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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동물실험실’ 변신..전면 리모델링 확장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확장 개소한 '최첨단 동물실험실' 내 수술실 모습. 이대목동병원은 이화첨단융복합 메디클러스터 핵심인 '최첨단 동물실험실'을 전면 리모델링 후 확장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총 3개월간, 15억 원을 투여해 총 515㎡(155평) 규모의 동물실험실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구체 공사실적을 보면 우선 고압스팀멸균기, 랙워셔, 마취기, 환자모니터 감시 장치, 패스룸, 패스박스 등 기존 장비가 전체 교체됐고, 공조기를 증설해 청정구역과 일반구역의 교차 오염을 방지했다. 자동제어시스템 도입으로 온·습도 및 차압 제어가 가능해졌고, 실험실 전체 바닥을 에폭시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대동물 사육실을 구성해 개, 돼지 등을 이용한 실험도 가능해졌다. 나득채 동물실험실장은 "임상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초, 중개연구가 가능한 최신형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실험실 이용주체도 확대했다. 이전 동물실험실은 의료원 내 교직원 및 연구원이 주로 이용했지만 앞으로는 의료원 내 중소 및 벤처기업도 실험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산학협력관에는 아이큐어비앤피 등 11개의 벤처 기업이 입주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동물실험실은 이들 기업들이 실험기술 지원이 필요할 경우 투여, 채혈, 마취 등 실험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험실이 안정화 되면 맞춤 동물 질환 모델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2012년 설립된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질병과 건강 문제 해결을 통한 인간 생활의 질적 향상'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진료·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신경과 교수)은 "동물실험실에서 도출된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성과를 통해, 이화첨단융복합 메디클러스터가 보건의료 패러다임과 바이오헬스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산업의 국제적인 허브로 도약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31 12:03: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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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내달 6일까지 ‘도자회화전’ 개최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가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제4회 도자회화전'을 개최한다.'제4회 도자회화전' 포스터/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가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제4회 도자회화전'을 개최한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도자회화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이뤄진 '도자회화 연구회'가 주최한다. 전시는 총 8명의 학생이 30점의 도자회화 작품과 다양한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주제는 '흙과 불의 예술'이다. 졸업생인 정혜은 씨는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ing' 시리즈를 선보인다. 유약의 흐름과 흙의 질감을 강조해 녹아내리는 북극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은경 씨는 작품 '우연 다시 필연 1'을 선보인다. 자연을 소재로 한 일반 회화기법을 도자기에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김미경(도자회화학과·19학번) 학생은 "도자회화학과 동기·선배들과 열심히 준비한 전시회"라며 "도자회화가 우리나라 대중 예술로 자리 잡고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학과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종대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도자회화전 #도자회화연구회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31 11:49: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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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금탑산업훈장… 상공의날 기념식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포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뉴시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무연 평화 회장, 피유시스 권인욱 대표이사가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오전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상공의 날 유공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공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 올해 상공의 날은 전례 없는 코로나 경제상황 속에서도 빠른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상공인들을 격려하면서 대한상의가 최태원 신임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개최됐다는 의미가 있다. 최태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잘 버텨왔는데 그 뒤에는 정부의 K-방역, 국민의 자발적 동참과 함께 상공인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사회가 기대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에 부응하고,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교감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금탑산업훈장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상공인 유공자 190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됐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5G 구축과 신산업 발굴로 디지털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고, OLED TV 개발과 상용화로 디스플레이와 TV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또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조성으로 