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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만으로 예방률 80% 넘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한번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8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세계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1,2차 접종을 기본으로 한다. 미국 현지시각 28일 발표된 연구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첫번째 접종 이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8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미국 8개 지역에서 의료기관 종사자 3950명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관찰한 결과 3950명 중 2479명(62.8 %)은 1·2차 백신을 모두 접종했으며 477명(12.1 %)은 1차 접종만 받았다. 미국 의료진과 1차 대응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2 차 접종 후 2 주가 지나면 감염 위험이 90 % 감소했다. 또 한 차례만 접종해도 예방효과가 80%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 결과 백신을 한 차례 접종했을 경우 예방효과는 80%였으며, 두 차례 전부 접종할 경우의 예방효과는 90%까지 증가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다. CNBC는 이번 실험 결과가 1차 백신을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일부 보건 전문가 및 공중보건 당국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로 사람들이 한 번만 접종해도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2021-03-30 14:34: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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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공약 해부① 부동산 "30만 호 이상 공급"

1000만 시민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지율 열세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와 시의회, 구회의 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조직력을 동원해 박영선 후보 당선의 사활을 걸고 있고 국민의힘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서울시장 승리를 발판으로 대선 승리까지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약이다. 갑작스레 찾아온 보궐선거에서 정당이 민의를 담아 내놓은 시민과의 약속 '공약'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후보들이 이번 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부동산 공약을 쏟아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토지임대부 및 지분적립형 방식', '평당 1000 만원 반값 아파트' 등을 부동산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시 도시계획규제 혁파,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로 서울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 시킬 계획이다.일단 두 후보 모두 30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 朴 "토지임대부 및 지분적립형" 30만호 박영선 후보의 부동산 공급 키워드는 '토지임대부 및 지분적립형 방식' 이다. 토지 등을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입주자에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방식과 분양 대금을 입주자와 투자자가 일정 비율로 나누어 냄으로써 입주자의 부담을 덜어 주는 지분적립형으로 무주택자 주거 안정화를 이뤄내겠다고 주장한다. 반값 아파트도 눈에 가는 공약이다. 박 후보는 지난 28일 강남구 유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나오는 10만평의 반은 녹지로 반은 평당 1000만원 반값 아파트로 만들어 강남에 20평 아파트를 2억에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식의 주택 공급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부문의 토지소유가 전제돼야 하므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임시 교통로가 없어 주변 교통난이 심화되고 공사 기간·금액 문제가 있어 타당성이 낮은 사업으로 지적됐다. 정부는 지난 2월 4일 공공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을 주도하는 내용의 2.4 대책을 발표했지만 박 후보의 생각은 미묘하게 다르다. 지난 28일 박영선 후보는 서초구 유세에서 "공공주도가 한쪽으로 너무 방점이 찍히다 보면 주민들의 의견이 완전히 수렴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저는 앞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할 때 공공 민간참여형으로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강남이나 강북의 민간 아파트가 모여있는 단지에 공공에서 도서관을 대신 지어주고 민간과 개발을 하면서 협약을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산하 부동산감독청 설치, 한강변 35층 층고 제한 완화, 9억 이하 주택 공시지가 상승률 10% 이하 조정도 박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다. ◆ 吳 "초스피드 주택공급" 오세훈 후보의 주택 공급 방안은 다양하다. 박 후보 보다 6만호를 더 공급하겠다는 오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완화로 18만 5000호 공급, 도심형타운하우스 '모아주택' 도입으로 3만호, 장기전세주택 '상생주택'으로 7만호 등 총 36만 호 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29일 첫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에 출연해 오 후보는 "시장이 되면 한 달 내에 초스피드로 신속한 주택공급을 시작하겠다"며 "실제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을 이 정부가, 지금의 서울시가 억눌러 놓은 게 있다"고 강조했다. 집값 상승의 원인을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규제 때문이라고 규정한 오세훈 후보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종부세 지방세화·지방세율 완화 ▲서울시 용적률 규제 완화 ▲구역지정 기준 완화 ▲준공업지역 축소 및 규제 완화 ▲35층 층고 제한 완화 '규제 완화 종합세트'를 내놓았다. 소규모 필지의 소유자끼리 공동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 (500㎡~3000㎡)이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소형재건축사업인 '모아주택', 준공업지역, 자연녹지지역, 역세권 등 서울시내 민간소유 토지를 임차해 임대료를 지불하고 주택은 SH공사 등 공공에서 건설해 공급하는 민간토지임차형 공공주택 정책인 '상생주택'도 눈여겨 볼만 하다. 하지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같은 규제 완화가 강남 집값이 상승을 이끌고 자산 불평등을 심화할 거라 지적도 있다. 