연구소, 금융정의연대, 올바른통신복지연대, 시민안전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콘텐츠 유통 플랫폼, 저작권자, 제작사를 비롯한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당한 인앱 결제 강제 정책에 반대한다"며 구글과 애플이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인앱결제는 기업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결제수단 중 하나여야 한다"며 소비자의 선택권도 강조했다.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선택을 강제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부당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회도 전기통신사업법의 개정을 통해 앱 마켓사업자가 앱 개발사에게 특정 결제수단이나 부당한 계약조건을 강제하지 못하게 하고, 앱의 심사나 배포에 있어서 부당하게 차별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앱 결제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즈와 세계 최대 음악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결제 정책에 반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앱마켓 반독점 소송을 진행 중이다.

2020-11-19 15:31: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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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새한(주) 정순일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새한(주) 정순일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하고 품질혁신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총 447점의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새한(주) 정순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정 대표는 45년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 사양산업에서 전기·전자와 금속 핵심 소재 부품 제조 산업으로 과감하게 업종을 전환해 절감형 전자개폐기 스위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품질경영에 앞장서 왔다. 디비손해보험(주) 김정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철탑산업훈장을, 한전원자력연료(주) 정상봉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단체상 부문에선 한국수력원자력(주), (주)현대미포조선이 수상했고, 부문별 혁신상은 에스케이하이닉스(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참여가 제한됐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온라인상으로 실시간 참가토록 했다.

2020-11-19 15:18: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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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0][르포] 관람객 사라진 '지스타' 가보니…오프라인은 '썰렁'·온라인은 '후끈'

【부산=김나인 기자】 19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부산 벡스코. 벡스코 전면엔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의 '미르4' 현수막이 휘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될 줄만 알았던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0'이 '온택트(On-tact)' 키워드를 내걸고 문을 열었다. 보통 개막일에는 벡스코 광장이 지스타 참관을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분주했지만, 이번 지스타는 참관자를 받지 않아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휑했다. 부산 시내에서는 되레 기자에게 "올해 지스타가 열리나요?"라고 되묻는 시민들도 많았다. 이날 벡스코 1층에서 만난 거제대 컴퓨터정보학과 2학년 학생 7명들이 눈에 띄었지만, 지도교수와 함께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 참가차 방문했다. 지스타 현장을 궁금해하던 학생들은 "(둘러보지 못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온라인의 열기는 뜨거웠다. 발열체크와 몸소독기를 거쳐 벡스코 내부 BTC관에 들어가보니 지난해까지 참가사들의 부스로 가득한 공간이 텅 비어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텅 빈 공간에는 커다란 포스터로 꾸며져 있었다. 다만, 개막식 온라인 방송을 위한 스텝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만난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방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라며 "4일간 참가사 발표 등을 라이브로 중계할 예정이고, 온라인에서 24시간 비즈니스 화상미팅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부산시는 게임융복합 타운 설립, 게임 펀드 조성 등도 약속했다. 개막식에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025년까지 게임 관련 모든 콘텐츠 융복합 되는 융복합타운을 마련하고 게임 집중 투자 관련 펀드 1000억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석한 50여명의 온라인 참석자들이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TV'로 중계한 개막식 동시 최대 접속자는 약 4000여명이다. 지스타조직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도전하는 '지스타TV' 라이브는 트위치 라이브 방송 기준 생방송 시청자 수 150만명, 고유 시청자 수 60만명, 시청 9만5000시간을 돌파하며 온라인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몰리던 지스타 관람객들이 장소, 시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강신철 위원장은 "올해는 구체적인 수치를 목표로 하는건 쉽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의미한 시청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청하도록 해 채널을 유지하고 참가사들이 기대했던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스타2020 콘텐츠 파트너(BTC) 참가사는 위메이드,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등 43개사 및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쇼케이스 44개사다. 참가사들의 신작 발표 및 이벤트는'지스타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BTB는 어느 때보다 해외 참가가 많아졌다. 라이브 비즈매칭 참가사는 총 45개국, 526개사다. 해외 기업은 닌텐도, 구글, 페이스북, 화웨이 등이 자리를 채웠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지스타 주관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과 무료로 중계하는 게임 컨퍼런스 'G-CON'도 눈여겨 볼 만한 행사다. 한편, 이번 지스타는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린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모두 '지스타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11-19 15:01: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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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20' 개최

"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20' 개최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0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종합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0'이 19일 개막했다.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를 주제로 사회현상 등을 데이터화한 자료를 토대로 디자인적 관점에서 시각화하고 해결한 사례들을 전시한다. 데이터 기반 디자인 적용 사례, 한국 디자인 역사를 재조명한 제품 100점 등 총 880여 점이 선을 보인다. 특별기획전에는 선풍기, 텔레비전 등 초창기 제품과 최신 제품을 함께 전시해 우리나라 디자인의 연대기를 보여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dkf.kidp.or.kr) 전시가 동시에 열린다.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도 실제 현장처럼 관람하고 제품 정보도 볼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로 사전예약하면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 방문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날 '대한민국디자인대상'과 '우수디자인 상품선정'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삼성전자 이돈태 디자인 경영센터장이, 산업포장은 우니아딤채의 최헌정 전무가 받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9 14:5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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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내달 1일 2021학년도 신·편입생 시작···입학 장학 확대

