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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포스텍, 학생·학술 교류 협약 체결

중앙대와 포스텍의 학생 및 학술교류 협약식에서 (왼쪽에서 세번째)박상규 중앙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과 양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무환)가 학생·학술 교류와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동주공제(同舟共濟)'형 협력에 나선다. 18일 양 대학에 따르면, 중앙대와 포스텍은 17일 포스텍에서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전 분야에 걸쳐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대회 공동개최 및 부설연구소 공동 운영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등 학생과 학술 교류에 나선다. 이밖에도 두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살린 교육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강의 및 마이크로 콘텐츠 공유 플랫폼 구축·운영 ▲학생 진로지도 및 경력개발을 위한 교과·비교과 데이터 공유 및 공동 활용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도서·교육자료 및 기자재 공유 등 교육은 물론 학생 지도를 위한 데이터 공유에서부터 대학의 다양한 자산들을 공유하는 일반 협력 이상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상규 총장은 "지금은 대학의 패러다임을 경쟁이 아닌 공유와 협력으로 바꿔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두 대학의 협약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강점 분야를 나누면서 고등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8 10:5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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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위한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 개설

협성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고등교육 실현을 위한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를 신설했다./협성대 제공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는 국내 대학 최초로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고등교육 실현을 위한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도 1학기 문을 여는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예체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장애 학생을 위해 국내 최초로 마련된 특성화된 학과다. 발달장애인들 특성에 맞는 고등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학생의 특성에 최적화된 음악, 미술과 체육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같은 연령대의 청년 문화를 경험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 자신의 행복을 주도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의 방향을 설정해 학생들을 가르칠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블아트란 '가능성의 예술', '장애의 예술'이라는 뜻이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 무능력한, 불가능한 존재가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용어이다. 협성대는 2021년도 가을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음악(관현악, 피아노) 22명 ▲미술 22명 ▲스포츠 21명 총 65명으로, 전원 수시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박명래 총장은 "협성이 있는 곳에 도전이 있고, 도전이 있는 곳에 미래가 있다는 확신으로, 발달장애 학생들의 예체능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의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각계에서 협성대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의 신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전주대 이사장 홍정길 목사는 "장애인 문화예술이 깊이 뿌리내리고 전문장애문화예술인을 키워낼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의 신설은 한국 장애 역사에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 목사는 "지속 가능한 형태의 장애인 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권리실현과 더불어 사회변혁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들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중 CBS 기독교방송 이사장은 "한국교회와 장애인 단체,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협성대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에이블아트·스포츠 학과가 신설돼 기쁘고, 여기서 펼쳐질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에이블아트센터 헬로우샘 오케스트라 홍보대사인 배우 김미숙씨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문화예술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해질 수 있는 멋진 학과가 되길 소망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18 10:43: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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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서 부진하고 있는 세계 1위 ‘스포티파이’...하반기부터 국내기업과 반등 나선다