대한민국 R&D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국가 IT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무연 평화 회장은 한국 섬유발전과 신기술 개발의 산증인으로 50여년간 염색과 날염 기술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R&D로 한국 섬유산업의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박막 탄소섬유 제품 등 섬유신소재 개발·수출, 대규모 설비자동화 투자를 통한 수익성 개선, 폐가스 재활용 회수기기 개발로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는 제조업과 SOC 분야 핵심소재인 폴리우레탄 기술개발에 매진하면서 탄소중립형 친환경 시멘트 대체재 국내 최초 개발, 바이오기반 산업소재 개발 등 그린소재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근로자 100% 정규직 채용 및 정년퇴직자 재고용,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식품산업발전과 라면제품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백창규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 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한 김상배 한국내화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석 에코플라스틱 대표이사는 차량경량화와 친환경 도장 공법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자동차부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신병순 케이엠 대표이사는 공적마스크 생산 등 코로나19 국가재난사태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이수능 무학 사장과 장문수 플루오르테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인바디 차기철 대표이사 등 6명이 산업포장을,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이사 등 15명이 대통령표창, 대진기계 배민욱 부사장 등 15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상공의날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31 11:4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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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교수 184명, 29개 언어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성명 발표

한국외대 교수 184명이 31일 미얀마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29개 언어로 발표했다. 한국외대 본관./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교수 184명이 31일 미얀마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29개 언어로 발표했다. 31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지지 성명에는 김인철 총장을 포함해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뜻을 함께한 내국인 교수 145명과 외국인 교수 39명 등 총 184명이 참여했다. 성명서는 그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국어 원문을 한국외대 교수진이 28개 외국어로 번역했으며, 터키어, 우즈베크어 등 11개 특수어의 경우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소속 학생과 교수들이 공공분야 재능기부 형태로 번역에 참여했다. 교수들은 '미얀마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한다'는 제하의 성명에서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들은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며,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한다"며 "우리는 미얀마 군사정부의 광범위한 인권탄압, 자국민학살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과 민간으로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UN과 세계 각국 정부가 미얀마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 마련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종섭 교수협의회 회장은 "한국외대 교수 사회가 미얀마 군사 정권의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규탄하는 인도주의적 정신으로 하나가 된 결과, 오늘의 성명서가 발표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전임 교수들을 대표하는 기구로, 지난 해 4월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31개 언어로 제작해 교내 유학생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까지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래는 이번 한국외대 교수 성명서 발표에 뜻을 함께한 교수 명단. 가정준, 강구욱, 강병창, 강유덕, 강진석, 견진만, 고경난, 고영훈, 고윤희, 고태진, 곽선주, 곽순례, 권석균, 권영우, 권익수, 권태연, 권태형, 김경희(미네르바교양대학), 김광섭, 김광수, 김동식, 김동환, 김모세, 김민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민형, 김상범, 김성복, 김성환, 김세화, 김솔, 김수완, 김용덕, 김원명, 김원호, 김유경, 김은경(아프리카연구소), 김은정, 김응운, 김의수, 김인철, 김재욱, 김종석, 김지은(KFL대학원), 김철민, 김춘식, 김해조, 김현정, 김형래, 김혜진(그리스·불가리아학과), 나민구, 명희준, 문명재, 문유진, 문지희, 박경은, 박남용, 박민영, 박상미, 박수영, 박연관, 박용구, 박재윤, 박정경, 박정운, 박중찬, 박지혜, 박희호, 반병률, 변군혁, 서명교, 서재곤, 서종석, 손종칠, 신근혜, 신정아, 신찬수, 안인경, 안재형, 양윤정, 양재완, 오은영, 오종진, 유기환, 유재원, 유태영, 윤대식, 윤선경, 윤성우, 윤승영, 윤은경, 윤일동, 이근섭, 이길영, 이병도, 이상훈, 이석호, 이유나, 이윤, 이윤석, 이윤희, 이재묵, 이재원, 이지은, 이춘호, 이충목, 이현송, 임근동, 임대근, 임소라, 임현우, 장보은, 장붕익, 장영란, 장용규, 장은영, 장재덕, 장태엽, 전종근, 전종섭, 정대인, 정동근, 정미연, 정유선, 정은귀, 정찬철, 정해권, 정혜연, 제성훈, 조기성, 조문환, 조영한, 조정현, 채영길, 최경일, 최성은, 최우익, 최은경, 최종찬, 최희재, 홍성민, 홍성훈, 홍완석, 홍종명, 홍종열, 황성우. (145명) Alice Julianna Yoo, Andreas Nijenhuis-Bescher, Benoit Guillamet, Carlos Alfonso Macias Valadez Elias, Dipendra Shrestha, Elaskary Mohamed, Eoin Joseph Trolan, Er-Win Tan, Fahime Ghappandari Bidgoli, Finn Harvor, Francisco Gomez Martos, Frazer Johnston-Theasby, Hans-Alexander