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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 등 4곳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

2021년도 신규 지정 뿌리산업 특화단지별 추진 방향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충북 충주,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23일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들이 집적화돼 있는 산업단지 등의 지역을 지정해 공동 활용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4곳을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4개 단지는 대-중소 상생,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 방어진과 전남 영암은 각각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에 용접·표면처리를 특화업종으로 한 특화단지를 추진한다. 충북 충주는 승강기산업 분야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금형사업 고도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요산업과 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부산은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수요에 대응한 소성가공 기술력 제고를 위한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기 지정된 34개 특화단지 가운데 10개 단지의 공동활용시설 구축(6개), 공동혁신활동(6개) 등 12개 사업에 올해 중으로 총 1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특화단지 정책에 대한 뿌리기업들의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중장기·혁신적 사업모델 확산, 특화단지별 맞춤형 지원, 기획·관리 개선의 3대 방향으로 지원사업 체계를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최근 뿌리산업법을 개정하는 등 뿌리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해나가겠다"며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혁신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뿌리산업의 연계·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해 우리 제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22 13: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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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인명사고 'Zero'..환자 안전 위한 소방훈련 실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재난 발생 시 환자 분류 및 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물류센터 대형 화재로 인해 화재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환자가 많은 병원은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 날 교직원들은 본관2동 외과계중환자실·응급실·본관 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실제처럼 가정하여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신고, 원내 경보 방송, 환자 분류, 환자 대피 등의 대응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을 훈련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인명사고 'Zero(제로)'를 목표로 매년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영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이 환자·보호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및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우리 병원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2 12:50: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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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50세 여성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로 출산 성공"

성광의료재단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50세 여성이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로 시험관시술을 받고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산모 A씨는 지난 5월 말 2.7kg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50세의 여성이 젊은 나이에 냉동 보관 해놓은 난자를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난자를 받지 않고 임신에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출산에 성공한 산모 A씨는 지난 2018년 6월 임신을 위해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인 여성의학연구소에 내원해 2019년 9월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도했다. 노화에 따른 난소기능 저하로 총 5번의 과배란 및 저자극배란으로 2개의 수정란을 확보했고 작년 9월 배아를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 기간 중 임신성당뇨 등 고위험군 진단에 따라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와 내과 협진으로 식단과 생활습관 등 철저한 맞춤형 산전관리를 받은 끝에 A씨는 올해 5월 말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난임센터 주치의 이우식 여성의학연구소장은 "40대 후반 50대 초반 여성이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는 경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난소기능 저하 등으로 난임 시술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난임을 극복하고자 하는 부부의 의지와 경험 많은 의료진이 한 팀이 되어 새 생명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강남차병원의 여성특화 진료시스템과 최상의 맞춤진료, 체계적인 상담을 해준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나이가 많음에도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까지 가능하게 해준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인 여성의학연구소는 고령이나 난치성 난임 환자라도, 난임 원인 교정을 위한 수술적 치료와 보조 생식술을 통한 임신 시도 등 개개인 차별화된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 또 가임력 보존에 초점을 두고 로봇수술센터와 협진을 통해 자궁 및 난소 질환을 치료해 가임기 여성의 임신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2 12:0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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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 최고 계급, 레저용 총으로 부하 상해