지난 2월 한국에 상륙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반년간의 성적이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으며 '찻잔속의 태풍'에 그치고 말았다. 스포티파이는 이러한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등 국내기업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가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공식 출시 전 인공지능(AI) 추천이라는 새로운 음원 추천 방식으로 국내 음원시장에 충격을 몰고 올 것이라 예측됐지만, 현재의 상황은 멜론, 플로, 지니뮤직 등 전통 음원사이트는커녕 후발 주자인 유튜브 뮤직에도 밀리고 있는 형편이다. 스포티파이가 국내 시장에서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원인은 국내 음원유통사와의 갈등, 타 음원사이트 대비 비싼 이용료가 꼽힌다. ◆국내 사용자에게 차별점 제시하지 못한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넷플릭스와 함께 대표적인 구독경제 모델로 꼽힐 만큼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음원사이트이다. 스포티파이가 처음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을 당시, 다른 나라에 진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재까지의 성적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는 스포티파이가 서비스 초반 국내 음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 소비자들은 다른 나라 음악이 아닌 한국 음악을 주로 소비하는 경향이 많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음악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더라도 국내 소비자가 즐겨듣는 국가별 음악은 '국내 대중음악'이 95.3%로 가장 높았다. 스포티파이가 처음 한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국내 유력 음원 유통사들과 음원 유통에 관한 마찰을 빚은 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가온차트 연간 400위권 음원 가운데 37.5%를 유통한 국내 최대 음원 유통사다. 이들이 제공하는 음원들이 빠진 채 국내 서비스가 시작돼 초반에 국내 사용자를 유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적으로 비싼 월 이용료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스포티파이의 월 이용료는 1만원 수준으로, 국내 음원사이트의 평균 8000원대~1만원대 이용료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하반기부터 국내기업과 '함께' 시장공략 나선다 스포티파이는 분위기 반전을 꾀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국내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원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부터는 LG유플러스와 협업을 맺고 5G·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사용하는 요금제의 월정액이 8만5000원 이상일 시 6개월간, 미만일 경우에는 3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삼성전자와도 협업을 강화한다. 스포티파이는 최근 삼성의 웨어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워치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의 새 기능을 사용하면 이용자가 미리 갤럭시워치에 다운로드한 음악을 모바일 데이터나 와이파이 연결 없이 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저장한 음원을 갤럭시워치와 연동된 블루투스 이어폰, 스피커 등을 통해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워치4 시리즈를 비롯해 웨어OS 2.0 이상 운영체제가 적용된 모든 스마트워치 모델에서 쓸 수 있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티파이의 이런 시도에 대해 "음원 유통망을 넓힌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라면서도, "그동안 견고했던 국내 음원망을 깨기에 스포티파이의 서비스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번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도 스포티파이만의 색다른 서비스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8 10:38:5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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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IP 플랫폼에 하이브·DC코믹스 합류...콘텐츠 강화 나선다

네이버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생태계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분야로 확대,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완성한 슈퍼 IP 플랫폼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스토리텔링 생태계의 핵심 요소이자 최우선 사항으로 '플랫폼'을 꼽았다. 네이버는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아마추어 콘텐츠 모델'과 네이버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되면서 슈퍼 IP(지식재산권)로 성장 가능한 '오리지널 콘텐츠 모델'을 모두 구현함으로써, 콘텐츠 플랫폼의 핵심인 콘텐츠와 팬덤을 확보했다. 두 가지 핵심 콘텐츠 모델은 상호 시너지 작용을 일으키며, 네이버웹툰만의 확고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가 최초로 도입한 이후 웹툰 창작자 수익 모델의 표준이 된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통한 창작자 수익 규모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창작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원고료 외에 광고, 유료 콘텐츠, IP 비즈니스 등 플랫폼이 창출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 모델을 웹툰에 접목한 PPS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PPS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작가 최대 수익은 지난 12개월 기준 약 124억원이었다. 전체 대상 작가의 지난 12개월 평균 수익은 약 2억8000만원, 최근 12개월 이내에 네이버 플랫폼에서 연재를 새로 시작한 작가의 연간 환산 수익 평균은 1억5000만원이었다. 네이버는 글로벌 규모로 구축해온 IP 벨류체인과 이를 통한 선순환 효과도 소개했다. 네이버의 IP 벨류체인을 통해 하나의 IP가 웹소설, 웹툰,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전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네이버의 스토리테크 플랫폼은 다양한 언어권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하나의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중 하나가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면 이 팬들이 다른 콘텐츠로도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가 오리지널로 제작한 영상 '스위트홈'이 전세계에서 흥행하자, 원작 웹툰의 사용자도 전세계에서 증가했다. ◆글로벌 기업과 협업 통해 콘텐츠 강화한다 네이버는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외부의 슈퍼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하는 '슈퍼캐스팅' 프로젝트 계획도 밝혔다. '슈퍼 캐스팅'의 첫 번째 협업 파트너는 하이브(HYBE)와 DC코믹스다. 네이버웹툰은 향후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들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웹툰이나 웹소설을 만들거나, DC코믹스의 세계관이나 캐릭터를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 PPS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인 웹툰이 명실상부한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면, 앞으로 네이버의 IP 벨류체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들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네이버가 구축한 콘텐츠 생태계가 이렇게 새로운 산업으로 성장하고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8 10:02:0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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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매출 1조5518억원으로 역대 최고…영업익도 흑자전환 성공