Kneider, Heiko Karl Ital, Herim Erin Lee, Iovan Drehe, James Nyachae Michira, Jean-Baptiste Causse, Jee eun Regina Song, Maria Teresa Martinez Garcia, Marianne Milhaud, Mason Richey, Merrilee Brinegar, Michael Chesnut, Michael Rabbidge, Nguyen Thi Ngoc Han, Nicholas Y. Duvernay, Rovshan Ibrahimov, Samuele Fioravanti, Sayed Chhattan Shah, Severine Stoeckle, Simuang Kewalin, Sony Karsono, Steve Lee, Steven McLean, Tae Young Choi, Thomas Kuklinski-Rhee, Todd Hull, Tunde Toth. (39명) #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인철 #교수 #성명서 #미얀마군사쿠데타 #민주화투쟁 #명문 #외국어특성화대학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31 11:4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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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지원' 구상 밝힌 文 "경제 반등 시간 다가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을 맞아 "이제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다.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고, 봄이 빨라질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요시하는 지속가능 발전이 새로운 세계적인 비전으로 떠오른 만큼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련 기업 경영을 지원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나선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회복과 도약의 봄이 왔다. 코로나 위기로 얼어붙었던 경제가 녹아 다시 힘차게 흘러갈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은 구상에 대해 밝혔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ESG 경영 전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ESG 경영 전략과 관련 "세계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속 가능 발전이 세계적인 새로운 비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업 CEO들은 고객과 노동자, 거래업체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따뜻하게 끌어안는 새로운 자본주의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익을 추구하며 다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주요 한국 기업에서도 수년 전부터 ESG에 대해 중시한 탄소중립 선언, 산업 환경 안전 우선, 환경사회지배구조위 신설 등 경영 전략을 세운 점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단지 책임감만으로 가는 길이 아니고, 더 높이 성장하기 위한 길이며,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생각도 기업과 같다. 정부는 올해를 '모두를 위한 기업 정신과 ESG 경영'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도록 힘껏 돕겠다"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제도를 개선하고, ESG 표준 마련과 인센티브 제공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그린 뉴딜의 본격적 추진으로, 녹색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축사에서 상공인과 국내 주요 기업 등에 대해 "전쟁의 폐허에서 시작한 우리 경제를 세계 7대 수출 강국, 세계 10위권 경제로 이끈 주역이 상공인들이고, 세계 최고 수소차 개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같이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주인공은 우리 기업들"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상공인과 함께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 경제의 희망을 키워왔다. 그 희망을 더욱 키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우리 모두 힘차게 도약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 위기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및 LNG 선박의 세계 점유율 1위,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 성장, 지난해 바이오·시스템반도체·친환경차 등 신산업 수출 역대 최고 기록 등을 언급하며 "기업인, 상공인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과 무역을 지켜냈다"고도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집단면역을 조속히 이루겠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소상공인 긴급피해지원을 비롯해, 고용안정과 맞춤형 일자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경기와 고용 회복의 확실한 계기를 만들겠다"며 "일자리를 지켜준 기업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고용유지지원 비율을 90%로 높이고, 대상 업종을 넓혀 하나의 일자리라도 함께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신임 회장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김범수 카카오 의장·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박지원 두산 부회장·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 취임을 축하하기도 했다. #문재인 #상공의날 #ESG #경제회복

2021-03-31 11:38:5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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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재산등록, 실효성 없고 예산·행정 낭비”…교원 단체, 반발

