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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9월'…文, 한반도 평화 분위기 띄울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9월에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다시 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한의 73주년 정권 수립일(9·9절)과 9·19 평양공동선언 3주년에 이어 오는 21일 열릴 제75차 유엔총회 등 남북 대화를 재개할 계기가 연이어 있어서다. 문 대통령은 올해 4·27 판문점 선언 3주년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서 형태의 친서를 교환했고, 이는 7월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성과로 이어졌다. 친서에서 양 정상은 남북 관계가 오랜 기간 단절된 데 대한 문제점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한반도 평화 조성 차원에서 남북 간 관계 복원과 신뢰 회복 필요성에도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7월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관련 브리핑에서 "남북 양 정상은 지난?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면서 남북 간 관계 회복 문제로 소통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단절된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남북 간에 하루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 시켜 나가자는 데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도 했다. 지난 5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공조키로 합의했다. 이후 지난 7월 22일 웬디 셔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 재개 노력'도 당부했다. 하지만 지난달 한미연합훈련 이후 북한과 대화는 사실상 단절된 상황이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을 시작한 지난 10일 오후부터 남북 통신선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통일선전부장은 올해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한반도 정세를 위태롭게 만드는 행동'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특히 김영철 부장은 군사 도발 가능성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연초부터 남북, 북미 대화 분위기 조성을 추진한 게 사실상 물거품이 된 상황이다. 다만 올해 9·19 평양공동선언 3주년,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계기로 대화가 다시 열릴 가능성은 있다. 북한의 최근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재가동 소식에도 한국과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정부는 늘 북한과의 대화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강력한 한미 공조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상황을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임을 전제로 "이번 유엔 총회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이하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해(인 만큼) 가급적 그런 국제 외교 무대에서 남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와 관련한 그런 메시지를 동시에 발신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북한이 호응해 온다면 언제든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이 한미의 공통된 입장"이라며 "한미는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변 핵시설 재가동 소식에도 한미 공조 하에 북한과 대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메시지인 셈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인 점을 말한 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남북은 손잡고 함께 증명해야 한다. 전쟁과 핵무기 없는 평화의 한반도야말로 민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21-09-01 15:41: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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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원법 개정안 국회 통과…靑 "군 성범죄 근절 전기 마련 의미"

청와대가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한 법안들에 대해 1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단단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특히 통과된 법안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1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날(8월 31일) 국회 본회의 당시 법안 처리가 이뤄진 데 대해 "숙의와 토론을 거쳐 이견을 좁히고 합의를 통해 매우 뜻깊은 법안을 처리해 주신 국회와 입법 과정에 참여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리핑에서 박 수석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탄소중립법), 전기통신사업법·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역사적인 첫 입법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먼저 탄소중립법에 대해 박 수석은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것"이라며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첫 입법적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전 세계 최초로 글로벌 독점적 빅테크 기업이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며 "콘텐츠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보장하고, 모바일 생태계가 보다 발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군 내 성범죄에 대한 1심 단계에서부터 민간 수사기관 및 법원이 수사·재판을 하도록 한 군사법원법 개정안과 관련 "창군 이래 첫 군사법체계 기본 골격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라며 "군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또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기초학력보장법 및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제정 등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돌봄과 교육의 고충을 덜어 드리는 시급한 민생 법안도 의결됐다"고 소개했다.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법 제정에 대해 박 수석은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중앙 및 시·도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학력보장법,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제정을 두고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있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디지털 원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박 수석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관련 법안인 고등교육법,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예술인의 지위·권리 보장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대해서도 입장을 냈다. 박 수석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중장기 고등교육 재정 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사회통합전형의 근거 법률"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두고 "고등학교 학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육 관련 국정과제 법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 국정과제인 예술인의 지위·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예술인 권리구제 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의료법 개정안은 이해당사자와 여야, 정부가 공론의 장에서 토론을 거쳐 합의에 이른 것으로 우리 사회의 성숙한 입법 과정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수석은 브리핑에서 "다시 한번 역사적인 입법에 힘써 주신 국회와 국민께 정부는 법률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도 말했다.

