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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길 오른 文, 오스트리아·스페인 '경제·문화' 협력 논의

유럽 순방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에 국빈 방문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문화 협력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무리하고 스페인에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 일정에서 문 대통령은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을 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국은 투자 확대 및 경제 협력 증진 도모 차원에서 '이중과세방지협약 제2개정의정서'를 체결했다. 해당 의정서는 ▲탈세 및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법적 체계 강화 ▲조세조약 남용 방지 규정 등 이중과세방지 관련 OECD 및 G20 차원의 국제 규범 반영 등이 핵심이다. 양국은 '문화협력협정', '청소년 교류 이행 약정', '교육 협력 의향서' 등도 체결해 문화·예술·청소년 등 양 국민들이 참여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수교 130주년인 만큼 양국은 다양한 교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오늘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합의하는 만큼 내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 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 및 교류 관련 협정 체결에 대해 "워킹홀리데이를 통한 청소년 교류가 보다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기자회견에서 "(협정 체결로) 특히 청년, 스포츠, 문화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문 대통령은 이중과세 방지 협정 체결에 대해 쿠르츠 총리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업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양국 간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문화협력협정과 청소년 교류 이행 약정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관광, 미래세대 교류 등 포괄적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에서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수소 산업 관련 양국의 협력도 제안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는 수소 연구에 강점을 갖고, 한국은 수소차를 최초로 상용화하고 수출과 보급에서 1위를 보이는 등 수소 활용에 강점을 갖기에, 양국이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은 글로벌 현안인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및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오스트리아 정부는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비엔나 시청을 방문하고 볼프강 소보트카 하원의장도 면담했다. 소보트카 하원의장과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신뢰와 연대, 상생과 포용의 힘으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전략적 동반자'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는 취지로 발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친 뒤 스페인에 국빈 방문한다. 스페인에서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의회 및 경제인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스페인 방문은 2020년 수교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2019년 10월 펠리페 6세 국왕의 국빈 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성사됐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4년 만에 이뤄진 국빈 방문이자 스페인으로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초의 국빈 방문 접수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페인은 해외 건설 수주 금액 2위의 건설 강국"이라며 "우리나라와 해외 건설 공동 진출을 확대하고, 친환경 미래 산업, 관광 산업, 보건 분야 협력을 증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 및 국제무대에서의 보건 협력 증진, 무역 투자 확대를 위한 세관 분야 협력 강화, 코로나19 이후 대비 차원에서 건설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스타트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2021-06-15 14:08:3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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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추석 황금연휴 '유럽여행 기획전' 오픈

[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추석 황금연휴 '유럽여행 기획전' 오픈 -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일부 국가 격리없이 입국 가능 -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지침 준수한 안전 여행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추석 연휴 항공 좌석을 확보한 유럽 여행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유럽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호텔, 식당, 박물관 등이 운영을 재개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방역 우수 국가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행객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거나, 출국 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을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최근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추석 연휴 유럽 여행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지역별 항공 좌석을 확보해 유럽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9월 17, 18, 19일 출발하는 스위스 일주는 융프라우, 체르마트, 몽트뢰, 치리히를 방문하며, 융프라우 지역 하이킹,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등 스위스 청정지역을 만끽하는 일정이다. 9월 18일 출발하는 터키 일주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에페소 등을 방문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동굴호텔과 온천호텔에서 숙박하고 피르졸라, 괴프테, 항아리케밥 등 터키 대표 음식 10가지를 맛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동유럽, 두바이, 스페인 등의 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유럽 여행상품은 선택 관광이 대부분 포함되는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가이드경비 등 공동경비로 현지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없고 