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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롤론티스' 시판허가 연기..FDA "생산 관련 재실사 필요"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재실사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판허가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미국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현지시각 기준 6일 오전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시판허가 신청(BLA)에 관한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미국 FDA로부터 수령했다. FDA는 롤론티스 생산 관련 실사에서 보완사항이 있어 재실사가 필요하다고 통보해왔다.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되는 약효 지속형 신약이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지난 2012년 미국 스펙트럼으로 기술 수출했다. 스펙트럼은 지난 2019년 10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하반기 허가가 날 것이란 기대를 받아왔다. 스펙트럼은 이번 CRL과 관련한 추가적인 설명을 FDA에 요청할 예정이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FDA와 미팅을 갖겠다는 입장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이번 결과는 매우 유감스러우나 우리는 FDA와의 미팅을 통해 해결 방안 및 일정을 확정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당사는 롤론티스의 시장 출시를 위하여 허가 절차를 최대한 완벽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은 충분히 해결 가능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5월 진행된 한미 제조시설 실사 결과로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며 "한미약품의 보완사항은 해결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현지 DP(포장.충진) 위탁생산업체(CMO)에 대한 지적사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8-08 13:22: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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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0년 이상' 노후학교, '미래 학교'로 탈바꿈…교육청, 93개교 선정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사업을 통해 개축 및 리모델링된 학교에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중 개축 대상 93개교의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개축 대상 선정 학교는 이르면 2025년 미래형 학교로 조성돼 수업이 이뤄지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교육 분야의 핵심 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사업에서 개축 대상 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개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학교 120개교는 하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각각 9700억원, 2조2600억원 등 총사업비 3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공간 혁신, 그린 학교, 스마트 교실, 복합화 등을 핵심요소로 개축 및 리모델링 대상 213개교를 미래교육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40년 이상 지난 학교를 대상으로 건물 노후도, 안전등급, 내진보강, 석면 보유 현황 등과 더불어 고교학점제, 온라인 콘텐츠 활용 등 각종 교육정책 목적 사업에 적합한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 학교와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일부 반대 의견을 제출한 학교에 대해서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하거나 다음 연도로 연기해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로 예정된 리모델링 대상 학교 선정은 40년 이상 지난 학교 중에서 학교와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개축 대상 학교는 빠르면 2025년부터, 리모델링 대상 학교는 빠르면 2023년부터 새롭게 조성된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에서 수업이 이뤄지게 될 예정이다. 사업에서는 대상 학교 학생을 포함한 학교 구성원 등의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 설계, 사용자 친화적인 건축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설립 40년 이상이 지난 학교는 학생들이 생활하고 공부하기에는 너무 낡고 오래됐기에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참여해 미래형 학교를 직접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특색 있는 미래 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8 12:0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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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SW융합대학 신설…‘AI·SW 융합인재 양성’

3개 학과 10개 융합전공 운영 순천향대 전경./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SW융합대학'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SW융합대학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된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2단계) 선정에 따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AI·SW 인재 양성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Well-Life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웰라이프 실현을 위한 AI·SW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SW융합대학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54명) ▲정보보호학과(50명) ▲인공지능학과(40명) 등 3개 학과와 ▲지능형정보통신전공 ▲바이오메디컬SW전공 ▲전기소프트웨어융합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 ▲전자소프트웨어전공 ▲스마트에너지전공 ▲AI바이오융합전공 ▲AI웰니스스포츠전공 ▲스마트물류전공 ▲데이터비즈니스전공 등 10개 융합전공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천향대는 SW융합교육센터를 신설해 ▲AI·SW융합교육 나노 디그리 제도(nano degree) 신설 ▲자기주도설계전공 확대 운영 ▲AI·SW융합교육 활성화 위한 AI전공 및 융합전공 신설 ▲전교생 SW 기초교양 필수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W융합 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SW융합교육센터는 전공별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 후 SW설계·구현에 필요한 기초 SW 및 프로그래밍 교과와 인공지능·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실습 중심의 AI·SW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이수하도록 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로 건강하고 안전한 웰라이프(Well-Life)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이에 부합하는 AI·SW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순천향대만의 RAINBOW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통해 Well-Life Korea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1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간 20억원, 최대 8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기초교육, 융합교육, 전공교육, 국내외 인턴십, 장학금, 연구지원 등 다양한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8 11:38: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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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영상 통해 심박·호흡 신호 측정'…상명대,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기술 개발

