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새로운 시련 찾아온 이준석...현직 의원 5명 '탈당 권유'·1명 '출당 조치'·

국민의힘에 새로운 시련이 찾아왔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발표한 부동산 보유·거래 과정에서 위법성 소지가 있는 12명 중 5명에게 탈당 을 요구하고 비례대표 1명은 제명 조치하기로 했다. 당권유는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0일 뒤 제명되지만, 탈당요구는 강제력이 없는 최고위 차원의 선언이다. 23일 권익위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 12명은 ▲농지법 위반(6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4건) ▲편법 증여 등 세금탈루(2건) ▲부동산 명의신탁(1건)에 연루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현역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강기윤·김승수·박대수·배준영·송석준·안병길·윤희숙·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 의원이 포함됐다. 이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먼저 안병길, 윤희숙, 송석준 의원은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가 아니고 본인이 (투기) 행위에 개입한 바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의원의 경우 토지 취득 경위가 소명됐고 이미 매각됐거나 즉각 처분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강기윤,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의원은 만장일치로, 모두의 뜻을 모아 탈당과 함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무경 의원에 대해서는 "다음 의총에 제명안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6월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소속 의원 12명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유했으나 우상호·김수흥·김한정·김회재·오영훈 5명의 의원은 당적을 유지하고 있다. 탈당하기로 한 의원 5명도 현재 당적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24일 오전 8시부터 비공개 긴급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명단에 오른 의원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소명을 들었다. 최고위는 소명절차가 끝난 이후에 처분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 도중 기자에게 "권익위 자료에 불명확한 부분도 있어 최대한 확인하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엔 탈당 조치와 출당 조치를 받은 현직 의원 3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각각 이철규 조직본부장, 정찬민 국민소통위원장, 한무경 산업정책본부장 등 직책을 맡고 있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이 대표가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그는 "이 대표가 공언한 대로 민주당보다 강한 조치가 있어야 도덕성, 선명성 경쟁에서 앞서 나갈텐데 (의원들의) 소명을 들으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가 강한 조치를 하려 해도 최고위원이 반대하면 밀어붙이기도 어렵고, 제명 조치는 의원 70명이 찬성해야해서 이 대표 입장에선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 대표의 지난 실책도 있었고 대선 캠프가 꾸려지면서 당대표 힘이 약해지는 측면에서 탄력을 잃었다"며 "강한 조치를 밀어붙이자니 리더십이 벽에 부딪힐 것 같고, 두루뭉술하게 가자니 이 대표도 문제가 생기고 당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이중고에 시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날 통화에서 "윤 전 총장 캠프의 포함된 현직 의원도 억울할 수 있지만 무죄를 받아서 복당하면 되는 거고, 당의 조치엔 응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8-24 15:54:4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원희룡, "청년 신혼부부에 최대 3억원 무이자 대출 지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인 가구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세 번째 주택 국가 찬스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주제로 열린 '원희룡 예비후보와 중소기업인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뉴시스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인 가구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세 번째 주택 국가 찬스 공약을 발표했다. 원 전 지사는 첫 번째 주택 국가 찬스 공약에서 반반주택 도입과 임대차 3법 폐지를, 두 번째 공약에서 문재인 정부의 재건축 규제 폐지를 약속했다. 원 전 지사는 1인 가구와 주거취약 계층의 취약성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 세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라며 "현재 616만에 달하는 1인 가구 중, 39세 이하 청년 1인 가구가 210만 가구, 65세 이상 노년 1인 가구는 159만 가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대차 3법은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소형 주거시설의 전세 가격을 급등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으로 ▲청년 주거안정 주춧돌 사업 실시 ▲신혼부부 원더풀 무이자 대출 ▲실버하우스 공간연금사업 등을 내놨다. 먼저 청년 주거안정 주춧돌 사업은 소득이 낮은 만39세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국가가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저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다. 