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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한-불 신산업 기술 협력포럼… "그린·바이오 기술협력 강화"

제6차 한-불 신산업 기술 협력포럼… "그린·바이오 기술협력 강화" 한국과 프랑스가 청정에너지, 바이오 등 분야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프랑스 경제재정부와 공동으로 '제6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간 양국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파트너와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2014년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이던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그간 양국은 자율주행차, 디지털 헬스케어, 디스플레이 등 6대 분야 총 14개 과제에 약 315억원을 지원해 신시장 개척과 혁신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포럼에선 국내 106개 기업과 프랑스 59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신산업 혁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특별연사 세션에서 프랑스 대표 에너지기업 토털(TOTAL) 측은 프랑스 해상풍력 기술과 한국 그린뉴딜 정책을 연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 수출기업인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는 양국 협력이 필수적인 바이오 세부 기술 분야를 제시했다. 기업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Balyo(ICT), Febus Optics(첨단소재) 등 프랑스 기술기업과 아이서티(데이터보안), 이노넷(무선통신장비), 코멤텍(수소연료전지) 등 한국기업이 기술협력 아이디어 피칭(발표)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굴된 기술협력 아이디어는 내년도 '한-불 국제공동 R&D 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양국 정부는 내년에 다수의 R&D 과제를 선정해 총 3년간 최대 150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거대한 변화 속에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차원의 혁신을 도모하고, 기술 패러다임을 함께 선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0-11-23 15:59: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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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디지털경제통상 포럼'… "디지털 분야 협력 모색"

'한-스웨덴 디지털경제통상 포럼'… "디지털 분야 협력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23~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비즈니스스웨덴 등과 함께 '한-스웨덴 디지털 경제통상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은 지난 6월 통상장관 회의 때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포럼을 연내 개최키로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스웨덴 최대 그룹인 발렌베리 가문의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5G 선도업체인 에릭슨을 포함해 양국 대표적 디지털 기업들이 참여했다. 양국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국 간 디지털 경제통상 분야의 협력 방안과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협의했다. 산업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스웨덴은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등을 보유해 디지털 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지난 7월 스톡홀름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정부는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GDPR) 승인 획득, WTO 전자상거래 협상 공조, 디지털 기술의 국제 표준화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디지털 통상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의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이나 자유무역협정(FTA)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국제규범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0-11-23 15:49: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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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021 회계년도 3분기 재무 실적 발표…매출 11억1000만달러

기업용 재무, 인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업체 워크데이는 올해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1 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1 회계년도 3분기 총 매출은 1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9억68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1410만 달러(매출의 1.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손실은 1억1030만 달러로 매출의 11.8%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2억6810만 달러(매출의 24.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억4260만 달러(매출의 15.2%)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10 달러로 2020 회계년도 3분기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51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86 달러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0.53 달러였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억9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2억5800만 달러였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10월 31일 기준 29억5000만 달러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다시 한 번 뛰어난 분기 실적을 거뒀다"며 "재무관리 솔루션은 이제 1000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모멘텀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 워크데이 HCM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스템 오픈이 있었고 전략적 소싱 부문에서도 기록적인 고객 수요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우리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뛰어난 실행력을 발휘하여 구독 매출 21.3%,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 24.2%라는 훌륭한 분기 실적을 거뒀다"며 "견조한 3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7300만 달러에서 37억7500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2020-11-23 15:46: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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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활성화 캠페인'·'농촌여행 할인' 잠정 중단

'외식 활성화 캠페인'·'농촌여행 할인' 잠정 중단 온·오프라인 '농축산물 할인 쿠폰'은 예정대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24일 0시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에서 시행되지만, 타 지역도 상황이 심각한 만큼 지역 간 이동과 대면 경제활동에 최대한 자제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취해진 조치다. 외식 지원은 24일 0시부터 응모와 실적 집계가 중단된다. 이달 22일까지 외식 이용 실적에 대해서는 추후 캠페인 재개시 누락 없이 모두 인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중단 전까지 목표 달성(4회 외식) 건에 대해서는 다음 달 카드사를 통해 환급할 계획이며, 시행 중단 안내는 카드사별 시스템상 조치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농촌여행 지원 역시 같은 시간부터 신규 발급이 중단된다. 23일 농촌관광경영체를 방문해 결제한 건가지 적용되고, 할인액은 12월 중 카드사 정산을 거쳐 소비자 카드별제 은행계좌에 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농축산물 할인 쿠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일상생활 속에서 필수품인 농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엄중한 만큼 불가피하게 외식·농촌여행 할인지원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전 국민이 방역 상황이 개선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추후 방역 여건이 나아지면 방역당국과 협의하면서 신속히 사업을 재개하여 침체된 우리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3 15:41: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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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 결제 멈춰라"…점점 강해지는 구글 압박