쇼핑센터 방문 일정도 없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나투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위해 도입한 '안전 여행 프로그램(SAFETY&JOY)'을 적용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차량 등을 엄선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가이드가 행사를 담당해 더욱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추석연휴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항공좌석을 확보한 유럽여행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실내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지침을 준수해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2021-06-15 13:51:39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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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노랑풍선, '안심인증여행' 기획전 선봬

[메트로 트래블] 노랑풍선, '안심인증여행' 기획전 선봬 - 잠자고 있던 당신의 여행 감성을 깨워봐! 노랑풍선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또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한 '안심인증 여행' 기획전을 1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안심인증 여행' 기획전은 국가 간의 트래블버블 협약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해외여행 시 K-방역을 준수하고 여행지의 위생과 안전, 방역의 대처 매뉴얼을 강화하는 등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해당 국가는 ▲유럽 ▲하와이 ▲괌 ▲중앙아시아 등으로 관련 상품 결제 시 국내외 여행자보험의 최대 보상액(해외 질병 치료 한도/국내 질병 입원 한도)을 기존 500만 원에서 각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했다. 본 기획전은 전 세계 국가의 코로나 발생 현황을 비롯해 실시간 변화하는 지역별 입국 기준 등의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해 여행객이 여행 전에 더욱 정확한 내용을 확인 후 여행지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인증 여행' 기획전은 고객의 안전 예방을 고려해 코로나 신속 자가진단키트 및 방역키트(마스크, 손소독제, 향균티슈 등)를 제공하고 여행객 간의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출발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했다.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 중에도 차량, 숙소, 식당 등의 모든 시설에서 일 1회 주기적인 방역을 할 예정이며 국가별 안전 인증을 완료한 호텔&리조트에만 이용, 모든 체크인/아웃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또한, 당사 고객만을 위한 독립된 식사공간(단독룸, 가림막, 일행별 단독테이블)이 제공된다.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현지에 연계된 지정병원을 통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여행 중 현지에서 겪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 접수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춰 있었던 하늘길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의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안심인증 여행' 기획전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의 잠자고 있던 여행 감성을 다시 깨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6-15 13:51:30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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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예년 수준으로 한미 엽합구조전 훈련과 독도방어훈련 실시

해군은 지난9일부터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한·미 해군이 선박침몰 등 해상재난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한·미 연합 구조전 훈련(SALVEX)'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 연합 구조전 훈련은 매년 양국이 정례적으로 실시해온 인도적 훈련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됐다. 조난된 인명과 손상된 선체를 구조하고, 항만 및 수로상의 장애물을 제거해 선박의 항해를 돕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다. 양국 해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훈련참가자 전원이 PRC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적용했다. 참가자들은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16명, 미해군 기동잠수구조부대(MDSU) 17명으로 편성됐다.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한·미 구조부대원들은 전술토의를 시작으로 항로상 수중 장애물을 제거하는 육상·수중폭파 훈련, 무인잠수정(ROV)을 이용한 모의 침몰 선박 수중탐색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진해 군항 앞바다에서 양국 잠수사들이 표면공급공기 잠수(SSDS)로 수중에서 함정의 손상 부위를 신속히 파악해 긴급 복구하는 '손상함정 피해평가 및 긴급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주관한 해난구조전대장 황병익 대령은 "이번 훈련은 한·미 구조대원들의 구조능력 향상과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양국 구조부대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 및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작전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군은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도 실시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훈련이지만 군 소식통들에 따르면 해군과 해경의 함정과 항공기가 동원되는 등 예년 수준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소식통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상륙부대가 독도에 입도하는 훈련은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6-15 13:00:0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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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판매단가 올리고 공장가동 중단한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에 과징금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메트로DB 레미콘 판매단가를 제멋대로 인상하고 지역 레미콘 제조공장 가동을 중단토록 한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가 정당한 가격경쟁과 사업활동을 제한한 것으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가 레미콘 판매단가율을 기준단가의 82%로 인상한 행위 및 공장가동 중단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는 2017년3월 울산지역에 공급하는 레미콘 판매단가율을 기준단가의 82%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4월 1만 세제곱미터 이상의 레미콘 수요가 발생하는 건설현장을 가진 서울 소재 1군 건설사 8개 업체를 방문해 판매단가율 인상을 요청했고, 양측은 판매단가율을 기존 76%에서 79.5%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1군 건설사에 대한 평균 판매단가율은 기존 75.8%에서 79.3%까지 인상됐고, 개인고객이나 소규모 건설사에 대한 평균 판매단가율은 기존 77.6%에서 80.8%까지 인상됐다. 