원 전 지사는 "사회에 첫발걸음을 내딛는 청년과 사회초년생들에게 국가가 안정적인 주거와 기초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신혼부부 원더풀 무이자 대출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2억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자녀 1명 출산 시 5000만원, 2자녀 출산 시 5000만원을 추가로 대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대 3억원을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원 전 지사는 "예산은 시행 첫 해 약 100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경우, 연간 4조원이면 충분하다"며 "10년 후에 상환해야 하며, 용도는 주택구입자금과 전월세보증금으로 한정된다"고 밝혔다. 노년 주거안정을 위한 실버하우스 공간연금사업은 국민연금이 3기 신도시 내 택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구입해 무주택 노인가구가 원할 경우 연금 대신 제공하는 방식이다. 원 전 지사는 "현재 노인들의 노후대비 연금 수준은 국민연금 포함 월 65만원 수준인데 반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2020년 기준 118만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노인가구는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고, 국민연금은 주거라는 서비스로 연금을 대체할 수 있어 연금의 지속가능성도 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 전 지사는 발표 후 취재진에게 "현재 30%를 넘는 1인 가구에 대해서 정부는 물론이고 대선 후보들까지도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오늘 별도로 공약을 제시하게 됐다"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내 집 마련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줘야만 우리 저출생의 문제, 인구 소멸 추세를 다시 돌려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이상 늦기 전에 반드시 채택해야 할 정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24 15:50:47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GSK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 유통 계약

광동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독감예방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GSK의 8개 소아 백신 품목을 공동 판매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중 독감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판매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불활화 4가 독감백신으로, 독일에서 생산한 수입완제품이다. 국내에서도 2014년에 최초 승인된 4가 독감예방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독감 백신 분야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GSK백신 8종 유통을 통해 전년 대비 12.7% 상승한 6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6년간 지속된 양사간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된 계기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8-24 15:49:4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유승민, 언론중재법 철폐 1인 시위 찾아 文·여당 비판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4일 국회 정문 앞에서 언론 중재법 개정안 철폐 시위 현장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했다. /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4일 언론 중재법 개정안 철폐 1인 시위가 열린 국회 정문 앞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허성권 KBS 노동조합 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약 10분간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유 전 의원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언론재갈법, 탄압법 이렇게 말하는데 국민들이 표현의 자유를, 우리 헌법의 자유를 얼마나 제약하는지 아직 실감을 못하고 계신다"며 "언론중재법의 징벌적 손해 배상을 가지고 언론이 보도를 못하도록 하는데 이게 무슨 잘하는 것 같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이 이를 악용해서 (의원) 수로 밀어붙이면 야당이 지금 수가 모자라 막을 수가 없다"며 "임대차 3법 통과시키듯 날치기 해버리면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하더라도 안건조정위도 무산이 돼버리고 하니까 야당도 답답한 상황"이라고 여당을 비판했다. 허 위원장은 "세계신문협회라든지 세계 저널리즘 단체들도 비난하고 있고 특파원까지 찾아와 (이에 대해) 취재를 하고 있다"며 "우라니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대한 수치"라고 표현했다. 유 전 의원은 문 대통령에도 날을 세웠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스스로 인권 변호사를 하셨다고 말씀하셨고, 언론 자유에 대해서 난리를 치던 사람들이 지금 와가지고 언론에 대해 재갈을 물리고 이런 법을 만든다"며 "대선을 앞두고 이런 법을 만들어서 언론사들이 함부로 보도도 못 하게 하는 건 정말 악랄한 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기본적으로 인권 문제고 표현의, 언론의, 사상의 자유 이것은 기본권중에 우리 헌법의 가치에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언론 탄압의 목적이 분명한 이상 헌법 소원을 꼭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짜 뉴스나 오보나 이런 것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은 현재 언론중재위원회가 담당하고, 민형사상 현재 있는 법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권 대선 주자들은 여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지난 23일 국회 앞을 찾아 1인 시위 중인 허 위원장을 찾아 격려했다. 