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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상승' 강조 나선 홍준표…1차 컷오프 결과 염두에 뒀나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 의원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지지율이 높은 점을 언급하고 있다. 1차 컷오프 결과를 의식한 듯 '지지율 상승'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행사 시작을 기다리는 모습 /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주자 홍준표 의원이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지지율이 높은 점을 언급하고 있다. 1차 컷오프 결과 발표를 앞두도 '지지율 상승' 홍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그동안 홍 의원이 '윤석열 전 총장과 지지율 골든 크로스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한 만큼 관련한 입장을 꾸준히 낸 것이라는 해석이다. 홍 의원은 14일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보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정기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4.1%) 결과를 언급하며 "늘 상대 후보가 압도적 우위로 나오던 조사에서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해당 여론조사 상 홍 의원 지지율은 31.4%로 윤석열 전 총장(28.5%)보다 다소 앞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정기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9%)에서도 홍 의원은 6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홍 의원은 7주 전 같은 조사(7월 23∼24일)와 비교해 11.7%포인트(4.7%→1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26.4%로 7주 전 조사와 비교해 0.5%포인트 하락했다. 둘의 지지율 격차는 7주 전 22.2%에서 10.0%로 줄어들었다. 다만 해당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은 16.4%로 윤 전 총장(26.4%)과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로 두 자리수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별 분류에도 윤 전 총장은 대체적으로 홍 의원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념 성향별 지지율에서 보수 지지층(尹 38.9% 洪 24.4%), 중도 지지층(尹 20.9% 洪 16.9%)은 윤 전 총장이 홍 의원보다 지지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 지지층 (尹 5.6% 洪 6.6%)은 오차 범위 내에서 홍 의원이 윤 전 총장보다 다소 지지율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KSOI 관계자는 14일 본지와 통화에서 "응답자에게 진영별 적합도를 물으면 평소에 그 사람에 대한 인물평도 있을 수 있고, 정책에 대한 선호도 있을 수 있고 복합적으로 작용 하는데, 여야 후보를 물으면 사람들이 대결 국면을 연상하게 돼 있다. 진영별로 점수를 주었을 때와는 또 다른 양태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의원 캠프 관계자는 여론조사 추이와 관련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앞으로 보수 지지층, TK(대구·경북)와 60대 이상이 집중적으로 (공략) 해야할 타겟"이라고 말했다. 반면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홍 의원이 일부 여론조사 상 윤 전 총장을 추격하는 양상을 두고 "(캠프에 위기감은) 없다. 보수층에서 믿을 수 있는 후보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기본"이라며 "앞으로 정책을 많이 낼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밖에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SOI, 여론조사공정㈜,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09-14 15:37: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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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계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업계 소식 ▶ 세계인의 축제 '2020 두바이 엑스포' D-15 지상 최대의 쇼 '2020 두바이 엑스포'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2020 두바이 엑스포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1년 늦춰졌지만 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으며, 두바이 엑스포는 오는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2년 3월31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이에 두바이관광청이 이번 엑스포에서 놓치면 아쉬운 방문 장소를 소개한다. -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 알 와슬 플라자 (Al Wasl Plaza) 알 와슬 플라자 (Al Wasl Plaza)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알 와슬 플라자(Al Wasl Plaza)는 엑스포 부지한 가운데 있어 엑스포의 소주제인 기회(Opportunity), 이동성(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세 구역을 연결해준다. 