비접촉 방식으로 실시간 심박 신호를 추출하는 예/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이의철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카메라로 촬영된 대상의 얼굴 영상 분석을 통해 심박과 호흡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율신경계 반응 생체신호는 피부 표면에 센서를 부착하고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센서 부착과 대상의 움직임을 제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이는 운동선수의 훈련이나 환자 진단을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할 때 측정되는 신호의 노이즈 요인이 될 수 있고, 결국 정확한 측정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기술'은 의료 진단, 거짓말 탐지, 위조 생체정보 판별, 스포츠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의 훈련용으로 활용됐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는 선수들의 심박수를 TV 중계화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선수들은 올림픽을 준비하는 훈련과정에서 비접촉식으로 어떠한 장비의 착용도 없이 카메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기술을 통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의철 교수는 "생리 신호 데이터를 실시간 비접촉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단순히 평균 심박수나 호흡수를 추정하는 것이 아닌, 실시간 비접촉식으로 일반 카메라로 획득된 영상을 분석해 생리 신호 자체를 얻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카메라 비전 기반 비접촉식 PPG(rPPG) 신호 추출 방법/상명대 제공 이 기술은 얼굴 영역을 검출하고, 피부에 해당하는 화소를 정확히 선별하여 피부색의 미세한 변화를 관측하고 정제하는 방식으로 웹캠 수준의 일반 RGB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영상만으로 사용자의 심박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호흡 신호는 들숨과 날숨에 따른 상반신의 들썩임을 다른 배경 움직임 요소와 분리해 추출하고 정제하여 측정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의 이번 기술은 관련분야 특허뿐 아니라 SCI 저널에 다수 논문이 게재됐으며,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동작하는 SW는 이미 개발 완료됐다. 이 기술은 의료 및 피트니스 전문기업에서 1억원 이상의 기술료를 징수하는 사용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8 11:3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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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 출범…대학 내 유망 기술 사업화 속도

대학 연구진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 나서 연구진 노력과 체계적 지원으로 기술사업화 실적 5년 연속 ↑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단독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내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주대는 5일 오후 연암관에서 '아주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권용진 산학협력단장, 아주대학교의료원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는 교육부 인가를 받아 올 7월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교육부의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대학 기술기반 회사로, 아주대는 76번째 기술지주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아주대 단독 기술지주회사의 대표이사는 권용진 산학협력단장이 맡는다. 이번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아주대는 그동안 추진해온 대학 내 연구진의 ▲우수 기술 발굴 ▲기술기반 자회사 설립 지원 ▲유망 벤처기업 투자 등에 더욱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 수익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대학 내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우리 사회와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연구 환경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술사업화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이 연구 기획에서 지식재산 창출, 기술이전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특허 기반 우수 기술의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는 최근 5년간 기술 사업화 실적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연간 기술이전 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 전국 대학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 기술이전 수익은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며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으로, 대학의 대표적 산학협력 수익이자 연구력 지표다.

2021-08-08 11:21: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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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학부생, ‘AI 신뢰성 분석에 관한 연구’로 SCIE급 논문 게재