구글의 인앱 결제 의무화를 막기 위한 업계의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글이 내년 1월부터 인앱 결제 의무화를 통해 콘텐츠 업체로부터 수수료 30%를 걷어가는데 법안 시행이 늦어지면 소급 적용 문제로 인해 국내 법과 제도로 규제할 수 없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업계는 국회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에 희망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로 인한 산업계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구글이 인앱 결제를 의무화할 경우 국내 콘텐츠 산업의 매출 감소액이 올해 2조원이 넘고 2025년에는 3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는 지난 2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구글 인앱결제 강제정책 확대에 따른 콘텐츠 산업 피해 추정 및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구글의 인앱 결제로 인해 2021년 콘텐츠 산업은 연간 약 2조1127억원의 매출 감소를 입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1만8220명 규모의 노동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정부 대응이 늦어질 때마다 하루 30~50명 젊은이의 꿈이 꺾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글 앱 통행세 확대로 인한 피해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률 감소, 장기적으로는 기업 가치까지도 낮추기 때문에 구글의 수수료 감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구글은 내년부터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 시스템을 모든 모바일 콘텐츠 앱으로 확대하고, 30%의 결제 수수료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구글 플레이에 신규 등록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인앱 결제 시스템이 의무 적용된다. 업체는 매출의 30%를 구글에 수수료로 내게 된다. 스타트업도 대응에 나섰다.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피해를 입은 스타트업을 대리해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끼워팔기에 따른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및 불공정거래행위로 구글을 신고한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정박 정종채 변호사와 화난사람들 최초롱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해 신고서 제출과 함께 건전한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막는 구글의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도 낭독할 계획이다. 이들은 "구글의 반독점 행위로 우리 스타트업 기업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모바일 생태계에서 혁신은 사라졌으며 지속가능한 공생이 어려워졌다. 종속과 악순환만 남았다"며 공정위에 제재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회의원들은 당리당략에 따라 좌고우면하지 말고 기합의한 바에 따라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모바일 생태계는 결코 정치적 고려 대상이 아님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 과방위는 오는 26일 정기국회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전체회의 전까지 어떤 식으로든 구글 인앱결제 강제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예정됐던 기본 논의를 위한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여야 충돌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구글은 23일 "'앱 생태계 상생 포럼'을 비롯한 많은 한국의 개발자와 전문가로부터 전달받은 의견을 수렴하여 소수의 신규 콘텐츠 앱의 경우에도 유예기간을 2021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해드리기로 했다"며 완화책을 발표했다. 또한 구글은 "건강한 모바일 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한국의 개발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하고 성공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0-11-23 15:34: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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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4일부터 신청 접수