지름 130m, 높이 67.5m의 거대한 돔 지붕 내부에는 200개가 넘는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 천장은 물론이고 돔 내부를 다채로운 빛으로 가득 수놓아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한국관이 위치한 이동성(Mobility) 파빌리온 파빌리온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스타트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작팀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체험 공간, 이동성 파빌리온에서는 사람과 상품, 아이디어 및 데이터의 이동 방식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사막에 핀 꽃'을 모티브로 한 한국관에는 '스마트 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우리의 산업 경쟁력과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 하늘 정원 (Garden in the Sky) 하늘 정원 (Garden in the Sky) 버즈 칼리파(Bujr Khalifa)의 앳더탑(At the top)과 올해 새롭게 문을 연 뷰 앳 더 팜(View at the Palm)의 뒤를 잇는 전망대, 하늘 정원(Garden in the Sky)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20 두바이 엑스포 부지 안에 위치한 이 전망대는 55m 높이로 사람을 태운 전망대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4.38 평방킬로미터의 엑스포 부지를 360도 조망할 수 있도록 회전한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하늘 정원이 위치한 주빌리 파크(Jubilee Park)에서는 그 밖에도 수십 개의 식음료 매장과 대규모 예술 장치 및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 엑스포 2020 워터 피쳐 (Expo 2020 Water Feature) 엑스포 2020 워터 피쳐 두바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버즈 칼리파의 분수 쇼 제작에 사용된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엑스포 2020 워터 피쳐는, 낮에는 13m 높이의 구조물 벽을 타고 153개의 소형 파도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데 그 모습이 장관이다. 반면, 저녁에는 이 파도가 중력을 거스르고 벽을 타고 올라가는 마법과 같은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걸작들에 맞춰 향연 하는 파도는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구조물 중심에 설치된 빨강, 초록, 노랑의 거대한 불꽃을 뿜어내는 불의 원이다. 이 불꽃은 순수하게 수소로만 만들어져 탄소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2020 두바이 엑스포의 3가지 소주제 중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진=두바이관광청 ▶ 태국정부관광청, 버츄얼 로드쇼 2021개최 버츄얼 로드쇼 2021 사진=태국정부관광청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버츄얼 로드쇼를 개최한다. 2004년부터 진행해온 로드쇼를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로드쇼 참가를 신청한 많은 태국 현지 업체 중에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100여 개의 셀러만을 엄선해 일대일 매칭 미팅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매일 총 10개의 미팅이 3일간 이루어진다. 참여방법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바로 원하는 업체와의 사전미팅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은 9월 27일 월요일부터 가능하다. ▶ 에미레이트 항공,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한 '두바이엑스포 캠페인' 영상 공개 에미레이트 항공,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한 2020 두바이엑스포 캠페인 영상 공개 사진=에미레이트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은 2020 두바이엑스포의 개막이 보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 세계 방문객들이 이번 엑스포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인 톱스타인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가 출연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는 10월 1일에 열리는 2020 두바이엑스포의 초미래적인 테마와 놀라운 경험을 조명한다. 2020 두바이엑스포의 당초 개막 예정일에 맞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기획하고 촬영된 이 광고 영상은 이번 글로벌 행사에서 중요시하는 '혁신', '창조',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 두바이엑스포 공식 항공사이자 프리미어 파트너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은 고객들이 세계박람회의 열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최근 독점 프로모션을 런칭했다.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 중 두바이를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예약하는 각 항공권당 한 장의 엑스포 일일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모든 클래스 항공권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에미레이트 항공을 통해 예약한 플라이두바이 항공권을 대상으로도 제공되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여행하는 승객들의 경우 최소 6시간의 두바이 경유 시간이 충족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를 하나로 모아줄 2020 두바이엑스포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아랍에미리트의 건국 50주년과 맞물려 개최되어 두바이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1-09-14 15:32:5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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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스마트호출 폐지...꽃 배달 사업도 철수한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관련 사업을 철수하고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상생 방안을 내놓았다. 카카오는 14일 호출료 인상 논란에 휩싸였던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전면 폐지하고 꽃 배달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상생 기금도 5년간 3000억원 조성할 계획이다. ◆카카오, 골목상권 진출로 뭇매 앞서 카카오는 골목상권 침해 비판 여론과 정부·정치권의 플랫폼 대기업 규제 강화 움직임에 카카오가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에 착수한 바 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미용실, 네일숍, 영어교육, 스크린골프 등 골목상권으로 꼽히는 영역부터 결제·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택시·대리운전 호출 등 모빌리티까지 전방위로 영역을 넓혀왔다. 