호서대 인공지능(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김홍비·이용수·이은규 학생/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인공지능(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학부생의 'AI 신뢰성 분석에 관한 연구' 논문이 지난 1일 SCIE(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명 학술지인 IEEE Access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김홍비 학생이 제1저자로, 이용수·이은규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논문명은 'Cost-effective valuable data detection based on the reliabil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의 신뢰성에 기반한 비용 효율적인 가치 있는 데이터 감지)'다. 교신저자인 이태진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침해공격 대응 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AI의 실질적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샌즈랩, 호서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산·학·연의 협력으로 추진한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결과물이다. 호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SW중심대학사업을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분야에서는 현장실무형 AI·SW인재양성을 목표로 산학공동프로젝트, AI-DesignLab, 캡스톤디자인, H-SCOPE 등 다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학생은 반드시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졸업전에 이수해야 한다.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인 선복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학의 SW교육혁신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이며, 그간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도 기업의 소요가 담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08 11:17: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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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라이브 플랫폼' 타이틀 두고 '틱톡 vs 유튜브 vs 인스타그램'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동영상 플랫폼 기업들이 '실시간 악성댓글(악플)'로부터의 이용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안전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이 성장하자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모두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편의와 효율성, 수익 창출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계속적으로 추가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라이브 스트리밍의 특성상 악플도 실시간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이용자 보호 문제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동영상 플랫폼 기업들은 각자 이용자 보호 강화조치를 발표하며 악플 퇴치에 나서고 있다. ◆틱톡, 연령 제한 강화한다 틱톡은 라이브 스트리밍 사용에 연령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틱톡에서는 만 16세 이상이 돼야 크리에이터로 등록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에게 실시간으로 선물을 보내는 '라이브 기프팅' 기능은 만 18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관리' 기능을 통해 진행자가 라이브 시작 전 화면 오른쪽에 있는 설정 기능을 눌러 사용자들 중에서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도울 관리자들을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라이브 도중 진행자와 관리자는 음소거 및 차단 기능을 사용하여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게 가능하다. 최근에는 라이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악플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라이브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는 댓글창을 끌 수 있게 됐으며, '키워드 필터' 기능으로 최대 200개의 키워드를 추가해 라이브 채팅 내 관련 단어들을 숨길 수 있다. ◆유튜브, 차별·혐오 언어 필터링한다 유튜브는 악플을 방지하기 위한 '댓글 신고' 기능이 있다. 다만 유튜브의 댓글 신고 기능이 다른 회사들과 다른 점은 부적절한 라이브 채팅 메시지는 '검토를 위해 보류' 기능으로 라이브 진행자의 권한으로 보류한 메시지를 숨기거나 표시할 수 있게 돼 있다는 점이다. 또한 차별·혐오 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이 채팅창에서 필터링할 수도 있다. '차단된 단어' 기능을 통해 차단할 단어 목록을 입력할 수 있다. 단어 목록에 있는 단어가 하나라도 포함된 메시지는 라이브 채팅에서 차단된다. 지난 7월부터는 '구독자 전용 채팅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은 구독자가 아니라도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에 해당 채널을 구독하고 있던 구독자만 채팅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게 가능해졌다. 크리에이터는 채널에서 회원 전용 또는 구독자 전용으로 라이브 채팅 이용자를 제한할 수 있다. 구독자 전용 채팅의 경우 채널에서 시청자의 필수 구독 기간을 지정할 수 있는 등 더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24시간 운영되는 신고센터 인스타그램은 라이브 방송 중 위험한 행동을 발견할 시 익명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를 하면 곧바로 회사 차원의 이용자 보호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인스타그램의 가이드라인과 이용 약관을 따르지 않으면 콘텐츠가 삭제되거나 계정이 비활성화되는 등의 제재 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만약 이용자가 크리에이터의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을 발견하는 경우 기본 신고 기능을 사용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글로벌 담당팀이 이를 검토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콘텐츠를 최대한 빠르게 삭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악플을 다는 이용자를 차단하는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악플로부터 크리에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댓글 신고' 및 '댓글 필터링' 등의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 다수의 라이브 방송 참가자 중 한 명에게라도 차단당한 이용자는 해당 방송에 참여할 수 없게 하면서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2021-08-08 10:24:4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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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PC보안서비스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직원이 'U+클라우드보안팩' 서비스에 대한 소개글을 살펴보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 PC 보안 서비스를 내놓는다. LG유플러스는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PC 보안 솔루션 7종을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U+클라우드보안팩은 PC 성능에 영향을 받지 않고 LG유플러스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한 PC보안 패키지다. U+클라우드보안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문서 암호화(중요한 정보가 담긴 문서·이미지 등을 암호화) ▲통합백업(PC에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 ▲유해사이트 차단(악성코드와 유해사이트를 차단해 외부 감염에 보호) ▲BIZ 원격주치의(PC 문제점·보안이슈를 원클릭으로 치료 지원) ▲개인정보보호(PC 내 개인정보 검출, 암호화, 파기 등) ▲정보 유출방지(USB, 외장하드, CD 등 매체 복사, 외부유출 차단 및 제어) ▲랜섬웨어 방지(PC 내 주요 파일·폴더 암호화 변조, 실시간 탐지 및 차단) 7종이다. LG유플러스는 보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인팩 3종(PC기본보호팩, 개인정보보호팩, 랜섬웨어방지팩)'을 업종별로 제안할 예정이다. BIZ 원격주치의·정보 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PC기본보호팩'은 문서나 도면을 다루는 설계사무·법률사무소·연구소에, 개인정보보호·문서 암호화 서비스를 묶은 '개인정보보호팩'은 병원·학원·호텔 등에, 랜섬웨어 방지·유해사이트 차단·통합백업 서비스를 담은 '랜섬웨어 방지팩'은 쇼핑몰·물류회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U+클라우드보안팩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대기업과 달리 중견기업·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경우, 고가의 물리적 보안장비 구축이 어렵다. 초기 도입 비용이 적은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가 대안이 되는 이유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PC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8 10:24:10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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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홍학개미 수난시대…"정신적 아편" 이어 "저속한 콘텐츠"