교총 "사기만 저하하고 실효성 없는 보여주기식 정책" 교사노조 "교사는 미리 정보 접할 수도 없다…예산 낭비" 일갈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공무원의 재산등록 입법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 뉴시스 제공 정부와 여당이 공직자 투기 근절 대책 목적으로 교원을 포함한 전체 공무원의 재산등록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자 교원단체들이 실효성 지적과 함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전체 교원 재산등록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공직자 투기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전체 공무원의 재산등록을 입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이어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이의 추진을 확정·발표했다. 교총은 "LH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투기 근절에는 동의하지만, 부동산 개발정보나 투기와 아무 관계도 없는 교원은 물론 전체 153만 공무원·공공기관 직원까지 재산을 공개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사기만 저하하고 실효성도 없는 보여주기식 정책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LH 등 일부의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감시해야 할 정부가 그 실패의 책임을 갓 입직한 교사부터 전체 교원·공무원에게 전가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비판했다. 교총은 "전체 교원, 공무원을 잠재적 범죄자로 매도함으로써 허탈감과 사기 저하만 초래할 뿐 아니라, 갈수록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개인 정보 노출로 범죄에 악용되거나 재산 수준에 따른 교사 평판 등 교권 침해의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위법, 부정한 방법을 통해 재산 형성을 한 공직자는 누구든지 엄단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전체 교원과 공무원을 잠재적 투기자로 전제하는 재산등록은 지나친 행정규제"라며 "보여주기식 방안보다는 차명 투기 적발 등 실효성 있는 투기 근절방안을 마련하고, 재산등록은 관련 업무 공직자 등 타당한 기준과 범위를 세워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이날 성명에서 부동산 관련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없는 일반교사까지 재산등록 대상자로 확대해 일선 교사의 사기를 저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교사노조는 "투기 정보를 활용해 재산을 취득했으면 당연히 처벌해야 하나 그런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일반 교사들까지 재산등록 대상자로 확대해 일선 교사의 사기를 저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제도 시행으로 인한 효과보다 행정 낭비, 예산 낭비가 더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사 #재산등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 #교사노조 #부동산 #투기 #반대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31 11:32: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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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이상 아파트 3년주기로 전기 안전점검 받는다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으로 바뀌는 주요제도 /산업부 내달부터 25년 이상 아파트는 3년 주기로 전기 안전점검을 받는다.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5등급의 전기설비 안전등급제가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안전관리법'이 4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관리법은 국민안전 강화와 안전관리시스템 확충을 위해 현행 전기사업법에서 안전관련 규정을 분리·강화해 제정된 법률로 지난해 3월 공포됐다. 우선 산업부장관은 전기재해 예방 등 체계적인 전기 안전관리를 위해 5년마다 전기안전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전기안전자문기구도 구성돼 전기안전관리 정책을 원활하게 수립해 추진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된다.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설비의 노후도와 관리상태 등을 반영한 5등급(A~E)의 전기설비 안전등급제도 도입된다. 점검결과 우수등급(A)을 받으면 검사·점검 시기 조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등 공동주택 세대에 대한 정기점검 제도가 신설돼 3년마다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농어촌 민박시설·전기차 충전시설은 영업 개시 전이나 운영자 변경 시 안전점검을 받도록 했다. 신재생발전설비의 경우 원별 특성을 고려해 공정 단계별로 사용전 검사를 받도록 검사시기가 조정됐다. 전기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산업부장관이 긴급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긴급점검 결과 사고발생 우려가 현저한 경우 개수·철거·이전 또는 공사중지, 사용정지 등의 안전조치를 명할 수 있다. 전기안전 업무 위탁 전문업체는 안전업무 수행을 위해 자본금 2억원 이상, 전기기사 등 총 10명, 공용장비 등 총 27대 등 등록요건을 갖춰야 하며, 시공관리책임자는 안전시공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전기안전관리법 #전기설비5등급제 #전기설비안전등급제 #25년이상아파트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31 11: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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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 B2B 클라우드 시장 공략

KT는 베트남의 기업용(B2B)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시작하는 베트남 B2B 클라우드 서비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베트남 현지 기업이 대상이다. KT는 베트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그룹의 계열사 'FPT 스마트 클라우드'(FPT Smart Cloud)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FPT그룹은 세계 48개국에 ICT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춘 500대 기업 중 100 곳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한 회사다. FPT그룹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인 'FPT 스마트 클라우드'를 설립했다. KT는 공공클라우드와 금융클라우드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베트남 현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한 기업들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구축이 가능하다. 