2021-09-01 15:18:4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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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532억3000만달러… 10개월 연속 증가

8월 수출 532억3000만달러… 10개월 연속 증가 산업부 "하반기 델타 변이 확산·물류차질 리스크에 대응하며 수출기업 맞춤 지원에 총력"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이 53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9%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8월 수출액 기준 역대 최고치다. /그래픽=뉴시스 2021년 8월 품목별 수출 실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8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8월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작년 11월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다. 특히, 3개월 연속 15대 주요 품목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사상 최초로 15대 품목 수출이 두 자리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32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4.9% 증가했다. 수출은 작년 11월 3.9%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지난달까지 10개월째 증가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6개월 연속으로 ▲ 수출 증가율 두 자리 ▲ 월수출액 500억달러 돌파 ▲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 경신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중이다. 이 같은 선전 속에 올해 8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4119억달러로 역대 최단 기간 내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 등 주력산업이 꾸준히 선전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이차전지·농수산식품·화장품 등의 신산업이 역대 8월 수출액 1위를 기록하면서 전통산업과 새로운 유망산업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는 14개월 연속 증가세 속에 4개월 연속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상회했고, 8월 수출액은 올해 최대치인 117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최근 수출 호황은 초과 수요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공급 증가는 기술적 한계 등으로 제한적인 반면, 5G 본격화와 비대면 경제 가속화 등으로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해 현재 초과수요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우리나라 톱5 수출품인 석유화학과 일반기계는 주요국들의 경기와 제조업 경기 회복에 따라 8월 역대 수출액 각 1,2위를 차지했다. 이들 품목은 글로벌 경기민감 품목으로 전체 수출 실적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데, 두 품목은 최근 5개월 이상 두 자릿수대 증가하며 우리 수출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은 유가상승과 건설과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수요급증으로 역대 최대 월 수출액을 기록하며, 반도체에 이은 2위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 폴더플폰과 플립폰 등 신제품 출시에 따라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62.2%로 급증했고, 관련 OLED·광학기기·가전 등의 품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수출 모두 8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바이오헬스·농수산·이차전지 등 3개 품목은 전통의 수출 품목인 가전의 수출 규모를 추월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 교역은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우리 수출에 우호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지역별로는 중국·미국·EU·아세안 등 9대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하반기 수출 증가 둔화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상반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며, 앞으로 수출 전망을 밝게 하는 긍정적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글로벌 델타 변이 확산, 물류 차질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며 수출기업에 대한 적시 애로해소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하반기 수출 모멘텀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01 15:18: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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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고용보험료율 1.8%로 오른다...기금 바닥나자 노사 반반 부담

내년 7월1일부터 고용보험료율이 1.6%에서 1.8%로 0.2%포인트 오른다. 인상분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0.1%포인트 분담한다. 평균 월급 288만원 받는 근로자 1인 기준으로 월 2886원(연 3만4632원)을 노사가 나눠 내게 된다. 정부는 고용보험기금 재정 악화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국민 부담으로 전가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1일 고용보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기금 재정 건전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갈 위기에 놓인 고용보험기금 충당을 위해 결국 보험료율을 인상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보험료율 인상은 수준과 시기를 놓고 고용보험위원회에서 많은 논의를 벌인 끝에 기금 재정상황,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기대 등을 고려해 내년 7월1일부터 0.2%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용보험료율은 1.6%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0.8%씩 부담하고 있다. 내년 7월부터 0.2%포인트 올리면 노사가 각각 0.9%씩 분담하게 된다. 고용보험기금은 직장을 잃었을 때 주는 실업급여와 함께 근로자 고용유지, 직업훈련 등 지원에 쓰인다. 고용보험료율 인상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정부가 고심 끝에 보험료율을 또 다시 올리기로 한 데는 고용보험기금 적자가 누적되면서 고갈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올해 고용보험기금은 3조200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코로나19 고용충격으로 실업자가 속출하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눈덩이처럼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년(8조4000억원)보다 45.3% 증가했다. 올해 말 예상되는 실업급여 적립금은 4조원인데 오는 2023년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보험기금 고갈 위기는 예견될 일이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가 실업급여의 생계 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최소 90일에서 120일로 늘리고, 지급액도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올렸다 코로나19 이후 실업급여와 함께 고용유지지원금 지출도 크게 늘었다. 이에 고용부는 고용보험기금 재정 확충을 위해 기금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해 내년 약 2조600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 특별고용촉진장려금 등 6개 사업을 조정해 약 1조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고용유지지원금 등 코로나19로 지출이 급증한 사업도 조정해 약 1조6000억원을 절감한다.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받을 경우 급여액을 삭감하고, 부정수급 예방과 적발도 강화하기로 했다. 일반회계 예산 1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정부 예산도 늘린다. 이번 방안에 따라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내년부터 재정 수지가 개선돼 오는 2025년 약 8조5000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고용부는 내다봤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정부가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노사는 보험료를 부담하는 등 노사정이 어려워진 재정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세종=원승일 기자 won@metroseoul.co.kr

