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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팜 "구강유산균, 감기 예방 치료에 효과" 국제 학술지 소개

오라팜 구강유산균 '오라덴티' '그린브레스' 구강유산균이 감기(상기도 감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구강유산균이 상기도 감염의 원인이 되는 주요 병원균의 형성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재발, 만성 위험이 높은 상기도 감염 병원균에 대한 유산균 효과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라팜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에 대한 구강유산균의 작용에 대한 시험관내(in vitro) 실험 연구를 진행했다. 기관지의 상기도는 신체의 입, 코, 목에 해당하며 상기도 감염은 감기, 인두염, 후두염, 급성기관지염 등으로 상기도로 침범한 호흡기 질환을 의미한다. 세균성 상기도 감염은 항생제 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항생제로도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 '스트렙토콕쿡스 피오게네스' '스타필로콕쿡스 아우레우스' '스트렙토콕쿡스 뉴모니에' '모락셀라 카타랄리스' 등 4가지에 오라팜 구강유산균 oraCMU와 oraCMS1을 적용, 항균 효과와 병원균의 생물막 형성 억제와 제거를 실험했다. 연구 결과, 구강유산균이 배양되며 분비하는 유기산, 과산화수소, 박테리오신 유사물질이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기도 감염 병원균 4종에 구강유산균 균주 2종을 각각 넣고 48시간이 지난 후'스트렙토콕쿡스 피오게네스'는 60~62%, '스타필로콕쿡스 아우레우스'는 68~76%, '스트렙토콕쿡스 뉴모니에'는 56~62%, '모락셀라 카타랄리스'는 54~59%의 생물막 형성이 억제됐다. 또 구강유산균이 배양되며 분비하는 무균 상청액을 사용한 두 번째 실험에서는 각각 80~86%, 92~93%, 73~74%, 56~61% 병원균 생물막 형성이 억제됐다. 또 유산균 2종은 병원균 세균막을 최대 67% 제거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향균실험에서는 최소 억제농도의 2배 농도에서 4개의 병원균을 각각 6시간, 24시간, 24시간, 4시간 이내에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라팜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국내 첫 연구이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상기도 감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험관내(in vitro) 실험이므로 보다 정확한 효능 검증을 위해서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미생물(Microorganisms)'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2 13:20: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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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원 "광동제약, 담합행위 인정 어렵다"..6개월 입찰제한 풀렸다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입찰 담합 혐의로 광동제약에 내려졌던 조달청의 입찰참가자 자격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법원이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광동제약이 제기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 소송에서 직권으로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은 광동제약이 신플로릭스의 경쟁입찰과 관련해 공정한 집행을 해칠 염려가 있는 행위를 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입찰참가 자격정지 행정처분의 집행정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지난 1월 조달청이 내렸던 6개월간 입찰참가자격 제한 조치에서 풀려나며, 이 날부터 모든 국가 입찰에 참여가 가능해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9년 조달청이 국내 제약사들의 백신입찰담합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015∼2019년 자궁경부암, 결핵, 폐렴구균 백신을 공급하는 조달청 입찰 과정에서 광동제약을 포함한 유한양행, 보령제약, GC녹십자 등 제약업체와 의약품 도매업체가 담합했다고 판단, 지난 해 8월 7개 법인 등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광동제약의 경우,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의 경쟁입찰 과정에서 도매업체를 들러리로 내세워 낙찰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반면, 광동제약측은 신플로릭스의 공급자는 광동제약이 유일하기 때문에 담합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NIP는 국가가 영유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백신을 무료 접종하는 사업이다. '총량구매 현물공급 방식'을 원칙으로, 국내 제약사, 유통사들 간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이 때문에 신플로릭스의 독점 공급권을 가진 광동제약은, 단독 입찰을 인정하지 않는 NIP에서 번번이 탈락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질병청은 NIP를 위해 신플로릭스가 필요했고, 도매업체 한 곳을 끼워넣어 명분상 경쟁입찰 구조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최근 형사재판에서도 각 업체 변호인들은 질병청의 유찰방지 요청에 따라 도매상을 들러리로 세운 것일 뿐, 담합이 아니라며 공소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신플로릭스는 유통권이 광동제약에만 있는 품목이어서 애초에 도매상을 들러리로 세우지 않고는 낙찰을 받을 수 없는 구조였다"며 "질본 역시 신플로릭스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광동제약은 그 요구에 응한 것일 뿐 공정경쟁을 해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광동제약측 관계자는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2 13:03: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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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부터 지방 의·약·간호대 정원 40% 지역인재로 선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강원·제주를 제외한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신입생 10명 중 4명은 지역인재로 의무선발한다. 지역인재 요건은 내년 중학교 입학자부터 크게 강화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6월2일~7월1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제도는 2015학년도부터 권고 사항으로 실시돼 왔으며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고 선발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 요구가 있었다. 이에 지난 3월 공포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을 통해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고 지역 인재 요건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는 지방대육성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기존 권고비율인 30%에서 의무비율 40%로 상향된다. 강원·제주는 기존 15% 권고에서 20% 의무 선발로 바뀐다. 2020학년도 기준 지역인재 선발 현황을 보면 의학계열은 40.7%, 약학계열은 43.5%로 이미 40%를 넘는다. 또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과 전문대학원의 모집단위별 입학인원 규모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 등의 최소 선발인원을 규정하도록 했다.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요건은 내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강화된다. 기존에는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였으나,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본인 및 부모 모두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자' 등을 모두 충족해야 지역인재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은 지역 우수 인재를 지역 내 대학에 진학시키고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지만, 입시전문가들은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는 내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학생의 의약학계열 진학이 현재보다 더 어려워지고 지방권 소재 대학 진학을 기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방권 소재 의약학계열 진학을 위해 수도권 학생들이 지방으로 이주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특히 지역별로 학령인구 수가 적은 지역일수록 우수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덜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역인재 비율은 매 년도별로 상당히 탄력적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02 12:49: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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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효과, 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이 개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셀트리온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임상 3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52주 동안 3상 임상을 진행하며 유플라이마의 유효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유플라이마 투약군, 휴미라 투약군, 휴미라 투약 후 26주부터 유플라이마로 교체 투약군 등 3군에서 모두 1년간 유사한 유효성 및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교체 투약 후 항체 생성에 따른 면역원성 증가가 나타나지 않는 등 3군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를 투여하던 환자가 유플라이마를 투여해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사함을 입증했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으로,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아달리무맙 시장규모는 4조500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5년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인 애브비가 휴미라 고농도 제형의 유럽 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휴미라의 90% 이상은 고농도 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유플라이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글로벌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의 유럽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기다려온 유럽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유플라이마를 빠르게 공급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02 12:49: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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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명의 한국전쟁 영웅의 훈장을 가족에게 찾아드려...