이에 과거 대기업처럼 골목상권 침해와 문어발적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관련된 지적이 계속되자 카카오가 전체 회의를 열고 대응 마련에 나선 것이다. 카카오는 앞으로 IT혁신과 이용자들의 후생을 더할 수 있는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골목상권 논란 사업 등 이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열사 정리 및 철수를 검토할 방침이다. 김범수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미래 교육, 인재 양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으로 전환한다. 더불어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T, 논란 사업 철수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의 카카오 T 택시가 갖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을 통감하고, 택시 기사와 이용자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전면 폐지하고 ▲택시 기사 대상 프로멤버십 요금을 월 3만9000원으로 인하한다. 골목상권 진출 직접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었던 ▲기업 고객 대상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 서비스는 철수한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에 미칠 사업적 영향을 고려, 충분한 논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축소해나갈 예정이다. 대리운전 기사들과의 상생에도 힘쓴다. 기존 20%의 고정 수수료 대신 수요공급에 따라 0~20%의 범위로 할인 적용되는 '변동 수수료제'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하고,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는 대리운전사업자들과의 논의 채널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상생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 중인 5년간 3000억원 규모의 파트너 상생 기금 마련에도 참여해 대리운전, 택시를 포함해 플랫폼에 참여하는 다양한 공급자,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재 방안을 준비중이며, 연내 세부 계획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자율주행과 이동 서비스 혁신,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분야의 모빌리티 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스타트업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지도 구축,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기술 확보 등에도 적극 나서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의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사업 진출 시에는 IT 혁신과 이용자 후생을 더할 수 있는 영역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김범수 의장은 "최근의 지적은 사회가 울리는 강력한 경종"이라며, "카카오와 모든 계열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추구해왔던 성장 방식을 과감하게 버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본질에 맞게 카카오와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반드시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09-14 15:32:2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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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위원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감사원장 후보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6월말 사퇴한 이후 3개월 만에 공석이 채워진 셈이다.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는 동국대사범대부속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정책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등도 취득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계에 입문한 최 후보자는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한 뒤 현재 LS전선 비상임감사로 지내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내정한 최 후보자에 대해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감사 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합리적 리더십, 뛰어난 조직 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내외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감사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균형감 있는 식견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하고 공정한 감사운영을 통해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9-14 15:28: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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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에스티팜과 mRNA 백신 대량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인벤티지랩 연구소 모습 미세유체공학에 독자 기술을 가진 인벤티지랩이 K-mRNA 개발에 힘을 보탠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미세유체공학)을 이용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해, K-mRNA 컨소시엄의 일원인 에스티팜과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mRNA백신 및 유전자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서는 mRNA 및 지질(Lipid) 핵심 원료물질의 준비와 함께 mRNA를 체내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LNP)의 포뮬레이션 및 양산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다. LNP 포뮬레이션 연구는 지질 구성 요소들의 최적 배합을 찾고, mRNA가 