2021-09-01 15:02: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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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품질분임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은상 수상

대웅제약 전경/대웅제약 대웅제약은 향남공장 품질분임조가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업무혁신 분야 전국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288팀이 참여했다. 대웅제약 향남공장 '블랙박스' 분임조는 '우루사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6시그마' 부문에 처음 도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우루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별 제조 소요시간과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한 사례였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품질분임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한 결과 개인의 성장은 물론 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직원의 성장과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대웅제약의 기업문화와 맞물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품질분임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운영되는 소그룹 활동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국제품질분임조(ICQCC)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4:4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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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목상 중앙대 명예교수 유족, 모교에 발전기금 1억 기부

지난달 31일 발전기금 전달식, '유목상 홀' 강의실 헌정식도 94년 퇴임까지 31년간 국어국문학과 교수 재임…지난해 영면 '중앙 가족' 유족들 "고인의 유지 잇기 위해 기부 결정" 故 유목상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상규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故 유목상 교수 유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故 유목상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유족들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자 중앙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인문대학 학생들이 사용하는 강의실을 '유목상 홀'로 헌정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달 31일 '故 유목상 명예교수 발전기금 전달식'과 '유목상 홀 강의실 헌정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오후 4시 30분에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은 ▲개회 선언 ▲내빈 및 유족 소개 ▲기부자 업적 소개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및 예우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故 유목상 명예교수의 부인인 김남식 여사를 비롯해 장녀 유덕희씨, 장남 유광우씨, 차녀 유용순씨, 삼녀 유인순씨, 사녀 유경희씨, 막내사위 김봉식씨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고인의 자녀와 사위는 모두 중앙대를 졸업한 '중앙 가족' 동문들이다. 학교 측에서는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백준기 교학부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생전 고인과 같은 학과에서 함께 호흡한 이찬욱·이찬규·박명진·이경수·양명희·박환영·이명현·김성문 등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진도 고인을 추억하며 자리에 함께 했다. 발전기금 전달식 이후 행사 참석자들은 故 유목상 명예교수의 이름을 따 '유목상 홀'로 명명되는 203관(서라벌홀) 814호로 이동해 강의실 헌정식을 진행했다. 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첨단강의실에 이름이 새겨짐에 따라 故 유목상 명예교수는 영원히 중앙대 구성원들의 가슴 속에 남게 됐다. 故 유목상 명예교수는 1928년생으로 한국전쟁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했다가 1955년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며 중앙대와 인연을 맺었다. 중앙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중대부고) 교사를 거쳐 1963년부터 중앙대 교원으로 임용된 고인은 1994년 퇴임까지 31년간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재직 기간 중 교학과장, 문학부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모교의 발전을 이끌었다. 국어학자로서 남긴 족적도 뚜렷하다. 1988년 문교부가 고시한 한글맞춤법 개정안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며 올바른 언어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며, 문체부 국어심의회 한글분과 위원, 국어학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정부로부터 199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퇴직 후에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故 유목상 명예교수는 지난해 93세의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유족들은 평소 모교를 매우 사랑한 부친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1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유족들은 "돌아가시기 전 기부하는 모습을 보셨다면 많이 좋아하셨을 텐데 시기를 놓친 것이 아쉽기만 하다. 평소 아버지는 중앙대로부터 받은 은덕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 주셨다. 모든 면에서 모범적이셨던 '참스승' 아버지의 모습이 오늘따라 많이 그립다"라며 생전 부친의 모습을 회상했다. 박상규 총장은 "故 유목상 명예교수님이 남기신 여러 업적들이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후배들과 제자들이 더 크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기부를 결정해 주신 유족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베풀어주신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큰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01 14:43: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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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요대학 수시 가이드] 순천향대, 수시모집서 1958명 선발