한국장학재단,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4일부터 신청 접수 한국장학재단 대구사옥 교육부는 24일 오전 9시부터 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와 모바일애플리케이션에서 2021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대학 재학생·입학 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중 신청자는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시 입력한 가족 정보와 주민등록 전산 정보·가족관계 등록 전산 정보가 다를 경우, 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지는 신청 1∼3일 후 재단 홈페이지, 문자 안내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원액을 결정하기 위해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를 조회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도 필요하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직전 학기 성적이 B 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C 학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 학생의 경우 C 학점을 2회까지 허용하는 등 완화된 성적 기준을 적용한다. 또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의 첫 학기나 장애 학생의 경우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실(☎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는 대학생 142만 명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고, 그 중 87만 명이 총 1조5473억원(1인당 평균 178만원)을 지원받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3 15:30: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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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생산… "전량 수입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대"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생산… "전량 수입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부가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 개발에 성공, 시제품을 생산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형 구제역 백신 시제품을 생산해 품질평가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효능 평가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시행하기 위해 톤 단위의 본 생산 규모보다 자은 규모로 생산한 시험용 제품이다. 검역본부는 2017∼2020년 15종의 구제역 백신 종자바이러스를 개발해 한국수의유전자원은행에 보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시험생산 규모(100ℓ)의 제조공정 기술을 확립했다. 이후 자체 보유한 백신연구시설을 이용해 구제역 2가 백신(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 시제품을 생산했다. 구제역 O형 보은주와 A형 연천주는 국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국형 구제역 백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구제역 O형 보은주는 국내에 유입 가능한 O형의 여러 지역형 바이러스에 대해서 광범위한 방어 효과를 나타내며 백신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안티바이럴 리서치'(Antiviral Research) 9월호에 실렸다. A형 연천주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A22 IRQ 백신과 같은 효능을 나타냈다. 이번 시제품 백신은 접종량을 2㎖에서 1㎖로 줄여 접종 부위의 국소반응을 최소화했고, 기술개발을 통해 근육 이상과 같은 백신 부작용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제역 백신 시제품은 바이러스 방어 효과, 면역 지속기간 확인, 안전성 평가 등 여러 추가적인 시험을 거쳐서 상업화 백신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한국형 구제역 백신은 접종 부위의 근육 손상을 줄이는 기술이 더해져 현재 사용 중인 외국산 백신보다 한층 개량된 백신"이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구제역 백신을 국산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이 가능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3 15:2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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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육군 3형방탄복 사업 美회사 대리전 양상되나

지난해 연말 특전사에 보급된 '3형 방탄복(일명 플레이트 캐리어)'의 문제를 보완할 제품으로 미국 회사들의 라이센스를 받은 국내제품들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 미국 유명 전술장비 제조업체인 TYR TACTICAL(이하 TYR)사는 국내 기업인 헤세드와 합작으로 대형부스를 열었다. 해외 전술장비 업체가 국내 방위산업전시회에 대형 전시부스를 설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전시부스에는 TYR의 생산품과 TYR의 기술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국군 화강암 위장패턴 및 특전픽셀 위장패턴의 방탄복이 전시됐다. TYR사의 EPHIC모델은 미육군의 차세대 보병 방탄복으로 채용될 예정인 제품군으로, 권총탄과 파편을 맏아내는 소프트아머와 소총탄으로부터 전투원을 방호하는 하드아머(플레이트)를 모두 삽입할 수 있는 형태의 방탄복이다. 방호면적을 기존의 미군 방탄복보다 줄이는 대신 경량화를 추구했다는 평을 받는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추진위는 앞서, 지난7월 24일 계룡스파텔에서 제4회 히말라야 포럼을 개최하면서 TYR사의 한국형 개인방호 시스템을 소개한바 있다. 당초 특수작전사령부 대원들은 3형 방탄복으로 미국 Crye Precision(이하 Crye)사의 AVS 플레이트 캐리어를 원했지만, 국산화와 낮은 기초예가 등의 이유로 지난해 연말 국내업체가 구매조달한 제품을 보급받았다. 이 제품은 AVS와 유사한 디자인이었지만, 방탄복의 핵심인 하드아머를 견고하게 잡아줘야하는 방탄주머니가 손으로 뜯기는 등의 문제가 제기된 바 있었다. 당시 3형 방탄복을 납품한 업체는 군수품 제조와 거리가 있는 통신관련 업체로, 직접생산이 아닌 구매대행 방식으로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문제는 육군에서도 이미 인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기에 방탄복 및 방탄방호 장비를 생산하는 국내기업인 이레산업은 미국 Crye사의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기술제휴로 만들어진AVS 플레이트 캐리어를 납품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에서 떨어졌다. Crye 사는 미국의 특수부대인 델타포스, 네이비씰 등 1선급 부대원들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전술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다. 올해 입찰이 마감된 3형 방탄복은 국내 업체가 제안서 통과해, 현재 납품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미국회사의 라이센스를 받은 두 업체가 물밑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리고 있는 셈이다. 복수의 특수부대원들은TYR과 Crye 모두 신뢰도 높은 기술을 가진 기업이기 때문에, 무리한 국산화 제품보다는 성능의 개선이 확실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해외기업들의 국내진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방산업관계자는 "해외 기업의 라이센스 획득이 국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수출에는 제약이 될 수 있다"면서 "해외 기업이 '워리어플랫폼'이라는 큰 사업의 파이를 보고 들어왔다가 수익성이 떨어질 경우 한국시장을 이용만 하고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익명의 특수부대원은 "현재 어느 회사의 제품이 우위인지는 단언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에는 소프트아머가 삽입되는 방탄복 보다 경량의 플레이트 캐리어가 작전목적에 더 부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수작전에 필요한 경량화된 체스트리그 등의 소요에도 군 상층부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11-23 15:18:2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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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0인 이상 기업도 '빨간날' 쉰다

