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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산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전환 이끈다

KT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인프라닉스와 함께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용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인프라 자원 및 재원 지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활용 기술 지원 ▲클라우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진출 토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우선, KT와 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00여 개 상용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KT 파스-타 기반의 클라우드화 1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2차 사업에서는 지원 대상 기업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늘릴 계획이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인프라닉스와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는 클라우드화를 위한 기술과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이번 클라우드화 사업은 '디지털 서비스 전문 계약제도'에 등록할 수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늘려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KT는 압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DX)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23 09:0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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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역 농가 활성화 위해 온라인장터 개장

LG유플러스는 지역 농가 활성화 위해 온라인장터를 개장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U+로드는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라인 농산물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위해 '상생상회'와 제휴했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이다. 온라인장터는 29일, 7월 1일, 6일, 8일 등 총 4회 진행되며, 오전 11시 개장과 함께 각 상품별 25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첫 장날인 29일에는 충남 공주 대표 상품인 ▲친환경 블루베리 500g ▲공주맛밤 50g x 6팩, 7월 1일은 땅끝 해남 대표 상품인 ▲초당 옥수수 10개 ▲미니밤호박 2kg, 6일은 올해 과잉생산된 ▲팔봉산 수미감자 5kg ▲무안햇양파 5kg, 8일은 빨간맛 컨셉트의 ▲대추방울토마토 2kg ▲의성 대석자두 2kg 등 총 8가지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통신사 관계 없이 만 14세 이상 고객은 LG유플러스 'U+멤버스'를 설치해 앱에 접속하면 '멤버스쇼핑'에서 'U+로드 온라인 장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최희 아나운서가 쇼호스트로 출연,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4회에 걸쳐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각 상품별 1500개씩 한정수량으로 사전 판매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24일 오전 9시부터 7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멤버스쇼핑'에서 발급한다. ▲28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시 사용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용 할인쿠폰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일반판매용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 라이브커머스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5개 번호를 선정해 각 상품을 해당 순번에 구매한 고객에 동일 상품을 1개 더 제공할 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멤버스쇼핑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방송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100명을 선정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1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U+로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와 고객의 삶에 행복이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사 행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3 09: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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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성 김 美 대북대표 접견…"대화·외교 통한 한반도 비핵화 적절"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 북한 문제 협의 차 지난 19일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에 방문한 가운데 문 대통령을 접견한 것이다. 이날 접견 일정에 한국 측은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김형진 2차장, 김준구 평화기획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 대사대리, 정 박 대북특별부대표가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공개 임명한 이후 한국에 방문한 성 김 대표를 환영했다. 이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점과 관련 "G7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돋보였고, '미국이 돌아온 것'을 나를 포함해 세계 지도자들이 호평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한 뒤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축하 인사도 전했다. 이어 "G7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존슨 총리 등이 문 대통령을 가리키는 사진은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를 접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며 한국과 긴밀한 공조에 따른 북한과 대화 재개뿐 아니라 협상 진전 노력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가 선순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김 대표는 남북 간 의미있는 대화·관여·협력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를 재확인한 뒤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일정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북미관계 개선에 성공을 거둬,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을 만난 뒤 김 대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남북·북미 대화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도 나눴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최영준 통일부 차관과 대북정책 고위급 양자협의를 진행했다. 성 김 대북대표는 전날(21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남북협력 사업 제제 문제에 대해 다루는 한미워킹그룹 종료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2021-06-22 17:06: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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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대웅 美 파트너사와 합의…미국 소송 모두 종결"

