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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방문한 최재형, "文, 책임 있는 한 말씀 있어야..."

김병기 원자력국민연대 공동의장이 7일 오후 원자력상징 배지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달아주고 있다. / 최재형 캠프 7일 최 전 원장이 오후 경주 월성 원전 1호기를 방문하고 수력원자력노동조합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최재형 캠프 최 전 원장이 7일 오후 경주 월성 원전 1호기를 방문하고 기자들에게 "탈원전 정책의 중요한 부분이었던 월성 조기 폐쇄 관련자들이 기소됐는데, 대통령께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기소된 것에 대해 책임 있는 한 말씀이 있어야 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경북 경주 소재 월성 원전 1호기를 찾고 주민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시절) 월성 1호기 감사 그 자체 만으로 정치에 참여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나라가 망가져가는 모습들 중에 하나였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방문해보니 감사 당시 어두웠던 상황들이 생각나고 현지 주민들이 부당한 원전 조기 폐쇄로 힘들어 했던, 또 지금도 힘들어 하는 모습 보고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시절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감사'를 통해 현 정권과의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07 21:05: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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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근대5종 올림픽 도전 57년만 쾌거...전웅태 동메달

전웅태가 7일 오후 일본 조후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근대5종경기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시스 폐막을 하루 앞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근대5종 선수들이 일을 냈다. 한국 근대5종이 올림픽에 도전한지 57년 만의 일이다. 7일 열린 근대5종에 출전한 전웅태(26·광주광역시청)가 일본 도쿄도 조후 도쿄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도쿄올림픽 근대 5종 남자부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 근대 5종 사상 첫 메달이다. 전웅태는 다섯 종목 총점 1470점으로 1위 영국 조셉 총(1482점, 올림픽 신기록)과 2위 이집트 엘겐디(1477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같이 출전한 정진화(32·LH)는 총점 1466점으로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전웅태는 첫 출전한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19위를 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 정진화는 2017년 세계선수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근대5종은 승마, 검술(펜싱), 사격, 수영, 육성에서 이틀 동안 싸워 우승자를 가린다. 첫날은 펜싱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모든 선수와 에페 종목으로 겨루는데 여기서 정진화가 238점으로 5위, 전웅태가 226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다음날 200미터 자유형 수영 경기에서 전웅태가 316점, 정진화가 315점을 획득했다. 펜싱 보너스라운드에서 전웅태가 첫 대결에서 프랑스 선수에게 져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고 정진화는 한 명을 이겨 1점을 추가했다. 18두 중 추첨해서 말을 타는 승마 경기에서 전웅태가 말 '플루오리엣'을 타 장애물을 하나 떨어트려 289점을 받았다. 정진화는 말 '가이로'와 함께 장애물을 하나 떨어뜨려 293점을 얻었다. 이때까지 정진화는 2위, 전웅태는 4위를 기록했다. 레이저런은 앞선 경기에서 얻은 점수에 따라 1위 선수가 가장 먼저 출발한다. 1점에 1초의 어드밴티지를 준다. 선수들은 10m 거리에서 레이저 권총으로 50초 이내에 5개 표적을 맞춰야 하고, 800m를 4차례 따라서 총 3200를 달린다. 전웅태는 레이저런에서 11분 1초 84를 기록하면서 639점을 획득, 정진화는 11분 21초 95로 619점을 얻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웅태는 "56년 이루지 못한 한을 풀었다. 일본 하늘에 태극기가 올라가서 기쁘다"며 "시상대에 오르니 생각보다 기분이 좋고 메달도 생각보다 무겁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평생 이 기분을 간직하며 살고 싶다. 내년 아시안게임과 3년 뒤 파리올림픽에선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웅태는 함께 고생한 정진화에 대해 "형과 함께 시상대에 오르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며 "형은 마음 따듯한 남자다. 빨리 형을 만나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1-08-07 20:49: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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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절망이 된 요코하마...한국, 도미니카에 10-6 패배