내년부터 30인 이상 기업도 '빨간날' 쉰다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로 보장… 2022년부턴 5~29인 사업장으로 확대 /유토이미지 내년부터 30인 이상 기업 근로자도 관공서 공휴일인 '빨간날'을 유급 휴일로 보장받는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관공서 공휴일의 민간적용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2021년부터는 30인~299인 기업도 적용된다. 올해는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에 우선 시행되고 있다. 이후 2022년에는 5인~29인 기업에서도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보장받게 된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23일 내년 적용 사업장 전체 10만4000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해 알리고, 기업이 유의할 부분과 준수 사항 등을 안내했다. 노동부는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이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으로 부담이 증가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각종 정부 정책 참여 시 우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2018년 3월부터 법 시행 전까지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완전하게 전환 완료하고, 그 과정에서 5일 이상을 유급휴일로 새롭게 전환한 기업이다. 또 공모형 고용장려금 및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을 주고, 농·식품 분야 인력지원 및 관광중소기업 대상 혁신바우처 등도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노동시간 단축 기업으로 보아 외국인근로자 고용한도도 한시 상향조정하고, 희망 시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참여 기업에는 3년간 정기 근로감독도 면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30인 미만 기업의 경우 법정 시행일(2022년 1월)에 앞서 선제적으로 공휴일 민간적용을 시행하면 공공부문 조달계약 낙찰자 결정 시 가점 부여, 국책은행 일자리 금융상품 이용 시 금리 우대 혜택, 신용 보증기금 보증료율 차감 등 추가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제조업 등 일부 업종의 경우는 법정 시행일까지 산재보험요율도 10% 경감 받을 수 있다. 김대환 근로기준정책관은 "흔히 달력의 '빨간날'로 표시된 관공서 공휴일은 쉬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그간에는 개별 기업의 휴일 여부가 각기 달라 공평하게 휴식을 보장받도록 근로기준법이 개정됐다"며 "근로자들이 차별 없이 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23 15:13: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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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구글 클라우드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구현

구글 클라우드는 SK(주) C&C가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SK(주) C&C가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데이터 수집, 처리, 모델 개발, 배포 등 데이터 분석 전 영역을 지능화 및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현업 실무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분석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에 금융, 제조, 유통,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분석 환경의 유연성과 고도화된 분석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는 분석 플랫폼에 클라우드의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결합하며 데이터 및 AI 분석 솔루션 구현 전 과정을 혁신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는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해 다양한 산업별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했다.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과 클라우드 그래픽 처리 장치(GPU)는 컨테이너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관리형 환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의 생산성 및 리소스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작업의 자동화와 오픈소스 유연성이 강화돼 산업별 특화된 요구사항도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SK㈜ C&C 김영대 디지털테크 센터장은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는 금융, 유통,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현업 실무자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을 실현한 검증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라며 "구글 클라우드는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에 뛰어난 확장성 뿐만 아니라 기술과 성능의 발전을 가져다준 최적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빠르고 매끄럽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최기영 사장은 "격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최상의 비즈니스 가치로 변환하기 위한 최적의 인프라는 바로 확장성과 첨단 AI 기술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라며 "국내 다양한 산업의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로 혁신한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활용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설계, 비즈니스 혁신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1-23 15:02:0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