대웅제약 나보타(위)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메디톡스가 21일 대웅제약의 미국파트너사 이온 바이오파마(이하 이온)와 합의를 체결하며,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을 모두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사건을 포함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도 마무리 된다. 이온은 대웅제약으로부터 '나보타'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유통 권리를 도입했으며, 이는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및 다른 국가에서의 치료 분야에 대한 것이다. 2020년 12월 16일, 미국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제조공정 영업비밀과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고 결론내리며,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해당 판결에 대해 대웅과 메디톡스는 각각 이의제기를 했으며 현재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절차가 진행 중이다. ITC 최종판결 이후 메디톡스는 대웅과 이온을 상대로 ITC 도용 판결을 기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합의에 따라 이온은 메디톡스에 15년간 나보타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한다. 이온은 현재 발행된 이온 주식 중 20%에 해당하는 보통주 2668만511주를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발행한다. 메디톡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이온에 제기한 영업비밀 도용 관련 청구 및 ITC 최종 판결 관련 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온은 미국 및 기타 모든 관련 국가에서 나보타 제조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다. 앞서 메디톡스는 2021년 2월 19일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와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에볼루스는 대웅에게 나보타를 '주보'라는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미용 적응증을 위한 것이다. 메디톡스는 이온과의 합의로 미국 내에서 대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유통권을 보유한 두 회사와 분쟁을 해결했고 이로써 미국 소송의 목적을 달성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는 대웅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도용했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그 결과로 대웅의 톡신 제품을 미국과 다른 나라에 유통하는 두 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에서의 소송 목적은 달성했지만 대웅의 불법행위에 대한 우리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며, 한국 법원에서도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2 16:44: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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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위해 산화한 3명의 젊은 아빠들, 국립대전현충원에 잠들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한국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행사 중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은 22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한국전쟁(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모셔진 한국전쟁참전 용사 3명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장이었기에 눈씨울이 붉어진다. 육군에 따르면 모셔진 3명의 한국전쟁 전사자는 고(故) 반철환 하사, 고 전원식 일병, 고 손중철 일병이다. 이들은 모두 참전 당시 20대 청년 가장으로, 아내와 자녀를 뒤로하고 조국을 위해 산화했다. 반철환 하사는 2016년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 무명고지에서 발견됐다. 반 하사는 1924년 경북 상주에서 4남 2녀 중 다섯째로 태어나 1951년 3월, 27살의 나이로 입대했다. 입대 당시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뒤로한 채 참전한 그는 막내딸 얼굴 한 번 보지 못하고 1951년 8월 24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벌어진 노전평 전투에서 전사했다. 막내딸 반경아 씨(71)는 "아버지를 찾아서 잠이 안 올 정도로 참말로 좋다"면서 "어려서부터 아비 없는 자식이라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힘들었는데 지금이라도 아버지가 있다고, 나라를 위해 돌아가셨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원식 일병은 15년 경기도 가평군 목동리에서 발견됐다. 전 일병은 1925년 경북 청도에서 6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1951년 2월 4일, 26살의 나이로 아내와 두 살배기 딸을 두고 참전한 그는 경기도 가평 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동생 전춘식 씨(83)는 "형님의 유해를 찾아준 관계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하겠지만, 평생 일만 죽어라 하다가 군에 가서 전사한 형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손중철 일병은 2009년 경북 포항 지동리 수석봉에서 발견됐다.1930년 경북 안동에서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근 1950년 11월 4일, 20살의 나이로 결혼한 지 1년여 만에 아내와 어린 아들을 두고 참전했다. 그는 고향 안동과 인접한 포항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아들 손태규 씨(73)는 "70년간 찾지 못한 유해를 찾을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유가족 시료 채취에 응했는데 아버지 유해를 찾았다는 소식에 반갑다"면서도 "생전에 재가도 안하고 평생 아버지를 그리며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들의 신원은 유해발굴 이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진행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한 유가족들의 유전자 정보를 통해 확인됐다. 남영신 총장은 이날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은 조국을 지키시다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선배님들의 헌신과 뜨거운 애국심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장식에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유가족과 정임재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 강신철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육군은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수도방위사령관 김도균 중장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사자인 고 강성기 일병과 고 김성근 일병의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을, 17일에는 37사단장 고창준 소장 주관으로 고 조창식 일병의 안장식을 각각 거행한 바 있다.

2021-06-22 15:50:5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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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이글루시큐리티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 강화