공군 주임원사가 적이 아닌 전우에게 레저스포츠용 에어소프트건을 발사해 상처를 입히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주임원사의 행위로 타군과 관련산업에 악영향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사관단 최고계급이 레져용 총으로 부하 상해입혀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소재 부대의 주임원사가 이산화탄소 등 압축가스 스프레이와 6㎜ 플라스틱 비비탄을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을 같은 부대 중사에게 발사해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군 측은 수사 중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지만, 피해자의 주장처럼 피해자를 묶어서 (에어소프트건을) 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건은 2주 전부터 이미 부대에서 공론화됐고, 군사경찰에 신고가 된 것으로 볼 때, 가해자인 원사가 위계에 의해 가해사실을 상당 기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에어소프트건은 성인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밀심(milsim·모의전투게임)'을 즐길 용도로 쓰거나, 일부 군인과 경찰이 전술훈련을 익힐 목적으로 트레이닝건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국내 언론들은 에어소프트건을 상자를 뚫거나 맥주캔을 뚫는 모습을 보여주며, 살상력이 있는 위험한 모의총포로 보도하지만, 보호장구류와 안전규칙을 따르면 안전한 레저장비다. 그렇지만, 악의적으로 쇠구슬을 넣거나 추진재나 동력원에 대한 무리한 개조를 하게되면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기에, 국내법은 과도한 법규로 통제해 왔다. 때문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법규를 준수해야 할 군인, 그것도 부사관단의 최고계급인 원사가 전우에게 총구를 향해 상해를 입힌 것은 '현역부적격 심의'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군인으로서 부적격, 안전불감 '민폐군인' 전역 주장도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해 전투전술전기를 연마하는 한 육군 장교는 "공군 주임원사의 철없는 행동이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해 군인으로서 전문성을 키우는 타군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합리적이고 유연해 스마트공군이라고 불리던 공군문화가 이제는 전우를 추행하고 총구를 겨누는 막나가는 군대가 된 것 같다"고 힐난했다. 한 에어소프트건 게이머는 "게이머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살상력이 없는 레저용 총도 방아쇠울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지 않는 핑거세이프티를 적용하는 등 실총과 동일하게 다룬다"면서 "부사관단의 최고계급인 원사가 총기기본수칙도 모른다면 군인으로서 자격 상실이다"고 말했다. 에어소프트건은 외국군에서 마일즈와 별도 전술훈련을 위해 도입될 정도로 안전한 트레이닝건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군을 넘어 민간으로 확대돼 막대한 규모의 레저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가해자 주임원사처럼 본 용도를 벗어난 개조와 악용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해외의 평균 추진력인 1J(줄)의 5분의1 수준인 0.2J로 6밀리 플라스틱 비비탄의 추진력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한국은 1990년대초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전동모터를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을 개발했지만, 과도한 법규로 관련산업의 주도권을 중국과 대만에 내준 바 있다. 대만의 G&G사의 경우 에어소프트관련 사업에서 연매출이 1조원이 넘는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지만, 국내 관련업체들은 저가 어린이용 장난감을 만드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공군 주임원사의 부적절한 행위로 타군의 전술훈련 연구와 관련업체에 규제와 단속의 칼바람이 더 매서워질 것으로 보여진다.

2021-06-22 12:07:1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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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중심 교육안전망 구축’…서울시교육청, 교육후견인제 추진

내달 7~9일 교육후견인제 참여 자치구 및 마을기관 공모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함께하고자 하는 자치구와 마을기관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와 마을, 가정이 함께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희망 자치구와 마을기관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후견인은 교육후견 활동을 지원해주는 마을기관의 도움을 받아 학생, 담임, 학부모와 지속적 상담 및 소통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적절한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빈틈을 메워주는 사회적 보호자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다. 이번 공모는 교육후견인제 시범 운영에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자치구 및 마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을기관은 동 단위를 기반으로 공익 실현 목적을 포함해 학생 대상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이나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생활과 가장 가까운'동 단위'에서 교육후견인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30개 동에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추경으로 3억원 예산을 확보해 30개 동에 교육후견인을 두고, 교육후견인 활동을 지원해주는 마을기관에 기관당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후견인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동 단위 교육안전망 협의체'를 산하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교육복지 및 학습복지 정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서류 제출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며, 10일부터 14일까지 공모 심사를 통해 15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은 오랜 숙원이었다"라며 "이번 교육후견인제를 통해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등 학습복지 정책,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복지 정책과 지자체의 청소년 복지 정책이 통합 지원하는 교육안전망 구축의 새로운 교육·복지 패러다임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2 12:00: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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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우 인하대 교수 연구실, 한국품질경영학회 학술대회 최우수상 ‘2관왕’