안정적으로 전달되도록 봉입(캡슐 안에 가두는 기술)할 수 있는 제조 조건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LNP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은 규모 확대 연구, 공정 시스템 개발, GMP 대응 등의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을 포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스티팜이 확보한 mRNA 및 지질 핵심 원료 물질을 기반으로, 인벤티지랩의 마이크로플루이딕 공정을 적용해 LNP 포뮬레이션은 물론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양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를 이용한 mRNA백신 및 유전자치료제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LNP 플랫폼 사업 분야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 공정을 국내 최초로 제약분야에 적용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팀, 숭실대 홍지우 교수팀, 포스텍 임근배 교수팀 등과의 다양한 연구협력을 통해 자체적인 LNP 포뮬레이션 연구 및 마이크로플루이딕 LNP 공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에스티팜은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2종의 신규 3세대 LNP를 도출했으며 이를기반으로 포스텍 김동표 교수팀과 신규 리피드 조성을 이용한 마이크로플루이딕 연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인벤티지랩과 공동연구로 도출된 신규 마이크로플루이딕 플랫폼 기술은 mRNA백신의 대량생산을 비롯해 다양한 유전자치료제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에스티팜은 한미약품, GC녹십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K-mRNA 컨소시엄을 구성,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연내 임상1상 진입, 내년도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K-mRNA 컨소시엄은 또한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후보물질도 별도로 개발중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글로벌 선두 개발사와의 기술 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LNP 기술을 다양한 치료제 분야로까지 확대 적용하여 새로운 DDS 플랫폼으로서의 LNP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5:25: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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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軍] 군인의 품위가 보이지 않는 한국군

군인은 국가를 대표하는 품위을 지닌 직업이자 신분이다. 그런데 한국군에서는 군인의 품위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국방부는 13일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수행인원들이 참석한 '제11차 한-U.A.E 운영위원회'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한 장의 사진에서 박 차관을 수행한 한국군 장교들은 U.A.E군 장교들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U.A.E군 장교들은 모두 군모를 반듯이 착용하고 있었고, 한국군 장교는 단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 군모를 착용하지 않았다. 대통령령인 '군인복제령'과 국방부훈령인 '부대관리훈령'은 군인의 복제와 품위유지 관련 내용 등이 규범돼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실내에서 군인의 탈모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들이 자신들의 군모를 지참하지 않았다는 점을 미뤄 볼 때, '예사롭지 않게 군모를 벗어던지는 잘못된 관행이 몸에 배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더욱이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의 맨 앞열에 선 육군 준장은 넥타이를 살짝 풀어, 어긋나져 있는 모습이었다. 장군이 지키지 못한 군인의 품위를 말단의 장병들이 잘 지킬 수 있을까란 회의감이 든다. 군인의 품위는 개인이 아닌 조국과 군을 대변하는 것이기에, 시민들의 대군 신뢰도와 직결한다. 군인의 품위는 언행뿐만 아니라, 복잡한 규칙에 따라 엄정히 착용해야 하는 제복과 용모로도 나타난다. 그렇지만 한국군은 제복의 품위가 무너진 지 오래다. 자격이 없는 약장을 정복에 달거나, 자신의 몸을 자랑하기 위해 풀어헤친 제복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간부들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 군간부를 양성하는 각 대학의 군사학과들은 정부가 나서지 않다보니 제각각의 교복을 만들어 입는다. 문제는 사관생도 및 후보생이 아닌 일반학생 신분임에도 현행법에서 착용을 제한하는 현용전투복을 착용하거나, 군인복제령에 따라 부착할 수 없는 약장과 표지장 등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한국군은 미군 장병들에게 군기가 빠졌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반대다. 미군은 군모를 벗은 장교에게 경례를 하지 않는다. 규정준수에는 지위고하가 없는 것이다. 두발 규정도 입술을 덮지 않는 범위에서 콧수염도 허용할 정도로 유연하지만, 한국군처럼 머리를 지나치게 길러 멋을 내지 않는다. 자신의 임무에 맞게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수년 간 알고 지낸 한 미군 장교는 "전투에서 미군은 신분의 차이가 없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모두가 개인방호 장비를 잘 갖추고 개인화기까지 똑 같이 든다"면서 "전투복을 입고 임무 중일 때는 장군들도 머리를 짧게 깍는다. 임무 중 외상을 입을 경우 긴 머리는 응급조치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존 부어다 제독이 잘못된 약장을 패용해 자살했던 사건에 대해서 이 장교는 "제복의 규정을 엄수하는 것은 미합중국의 법을 수호하는 것이며 미군의 전통"이라면서 "시민들로부터 나오는 존경의 근본이니 어떻게 소중하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번쩍이는 장군화와 전투효용이 낮은 38구경 리볼버 권총을 휴대하며 군기를 강요하는 한국군 장군들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궁금해진다. 최근 한국군의 위상은 높다. 한류와 함께 한국군 마니아도 생겨나고 있다. 넷플릭스의 해외 인기 드라마 '씰 팀'에서는 한국 육군본부 장교들도 등장한다. 국격에 맞는 군인의 멋진 품위가 꽃 피우는 날을 기대해 본다.