협회는 또 1군 건설사들이 레미콘 판매단가율 인상요청에 대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자 2017년4월20일~22일까지 사흘간 울산지역 16개 레미콘 제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레미콘사업자는 독립적인 사업자로서 개별적인 수급상황, 영업환경, 경영전략 등을 고려해 레미콘 판매가격과 공장가동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함에도 협회가 판매단가율 인상을 결정하고 공장가동을 중단토록 했다"며 "이런 행위는 울산지역 레미콘 판매시장에서 가격경쟁과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15 12:10: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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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정경아 교수, 부인과 로봇 수술 1000례 달성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왼쪽 두번째)이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15일 열린 축하연에서 이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왼쪽 세번째, 네번째)이 참석해 정 센터장을 축하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정경아 센터장이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부인과 로봇 수술 분야에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다. 15일 열린 '정경아 교수, 부인과 로봇 수술 1000례 달성 축하연'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로봇수술은 3차원으로 확대된 시야와 손 떨림 보정, 넓은 관절 가동 범위 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수술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절개 부위를 최소화 해 출혈 및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환자 회복이 빠르다. 정 로봇수술센터장은 199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부터 이화의료원 산하 동대문병원과 목동병원에서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1년에는 미국 뉴욕 NYU 로봇수술 및 NYMC 가임력보존센터에서 연수를 하는 등 신진 연구 기술을 습득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뿐 아니라 갑상선, 간담췌, 대장외과, 비뇨의학과, 두경부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 각 과의 협진체제가 체계적으로 구축됐다. 특히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마취 및 통증 관리에 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이대목동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로봇수술 전문 특수간호지원팀이 지원하는 '로봇 수술 드림팀'이 갖춰졌다. 이를 바탕으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7년 세계 최초로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를 달성한데 이어 현재는 3000례를 돌파했다. 정 센터장은 "2009년 미국에서 로봇수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당시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 2014년 로봇 단일공 수술을 시작할 수 있게 과감한 시설적 투자를 결정한 당시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로봇수술센터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준 문혜성 교수(현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등의 리더십과 헌신적 수고 덕분에 가능한 성과"라고 공을 돌렸다. 정 센터장은 또 "환자에게는 단 한 번인 수술에, 그간 천 번이 넘게 쌓인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 더욱 정성껏 최선을 다해 집도하겠다"며 "언제나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거듭하며 성장해 온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왼쪽부터 이선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2021-06-15 12:06: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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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고객 감사전 개최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자사 IP TV 서비스인 '올레 tv' 가입자가 업계 최초로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비스 론칭 12년만이다. KT가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올레 tv 가입자는 2011년에 300만명, 2015년 6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 성장해왔다. KT는 2013년 '올레 tv UHD', 2017년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IP TV 산업을 선도해왔다. 6만여 편의 키즈 콘텐츠로 수많은 육아 가정의 호응을 얻어온 '올레 tv 키즈랜드'와 글로벌 인터넷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의 제휴도 올레 tv 성장의 핵심이다. KT는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8월 20일까지 자사 고객들에게 볼거리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올레 tv 900만 기념 고객 감사전'을 진행한다. 지난 5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올레 tv 고객들에게 무료 공개하고 있는 '썸머 드라마 콜라주'가 대표적이다. '썸머 드라마 콜라주'는 KT가 제작 혹은 엄선한 다양한 신작 드라마 3종으로 구성된다.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동명의 웹소설 IP를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로 영상화해 지난달 28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쉿! 