최 전 원장은 같은 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언론중재법 개정안 저리를 위한 공동 투쟁을 제안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8-24 15:35:3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제16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비대면 개막… 7개국 40팀 참가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개국 40팀, 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제16회 국제표준 올림피아드' 본선 대회를 24일부터 3일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제올림피아드 대회는 우리나라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창설한 세계 유일의 청소년 국제표준 경진대회로, ISO나 IEC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도 표준 교육의 우수 사례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예선을 통과한 23개 팀과 일본,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케냐, 르완다 등 해외 6개국에서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한 1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참가예정이던 독일은 학사일정으로 불가피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 국제학교에서 7개 팀이 국내 예선에 참여해 이 중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본선 대회는 대회 첫날 개회식과 문화교류 및 특강에 이어 25일 과제 공개 및 수행, 26일 발표평가와 시상, 폐회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25일 공개되는 국제표준화 과제에 대해 국제표준안을 영문으로 작성해 온라인으로 발표하게 된다. 전년 과제는 중등부는 '개인용 이동 수단의 안전성', 고등부는 '배달 로봇의 안전성'이었다. 올해 과제는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표준화가 필요한 국제 현안 중 국내외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과제 평가를 통해 상호운용성, 호환성, 안전성 확보를 더 효과적으로 구현한 팀을 선정하게 되고, 우수 표준안은 추후 국제표준으로 도입·반영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검토 과정도 거치게 된다. 작년에 이어 비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표준안 작성 교육 자료를 사전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등 온라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이어지는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와 관심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원동력"이라며 "세계 청소년들이 표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표준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축제인 국제표준 올림피아드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24 15:35:0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액 13%, 폐광지역개발기금으로 납부해야… 약 2배 증가 예상

강원랜드 카지노 /홈페이지 캡처 강원랜드가 납부해야하는 폐광지역개발기금이 기존 이익금의 25%에서 총매출액의 13%로 변경된다. 기금 규모는 기존의 약 2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개정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따른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 폐특법은 법 적용시한을 기존 2025년에서 2045년까지 연장해 강원랜드 카지노 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금액 한도를 변경했다. 카지노업 총매출액의 범위를 카지노영업과 관련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연간 총금액에서 고객에게 지급한 연간 총금액을 공제한 금액으로 명확화했다. 또 폐광지역 카지노사업자인 (주)강원랜드가 카지노영업소의 소재지인 강원도에 납부해야 하는 폐광지역개발기금을 기존에는 카지노업, 관광호텔 및 종합유원시설업 이익금의 25%였으나, 카지노업 총매출액의 13%로 정하는 등 납부기준을 구체화했다. 이에 강원랜드가 적자를 보더라도 기금을 안정적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폐특법 개정안과 시행령은 오는 9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산업부는 "이번 폐특법과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폐광지역개발기금 납부기준이 변경됨으로써 (주)강원랜드의 손익 여부와 관계없이 기금납부가 이뤄져 향후 폐광지역에 안정적 재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폐특법 적용시한인 2045년까지 연간 2000억원씩 총 약 5조원의 폐광지역개발기금이 추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2020년까지 20년간 조성된 폐광지역개발기금은 1조9000억원이었다. 이에 폐광지역개발기금은 지금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8-24 15:02:5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삼성서울병원, 말판증후군 환자 복부대동맥류 수술 '세계 최다' 시행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박양진 교수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혈관센터 박양진 교수팀은 말판증후군 환자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세계 최다'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말판증후군은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선천성 결합 조직 질환이다. 대동맥을 비롯한 전신 혈관이 약해서 발생하는 혈관 파열, 동맥류 발생 등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한다. 특히 말판증후군의 복부대동맥류는 사례가 매우 드물고 혈관이 찢어지거나 터진 이후에 응급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형병원에서도 수술 경험이 부족하고 혈관이 수술 도중에 잘 찢어지는 문제 때문에 수술이 매우 까다롭고 재발도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판증후군에서 생기는 복부대동맥류의 경우, 일반적인 복부대동맥류와 달리 혈관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 많이 시행되는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이 어려워 수술적 치료만이 유일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박 교수팀은 말판증후군클리닉을 통해 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있어 이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진행한 복부대동맥류 수술 성적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3년 9월부터 2020년 6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받은 말판증후군 환자 28명과 일반 환자 426명을 비교했다. 