ㅊLG CNS가 이글루시큐리티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을 강화한다. LG CNS는 21일 마곡 본사에서 이글루시큐리티와 보안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DTI(Digital Technology Innovation)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과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가 참석했다. LG CNS는 이글루시큐리티와 ▲스마트팩토리 보안 공동사업 추진 ▲전문인력 교류 ▲보안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DX) 가속화로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업 '마켓앤마켓(Markets&Markets)'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153억달러(약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팩토리에는 제조운영기술(OT, Operational Technology)이 활용된다. 고객은 OT를 통해 생산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생산라인에 원격 명령을 내리기도 한다. 공장 자동화로 보안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레퍼런스를 축적했다. 2018년부터 LG 계열사의 국내외 40여개 스마트팩토리에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 보안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객에게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6개의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스마트팩토리 내 외부 침입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 대처한다. 생산설비는 브랜드마다 데이터 규격이 달라 상호 연동이 어려운 데, 이글루시큐리티는 특화 기술로 각 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시티 보안 서비스에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에는 산업제어시스템(ICS, Industry Control System)이 적용된다. ICS는 댐의 수문을 개방하거나 발전소 전력 효율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 CNS는 국내 첫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서 컨설팅, 솔루션 구축, 운영에 이르는 보안 전 단계를 책임진다.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으로 보안 서비스 협업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컨설팅 역량을 갖춘 삼정KPMG와 손잡았고, 지난 4월에는 안랩과 클라우드 보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 CNS DTI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초연결 시대, 보안 전략 수립은 기업 생존의 필수불가결한 핵심요소"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 특화기업 이글루시큐리티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15:42: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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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라온피플,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라온피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AI 머신비전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로 과기정통부가 지정하는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I 머신비전 솔루션'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인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AI 기술로 공장 및 시스템 디지털화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의 AI 머신비전 기술은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이나 2차전지 검사사업, 자동차 외관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세청의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솔루션에도 적용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은 전 직원의 7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확대하면서 관련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식약처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혁신의료기기에 국내 11번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초 세계에서 주목해야 될 국내 AI기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개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에는 라온피플을 비롯한 바텍, 대한광통신 등 제조업분야 19개 기업과 서비스분야 10개 기업의 연구소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면 금융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연계지원 뿐만아니라 국가연구개발 사업선정 우대, 민간 연구개발 유공표창, 병역특례기업 지정 가점, 과기정통부 지정서 및 현판 수여 등 특전이 있으며, 3년 간 유효하다.

2021-06-22 15:19: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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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 AESA레이더 등 핵심부품 질화칼륨 전력증폭소자 게발여건 확보

고출력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가 적용된 반도체 기판. 사진=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2일 첨단 AESA(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레이더와 5G 이동통신 장비에 장착되는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의 공정 기술' 확보애 성공했다고 밝혔다.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전투체계의 눈이라고 불리는 AESA레이다와 5G 이동통신 장비에 장착돼 높은 출력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가동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기술력으로 확보한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의 공정 기술은 국방과학연구소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한 선도형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는 높은 효율로 고출력을 가능하게 하는 특성을 가지는 반도체 부품으로, 단시간 내 고강도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레이다를 비롯한 첨단무기체계에 탑재가 가능하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레이다 송수신 모듈에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를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기까지 전기·전자 분야의 산·학·연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교류협력을 지속해왔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개발이 어려운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의 국내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자주국방을 위한 무기체계 개발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질화갈륨 전력증폭소자 기술이 국방부문 뿐만 아니라 민수분야에서도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산·학·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2 15:05:1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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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에 AI·AR 안경 가상피팅몰 '주목'...안경사협회 강력 반발에 좌초 우려도

