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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괴 예방 위한 현장 중심 대응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봉화군이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전통시장과 초등학교 인근에서 현장 중심의 유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경각심 제고와 실천적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봉화군은 아동 유괴 및 범죄 시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9월 29일 억지춘양시장과 내성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가 위기 상황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처 요령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현장에는 봉화군청과 봉화경찰서 소속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에서 유괴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정보를 전달했다.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캠페인 메시지의 확산을 도모했다. 봉화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등 공공 채널을 활용해 유괴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의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즉각 경찰에 인계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지역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책임이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보호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5:27: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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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망 마비, 도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경남도는 29일 도지사 주재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에 따른 전국 행정 시스템 마비 사태에 총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박완수 지사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오프라인 민원 대응 체계 등 온라인 행정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대체 절차와 대응 방안을 실국별로 점검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경남도는 국정자원 화재로 일부 대민 시스템에서 접속 불가 또는 일부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체 창구 안내를 도 및 시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게시했다. 중앙 부처 및 시군과 협력해 주요 대민서비스별 장애 여부와 대체 방안도 지속 보완·안내하고 있다. 박 지사는 최근 추진하는 여러 중앙 정부 정책과 관련해 "지방 재정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사업이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재정적 수용성에 대한 면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진 방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하며 "지방 재정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입·세출 구조를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정책 설계 단계부터 지방의 행정적·재정적 수용 능력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시도협의회 차원에서 의견을 모아 중앙 정부에 건의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국가와 지방이 함께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지사는 최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통해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정부 및 지방 정부 인사들과 철도 협력, 인력 교류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지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실국이 후속 과제들을 점검하고 신속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와 관련해서는 "연휴 기간이 긴 만큼, 도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 의료, 쓰레기 수거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대응하라"며 "취약계층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 부서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2025-09-30 15:26: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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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청렴대상' 2년 연속 수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9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공공기관·유관단체·개인 등을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관계자, 공공기관 대표, 청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경과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단체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임직원 전원이 청렴 교육을 이수해 청렴을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켰으며, 내부 지침 강화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으로 외부 감시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내부 신고제도 활성화, 청렴 주간 캠페인, 민관 협의체 참여 등을 통해 참여형 청렴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러한 노력이 도정 청렴도 기여도, 반부패 추진 성과, 청렴 시책 실적 등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상식 직후 경과원은 광교 일대에서 청렴 캠페인을 열고 도민들에게 청렴 우수사례와 행동지침을 알리며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도민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5:2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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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2025 한가위 큰잔치’ 개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선비문화테마파크에서 '2025 한가위 큰잔치'를 개최한다. 몰입형 체험과 전통 공연, 참여형 퍼레이드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대표 문화행사로 준비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은 '한가위 사절단'이다. 조선 시대 인물로 분장한 배우들이 행사장 전역을 누비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전통 놀이와 공연을 펼친다. 화공, 광년이, 기생, 악공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축제의 활기를 더한다. 여기에 대형 윷놀이, 서낭당 점보기, 주막놀이 등 전통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이색 콘텐츠도 마련됐다. '추억의 프로레슬링'은 7일부터 이틀간 컨벤션홀에서 국내 정상급 프로레슬링 선수들이 등장해 스토리 중심의 경기를 펼친다. '망태귀굴'은 전통 설화인 망태할아버지를 모티브로 한 공포 탈출 체험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4일과 5일에는 영주도령의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6일부터 8일까지는 풍물패와 사절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 퍼레이드'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은 한음악당을 중심으로 전통무용, 국악, 무예극 등으로 이어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선비세상에서 가족과 함께 명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30 15:25: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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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 성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기반 구축

영주시가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30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열린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영주 평생학습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주요 프로그램과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선비도서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사협회 등 10개 단체에서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은 꽃차 시음과 시낭송으로 분위기를 연 뒤,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북전문대학교, 영주YMCA가 대표 사례를 발표했다. 주민 참여형 학습활동을 펼쳐온 어쿠스틱, 오해피, 솔향하모 동아리도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후에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오홍석 팀장이 도내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발표했고, 이어 명지대학교 김경호 교수가 실무자 대상 소통 및 리더십 특강을 통해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슈링크 열쇠고리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꽃차와 어린이 추천도서 전시 등은 참가자들에게 실감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성과를 함께 나누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배우는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9-30 15:25: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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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초광역 5곳+특별자치 3곳 균형발전 본격화

수도권 일변도에서 '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중심으로 바뀌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30일 확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30일 세종에서 첫 본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5극(수도권·충청권·대경권·동남권·호남권) 3특(제주·강원·전북 특별자치도)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를 의결했다. 5극3특은 수도권과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과 제주, 강원, 전북 등 3개 특별자치도이다. 이재명 정부의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비전을 실현을 목적으로 ▲5극3특 경제권 ▲5극3특 생활권 ▲5극3특 추진기반 등 3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지역의 기존 주력산업을 인공지능(AI)와 연계해 권역별 메가시티를 조성하고, AI 인력 양성을 위한 AI특화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5극3특별 연구인력 혁신센터도 확대한다. 또 제조업 중심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사업전환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AI 대전환을 기반으로 권역별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최근 출범한 국가 AI전략위원회와 합동 전담반(TF)을 구성해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가 11월에 발표하는 AI액션플랜을 5극3특 설계도와 연계해, 국가AI 대전환을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5년간 150조 원이 투입되는 국민성장펀드와 벤처투자시장의 비수도권 투자 비중도 40%까지 늘린다. 권역별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하고, 한국벤처투자사무소(1개소)와 지역엔젤투자허브(4개소)를 권역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새만금을 서해권 물류거점으로 육성한다. 혁신도시 활성화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도 추진한다. 김경수 위원장은 "이번 설계도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균형성장 정책을 5극3특 권역단위로 연결·조정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지방균형발전 관련 예산을 편성할 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등 위원회의 권한이 강화된다. 정부는 지특회계 예산 편성 시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견을 고려한다'라고 돼 있는 관련 규정을 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로 개정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괄보조 규모도 올해 3조8000억 원에서 내년 10조6000억 원으로 크게 늘린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30 15:24: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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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10월 1일부터 임금 협상 타결 전까지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곳으로 이번 파업에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74개 노선 608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용인시 전체 256개 노선 1051대의 57%에 해당한다. 반면, 마을버스 361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된다. 시는 29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2명)를 설치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선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대체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용인경전철과 수인분당선 등 철도 교통망이나 용인터미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주요 전철역과 터미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용인경전철은 하루 19회를 늘려 출퇴근 시간대(오전 6~9시, 오후 4~8시)에 집중 배차한다. 마을버스와 택시(1916대)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을 하도록 각 운송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예고에 따라 긴급하게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용인시 홈페이지나 언론 보도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자가용 함께 타기와 지하철·경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파업 관련 소식과 전세버스 투입 노선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30 15:24:2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