이상희 순천향대 입학처장 /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 로고 순천향대학교 전경 /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3.7%인 1958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951명) ▲학생부종합전형(928명) ▲실기/실적전형(79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와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sch.ac.kr)에 있는 '지원 가능학과 알아보기' 메뉴에서 자신의 학생부교과 등급과 이수단위를 입력해 점수 산출 후, 지난해 성적과 비교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 탐구 과목에 대한 응시 제한은 없다. 단, 의예과의 경우에는 수학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과목을 응시하는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여,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해 1단계 3배수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1단계 5배수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간에는 중복지원이 허용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간의 중복지원은 허용되며 제한이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하는 교육모델이다. 학업과 회사 일을 병행하며 4년의 교육과정을 3년 만에 마치게 되며, 정부, 기업으로부터의 장학금 지원으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적다. 스마트팩토리공학과(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40명) 등 총3개 학과에서 130명을 선발한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전국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실기/실적전형은 스포츠과학과(21명), 사회체육학과(23명), 스포츠의학과(15명), 공연영상학과(20명) 등 총 79명을 선발하며, 체육계열은 20M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농구공 던지기,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등의 실기 종목 중 학과별 지정된 3개 종목을 실시하게 되며, 공연영상학과의 경우 영화(영상) 연출제작(10명)과 연기(10명)로 구분하여 실시고사를 실시한다.

2021-09-01 14:38: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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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7단체, 여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연기에 “원점부터 논의 다시 해야”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연기한 가운데 언론7단체는 개정안 폐기와 처리 시한 없이 원점부터 논의를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연기한 가운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7단체는 개정안 폐기와 처리 시한 없이 원점에서부터 논의를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31일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연기에 합의했다. 양당은 양당 소속 국회의원 2명과 양당 추천 전문가 2명 등 총 8인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6일까지 숙의를 거쳐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언론중재법 개장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여기자협회·관훈클럽·대한언론인회 등 언론7단체는 1일 국회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연기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언론7단체는 "여야가 협의체를 구성해 숙의해야 할 것은 여당이 단독 처리해 온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아니다"면서 "이번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폐기처분하고, 언론자유와 피해자를 구제할 대책을 원점부터 논의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7단체는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 구제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야당과 협의 없이 집권 여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누더기 수정하고 법제사법위원회까지 통과시킨 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누더기 악법이 된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폐기하고 원점에서 숙의 과정을 거치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언론7단체는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을 충분히 논의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숙의기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언론 7단체는 "여야가 9월 27일로 처리 시한을 정한 것은 숙의과정을 거치기로 한 합의 취지에 맞지 않으며, 언론자유 신장과 피해자 구제 강화 방안을 충분히 논의하는 데 적절하지 않다"며 "처리 시한은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1 14:28:2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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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1일부터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인도 사전예약 시작

크래프톤이 하반기 신작 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크래프톤은 1일부터 배틀그라운드: NEW STATE가 인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펍지(PUBG) IP'에 대한 인도 현지 팬들의 열렬한 관심과 사랑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출시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사전예약 지역 확장을 결정했다. 7월 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출시와 동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출시 1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 명, 일일 최대 이용자 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4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에는 누적 다운로드 5000만을 넘기며 인도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PUBG: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전 사전예약 단계부터 전 세계 게임 커뮤니티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중국·인도·베트남 지역을 제외한 사전예약자가 3200만 명을 돌파했다. 인도는 사전예약 대상 지역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콘텐츠에 대한 찬사를 보내왔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총괄 PD는 "인도에서 펍지가 전국민적 인기를 가진 IP라는 점을 잘 알고 있고,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의 인도 출시에 대한 현지 유저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인도의 팬분들께도 펍지 스튜디오만이 선사 가능한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9-01 14:16:15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