정부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기반 온라인 안경 쇼핑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I 등 IT 기업들은 온라인 아이웨어 몰에서 가상피팅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오프라인 안경점들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기반의 가상피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불법인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합법화하는 것에 대해 안경사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서, 온라인 판매 자체가 무산되거나 실제 판매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이웨어몰 AI·AR 가상피팅 서비스로 성장세.... 오프라인 안경점은 오프라인 기반 가상피팅 서비스로 '대응'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인 딥아이의 안경 가상피팅 쇼핑앱인 '라운즈'는 온라인에서 가상피팅을 통해 안경테를 구입한 후 거주지 인근 안경점서 도수 렌즈를 구입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제휴 안경점을 전국 약 200여개로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딥아이는 AI 안경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안경업체 불황에도 '라운즈' 매출이 지난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딥아이 관계자는 "'라운즈'의 지역 파트너 안경점 매장을 계속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안경원과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눈사람이노베이션은 아이웨어 가상피팅 서비스인 '글라스매치' 서비스에 대해 AI 매칭 기능을 강화하면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안경 가상피팅 시 사용할 수 있는 뷰티필터와 배경필터를 추가하고 안경 정보를 알려주는 '안경스토리'도 신설했다. AR 가상피팅 쇼핑몰인 피팅몬스터는 최근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자체 브랜드 안경테를 판매하는 등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첫 방송에서 시청자수 1만1000명을 돌파했으며, 자사 AI 가상피팅 기술을 통해 온라인 가상 피팅과 현실 피팅을 비교하며 비슷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프라인 안경원들은 온라인 안경원에 대응하고 고객 선택을 돕기 위해 안경, 렌즈 등 오프라인 가상피팅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안경렌즈 브랜드 에실로코리아는 최근 변색렌즈 체험 도구인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 설치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오프라인 매장 가상피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에실로코리아는 올해 초 일부 안경원에서 트랜지션스 믹스 앤 매치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200개 안경원으로 운영 대상을 확대했다. 변색렌즈는 햇빛 노출 시 기존 투명 렌즈에서 색상이 적용된 렌즈로 변하는 제품으로, 햇빛이 적은 실내로 들어오면 다시 투명 렌즈로 돌아온다. 햇빛이 온전히 들어오지 않는 안경원 내부에서 변색 과정을 확인하기 어려워, 안경원에서 가상체험을 통해 제품 변색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 안경사 협회 강력 반발로 좌초되나? 이달 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온라인 도수 안경 판매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미 11년 전인 2010년 와비파커가 안경업계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 방식을 도입하며 급성장해 창업 5년 만에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격을 1/5까지 낮춘 것이 주효했다. 국내에서는 한 안경쇼핑몰이 2019년 안경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 달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앞서 2014년에도 정부는 안경 및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안경사협회 반발로 무산됐다. 이번 정부의 온라인 안경 판매 허용 방침에 대해 대한안경사협회는 정부의 무모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정부 항의 시위를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안경사협회는 입장문에서 "국민의 안보건을 해치는 정부의 보건복지정책에 반대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기재부, 복지부, 과기부에 안경사들의 입장을 전달했고, 국민들의 소중한 눈과 시력보호를 위해 정부의 '온라인 판매' 정책에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법률, 세무·회계, 의료·성형 플랫폼에 대해 관련 협회에서 불법적인 방식이라며 고소, 고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수 안경의 온라인 판매는 제대로 논의조차 되기 전에 암초에 부딪쳐 좌초될 지 않을 지 관련업계에서 우려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안경테를 구입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안경테를 온라인에서도 구매해도 렌즈 구입을 위해 안경원에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온라인 판매 대상인 도수렌즈는 이중초점, 누진다초점 등을 제외한 시력보정용 단초점 렌즈에 한정하며, 6개월 이내 안과에서 검사한 시력정보로 전문안경사가 도수렌즈를 제작하고, 정확한 표준 피팅 후 배송되므로 국민의 눈 건강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1-06-22 14:59: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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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 도심추격 스릴러영화 ‘발신제한’ 개봉

명량·설국열차 등 편집…청룡영화상·대종상 수상 이력에 올 여름 흥행예고 김창주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 교수가 감독으로 활약한 영화 '발신제한'이 23일 개봉한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김창주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 교수가 감독으로 활약한 영화 '발신제한'이 23일 개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창주 교수는 충무로에서 가장 뛰어난 편집감독 중 한 명으로 그 명성을 이어왔다. 최민식 주연의 '명량'과 송강호 주연의 '설국열차'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또한, '끝까지 간다'로 2014년 청룡영화상 편집상을, '설국열차'로 2013년 대종상영화제 편집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이력도 화려하다. 영화작품 뿐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크게 흥행한 드라마 '킹덤' 시리즈를 편집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발신제한'은 평범한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딸 혜인(이재인)과 차를 타고 가던 중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 스릴러 영화다. 부산 해운대에서 올 로케로 촬영이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영화는 김창주 교수가 편집 작업을 넘어 직접 연출에 참여한 데뷔작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CGV에서 '발신제한'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창주 교수는 영화의 스태프에서 영화를 총괄하는 감독의 자리에 오르며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배우의 연기 호흡을 같이 느낄 수 있고, 그것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교수는 국민대 제1호 학교기업으로 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둥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영화, 드라마, 광고 홍보물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수주하고, 이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제작에 직접 참여한다. 영화 '증인', '유열의 음악앨범' 및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멜로가 체질', '사랑의 불시착'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창주 교수는 "학교기업은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학생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히고 있다"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감성까지 고루 갖춘 최고의 영상전문가들을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2 14:56: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