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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사 책임' 안고…임·박·노 임명 강행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의 참패 이후 문 대통령이 강조한 '협치' 정치를 사실상 무너뜨리기로 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임혜숙·박준영·노형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국회에 요청한 재송부 기한이 이날 기준 3일에 불과한 만큼 문 대통령이 사실상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는 모습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야당에서 이들 후보에 대해 부적격 인사로 규정한 데 대해 반발했다. 전날(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이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문 대통령은 "야당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저는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 발탁 취지와 이분에게 기대하고 있는 능력, 검증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 흠결들과 함께 저울질해 발탁 여부를 (정)해야 된다. 그런데 우리 청문회는 무안 주기식 청문회가 되는, 그런 제도로서는 정말 좋은 인재들을 발탁할 수가 없다"며 인사청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야당이 이들 후보를 부적격 인사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질의응답에서 문 대통령은 이들 후보를 발탁한 배경에 대해 각각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분들에게 기대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논란이 있는 임·박·노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강행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향후 야당과 현안에 대한 협상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야당에서 반대하는 세 후보자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일부는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11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 생각을 명확히 밝히면 최소한 임혜숙, 박준영 두 분은 민심에 크게 못 미치고 따라서 장관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한 듯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와 논란이 있는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날 오후 김기현 원내대표와 별도로 만나 여야 협상을 이어갔다. 이 밖에 민주당은 전날(10일) 오후 의원총회와 비공개 지도부 회의 등에서 부적격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정리한 의견은 청와대에 전달했다. '인사 책임'의 공을 민주당이 최종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에게 돌린 셈이다. 당시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10일)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제 청와대에서 여러 가지를 감안해 결론을 낼 것"이라며 "이제 국회의 시간이 지나고 청와대의 시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국회의 시간'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이날 부적격 논란 세 후보자 임명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주당에서 후보 임명 강행 여부에 대해 고심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엇갈린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되는 행보다. 이에 인사 청문 과정에서 당·청 갈등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1-05-11 15:04: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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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 진행

2021학년도 일본학과 특성화 사업 일환 양국 문화·언어 교류 위해 7월 10일 진행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가 오는 7월 10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위치한 삿포로국제대학교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학과장 박상현 교수)는 오는 7월 10일 2021학년도 학과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위치한 삿포로국제대학교와 실시간 비대면으로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는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을 갖는 일본 현지 대학생이 점차 늘어나고, 동시에 경희사이버대 재학생들도 일본 대학생과 교류를 희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류회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일본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일본학과는 여러 채널을 활용해 일본 대학생 및 시민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같이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가 한·일관계 개선과 상호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일본 대학생과 온라인 교류회'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은 오는 16일까지 대화 주제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일본학과 이메일(japan@khcu.ac.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별도 소정의 심사를 통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1 15:03: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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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왓패드' 인수 완료...글로벌 1위 네이버웹툰-왓패드로 성장 가속화

네이버는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의 인수 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이후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 절차를 마무리해 이달 초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약 6억 달러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했고, 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1위 플랫폼을 합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웹소설 사용자 1위 왓패드(9400만 명), 웹툰 사용자 1위 네이버웹툰(7200만 명)을 합하면 약 1억 6600만 명(월간 순 사용자)의 사용자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창작자, 창작물을 확보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창작자 약 570만 명 ▲창작물 약 10억 개 이상을 보유해 양질의 원천 콘텐츠를 통해 IP 비즈니스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이버웹툰의 검증된 IP 비즈니스 노하우, 수익화 모델을 기반으로 왓패드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2013년 유료보기, 광고, IP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PPS 프로그램(Page Profit Share Program)을 선보인 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검증받았으며, 이러한 노하우는 방대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 왓패드에도 접목될 전망이다. 왓패드 역시 2019년 유료보기 서비스를 시작했고, 도서 출간, 영상화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수익 다각화에도 노력했다. 향후 웹툰의 웹소설화, 웹소설의 웹툰화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글로벌 영상 사업을 펼치는 스튜디오N, 왓패드 스튜디오의 협업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양사 통합 2021년 기준 총 167개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는 다양한 혁신 기술 발전에도 협력한다. 네이버웹툰은 '자동 채색 및 펜선 따기' 기술로 창작자들의 작업 효율을 높이며 창작의 허들을 낮췄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웹툰의 불법 복제와 유통을 방지하는 '툰레이더'로 저작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왓패드 역시 머신러닝 기술 '스토리 DNA(Story DNA)'를 활용한 작품 추천을 적극 활용해 슈퍼 IP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한성숙 CEO는 "왓패드는 훌륭한 이야기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긍정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로 새롭고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서 웹툰과 왓패드 간의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며, 네이버는 웹툰, 왓패드처럼 Gen Z가 열광하는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중요한 플레이어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SW 개발과 AI 엔지니어 부문에서의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총 ○ ○ ○ 명의 개발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왓패드는 개발,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을 올해 50% 정도 증원할 계획이다.