양사는 그동안 축적된 KT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베트남에서 가장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세우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맞춤형 클라우드 상품 판매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베트남에 최적화된 DX 인프라 및 솔루션 공동 구축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조인트 워킹 그룹)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KT 클라우드의 아세안 시장 진출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국내외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아세안 국가에도 설립할 방침이다. 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초 클라우드 사업자이자 국내 최대 IDC 사업자인 디지코 KT의 경쟁력을 신흥국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31 10:26: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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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靑 반부패 김기표·경제정책 이형일·디지털 김정원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법무법인(유한) 현진 대표변호사, 경제정책비서관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디지털혁신비서관에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전셋값 논란'으로 물러난 이후 후속 인사가 단행된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기표 신임 반부패비서관 내정자는 경기 부천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이후 사법고시 40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 수석검사 등을 지낸 뒤 현재 법무법인(유한) 현진 대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형일 신임 경제정책비서관 내정자는 대구 경상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텍사스 A&M대 경제학 박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이후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경제분석과장, 자금시장과장, 미국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기재부 경제정책국장 등을 지낸 뒤 현재 차관보로 일하고 있다. 김정원 신임 디지털혁신비서관은 서울 동북고, 서울대 정치학과 학사 및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등을 거쳐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뉴미디어정책과장, UN ESCAP APCICT(아태정보통신교육원), 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인터넷융합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등을 거쳐 현재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9일 김 전 실장 후임에 이호승 전 경제수석을 내정한 바 있다. 30일에는 새 경제수석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기재부 1차관에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 2차관에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에 이날 문 대통령의 새 경제정책비서관 임명은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인사에 따른 공백 해소 차원이다. 김 신임 반부패비서관 내정은 이명신 비서관이 김종호 전 민정수석 재임 당시 사의를 밝힌 이후 이뤄진 인사로 풀이된다. #문재인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경제정책비서관 #디지털혁신비서관

2021-03-31 10:18: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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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KAIST와 리테일테크 전문 연구센터 ‘AI 연구센터’ 개소

신세계아이앤씨가 KAIST와 손잡고 리테일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는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를 개소한다. 30일 신세계아이앤씨는 대전 유성구 KAIST IT융합빌딩에서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 연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 강준혁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김대식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는 일회성 단순 연구용역 계약이 아닌 리테일 산업에 필요한 AI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해 실제 리테일 산업에 적용하는 산학협력 리테일테크 전문 연구센터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정형·비정형 빅데이터 수집·처리 플랫폼 ▲신상품 개인화 추천 및 수요 예측 ▲수요에 따른 가격 최적화 ▲셀프서비스 스토어에 필요한 이미지 기술(Vision) 분야를 우선 연구주제로 선정하고, 리테일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AI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과제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의 연구 결과는 실제 리테일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로 동작을 인식하는 셀프서비스 스토어의 핵심 기술인 AI비전(AI Vision) 기술 고도화를 통해 현재 소형 유통매장으로 한정된 셀프서비스 스토어를 패션, 식품, 가구 등 다양한 업태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대형 유통 매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AI 딥러닝을 활용한 상품 이미지 패턴 분석,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수요예측 플랫폼의 고도화는 물론이고 공개 API 형태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상품 수요 예측, 개인화 추천 등 리테일 트렌드에 민감한 AI 서비스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화 추천, 수요예측 등 리테일 산업에 꼭 필요한 AI 기술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양한 리테일테크 기술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가진 신세계아이앤씨의 강점과 최신 트렌드 기술 발굴과 AI 알고리즘 연구에 탁월한 KAIST의 경쟁력이 더해져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I #신세계아이앤씨-KAIST AI연구센터 #리테일AI #인공지능 #데이터

2021-03-31 09:49:2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