아이티센이 역대 최대 매출을 또 한 번 갈아치우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IT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인 1조5518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8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분기 영업손실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각 계열사들의 매출 호조로 인해 역대급 성장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금거래소가 지난해에 이어 골드바, 실버바 등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매출 상승에 많은 부분을 기여했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이 점차 호실적을 내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완전히 자리를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클라우드 사업으로 성장세를 이어 갈 계획이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경우 구독형으로 이뤄지는 만큼 수익 모델뿐만이 아니라 운영, 컨설팅 등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회사가 영위하는 IT 사업 특성상 하반기에 들어서야 영업이익이 회복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클라우드 사업부의 성장으로 인해 보다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됐다"라며, "하반기에는 계열사 별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만큼 영업이익 상승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8-18 09:52: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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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평가 亞 100위권 ‘인하대’,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은 탈락…“왜?”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연도 성과평가선 'A등급' 취업률·교육비 환원율·충원율 등 정량평가 만점 THE·QS 등 세계대학평가서도 '선전' 3주기 대학평가서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52곳에 포함 '충격' 인하대 측 "결과 받아들일 수 없다…이의신청 제기 예정" 수도권 상위권 대학으로 꼽히는 인하대학교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미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리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연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대학원 지원 사업인 BK21(두뇌한국21) 사업에선 사업 선정 수 기준 국내 9위를 차지하는 등 역량을 떨쳤던 터라 이번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분위기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52개 대학이 일반재정지원 대학 미선정 대학으로 꼽혔다. 미선정 대학은 앞으로 3년간 수십억원 규모의 국고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이번 결과는 일종의 '가결과'로 약 1주일간 대학에서 이의신청을 받아 검토한 뒤 이달 말 결과를 확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상위권 대학으로 꼽히는 인하대가 일반재정지원 대학에서 탈락하면서 대학가가 술렁이고 있다. 사실상의 등록금 동결 장기화와 코로나19 여파 유학생 감소 등으로 대학 재정난이 심화한 가운데 미선정 대학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인하대는 이번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그간 각종 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기 때문이다. 앞서 인하대는 교육부가 기존 진행하던 ACE+ (자율역량강화), CK (특성화), CORE (인문), WE-UP (여성공학), PRIME(산업연계) 사업을 하나의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통합·개편해 운영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1차연도 성과평가 결과 최종 A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2차연도 사업비로 71억원을 수주한 바 있다. 평가대상인 수도권 53개 대학 중 A등급을 받은 대학은 모두 16곳이다. 우수 고등인력 양성 교육을 목표로 대학원을 선별 지원하는 BK21(두뇌한국21) 사업에서도 선전해 왔다. 지난해 교육부가 BK21 4단계 선정 시 전국 단위 사업 선정 수 기준 국내 9위를 차지하며 연구 역량을 자랑했다. 이번 기본역량진단 지표에서 고배점으로 할당되며 대학 간 희비를 가를 잣대로 꼽히던 졸업생 취업률, 학생충원율 등은 국내 최상위권이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인하대 졸업생의 2020년 취업률은 70%로, 성균관대(78.6%)와 한양대(73.8%), 서강대(73.7%), 고려대(73.3%), 연세대(72.5%), 중앙대(72.4%), 서울대(70.9%)에 이어 수도권 주요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율도 각각 100%, 127%다. 이밖에 교육비 환원율 등 정량지표를 모두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QS아시아대학평가에서 126위를, THE(The Higher Education)가 지난 6월 공개한 '2021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는 '201~250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발표된 QS평가에서는 세계순위 '561-570위'를 기록했다. 인하대 측은 진단 가결과에 대해서 납득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장 정원이나 재정 제한도 문제지만, 학교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는 점에서 난감해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인하대는 그간 교육부 주관 각종 재정지원사업 선정은 물론 성과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며 "이번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미선정 대학에 한해 공개된 지표별 점수를 보면,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부문에서 생각지 못한 점수를 받았는데, 내부 상황을 정리해 교육부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역량진단 최종 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걸쳐 8월 말 최종 확정된다.