2021-09-14 15:23:4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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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 "내년 봄까지 마스크 벗기 어렵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 자유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질병관리청이 10월 말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 것이고 언급하면서 시작된 기대감은 빠르게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70일째 네자릿수를 기록 중인 확진자는 아직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백신 접종도 돌파감염엔 속수무책이고, 수도권에는 이미 9주째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가 적용 중이어서 더 이상 죌 고삐도 없다. 아직 풀어질 때가 아니라는 방역당국의 경고는 계속되지만, 지난 21개월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 앞에 그들의 말은 지겨운 공염불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는 가능한걸까. 이 지겨운 코로나19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정기석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사진)를 만나 진단을 받아봤다. 그는 지난 2016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직후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발탁된 감염병 전문가다. 정 교수는 "위드 코로나는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것이지 언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내년 3월까지는 마스크를 벗기 힘들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확산세는 왜 이렇게 안꺾이나. "지금으로선 확산세가 잦아들 요인이 없다. 변이는 계속 나오고 있고, 사람들 마음은 점점 풀어져간다. 그나마 백신이 어렵게 확산세를 막아주고 있다고 봐야 한다. 나는 지금이 코로나19 확진자 정점이라고는 보고 있다. 하지만 쉽게 떨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맞지 못한 사람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는 계속 오르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로선 백신에 기대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방역조치는 이미 최고 단계다. "지금 방역조치는 절대 최고 단계가 아니다. 최고 단계는 봉쇄 조치다. 봉쇄를 겪은 다른 여러 국가들이 보면 이만큼 엉성하고 느슨한 방역조치도 없을 것이다. 시작부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섣불리 완화하지 않았다면 3차, 4차 유행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본다. 정부가 지금은 위드 코로나라는 말을 방역 완화 시그널이라며 자제하며 한발 물러서긴 했지만 애초에 그 말을 먼저 시작한 것도 정부가 아니었나." 실제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방역조치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11월이 되면 실외에선 적어도 마스크를 벗고, 인원 제한 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영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먼저 시행한 위드 코로나 사례를 근거로 나온 기대감이다. 하지만 정 교수는 마스크를 벗을 만큼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들었다. 백신 접종률이 뒷받침되고,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성공하는 것 등이다. 정 교수는 "마스크 벗는 것만 포기한다면, 일상 회복을 시도해볼 수 있다"고 했다. -그래도 11월 '위드 코로나' 기대감이 크다. "그런 식으로 자꾸 미리 희망을 주는 게 문제다. 위드 코로나는 가까이 와있다고 보는 것일 뿐,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수도권이 현재 거리두기 4단계에서 3단계가 되고, 2단계, 1단계가 되는 식으로 방역 단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위드 코로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 과정 없이 방역이 느슨하게 풀어지고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으면 위드 코로나는 시작도 할 수 없다." -위드 코로나가 되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위드 코로나가 올해 시작된다고 해도 마스크는 내년 봄까지는 벗을 수 없다고 봐야 한다. 벗어서도 안된다. 지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그나마 2000명대에서 버티고 있는 것은 백신보다는 마스크의 힘이다. 백신도 뚫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현재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확진자는 수천명으로 순식간에 늘어날 것이다.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겨울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보낸다면 접종 완료자가 대다수이더라도 위험할 수 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면 가능한 것 아닌가. "집단 면역은 물 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초기 바이러스일 때는 70% 접종률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봤지만 변이가 시작됐고 돌파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젠 쉽지 않다. 물론 백신을 맞은 사람은 위중증 이완율과 사망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백신 접종률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제는 경구용 치료제가 나와야 한다. 올해 경구용 치료제가 나오고 성공을 한다면 어느 정도 일상 회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들도 빠르게 개발 중이니 그 부분도 기대를 해본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나. "그렇다. 이미 너무 많은 나라에 퍼져있기 때문에 종식은 불가능하다. 코로나19를 제2의 독감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 역시도 쉽지 않다. 코로나19가 독감처럼 되려면 여러가지 지표들이 좋아져야 한다. 가장 심각하게 봐야하는 것이 중증 이완율이다. 코로나19 위중증 이완율은 아직도 2%가 넘는다. 1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그 중 2명은 산소 호흡기를 껴야한다. 확진자가 1800명 나왔다면 그 중 36명은 위중증으로 간다는 얘기다. 단순히 코에 꽂는 산소호흡기가 아니라 고용량 산소마스크를 쓰고 중환자실에 눕는 중환자를 말한다. 나는 이제까지 수백명의 독감 환자를 치료했지만 입원시키거나 산소호흡기를 낀 환자는 본적이 없다. 