서울디지털대, 내달 1일 2021학년도 신·편입생 시작···입학 장학 확대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모집을 진행한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전기전자공학과와 기계공학과, 소방방재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2021학년도에 6개 전공을 신설해 9개학부 30개학과·전공으로 대학 편제를 개편했다. ◆뷰타미용·군경소방상담 등 6개 전공 신설 2021학년도 모집 학과는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보건의료행정, 외식조리경영, 탐정전공 6개전공을 포함해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미디어영상, 영어, 부동산, 회화, 디자인, 패션, 실용음악학과 등이다. ▲K-뷰티산업 확장에 발맞춰 피부미용, 맞춤형 화장품, 네일아트&케어,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뷰티브랜드개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신설한 '뷰티미용전공' ▲군인, 경찰관, 소방직의 특수성에 맞춰 심리상담 능력과 코칭 역량을 육성하는 '군경소방상담전공' ▲군과 사회가 요구하는 최적의 군-사회 역량 융합교육과정을 펼쳐 엘리트 군을 양성하는 '국방융합인재전공' 등을 2021학년도에 신설했다. 특히 '탐정전공'은 최근 탐정이 합법화되며 탐정에 대한 전문실무지식을 갖춘 탐정을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 학부과정에 개설했다. ◆최초의 사이버대학 명성…등록금 6만 3천원으로 최저 수준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춰 왔다. 일찍이 2011년부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 또한,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을 한 것은 물론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탁월한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금액이다. 코로나19 극복 전국민 응원을 위해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91년 이후 출생한 학생을 위한 '新인재장학'과 함께 3040세대부터 중장노년층 대상으로 '배움人장학'까지 개설해 입학생 전원에게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한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40%의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군·경·소방직 근무자에게는 50% 등록금을 부여하며 군·경·소방 가족, 다문화가정, 재외국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는 입학금 및 30% 이상의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군에서 취학추천을 받지 못한 단기 부사관들도 입학금과 매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추가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이어받을 수 있다.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도 받을 수 있다. 또 고졸 후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3만7000여 명 졸업생 배출…사이버대학 중 최다 민간자격증 과정 운영 앞서 사이버대학의 교육을 경험한 서울디지털대 약 1만명의 재학생과 3만7000여 명의 졸업생은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해 대학원 진학 및 외국 대학 유학으로 향학열을 태워 왔다. 또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제 2·3의 전성기'를 도모해 왔다.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4차 산업혁 명시대에 실무공학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뿐 아니라 IT 관련 민간자격증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국가자격증 외에도 유망 자격증 취득은 재취업과 은퇴 준비에 필수 요건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최다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현재 상담심리학과의 'SDU심리상담사' 자격증, 영어학과의 'SDU사이버TESOL', 'SDU어린이TESOL', 컴퓨터공학과의 '드론전문가', '컴퓨터프로그래밍지도사' 자격증 등이 인기가 높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대학 강의의 가능성과 사이버대학에 대한 큰 인식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서울디지털대는 20여 년의 사이버대학 운영 역사를 갖추며 교육부 등 대외 기관에서 인정받았다"라며 "우리 대학에서 전 과목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수업 콘텐츠,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일부터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go.sdu.ac.kr), 문의전화(1644-0982), 카카오톡 상담(서울디지털대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2020-11-19 14:52: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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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높인다"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높인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조사 절차 규정·실무지침' 개정 산업통상자원부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신청인에게 주어지는 신청서 보완 기간이 늘어나는 등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제도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역위원회는 19일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절차 등에 관한 규정'과 '불공정무역행위조사 실무지침'을 개정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보면, 10일 이내로 규정한 조사신청서 보완 기간이 10일 이상에서 30일 이내로 길어진다. 신청인이 관련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이다. 또 의견 청취, 현지 조사 등을 실시할 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조사 대상자에게 조사일로부터 7일 전까지 사전에 통지토록 했다. 조사 절차상 각종 기한 등도 고시에 직접 명시해 제도 이용자들이 이전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도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감정 실시 요건도 구체적으로 규정했고, 조사 과정에 대한 세부 절차와 방법을 명문화해 조사 당사자들의 권리를 강화했다. 무역위 관계자는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이로 인한 피해구제를 위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사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조사절차 등 관련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공정무역행위로 인한 피해구제가 필요한 경우 무역위원회 불공정 무역조사과(044-203-5881~9)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19 14:43: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