"실질적인 산학연구로 산업현장 기여" 한국품질경영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학생 사례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왼쪽부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황성환, 4학년 조용식, 4학년 신선우, 석박사통합과정 1차 정영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강성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TACTICS 연구실 학생들이 한국품질경영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학생 사례발표 부문 최우수상 2관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품질경영 이론과 산업체 응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품질 관련 국내 최고 학회다. 매년 춘·추계품질대회, 한중품질심포지엄 등 국내외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TACTICS 연구실의 아이-엘리베이터(I-Elevator)팀과 미디어(Media)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이-엘리베이터팀은 고장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고장 항목 표준화 방안을 제시했다. 엘리베이터 회사의 고장 데이터 70만 건을 분석해 고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고장 항목을 표준화했다. 또한, 표준화한 고장 항목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로 만들어 표준화 전과 후의 데이터 품질 개선 수치를 정량적으로 비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디어팀은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의 특성을 평가하고 분석했다. 넷플릭스 플랫폼에서만 상영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데이터를 수집, 탐색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변수 간 패턴과 관계를 찾고 기계론적 분석을 통해 인과관계 여부를 확인하고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강성우 교수는 "연구팀은 인하융합연구원(INSTAR)에서 진행하는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과 I-GPS 실전문제연구 프로그램 참여자로 구성됐다"며 "산업현장에 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학 연구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성우 인하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인하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2 11:47: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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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글로벌 평화 탐방’ 진행

베트남·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탐방 프로그램 장준하 추모공원·임진각 방문 및 양궁체험 장준하 추모공원에서 장호권 교수와 참석한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연규홍 총장)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와 화성에서 2021학년도 1학기 글로벌 평화 리더십 함양을 위한 '글로벌 평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탐방에는 교직원들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75여명이 참석했다. 탐방단은 먼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장준하 추모공원'에 방문해 장준하 선생(한신대 동문)의 장남 '장호권 선생(한신대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장호권 교수는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 말자'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젊은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바른 사상'과 '건전한 정신'"이라며 "공부를 하고 각 분야에 진출했을 때 자기만을 생각하는 우를 범할 수 있지만, 장준하 선생은 학도병으로 쉬저우부대를 탈출해 당시 임시정부가 있던 중칭까지 구국장정 6000리(9,800km)를 걸어갔던 것도 그러한 정신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평화 탐방단은 파주시 '임진각 평화타종' 체험 및 '민통선 철책길' 트래킹을 체험했으며, 캠프그리부스에서 한국문화 '양궁'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바다의 주간'을 맞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에서 조별 요트체험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카키모브 다다존(우즈베키스탄, 글로벌비즈니스학부 3학년)은 "군인들이 총을 들고 있는 철문 옆을 지나가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겁도 났다"면서도 "지난해 제주 4.3 평화기행에 이어 올해 평화통일 탐방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2 11:42: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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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성과 '달라진 위상' 평가 文…"포용적 회복, 절실한 과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6박 8일간 유럽 순방에 대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11∼18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백신 허브 협력, 기후위기 대응 차원의 한국판 뉴딜 전략, 문화·예술 분야 협력 등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다만 문 대통령은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어떤 때는 선진국이지만, 어떤 때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정부에 "우리의 국가적 발전을 외교와 경제협력에 적극 활용하면서 국민 모두의 실질적인 삶의 수준 향상으로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한국에 대해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 ▲세계 경제 침체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력을 발휘하는 나라 ▲제조업 강국 위상을 다지는 나라 ▲반도체·배터리·바이오·수소차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는 나라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력·디지털 역량 보유국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화예술 국가 등으로 평가했다. 이어 G7 정상회의 기간 주요 선진국 정상들이 방역·경제와 함께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서 한국이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한 점을 소개하며 "다자 정상회의든 양자 정상회담에서든 우리의 위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실제로 많은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리 기업들과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정부는 각 나라와 협력 수준을 높이면서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 높아진 국가적 위상과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우리 스스로를 뒤돌아보아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위기로 심화한 불평등 문제 해결 차원에서 포용적 회복 필요성도 강조했다.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경제성장률 등 거시경제 지표와 달리 민생 상황은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세계적 수준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낙후된 분야도 많다. 어떤 때는 선진국이지만, 어떤 때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아직도 세계 하위권이거나 평균 수준에 미달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가 특별하게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심화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것은 전 세계적인 과제이면서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과제"라며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더욱 가속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민생 경제 회복과 관련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과 높아진 국가적 위상도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서 체감돼야만 함께 희망을 가지고,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정부에 "우리의 국가적 발전을 외교와 경제 협력에 적극 활용하면서, 국민 모두의 실질적인 삶의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6-22 11:28:5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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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 일부 개정…8월 7일부터 적용 시행