2021-05-11 14:54: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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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기존 컴퓨팅 시스템 대부분 대체..."기업 데이터 기반 조직 거듭나야"

피터 데산티스 AWS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및 고객 지원 시니어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구축 및 운영 비용이 낮아 경쟁력이 있으며 인공지능(AI)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에도 유리해 기존 기업들이 도입했던 컴퓨팅 시스템을 대부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에 유연성이 더 중요해지는데, 클라우드가 이 같은 환경이 최적"이라고 밝혔다. 데산티스 부사장은 11일 온라인으로 개막된 국내 최대 IT 콘퍼런스인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 2021'에 기조강연자로 등장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는 급변하는 환경에 놓여 있으며, 1년 전 줌과 넷플릭스는 전대미문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해야 했는데, AWS 서비스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12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다. 그는 "AWS는 설립 초기부터 탄력성, 유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왔으며, EC2(Elastic Compute Cloud) 서비스를 내놓을 때부터 고객들이 확장을 할 때 예상치 못한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탄력성과 유연성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기업들이 인프라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 '코스트 이펙티브'(cost-effective)도 중요해 설립 이후 106차례나 가격을 낮춰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EC2를 출시하기 전 기업이 보안이 과연 믿을만 한가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판단해 보안에 집중했으며, 서비스 가용성은 보안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로시 리 AWS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분석 부문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부터 많은 데이터를 생성해 현재 1시간 동안 생성된 데이터가 20년 전 1년간 생성된 데이터보다 많고, 향후 3년간 만들어질 데이터의 양이 지난 20년간의 데이터 양보다 많을 것"이라며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연성이 중요하고 데이터 선택권도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 로그파일, IoT(사물인터넷) 등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폭넓은 정보 관리 플랫폼이 중요하며, 회사도 데이터 기반 조직으로 거듭하야 한다"며 "데이터를 조직 전체의 핵심으로 활용해야 하며, 데이터는 개인이 소유하기 보다 누구나 접근하고 공유할 때 비즈니스 측면에서 활용성이 높아지며, 데이터 기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계학습, 분석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성봉 아모레퍼시픽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CDTO, 상무)는 이날 행사에서 AWS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고객경험을 향상한 사례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멤버십, CRM(고객관계관리) 및 풀필먼트를 포함한 핵심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플랫폼 운영 비용을 34%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홍 상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탐색기' 구축으로 기존에 2~3일이 걸리던 고객층 분석 작업을 1~2분으로 크게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 부문 대표는 이날 개최된 'AWS 서밋 온라인 코리아 공공 부문 특별세션' 기조강연에서 "클라우드가 기업의 혁신을 돕고 있는데, 서울대병원에서는 AWS를 활용해 코로나19 관련 영상 공유 및 저장시스템 구축 기간을 2개월에서 이틀로 단축했으며, '슈퍼B'라는 빅데이터 연구 인프라도 구축했다"며 "비상교육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해 양방향 수업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이버 한국인 어학당'을 개설해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업들 사이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러닝, AI, 양자컴퓨팅 개발도 활발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교과과정에 AWS AI 머신러닝 기초 교육을 추가했고, 광주과학기술원은 'AWS 서비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영국 내각부 최고기술책임자 및 국가기술고문을 역임한 리암 맥스웰 AWS 글로벌 디지털 정부 트렌스포메이션 부문 디렉터는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영국 정부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사례를 소개했다.

2021-05-11 14:52: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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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메이올웨이즈, '프라임 멀티비타민 미네랄' 출시

동국제약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가 새로운 종합비타민 '프라임 멀티비타민 미네랄 포 휴먼'과 '프라임 멀티비타민 미네랄 포 우먼'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현대인들이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멀티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동국제약에서 엄선한 63가지 식물성 부원료와 병풀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성분은 모두 유럽산 프리미엄 원료로 배합했다. 특히 합성향료, 감미료, 착색료 등 11가지 부형제가 무첨가된 제품으로, 합성화학 성분을 배제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국 53개 백화점에 입점 되어 있는 '메이올웨이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로 5월 17~31일 신규 구매 고객 중 555명을 추첨해 신제품을 무료 체험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하루 필수 영양분 섭취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으로, 학생이나 직장인은 물론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도 적합한 제품"이라며 "더현대 서울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의 단독 매장을 비롯한 전국 메이올웨이즈 매장에서, 프라임 멀티비타민 미네랄 2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11 14:51: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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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하나은행과 게임·금융 연계…'제2의 나라' 게임대회 진행