희망이 절망이 됐다. 한국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0-6으로 졌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선발부터 흔들렸다. 선발 투수 김민우는 에밀리오 보나파시오에게 2루타를 맞고 이어 3번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실투성 공을 던져 큼지막한 좌월 2점홈런을 맞았다. 이어진 4번 후안 프란시스코에게도 우월 솔로홈런을 맞았다. 백투백 홈런 허용으로 단숨에 스코어는 0-3으로 벌어졌다.. 후속 타자에게도 볼넷을 내주자 김경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왔고 김민우는 강판됐다. 0.1이닝 3실점 강판, 충격적인 순간이었다. 이후 차우찬이 등판했지만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해 김민우는 0.1이닝 4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2회말 김현수의 2루타와 박건우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갔다. 4회에도 김현수가 홈런을 때리며 2-4까지 따라잡았지만 도미니카에게 5회초 2사후 안타와 2루타를 허용해 추가 1실점을 했다. 2-5로 뒤진 5회말 양의지-김혜성이 연속 안타를 친 후 무사 1,2루에서 박해민이 적시타를 때리며 한점을 따라붙었다. 무사 1,3루에서 허경민이 땅볼을 쳤지만 그 사이 3루주자 김혜성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4-5 한점차까지 따라잡았다. 이어진 1사 2루의 상황에서 2루주자 박해민이 도루에 성공해 3루를 갔고 폭투가 나와 5-5 동점까지 만들었다. 이후 대타 오재일이 볼넷을 얻어 나가고 한국은 2사 1,2루에서 강백호가 1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6-5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김경문호는 1회 시작만 해도 0-4로 뒤지던 경기를 5회 종료때 끝내 6-5로 뒤집어냈다. 이후 6,7회는 미국전에서 부진했던 조상우가 만루위기를 내줬음에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초에는 최고참 오승환이 등판했고 선두타자 안타 후 희생번트, 내야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 위기에 놓였다. 결국 오승환은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고 폭투까지 나와버리며 끝내 6-6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안 프란시스코에게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허용했고 이후 후속타자에게 오승환은 2점홈런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0.1이닝 5실점 참사. 십 수년간 국가대표에서 활약한 그에게 어울리지 않은 성적표였다. 점수는 6-10으로 뒤졌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8회와 9회 점수를 뽑지 못하고 그대로 다잡은 승리와 동메달을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넘겨줬다.

2021-08-07 15:59: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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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저격 "한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

대권에 도전하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한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라며 윤석열 예비후보를 저격했다. / 뉴시스 대권에 도전하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한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라며 윤석열 예비후보를 저격했다. 홍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 윤 측 모 인사가 돌고래와 멸치라는 비유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한마디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큰 물고기를 키울 수 없다. 이미 돌고래로 몸집을 키운 분들도 있는데 체급이 다른 후보들을 모아서 식상한 그림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에서 주최한 대선 후보 합동 행사를 불참한 윤 후보를 두둔한 것. 홍 의원은 "그 인사가 지칭하는 돌고래는 사육사가 던져주는 생선에 따라 움직이는 조건 반사적인 물고기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나는 뚜렷한 내 소신을 갖고 내 인생을 살아가는 물고기가 아닌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처럼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흘러온 뜨내기가 아니고 올곧은 마음으로 의리와 신의로 이 당을 지킨 적장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즘 매일 실언을 연발하며 어줍 잖은 줄 세우기에만 열중하는 훈련 되지 않은 돌고래를 본다"며 "그 돌고래를 따라 무리 지어 레밍처럼 절벽을 향해 달리는 군상들도 본다"고도 했다. 이들을 "참 딱하고 가엾다" 말한 홍 의원은 "세상 그리 만만하지 않다. 진중하고 자중하라"며 "한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랍니다. '철새는 날아가고'라는 노래가 생각 나는 주말 아침 "이라고 글을 마쳤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07 15:45: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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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맹타 휘두르고 있는 메이저리거 박효준...대수비로 나와 호쾌한 2루타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둥지를 옮긴 박효준(25)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은 박효준이 지난 4일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고 있는 모습. / 피츠버그 홈페이지 제공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답답하다면 눈을 메이저리그로 돌리면 된다.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둥지를 옮긴 박효준(25)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박효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2루타 한 방을 날리며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10점 차로 뒤지고 있던 7회말, 대수비로 투입된 박효준은 8회초 공격에서 신시내티 불펜투수 히스 엠브리를 상대로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 타자가 박효준을 불러들이지 못했고 경기는 팀의 패배로 끝났다. 이적 후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박효준은 시즌 타율을 0.353에서 0.389로 끌어올렸다. 메이저리그 콜업 이후 18타수 7안타를 때린 박효준은 출루율 0.450, OPS(출루율+장타율)는 1.061을 기록 중이다. 박효준은 전날(6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07 13:47: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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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자존심 세운 일본, 7일 기준 16개 종목에서 메달 나와