김병재 대령이 고 이기백 소위의 아들 이한종 씨(가운데)와 며느리 박경희 씨(오른쪽)에게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하고 있다. 사진=해군 해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6.25) 1일~2일까지 양일간 참전용사들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며 영웅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기간 동안 해군은 6명의 유가족 가정을 찾아 화랑무공훈장과 감사패,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고 국난 극복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선 고인과 유가족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2일 해군은 무공훈장 전도 참전용사는 고(故) 임상익 소령, 고(故) 이기백 소위, 고(故) 황대석 원사, 고(故) 이강원 상사, 고(故) 이계식 중사, 고(故) 이석규 병장이라고 밝혔다. 임상익 소령은 한국전쟁 초기, 진해통제부에서 해군의 전력 증강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설 확보 등에 기여하고, 이후 해군본부 시설감실 건축과장으로 근무하며 해군 발전에 공헌한 인물이다. 이기백 소위는 개전 초 경비정(제1충무공, PG-313)으로 적에 대한 해상·해안 봉쇄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한·미 연합군에 대한 보급 지원 등 각종 수송작전에도 참가했다. 황대석 원사는 대한민국 해군 창군기부터 소해정(강경, YMS-510)에서 해상 경계 임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전쟁 발발 이후에는 목포경비부에서 해군 함정의 전쟁 지속능력 완비에 기여했다. 이강원 상사는 소해정(가평, YMS-509)이 적 기뢰에 침몰된 후에도 다른 소해정(강경, YMS-510)에 올라 적선 10척을 격침하는 전과를 기록했다. 이계식 중사는 당시 갈마반도 함포사격에 참가해 적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으며, 연합함대의 수송 선단 호송작전을 수행했다. 이석규 병장은 해군본부 시설감실, 정보부대 등에서 근무하며 완벽한 전투 근무 지원 임무를 수행했으며, 전쟁 발발 후에는 해군의 초기 방어작전에 참가했다. 아버지를 대신해 훈장을 수여받은 이강원 상사의 딸 이경선 씨(65)는 "70여 년 만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신 해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 후손들에게 남겨진 가장 큰 보훈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병재 대령(해군본부 인력/근무차장)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님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은 해군 장병들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며 "비록 살아생전에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63명의 대상자를 찾아 훈장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무공훈장을 중단없이 영웅들과 그 가족에게 전할 방침이다.