두 그룹 모두 문합부 파열 및 출혈 등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으며, 수술 후 30일 사망률은 말판증후군 환자 0%, 일반 환자 0.9%로 매우 낮았다. 특히, 말판증후군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95.2%로 평균 나이 70세 이상인 일반 환자 72%에 비해 월등히 높아 수술 후 잘 회복되면 정상인과 비슷한 생활이 가능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수술 성적 발표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세계에서 말판증후군 환자에게 발생한 복부대동맥류 수술을 가장 많이 한 병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말판증후군클리닉을 통해 체계적인 환자 관리를 진행하고, 파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 적기에 수술을 시행했기 때문이에 가능했다. 또 개원 이래 1000명이 넘는 복부대동맥류 환자에 대한 개복수술 경험을 통해 축적된 우수한 수술 기법도 기반이 됐다. 박 교수는 "이번 수술 성적 발표는 말판증후군과 같은 특정 질환 환자들에 대한 양상 또한 세심히 관찰하여 맞춤형 수술을 시행한 삼성서울병원만의 수술 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이루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치료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8-24 14:55:1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슬의생 속 진단 알아보기] '수두증' 치매로 의심하지 마세요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서 치매 증상과 비슷한 '수두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시즌2가 방영중인 슬의생 7, 8화에서는 안정원 교수의 어머니 정로사가 수두증 진단을 받았다. 중요한 모임 날짜나 집 비밀 번호를 잊어버리고, 종종 거리며 걷는 증상 때문에 치매로 의심했지만 결국은 '수두증'으로 드러나 안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박수정 교수(사진)는 수두증은 보행장애, 인지장애 등의 증상이 치매보다 빨리 진행되고, 비교적 위험하지 않은 수술로 증상이 호전되며 완치도 가능한 신경외과적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정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및 질환 전문의로, 드라마 속 채송화 교수와 전문 분야가 같다. -수두증이 뭔가요? "뇌를 보호하고 대사물질을 순환시키기 위해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체액이 우리의 뇌에서 하루 일정량 만들어져 순환되고 흡수됩니다. 뇌척수액은 대부분 뇌실이라는 공간에서 만들어져 뇌실과 두개강 내에 저장됩니다. 수두증이란 뇌척수액의 생산과 흡수 기전의 불균형, 뇌척수액 순환 통로 폐쇄로 인해 뇌실 내 또는 두개강 내에 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되어 뇌압이 올라간 상태를 의미합니다. 순환통로의 폐쇄, 종양, 출혈, 염증, 뇌척수액의 과잉생산, 뇌척수액 흡수부위의 막힘, 뇌정맥동의 압력 증가, 외상 등 때문에 발생합니다." -수두증 주요 증상은? "정상압 수두증의 경우 전두엽과 운동 섬유, 대소변을 억제하는 중추가 압박되어 기억 및 인지장애, 보행장애, 요실금 등이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3개월 이내 빨리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치매)이나 파킨슨병은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악화되는 진행 양상을 보입니다. 증상적으로 비교해보면 치매의 경우 보행장애나 요실금보다 인지장애가 뚜렷하며 행동장애나 일상생활 내 기본적인 업무 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파킨슨병의 경우 불안정한 자세, 팔다리 경직?떨림,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 무표정한 얼굴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 -예방방법은 있나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치매나 파킨슨병의 경우 만성적인 과정을 통해 진행하는 병으로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의 개념보다 악화속도의 완화 및 유지의 개념이 적용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정상압 수두증의 경우 영상학적 검사(CT, MRI), 뇌척수액 배액,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뇌수조촬영술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내시경적 제 3 뇌실 절제술, 뇌실-복강간 단락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두증 환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정상압 수두증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며 완치가 가능한 신경외과적 질환입니다.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진행되고 신경외과적으로 수술 시간은 2시간 미만으로 길지 않아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수술입니다. 실제 고령의 환자군에서 수술적 치료를 많이 하며 성공률이 높습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8-24 14:49:1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FDA 첫 정식 승인..접종 의무화 시작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미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가 처음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이제 '코미나티'라는 정식 명칭으로 판매된다.