2021-08-18 09:49: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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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경제회복 꺾이나…홍수에 델타변이까지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제 회복세가 꺾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졌다. 수십 년만의 폭우에다 중국 각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탓이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중국 경제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던 수출이 주춤해졌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통제로 소비도 늘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이는 전월 증가율 8.3%보다 낮으며, 시장 전망치 7.8%에도 못 미쳤다. 소비지표 역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 7월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 증가폭이 전월 12.1%에서 큰 폭으로 축소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 11.5%를 밑돌았다. 중국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여행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달 난징에서 확산됐으며, 이후 여러 도시에서 수백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허난성 일대의 역대급 홍수도 지난달 경제활동을 마비시켰다. 자연재해와 코로나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가 구조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줄리안 에반스 프리차드(Julian Evans-Pritchard)는 FT 중문망(中文網)에 "중국의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감소했으며, 투자 지출과 산업 활동도 약세를 보였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통제되고, 활동제한이 풀리면 소비 판매의 하락 추세는 반전되겠지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다른 부문의 둔화세는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19%로 6월의 32%에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수출은 지난 1년간 중국 경제 회복의 주요 동력이었다. 중국 당국이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섰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호주뉴질랜드뱅킹그룹(ANZ)은 이번 경제지표가 발표된 이후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8%에서 8.3%로 하향 조정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루이스 쿠이즈 아시아부문장은 "만족스럽지 못한 데이터로 (하반기) 경제 성장률 전망을 낮췄다"며 "코로나19에 중국의 '무관용' 태도를 감안하면 향후 확산 여부가 경제전망에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1-08-18 07:16: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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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청와대 국민청원을 도입한 지 4년, '동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해 초 국민이 충격에 빠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 신상공개 요구였다. 지난해 3월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은 271만명 '동의'를 받았고, 'n번방' 가입자 전원 신상공개 요구 청원의 경우 202만명이 동의했다. ▲앞으로 아파트 경비원은 월 평균 4회 이상의 휴무일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휴게실에는 에어컨 등 냉·난방 시설도 갖추게 된다. 밤샘 근무로 과로사 위험이 컸던 24시간 교대제 방식도 격일로 야근 근무를 하되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변경 가능해진다. ▲공공기관이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으로 의무 고용해야하는 '청년고용 의무제'가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 연장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취업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공공부문이 선도해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다. ▲국민의힘이 대선 주자 토론회를 취소하고, 비전발표회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다. 당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가 기획한 토론회(18일, 25일)를 두고 일부 대선 주자들이 반발한 데 따른 사태 수습 차원이다. 이준석 대표가 경준위가 기획한 토론회 강행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내부 반발에 부딛쳐 무산 수순에 이르면서 리더십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권 재수생', '홍카콜라', '스트롱맨' 등 오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G7 선진국 시대의 대한민국'을 시대정신으로 설정하고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G7(세계 경제 주요 7개국) 진입을 위한 7대 과제를 제시했지만 그 속에는 과거 지향적인 정책 비전도 있었다. ▲공군 여성 중사에 이어 해군에서도 여성 중사가 남성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군 당국은 사건 발생 닷새만에 화상으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었다. 국방부는 17일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18일 시행 예정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가 자율적 운영을 위해 직접 해오던 정책·사업 1342개 중 360개를 폐지·축소·통합한다. 코로나 시대에 기본운영비 확대와 목적사업 간소화를 통해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가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억2000만원을 투입해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작년(1억5000만원)보다 20% 줄었다. <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대국민 사과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삼성을 약속했었다. 올 초 수감된 탓에 혁신 노력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가석방으로 풀려나면서 다시 한 번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도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모바일, 태블릿 등 IT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격히 확장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177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가 개발한 녹슬지 않는 철강재 포스맥(PosMAC)의 중국 내 판로가 넓어지게 됐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중국공정건설표준화협회는 최근 '3원계 고내식 도금강판'을 중국 건설업계에서 스태빌라이저(내진 보강재)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적합 소재'로 인증했다. ▲소상공인, 소기업에 대한 4번째 직접 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이 17일 오전 8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부터 지급을 본격 시작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주요 저축은행이 고령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눈길을 끈다. 빠르게 변해가는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비교적 적응이 느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펼치고 있는 것.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주간 2차전지와 바이오 대장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 주식을 대거 매도했고, 카카오게임즈, SK텔레콤 등을 저가 매수했다. ▲경기도 동탄과 평촌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지역의 신도시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를 계획하고 사전청약 물량을 풀었지만 한 번 불붙은 수도권 집값은 쉽게 안정세를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나이를 거꾸로 먹는 일은 현실이 됐다. 필러나 보톡스 같은 화학 물질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노화와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바꾸는, 피부를 근본적으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런 꿈같은 일은 최첨단 바이오 기술이 뷰티산업과 만났기에 가능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소비 심리가 명절에 폭발할 전망이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이전에는 판매하지 않았던 이색 상품을 마련했다. ▲펀슈머(재미를 뜻하는 펀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함) 바람을 타고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수제맥주들이 국내 맥주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2021-08-18 07:00:2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