2021-06-02 12:06:4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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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한전경영연구원·나래에너지서비스와 MOU

미래에너지융합학과 2022년 신설 위해 R&D 협력·지원 서울과기대가 최근 한전경영연구원,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최근 한전경영연구원(원장 이경숙), 나래에너지서비스(대표 한수미)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부터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하고,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공학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정착을 위한 첨단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기술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고급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는 ▲첨단 에너지 기술·정책 분야 R&D 협력 활성화 ▲교육, 연구인력 등 상호 교류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재학생에 대한 인턴십 및 산학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 밀접한 교육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학장 최병욱)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고 신기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정부의 미래인재 양성정책에 따라 2021년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와 2022년 신설 예정인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으로 이뤄진 첨단학문 분야 중심 단과대학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2 11:3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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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25~30일 ‘온라인 모의논술’ 실시…선착순 1200명 대상

논술 출제 위원의 신유형 논술 문항 공개 채점 결과와 온라인 특강 제공 숙명여대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2022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2022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시행되지 않고 온라인 모의논술만 시행된다.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기간 내 온라인 모의논술 전용 사이트에서 답안을 작성하고 채점을 요청하면 된다. '최종 완료' 버튼을 누른 순서대로 최대 1200명까지 온라인 모의논술에 응시할 수 있다. 온라인 모의논술에서는 2022학년도에 변경되는 논술고사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1200명 전원이 제출하는 답안은 논술 출제 교수가 채점한다. 숙명여대 입학처는 7월 16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채점 결과를 응시자별로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채점 결과 발표일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온라인 특강 영상이 공개된다. 특강은 온라인 모의논술에 응시하지 못한 학생도 시청할 수 있다. 논술 출제 위원이 직접 참여하는 특강은 ▲2022학년도 논술 출제 경향 ▲논술시험 대비 전략 ▲기출문제 해설 등 고사 준비를 위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학년도 숙명여대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의 문항 수는 2문항(세부 문항 있음)이고, 자연계열의 문항 수는 3문항(세부 문항 있음)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수험생이 갖는 논술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논리적 사고를 갖춘 우수한 수험생을 변별할 수 있도록 전체 답안 분량 및 문항 수가 조정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총 22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탐구영역 선택 시 등급이 높은 1과목만 반영)로, 지난해에 비해 요건이 완화됐다. 또한, 인문계열 모집단위, 통계학과, 의류학과에 한해 국어 영역 및 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을 미지정했으며, 탐구 영역 중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선택자 모두 상기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게 해 지원 기회의 폭을 넓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02 11:22: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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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학습결손 심각… 등교수업·학업성취도평가 확대키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른 학력격차가 벌어졌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수업 중단은 전세계적으로 벌어진 일이라면서, 최근 미국과 영국 등이 다시 전면등교를 시행하는 추세를 설명하며 우리나라도 이달 14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2학기부터는 전면등교를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확인된 학습 결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중3과 고2 전체 학생(77만1563명)의 약 3%인 2만1179명을 대상으로 교과(국어·수학·영어) 평가와 설문(학교생활 행복도, 정의적 특성, 원격수업 등)으로 작년 11월25일,26일 시행됐다. 교과 성취수준은 '우수(4수준)', '보통(3수준)', '기초(2수준)', '기초학력 미달(1수준)' 등 4개 수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교과별 성취수준의 경우 '보통학력(3수준) 이상' 비율은 모든 교과에서 하락한 반면, '기초학력 미달(1수준)'은 모든 교과에서 증가했다. 교육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보면,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전년 대비 중학교 국어·영어, 고등학교 국어에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초학력 미달의 경우에 대해서도 "중학교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는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로 진행한 학교생활 행복도(심리 적응도, 교육환경만족도)는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60% 내외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작년엔 전년 대비 중학교(59.5%)는 4.9%포인트, 고등학교(61.2%)는 3.5%포인트 감소했다. 자신감이나 가치, 흥미, 학습의욕을 나타내는 교과기반 정의적 특성 또한 2019년 대비 2020년에 중·고등학교 모두 전반적으로 낮아진 경향이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학계 전문가와 현장 교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충분한 학습이 이뤄지지 못했고 교과 기반 정의적 특성의 하락 등이 학업성취 수준 저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또 누적된 결손은 학력 격차를 심화시키므로 성취수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 등 비인지적 정보를 포함해 교육성과를 측정하고 환류할 수 있도록 평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려됐던 소득수준별 학력수준이 이전보다 더 벌어졌는지에 대한 분석은 이뤄지지 않아 부실한 평가라는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고소득층을 중심으로는 개인과외나 그룹과외 또는 학원교습이 더 활발했던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중학교 모든 교과에서 대도시의 보동학력 이상 비율이 읍면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중학교 국어·수학의 경우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에서 읍면지역이 대도시에 비해 높았다. 교육부는 고등학교의 경우 모든 교과에서 지역규모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학령기 아이들의 학습·정서 등 결손이 단기적으로 학생 성장과 발달에, 장기적으론 사회·국가의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대면 수업의 추가적인 확대를 통해 등교일수를 확보하고, 최종적으론 전면 등교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학생들의 학습보완뿐 아니라, 학생의 심리·정서 및 사회성 결손까지 종합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5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제안한 '교육회복 종합방안(가칭)'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확정했다. 또 교육회복 추진 준비단을 바로 발족해 종합적인 지원 대책과 세부 방안을 마련해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복지부 등과 협의해 여름방학 안으로 전체 교직원 대상 백신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대입 수험생인 고3은 방학 중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9월부터는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자율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재는 중3과 고2 중 3%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지만, 앞으로는 초3~고2까지 중 희망하는 모든 학교급에서 원하는 평가 시기와 과목을 정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일수 축소, 학습 결손 등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0년 세계 학생의 91%(188개국, 약 15억 명)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88%가 3개월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2021-06-02 11:15: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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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 더위 식혀줄 음료수 냉장고 설치