서울시의회 의원의 대다수가 민주당이라는 점도 오세훈 후보가 넘어야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2021-03-30 14:31: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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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20 최우수 기관 ’ 선정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인천대 본관/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함남우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실시된 이번 평가는 2020학년도 주요 실적 및 2021학년도 사업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계획의 타당성,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 총 10개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2020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교육) 생각교실 사업을 통해 수·과학역량 강화와 학교에서 영재교육의 장점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사사교육 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러닝파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함남우 과학영재교육원장(수학과 교수)은 "과학영재교육은 선발된 소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보다 오랜 기간 검증된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일반학교, 지역의 학생들과 공유하고, 적용해 가는 과정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누구나 갖고 있는 잠재된 수학, 과학 관련 재능을 찾고, 계발해 성장시키는 보편적 능력 개발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 8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해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다. 1998년부터 2019년도 평가까지 총 19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시, 인천대에서도 지원을 받고 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우수기관 #STEM #융합교육 #함남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30 14:3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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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사업체 종사자 17만명 감소… 감소폭은 완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현황 /고용노동부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17만명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난달 중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폭은 전달보다 완화됐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총 183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1848만8000명) 대비 17만명(0.9%) 줄었다. 사업체 종사자는 작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작년 4월 -36만5000명으로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뒤 11월까지 4만명대로 감소폭이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작년 12월(-33만4000명), 올해 1월(-35만1000명) 급증했다가, 2월 들어 다시 감소폭이 줄어든 상태다. 작년 12월 이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올해 2월 중순 0.5단계씩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연말 이후 종료됐다가 다시 시작된 정부의 공공 일자리 사업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상용직은 전년 동월보다 21만8000명(1.4%) 감소했으나,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전달(1월) -30만3000명 보다 폭이 크게 줄었다. 학습지 교사와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가 포함된 기타 종사자는 1만6000명(1.4%) 감소한 반면, 공공 일자리 사업 재개 등으로 임시·일용직은 6만5000명(3.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거리두기 조치로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이 16만2000명(13.4%) 감소했다. 다만 역대 최대 감소폭인 지난 1월(-24만명)과 비교하면 그 폭은 크게 줄었다. 이는 지난해 10월(-16만200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교육서비스업(-8000명)과 예술스포츠업(-3만8000명) 등도 전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의 경우 6만8000명(1.8%) 줄며 1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감소폭은 9개월 만에 6만명대를 회복했다. 제조업 종사자는 지난해 10월(-7만9000명)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공공행정 분야의 종사자는 공공 일자리 사업 재개 등으로 3만5000명(4.6%) 증가했다. 한편, 지난 1월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종사자 1인당 임금 총액(세전)은 387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고,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57.3시간으로 전년 대비 0.3시간(0.3%) 줄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과 전년과 동일한 월력상 근로일수에도 근로시간이 0.3시간 감소에 그친 것은 작년 설 연휴로 근로시간이 감소한 것이 기저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업체종사자 #상용직임금 #월평균근로시간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30 14:21: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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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이 29일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20년 발매된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일반의약품(OTC) 총괄사업부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네팔의 다일렉 지역은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또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 되며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하는 지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깨끗한 물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매년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가치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30 14:1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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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쥐고 있는 형태"…韓 게임 '차이나 리스크' 가속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중국의 기세가 무섭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자국 시장 뿐 아니라 국내 게임시장마저 빠르게 잠식하고 있어 '차이나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다. 반면, 한국 게임사들은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가 닫혀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진출이 가로막히며 불공정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 중소형 개발사까지 몸집 키우는 中 텐센트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형 IT기업인 텐센트가 국내 게임사에 연이어 투자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텐센트는 최근 국내 게임 개발사 '앤유'에 수십 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가 투자한 신생 게임사 앤유는 엔씨소프트 출신 게임 개발사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게임회사로,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를 받는 등 개발력을 인정 받았다. 텐센트의 국내 게임 개발사 투자는 처음이 아니다. 막강한 자본력을 무기로 국내 게임사 투자를 가속화 하고 있다.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굵직한 국내 게임사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이기도 하다. 