넷마블 RPG '제2의나라' 이미지. / 넷마블 넷마블은 하나은행과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컨텐츠 개발 ▲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내달 출시할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의 게임대회를 하나은행배로 연내 개최한다. 이용자 대상으로 열릴 제2의 나라 쇼케이스는 하나은행 스폰서 십으로 열린다. 제2의 나라 공식방송, 넷마블TV의 오리지널 콘텐츠 '갓겜 컴퍼니'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하나은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양사의 경쟁력이 융합된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차별화된 경험이 될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게임에 익숙하고 디지털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하여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넷마블과의 협약도 기존의 공급자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손님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을 만들고자 함이며, 프론트엔드 관점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1 14:47: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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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플랫폼 성과에 통신업 균형…KT, 1분기 두 자릿수 성장

KT 구현모 대표가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KT KT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의 성장세와 5G 등 기존 주력 사업이 안정적으로 확대돼 올 1분기 균형잡힌 실적을 거뒀다. KT는 올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94억원, 영업이익 4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5.4% 늘었다. ◆ AI·DX 사업 '디지코' 성장 주도 부문별로 보면, AI·DX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디지코'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금융·게임 등 주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고객사의 수요 증가와 지난해 11월 오픈한 용산 IDC가 AI·DX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데이터 소비 증가 및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 수주로 기업회선과 기업IT·솔루션을 포함한 전체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매출도 2.3% 성장했다. 특히 KT는 올 1분기 AI컨택센터(AICC), 콜체크인, AI 로봇 등 생활 속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본격화했다는 점도 성과로 꼽았다. AICC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콜센터 수요가 많은 보험·금융업종에서 공공·유통·서비스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외식·프랜차이즈 및 영세·소상공인 대상으로 보이스봇을 활용해 예약·안내 등이 가능한 솔루션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TV(IPTV) 또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IPTV는 우량 가입자 확보, 제휴 확대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44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889만3000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은 접속료 감소 영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5032억원을 기록했다. 디지코 로드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했다. T커머스 및 온라인 광고 취급고 증가, 음원 유통 물량 확대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KT는 지난 1월 KT스튜디오지니 설립에 이어 지난 3월에는 KT가 보유한 스토리위즈와 스카이TV의 지분을 KT스튜디오지니에 현물 출자하는 등 성장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디어 사업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술업체 '알티미디어'를 인수했다. ◆ MNO 성장세 본업인 무선통신(MNO)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조770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5G 누적 가입자는 440만명이다.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1% 비중을 차지한다. 고객들의 휴대폰 가입 패턴이 다양해지고 통신 서비스 이용 행태가 개인화되면서 KT는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지난해 보다 0.7% 늘어난 3만2003원을 기록했다. 설비투자(CAPEX)는 1분기 총 2894억원을 집행했다. ◆ 금융 사업 투자 강화 B2B나 미디어 뿐 아니라 금융사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K뱅크는 제휴 확대 및 아파트 담보대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4월 말 기준 수신금액 12조1000억원, 고객 수 537만명을 돌파했다. 연내 추가적인 지분 투자도 계획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자산관리 서비스 앱 '뱅크샐러드'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BC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입액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개선됐다. 반면, KT에스테이트는 분양 및 호텔 매출 감소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3% 하락했다. KT 재무실장 김영진 전무는 "앞으로도 그룹 전체적으로 유무선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플랫폼을 필두로 미디어, 금융·커머스, B2B 사업에 집중해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1 14:40: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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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1kg' 아기 크기만한 개구리에 주민들 화들짝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 몸무게 1kg의 사람 아기만한 개구리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솔로몬 제도의 한 수풀에서 이 거대한 개구리가 포획되었다. 코르누페르 구피(Cornufer guppyi)라는 이 개구리는 보통 몸길이 25cm, 몸무게 1kg만큼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화제가 된 이 개구리는 훨씬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소 주인 지미 휴고(35)는 솔호 니아라 외곽에서 야생 돼지를 사냥하던 중 거대한 양서류를 발견했다. 그는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면서 "내 인생에서 본 가장 큰 개구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마을에서는 치킨보다 이 개구리를 더 좋아하지만 잡기가 어려워 부시 치킨이라고 부른다"며 "개구리는 이미 죽어서 요리해 먹겠지만 다음번 개구리를 봤을때 살아있으면 놔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르누페르 구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 중 하나이며 솔로몬 제도뿐만 아니라 비스마르크 제도의 뉴브리튼 섬에서도 발견된다. 종의 개체수는 최근 몇 년 동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사냥이 아닌 벌목과 자연 서식지의 개발 탓이다. 또한 인간이 사용하는 세탁 세제의 화학 물질이 개구리의 민감한 피부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개구리는 골리앗 개구리로 길이는 최대 32cm, 무게는 최대 3.25kg이다.

2021-05-11 14:32:56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