'해결책 제안하기' 문항 삭제 '사진 묘사' 문항 추가 및 답변 시간 단축 시험 난이도 및 채점 기준 동일 토익스피킹 구성 개정 내용 /한국TOEIC위원회 제공 YBM(회장 민선식) 한국TOEIC위원회는 오는 8월 7일 정기시험부터 일부 개정된 토익스피킹 시험이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토익스피킹 개발 및 출제 기관인 미국 ETS는 변화하는 영어 학습 및 사용 환경을 반영하고자 토익스피킹 시험의 일부를 개정해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개정되는 내용은 기존 '해결책 제안하기' 10번 문항이 삭제되고, 사진 묘사 문항 1개가 추가되며 해당 유형 문항 답변 시간이 기존 45초에서 30초로 단축된다. 그 외 시험 문항 수, 시험 난이도, 채점 기준, 점수 체계, 레벨 디스크립터, 공인 성적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개정 토익스피킹은 8월 7일부터 적용 시행되며, 세부 변경 내용과 예제 문제는 토익스피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S의 TOEIC 프로그램 총괄 임원인 펑유(Feng Yu, Executive Director) 박사는 "토익스피킹 응시자들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을 좀 더 면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시험 일부를 개정했다"라고 말했다. 토익, 토익스피킹 시험은 미국의 평가 전문 기관인 ETS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일상생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한다. 현재, 토익, 토익스피킹 시험은 국내 1,70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2 11:24: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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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업체에 250억원 규모 유동성 추가지원… 2차 협력사에도 금융지원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조가 최대 2년간 직원의 절반이 무급 휴직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구안을 가결시킨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정문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쌍용차는 생존 의지가 담긴 강력한 자구방안이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조합원(3224명)의 52.1%(168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뉴시스 정부와 경기도가 쌍용차 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쌍용차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을 위해 250억원의 추가자금을 조성하는 내용의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추경을 통해 확보한 50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5배수인 25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7월초부터 쌍용하 협력업체에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자금은 신보가 기 운영 중인 쌍용차 협력업체 우대보증 프로그램 500억원과 통합해 총 75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신보는 이번 출연협약에 앞서 쌍용차의 회생절차 진행으로 인해 협력업체들의 일감 급감과 고용유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보다 많은 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자금부터 본격 적용된다. 지난 1월 마련한 쌍용차 협력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약 250여개의 쌍용차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만 운영되었지만, 이번 자금은 2차 협력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 기업당 최고 보증한도를 기존 3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하고, 경기도 소재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비율을 기존 90%에서 95%로 확대해 기업들의 추가적인 자금 융통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쌍용차의 위기로 인한 일시적 경영 악화로 그동안 대출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매출 감소 등에 대한 심사요건을 완화했다. 정부는 회생기간 중에도 부품공급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판단하에, 쌍용차 부품 협력업체들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지속해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른 지원은 중앙정부와 쌍용차 소재지(평택)인 경기도가 협력해 심사기준 완화와 2차 협력사 지원 등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방안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22 11:04: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