넷마블의 지분 17.55%를 보유한 3대 주주이며, 크래프톤의 지분 13.2%를 가진 2대 주주다. 최근에는 대형 게임사 뿐 아니라 중소형 개발사까지 흡수하는 움직임을 보여 우려의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든어택의 아버지'라 불리는 백승훈 사단이 만든 국내 게임사 '로얄크로우'에 177억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에 올랐으며, 지난 14일에는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라인게임즈'에도 5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크고 작은 게임사 인수를 통해 몸집을 불린 텐센트는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중국 게임의 기세가 무섭다. 2019년 기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7.9%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같은 기간 9.1% 점유율으로, 4위를 차지했다. ◆ 판호 발급 '지지부진', 불공정 논란 반면, 우리나라 게임사가 중국으로 진출하는 길은 판호 발급 중단으로 인해 진입조차 어려워 '불공정' 논란도 일고 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한국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받은 사례로 꼽혔지만, 이후 국내 인디게임사의 라이선스 획득 외에는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게임업계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에서 "공적 네트워크에만 기대지 않고 개인적으로 확보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각도로 중국 시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언급하며, 판호 발급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중국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교수)은 "국내 게임사들 입장에서는 자본력이 있는 '텐센트'의 투자를 바라고 환영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대형 게임사 뿐 아니라 의미 있는 중소개발사들까지 골라서 투자하고 있어 국내 시장이 더 흔들리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위 학회장은 "판호 발급 상황은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컨트롤 할 것"이라며 "목줄을 쥐고 있는 형태"라고 강조했다. #게임 #판호 #텐센트 #중국

2021-03-30 14:15: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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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전국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공개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모바일 앱 화면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4월1일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누리집(www.inair.or.kr/info)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에어)을 통해 전국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 정보 제공은 지난 2019년 4월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개정해 지하역사를 관리하는 지자체, 대중교통사업자 등에게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고 측정 결과를 공개하게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그간 전국 지하역사에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측정결과를 제공할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왔다. 측정기기는 이용객이 주로 머무는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결과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대부분의 지하역사에서는 측정기기 또는 별도로 설치된 표출장치를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모든 지하역사의 대합실이나 상·하행 승강장 양쪽 등에도 표출장치를 설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박용규 환경보건정책관은 "지하역사는 구조적 특성상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만,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만큼 실내공기질의 적정한 관리가 요구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이라며 "이번 정보 공개로 국민들은 평소에 이용하는 지하철과 철도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고, 현장에서는 실시간 측정 결과를 역사 공기질 관리 강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역사초미세먼지농도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30 14:0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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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담화에…통일부 "깊은 유감, 최소한 예법 지켜야"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미국산 앵무새' 등으로 표현하며 지적한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담화와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자 김여정 부부장이 높은 수위의 담화로 반박한 데 대해 정부가 유감이라고 한 것이다. 통일부는 30일 김 부부장 담화를 두고 "강한 유감"이라며 "어떤 순간에도 서로에 대한 언행에 있어 최소한의 예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부부장은 이날 오전 담화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한 점에 대해 "분계선 너머 남녘 땅에서 울려 나오는 잡다한 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를 두고 '대화 분위기에 어려움 주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비판하자 "실로 뻔뻔스러움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당시 담화에서 김 부부장은 탄도 미사일 발사 사실을 인정하며 "당당한 우리 자주권에 속하는 국방력 강화 조치"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정부는 김 부부장이 낸 담화에 대해 "남, 북, 미 모두가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유일하고 올바른 길이라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지금은 남·북·미가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는 취지로 발언한 점과 이어지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조성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을 겨냥한 김 부부장의 비판 발언에 '강한 유감'이라고 표현한 점과 관련 "(북한에서 내는 담화 가운데 이번 표현은) 정부로서 대화와 협력의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나 기본적인 예의에서 벗어났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김 부부장 등 북측 담화에서 사실상 남북교류 중단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과 관련 "그동안 남북관계에 여러 상황과 국면이 있었기에 다른 요소까지 포함해 정세를 차분하고 종합적으로 면밀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데 대해 미국과 함께 한목소리로 비판하자 '미국산 앵무새'라며 꼬집었다. 이어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이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은 가운데 최첨단 전략무기 등과 관련 '든든하다'라고 말한 점에 대해 "철면피함"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북한 #통일부 #김여정 #문재인 #미국산앵무새 #강한유감

2021-03-30 13:38:09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