-中 관영매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비판 -콰이쇼우 등 관련주 주가 급락 홍학개미(홍콩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수난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들이 게임을 '정신적 아편'으로 매도해 텐센트를 비롯한 전 세계 게임주를 끌어 내린데 이어 이번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 타겟이 됐다. '저속한 콘텐츠', '나쁜 팬문화'라고 비난하며 규제를 촉구하면서 관련주의 주가가 폭락을 면치 못했다. 8일 FT 중문망(中文網)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 나쁜 팬문화를 조장하는 등 중국 젊은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바이트댄스(틱톡의 모기업)와 경쟁업체인 콰이쇼우로 젊은이들이 스타를 따라하려는 행동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이에 앞서서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당보인 경제일보가 논평을 통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촉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경제일보는 "1억3000만개의 계정이 운영되고 있는 영상 스트리밍 시장은 운영자들이 누가 더 저속할 수 있나 경쟁하는 가운데 트래픽 경쟁의 장이 됐다"며 "플랫폼의 부적절한 유통 체제를 무시하고 이를 단순히 운영자의 부적절한 행동이라 비판한다면 핵심을 놓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경제일보는 또 "플랫폼이 트래픽만 선호한다면 저품질, 저속한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낼 것"이라며 "플랫폼 기업은 콘텐츠와 트래픽의 관계를 정리하고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는 것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관영 매체가 텐센트 사례와 같이 특정 기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주식시장은 빠르게 반영했다. 지난 금요일 홍콩 증시에서 대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콰이쇼우는 사상 최저가로 내려앉았다. 지난 2월 상장한 콰이쇼유의 공모가는 115홍콩달러다. 최고 400홍콩달러로 치솟기도 했지만 지난주 종가는 약 85홍콩달러로 4분의 1수준에도 못미쳤다. SCMP는 "논평이 특정 업체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바이트댄스나 콰이쇼우, 빌리빌리 등과 같은 회사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신호로 읽었으며, 홍콩 증시에서 관련 주가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SCMP는 해당 논평이 게재된 것을 두고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조로 해석했다. 상해 리서치업체 차이나스키니의 마크 태너 이사는 "기술 산업에서 규제가 미치지 않는 영역은 없다"며 "특히 영상 스트리밍 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다루기 어려운 상황이라 당국의 추가 개입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1-08-08 09:4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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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진중권 중식 전격 회동..."새로운 길 시작하며 큰 힘 얻어"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짜장면을 먹으며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진 전 교수와 마주보며 짜장면을 먹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 전 부총리는 "여러 주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서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현재의 상황, 앞으로 만들 미래의 변화. 넓은 공감대를 느꼈고 여러 좋은 제안들도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 교수의 의견이나 제안들은 '진보'를 주장하면서도 진보의 잘못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반대로 보수가 잘하는 것은 인정하는 열린 마음에서 나온 것들이어서 들을 내용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총리는 '세습주의'에 대한 토론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상 깊은 주제 중 하나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고 논쟁을 벌여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민이었다"라며 "실력주의는 공정한 것일까. 과거처럼 재산을 통한 부의 세습보다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세습이 이루어지는 현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실력주의의 외피를 쓴 세습주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가 고민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마침 제가 쓴 책 '대한민국 금기깨기'에서도 세습경제의 금기를 깨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토론이 됐다"며 "새로운 길을 막 시작하면서 큰 힘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도 했다.

2021-08-07 21:14:1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