그놈을 부탁해'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새 드라마 에피소드를 무료로 순차 공개한다. KT는 썸머 드라마 콜라주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콘텐츠를 시청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본인 계정의 소셜 미디어에 전체공개로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900명을 선발해 올레 tv 쿠폰 3000원권을 증정한다. KT는 또 올레 tv 900만 가입자와 기가 인터넷 600만 가입자 돌파를 공동 기념해 'KT샵'을 통해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한 'KT샵 경품 기획전'도 마련했다. KT샵에서 7월 말까지 기가 인터넷 500메가 이상 및 올레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를 함께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 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6명), 피크닉 UV Charger(100명), BBQ황금올리브 치킨세트(200명)도 제공한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그룹 미디어 플랫폼 밸류체인을 통해 확보한 콘텐츠가 올레 tv 가입자를 위한 혜택으로 제공되는 등 그룹 미디어 역량의 선순환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혁신적 서비스와 콘텐츠에 투자해 올레 tv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11:41: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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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교원 최장 10년간 담임 배제… 학교 현장선 '처벌일까 혜택일까' 논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메트로DB 성추행 등 성비위로 처벌을 받은 교사는 앞으로 최장 10년간 담임에서 배제된다. 학교 현장에선 담임 배제가 불명예스러운 처벌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 반면,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성 비위 등 사유로 징계처분을 받은 교원을 일정기간 학급을 담당하는 담임으로 배정할 수 없도록 하는 사유와 징계처분 수위에 따른 배제 기간을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사립학교법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임으로 배정될 수 없는 징계처분 사유로 성폭력범죄 등으로 정하고 징계처분의 종류에 따라 파면·해임의 경우 10년간 담임에서 배제된다. 파면·해임의 경우에도 임용고시를 다시 치르고 교단에 복귀할 경우를 대비해 배제 기간을 최장 기간으로 정했다. 또 강등 처분을 받은 교원은 9년, 정직은 7년, 감봉·견책은 5년의 담임 배제 기간이 적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성 비위를 저지른 교원과 학생들을 분리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성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담임을 기피하는 풍조가 만연하면서 담임 배제가 오히려 혜택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조성철 대변인은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경미한 수준의 성범죄의 경우에도 처벌 규정을 정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담임을 맡지 못하는 것 자체가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보면 처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학교 현장에선 담임을 맡지 않으려는 풍조가 있어 오히려 혜택이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며, 교육부에 따르면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뒤 학교에 남아있는 교원 460여명이 담임에서 배제될 전망이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이를 포함해 교육부 소관 7개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에 따라 학교의 장은 학교폭력사건을 인지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지체 없이 가해자와 피해학생을 분리하도록 하는 법률에 따른 가해자와 피해학생 분리조치의 예외사유로 '피해 학생이 가해자와의 분리조치를 반대하는 의사를 표명하는 경우', '교육활동 중이 아닌 경우'(방학, 개교기념일 등 휴업일, 방과후 등),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 제4항에 따른 가해학생 긴급조치로 가해학생이 이미 분리된 경우'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 초기 가해자와 피해학생의 분리조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 분리조치 실시 여부에 대한 교육현장의 혼란이 해소되고, 이로 인해 피해학생이 한층 더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용면적이 40제곱미터를 초과하고 85제곱미터 이하로서 전용 입식 부엌 및 수세식 화장실 등을 갖춘 오피스텔이 학교용지법 대상으로 적용받는다. 또 학교용지 확보 의무 등이 부과되지 않는 300세대 미만 개발사업과 관련한 사항을 승인권자가 시도교육감에게 통보하도록 함으로써 적정한 규모의 학교용지를 확보해 취학수요 증가에 대비하도록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15 11:2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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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ESG경영 속도..자체 콘텐츠 개발해 임직원 온라인 교육

보령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ESG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했다. 보령제약이 ESG 경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ESG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ESG 확산과 환경경영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 사례, 전략' 등 ESG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었다. 보령제약은 이번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환경경영 전문가인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현재 보령제약 전 임직원은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1일부터 해당 필수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는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국내 온라인 교육 위탁기관 12곳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ESG 이러닝 콘텐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보령제약이 직접 ESG 강좌 개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ESG 관련 논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외부에 보급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ESG 교육 분야에 대한 보령제약의 적극적 투자는 '사내 구성원 모두의 인식 제고 없이는 ESG 경영의 근본적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이루어졌다. '공존 공영'이라는 보령제약의 기업 이념이 'ESG 경영 취지'와 맞닿아있는 점 역시 ESG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게 된 계기다. 보령제약 배민제 경영지원 본부장은 "ESG 경영은 교육을 통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는 판단으로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가 사내 구성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교육을 통해 기업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15 11:10: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