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전면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등의 코로나19 백신은 정식 승인 없이 긴급사용 승인(EUA)만으로 접종이 이루어졌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화이자 백신은) 첫 번째 FDA 승인 백신으로, 대중은 이 백신이 FDA 승인에 요구하는 안전성, 효능, 제조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이미 수백 만명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은 가운데 FDA 승인은 백신 접종에 대한 추가적인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백신은 작년 12월 중순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EUA)이 이뤄졌고, 지금까지 미국에서 9200만명에 접종이 이루어졌다. FDA 정식 승인에 따라 화이자 백신은 미국에서 '코미나티'라는 명칭으로 판매된다. 16세 이상이 접종 대상이며, 12~15세 접종이나 특정 면역 취약자에 대한 3차 접종은 EUA 하에 계속 가능하다. FDA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품질, 안전성,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화이자가 제출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면밀이 검토했다고 밝혔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학센터장은 "우리는 수십만 페이지에 달하는 과학 데이터와 정보를 평가하고, 커뮤니티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자체 분석을 실시했으며, 제조시설 점검 등 제조공정에 대한 세부 평가를 실시했다"며 "이 백신을 신속히 승인했지만, 미국의 높은 백신 기준과 완전히 일치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번 화이자 백신의 정식 승인에 따라 미국 내 접종 의무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국방부는 이날 화이자 백신이 완전한 승인을 받은 만큼 모든 미군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대한 백신 의무 접종은 FDA의 완전한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백신에 국한된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 역시 이 날 모든 공립학교의 교사·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는 백신은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모더나와 얀센 역시 코로나19 백신의 정식 승인을 위한 BLA를 FDA에 제출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정식 승인이 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8-24 14:40:3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 난독학생 대상 학습프로그램 개발

지역 교육청과 협업통해 무상교육 나서 국민대 ERiD센터가국민대 난독증교육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올 하반기 전국 교육청과 현장학교 및 학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깨디와 한글마법사 자율학습플러스 G1'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국민대 제공 국내대학 최대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ERiD)가 사용하기 쉬운 보급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사업에 나선다. 24일 국민대에 따르면, ERiD센터는 교육연구개발 분야 벤처기업인 ㈜아이디엘과 함께 기존 읽기쓰기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보급형 학습프로그램 '깨디와 한글마법사'로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ERiD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도권 내 다수의 교육지원청의 학습센터를 위탁운영하고, 현장학교의 난독증 및 기초학력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깨디와 한글마법사'는 난독학생의 언어학습문제 극복을 목적으로 전문교육용으로 개발된 한글파닉스(Phonics) 교수학습 프로그램(Software)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난독현상 예방 및 해소에 필수적인 음소인식과 파닉스 학습을 제공한다. 최근 국가 R&D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했고, 학습자 개인별 학습성취도 모니터링기능과 자율학습 및 복습활동이 추가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교사의 1대 1 직접교수는 물론 자율학습도 지원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ERiD센터는 국민대 난독증교육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올 하반기 전국 교육청과 현장학교 및 학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깨디와 한글마법사 자율학습플러스 G1'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화 난독증 학생을 발굴해 집중지원하는 진단 및 기본학습코스 (3~4개월)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정에서는 부모와, 학교에서 교사와 함께 학습하고 ERiD교사의 원격코칭을 받아 단기간에 한글학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검사와 교육이 모두 온라인 원격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도권 외 지방거주 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단위로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학습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일주일에 한번 온라인 원격으로 전문교사가 1대 1학습코칭을 제공하고 학생별로 맞춤화된 학습목표와 구성이 주 2~3회 수행하게되는 자율학습을 위해 제시된다. 지역 교육청을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학부모가 직접 ERiD센터에 지원하게 되면, 기초 검사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돼 난독증교육연구소의 연구비로 상당부분 지원받을 수 있다. ERiD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민화 국민대 교육학과 교수는 "전국적으로 난독현상을 경험하는 학생들은 전국 학령기 학생의 10~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국민대 ERiD센터는 난독증·난독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8-24 14:37: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