코로나19는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정부는 13일부터 2주간 추석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비대면 방문 면회가 허용되고, 17일부터 일주일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이 허용된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시도는 이미 시작된 셈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이 일상 회복 가능 여부를 가늠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이번 명절에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정부가 가족 모임을 8명까지 풀긴 했지만 감염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정 내 백신 접종 완료자가 물론 있겠지만, 미접종자와 특히 백신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도 함께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만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아직은 서로를 위해 안가고, 안만나는 것이 안전하다."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내년 봄이면 제한된 국가에서 제한된 프로그램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 역시도 내년 봄쯤엔 마스크를 벗고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지 않아야 하고, 경구용 치료제 개발이 꼭 성공해야 한다." -그동안 K-방역에 대해 평가한다면. "방역당국은 많은 노력을 했고 세계에서 주목받을 만큼 K-방역을 잘 이끌어왔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완화 시그널을 너무 빨리 주지 않았다면 이번 4차 유행도 분명 막을 수 있었다고 본다. 물론 방역당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방역 최우선을 고집하는 반면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들은 방역을 푸는 쪽으로 자꾸 몰고간다. 나는 더욱 강한 방역조치가 필요했다고 본다. 짧고 굵게 가는 게 낫다. 매도 강하게 한번 맞는 게 낫지, 약하지만 여러 번 맞으면 골병이 들지 않나. 화끈하게 한 달 문닫고 쉬어서 확진자수를 먼저 줄이고, 그 사이의 손실은 정부가 보상을 해주고 그 후에 문을 여는 게, 1년8개월동안 이런 방역조치를 끌어온 것보다 훨씬 손실이 적었을 것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5:20: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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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오는 10월 6일(수)부터 15일(금)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한국 전통 모시천의 실사를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영문 표기를 손글씨로 흘려 쓴 디자인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색인 붉은 색 계열 모시천을 실사 촬영해 다양한 색으로 변주했다. 다채로운 색의 모시천을 겹쳐 색을 변주한 이번 포스터 배경은 세계 영화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나타낸다. 포스터 하단의 짙은 보라와 자주색은 부산의 밤바다를, 포스터 중앙에 여러 색깔의 모시천이 겹쳐지는 부분은 영화제가 펼쳐지는 하늘과 그 아래 공간을 의미한다. 화면 중앙을 둘러싸는 형태로 배치된 7가지 색상의 정사각형은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제작된 각국의 다양한 영화를 상징한다. 한국의 전통 유산인 '모시 짜기'는 모시풀을 모시천으로 완성하기까지 보통 석 달 정도가 꼬박 걸리는 고난의 작업이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이 일을 나누어 맡아야 완성되는 '모시천'은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 영화인들의 노고를 대변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는 제2회부터 부산국제영화제 미술감독으로 활동한 최순대 부산현대시각디자인협회장이 제작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수)부터 오는 10월 15일(금)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2021-09-14 15:07:34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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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예보 시, 옥외 간판 등 시설물 안전여부 꼭 확인하세요!

- 인명구조 등 긴급신고 119 - - 단순문의 등 비긴급 상황은 110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북상 이 예보됨에 따라 강풍 ? 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14일 당부했다. 태풍 예보 시 사전 대비사항으로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옥외간판 ? 지붕 등 불안정한 곳은 단단히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과 함께 단단히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야 한다.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 등은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청소하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해안가는 선박이나 어망 ? 어구 등을 더욱 단단히 결박하는 등 항만시설 안전 관리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아울러, 소방 당국은 태풍 내습 기간 중 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5~6배 늘어날 수 있어, 인명구조 등 중요한 신고가 지연을 막기 위해 긴급하지 않은 사항은 110(정부민원콜센터)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태풍이 예보되면 TV ? 스마트폰 등으로 영향을 받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고, 가족과 이웃 간 정보를 공유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태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건수는 총 2,561건으로, 2020년 1,391건, 2019년 914건, 2018년 25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동 유형별로는 주택 758건(30%), 도로장애 599건(23%), 간판 374건(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청/김 귀열 기자

2021-09-14 15:05:35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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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대한두통학회장 연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9월 1일 제7대 대한두통학회장으로 연임됐다. 조수진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2년간 제6대 대한두통학회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다시 회장직을 맡았다. 2001년 창립된 대한두통학회는 두통분야의 유일한 학회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원발찌름두통 등 원발두통질환과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두통질환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두통 치료 및 두통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제작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 임상의사들과 연구자들이 두통질환의 기전, 진단, 치료를 이해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4:49:0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