2020 도쿄 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16개 종목에서 금메달 순위 3위, 합계 순위 5위로 기록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종합 6위(금 12, 은 8, 동 21), 런던 올림픽에서 종합 11위(금 7, 은 14, 동 17), 베이징 올림픽 종합 8위(금 9, 은 6, 동 10), 아테네 올림픽 종합 5위(금 16, 은 9, 동 12)를 기록한 바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1시 기준 일본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로 총 51개의 메달을 따냈다. 도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은 남자 선수가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수확했고 여자 선수가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따냈다. 혼성 종목에서는 금, 은, 동 메달을 하나씩 따냈다. 일본은 종주국답게 유도에서 메달 12개를 쓸어담았다. 그 중 금메달만 9개다. 그 외에 일본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있는 종목은 남자 에페 단체, 탁구 혼성 복식, 소프트볼, 여자 스케이트보드(파크, 스트리트), 남자 스케이트보드(스트리트), 수영(200미터·400M 개인 혼영), 복싱(여자 페더급), 레슬링(자유형 53kg, 57kg, 62kg), 체조(남자 종합, 남자 철봉), 가라테(남자 카타)다. 일본은 남자 경보 20km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 육상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일본은 남자 야구에서 미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여자 농구에서 또한 미국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2021-08-07 13:06: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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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갈등..."갈수록 태산" VS "보이콧 동참 요구 한 적 없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예비후보와의 갈등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 측 핵심 인사가 다른 후보에게까지 봉사활동 보이콧을 요구했다'는 TV조선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이 대표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다른 캠프에게 까지 당 일정 보이콧을 요구했으면 이건 갈수록 태산이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윤 후보는 당 지도부에서 마련한 대선주자 합동행사에 불참하고 있다. 지난 4일 '경선 후보 쪽방촌 봉사활동'과 5일에 있었던 '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전체 회의'에도 윤 후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윤 후보는 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관련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을 찾았다. 휴가에 들어간 5일에도 윤 후보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 사무실을 방문했다. 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경선관리에 있어서 제가 지시는 커녕 기획도 하지 않은 '봉사활동', '당 대표 압박면접'이라는 게 계속 튀어나오면서 캠프에서 허수아비 공격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고위에서도 단한번도 논의된 적이 없기 때문에 최고위원들이 찬반을 표시할 방법도 없다"고 일각에서 이는 '이준석 패싱'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경쟁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열린 '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전체 회의'에서 하태경 의원은 "특히 새로 입당한 두분(윤석열, 최재형), 그렇게 복당을 간곡히 요청한 분(홍준표)까지 레이스를 시작하는 데 있어 개인 플레이를 할거면 입당을 왜 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도 "두 분이 높은 지지율 받고 있지만 과연 정치, 대통령이라는 것을 어떤 것으로 이해하고 (출마를) 선언하고 입당하시는지 저는 매우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큰 물고기를 키울 수 없다. 이미 돌고래로 몸집을 키운 분들도 있는데 체급이 다른 후보들을 모아서 식상한 그림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며 "의정생활을 하면서 이런 광경을 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당 대선후보 경선의 주인공은 후보들이다. 당 지도부가 아니다"라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한편, 윤 후보 캠프는 7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정과 관련하여 타 캠프에 어떠한 보이콧 동참요구를 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2021-08-07 11:53: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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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전동차서 '묻지마 흉기 난동'..."행복해 보이는 여성 대상"

지난 6일 저녁 올림픽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도쿄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일어났다. / 뉴시스 지난 6일 저녁 올림픽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도쿄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일어났다. / 뉴시스 지난 6일 저녁 올림픽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도쿄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일어났다. / 뉴시스 2020 하계 올림픽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도쿄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건 6일 오후 8시 30분께,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 세타카야(世田谷) 구간을 달리던 오다큐(小田急)선 전동차 안에서 쓰시마 유스케(對馬悠介·36)가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쓰시마가 휘두른 흉기에 20대 여성이 7군데를 찔려 중상을 입었고 주위에 있던 승객 9명이 다쳤다. 도쿄 소방 당국에 따르면 경미한 부상을 입은 1명을 제외한 9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상자 중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시마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전동차에 남겨두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시마는 긴급 정차한 전동차에서 내려 도주하다가 약 1시간 30분 후인 오후 10시께 경찰에 체포됐다. 도주 중 편의점에 들어간 쓰시마는 편의점 직원에게 "이제 도망치기 지쳤다. 내가 뉴스에 나오는 용의자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직원이 옷에 묻은 혈흔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쓰시마는 경찰 조사에서 "행복해 보이는 여성을 보면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누구라도 좋았다"고 말했다고 NHK 방송은 전했다. 경찰은 쓰시마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07 11:21: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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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로나19 확진자 1823명...열흘만에 다시 1800명 대

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2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뉴시스 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2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2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9228명(해외유입 1만 235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98명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이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로는 중국이 1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사에서 42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1명, 아프리카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18만 3789명(87.8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33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6명(치명률 1.0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8월 7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5만 4372명으로 총 2078만 61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5만 5251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768만 266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07 10:56: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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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화재 9일째, ‘김연경’·‘팀코리아’ 이름으로 기부 이어져...

지난 4일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8강 전에서 우리나 팀과 터키 팀이 맞붙으면서 터키 화재도 함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가 끝나고 여자 배구 터키 팀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는 사진과 함께 터키의 상황이 실시간으로 화제가 됐다. 28일 터키 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되면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어 큰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불길은 터키의 산맥을 불태우며 번지고 있는데, 기록상 최고 피해를 갱신해나가고 있다. 술레이만 터키 내무장관은 “28개 지역에서 11,844가구, 3만 6,365명이 화재 때문에 대피했다”고 밝혔다. 터키의 상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계되고, 터키를 도와달라는 글과 실시간 상황 중계들이 화제가 되면서 ‘#PrayForTurkey’, ‘#TürkiyeYanıyor’ 해시태그 운동과 함께 ‘김연경’. ‘팀코리아’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하는 등 착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서는 묘목을 기부하는 것보다 집을 잃은 사람과 동물들,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항공기 모금이 더욱 시급하다. 불탄 후의 묘목보다 당장 불을 끄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또 기부할 때에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인지 선행 확인이 필요하다.

2021-08-06 21:13:35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