해병대 1사단에 설치된 음료수 낸장고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해병대 대원들 사진=해병대 1사단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지만, 장병들의 여름나기는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국방부는 2일 병영생활관 내 휴게실과 식당 등에 '음료수 냉장고'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업소용 '쇼케이스 냉장고'로 불리는 음료수 냉장고는 한쪽 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보관된 내용물을 볼 수 있다. 이 냉장고는 '사관후보생'을 교육하는 충북 괴산의 육군 학생군사학교 등에 이미 설치된바 있다. 훈련 전후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수 있어, 장병들이 선호하는 품목이다. 음료수 냉장고가 설치되기 전에는 간부연구실이나 취사장에 설치된 냉장고에 제한적으로 식수와 음료를 시원하게 보존 할 수 있었지만, 이 냉장고의 설치로 시원한 음료의 섭취가 훨씬 수월해 졌다. 음료수 냉장고 보급은 2017년 에어컨, 2019년 제빙기에 이어 무더운 여름 장병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복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장병복지 향상 조치의 일환이다. 국방부는 해병대 1사단을 시작으로 혹서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전군에 1만 2천여 대의 음료수 냉장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별로는 육군 9396대, 해군 330대, 공군 886대, 해병 920대로, 냉장보관이 필요한 간식이나 약품도 손쉽게 보관할 수 있어 장병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6-02 11:12:1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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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김교범 동국대 교수, 기초연구실 사업 수주

임현식 교수, 하이브리드 나노소재기반 방사선 센서 개발 연구 김교범 교수, 면역세포 표면공학을 통한 항암 전략 연구 3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임현식 물리반도체과학과 교수팀과 김교범 화공생물공학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임현식 교수팀은 최장 6년 동안 약 30억원을 지원받아 '하이브리드 나노소재기반 차세대 방사선 센서 및 응용에 관한 연구'에 나선다. 김교범 교수팀은 3년 동안 13억7500만원을 지원받아 '유무기 생체소재 기반 면역세포 표면공학 기술을 통한 암치료 전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임현식 교수팀은 의료, 국방,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고성능 방사선 센싱 소재 및 이미지 센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임 교수는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를 기반으로 인체에 무해한 고감도 방사선 센서 소재 및 소자를 개발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나노소재 및 방사선 센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분야에 세계적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범 교수팀의 연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면역항암용 세포치료제 및 관련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 환자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 기술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체내 존재하는 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면역항암 기능성 강화를 위한 생체 외 세포 표면 공학(ex vivo cell surface engineering) 플랫폼 생체소재와 이를 활용한 항암 치료 공학기술 개발이 연구목표"라며 "마치 포스트잇 메모지를 붙이듯이 면역세포 표면에 부착이 가능한 다기능성 모듈형 고분자 소재를 활용, 면역세포의 암세포 인식능력을 강화하고 고형암세포의 사멸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소재기반 공학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기초연구실 사업에는 인하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2021-06-02 11:09: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