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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식품의약품안전처 QbD 컨설팅 지원기업 선정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는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에 기반한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에 대하여 약 3개월간 QbD 기술지원을 받는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QbD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가 향후 개발할 제품에도 QbD를 적용해 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수출 시 QbD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QbD시스템이 국내 제약사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형 QbD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제약업계의 국제화와 의약품 품질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식약처의 컨설팅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외수출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을 통해 신규 의약품 개발과정 전반에 QbD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3:16: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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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내 최초 반려견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 출시

동국제약은 수년간의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한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약 '캐니돌 정'은 치아지지조직질환과 치은염에 효능·효과가 있는 동물의약품으로, 지난해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수의치과협회(AVDS) 자료에 따르면 생후 3년 이상인 반려견의 80%가 치주질환을 경험하며, 치아 관리만 잘해줘도 수명이 20~30%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펫사료협회 조사결과에서는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한 원인으로 구강 질환이 2위를 기록했다. '캐니돌 정'은 생약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이 함유되어, 이들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잇몸 겉과 속에 한 번에 작용한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잇몸뼈 형성을 촉진 및 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돕고, 후박추출물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을 유발시키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생약성분이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의 잇몸병 치료 및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캐니돌 정'의 임상실험 결과(2019년)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내원한 반려견 40마리에 대해 스케일링 직전과, 스케일링 이후 4주 및 8주에 각각 치은지수와, 출혈지수에서 임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캐니돌 정' 출시를 시작으로 가족 같은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동물용 의약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니돌 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베츠나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로 문의할 수 있고, 구입은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3:14: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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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교육감 직선제 폐지·교육감 추천 임명제 도입"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교육감 추천 임명제를 도입하겠다"며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교육청과 시도자치단체의 행·재정 통합을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내놨다. 원 전 지사는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감 직선제를 시행한 지 15년째"라며 "주민 손으로 지역 교육 책임자를 직접 뽑는다는 선한 취지로 시작했으나 기대보다 폐단이 훨씬 크다는 점이 점차 확신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교육감 직선제의 가장 심각한 폐해를 '교육의 정치화'로 뽑았다. 그는 "학교에 정치 이념적 자료가 배포되고 특정 교사집단의 비합법·비교육적 행위가 방임됐다"며 "교육이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교육감 개인이 원하는 편향된 곳으로 끌려다녔다"고 지적했다. 원 전 지사는 "교육감 선거의 저조한 투표율과 막대한 선거비용은 이러한 폐해를 더욱 키웠다"며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과 학부모"라고 지적했다. 그가 내놓은 교육 정책은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교육청·시도자치단체 행·재정 통합이었다. 원 전 지사는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지자체장이 교육계 인사 중 지방의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하는 교육감 추천임명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피임명자의 엄격한 자격요건을 갖도록 하고 자율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그 권한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정책 두 번째 공약인 '교육청·시도자치단체 행·재정 통합'과 관련해 원 전지사는 "교육청과 시도자치단체의 행·재정을 통합해 유사중복 사업으로 인한 비효율과 예산 낭비를 막겠다"며 "교육청 예산이 공무원수 늘리기나 현금살포가 아니라 진정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보육·공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교육청과 시도자치단체의 교육사업 체계를 일원화해 영유아부터 평생교육까지 교육전반의 복지를 서로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원 전 지사는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도지사로서 교육감과 최대한 협력하기 위해 많은 노력 했다"며 "교육청에 대한 지방세 교부금 5%로 늘리는 등의 조치까지 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예산 사용되는 것을 보면 교육청은 자신들의 울타리 내 사업, 그 안에서의 현금 지급 등에 대해선 열을 올리고 일반행정과 협조해야 되는 학교 밖 청소년 문제나 보육 문제는 나 몰라라 했다"고 밝혔다.

2021-09-14 12:27: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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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1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IT분야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1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창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개발대회는 서울시교육청이 게임인재단과 협업해 지난해 처음 기획했고,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IT 분야 직업계고 학생 역량 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협업 능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초 지식·소양인 게임 기획, 저작권, 성공적인 게임 기획안 작성 관련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교육청은 전했다.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소속 현직 게임 전문개발자 선배의 멘토링을 받으며 출품작을 완성했다. 본선 진출 10팀은 ▲Helen(미래산업과학고) ▲Lost Intelligence(서울로봇고) ▲스팀펑크팀(미래산업과학고) ▲Victory us(세명컴퓨터고) ▲Catch Up(한세사이버보안고) ▲야부래(아현산업정보고) ▲푸른지구(성암국제무역고) ▲Blueberry studio(서울디지텍고) ▲밸런스패치(서울디지텍고) ▲아낌없이주는나무(서울디지텍고)다. 본선 대회는 이달 15일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무관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대표 학생이 각 팀의 창작 게임 완성작 최종 버전을 직접 시연·발표한다. 교육청은 최종 수상팀에게 서울시교육감 표창과 게임인재단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 게임성이 우수한 수상작을 대상으로 앱 마켓 출시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정보 신기술 분야는 물론이고 마케팅, 제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모든 분야 기존 산업에서 IT 요소와의 결합은 필수가 됐다"면서 "본 대회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게임 산업 및 IT분야 전문성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희망하는 진로분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12:00: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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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법원법 개정에…문 대통령 "軍 인권·병영문화 개선 전기 되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군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와 사망 사건, 입영 전 발생한 범죄 등을 1심부터 민간법원에서 재판하도록 한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와 관련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고, 군 장병의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와 피해자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국방개혁 과제가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군 관련 성범죄와 가혹 행위로 인한 사망 사건 등과 관련 문 대통령이 강한 질책과 철저한 예방 대책 마련까지 당부한 데 따른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군사법원법 개정안을 두고 "대대적인 군 사법체계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개정안에 따라 군사법원 사건도 항소심은 모두 민간법원으로 이관하고, 관할관·심판관 제도 역시 폐지해 군 사법체계에 대한 군 지휘관의 영향력이 배제된 데 대해서도 문 대통령은 "군사범죄 특수성을 감안하면서도 수사·재판의 공정성을 확립해 군 인권과 병영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중대한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여전히 코로나 확산 경계를 늦출 수 없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수 증가로 추석 연휴가 전국적 확산 계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정부 차원의 특별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추석 연휴 전 국민 3600만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중 마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며, 백신 수급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과 함께 우수한 백신 접종 역량과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는 메시지도 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준비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 것을 전제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하여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탄소중립 기본법'이 공포되는 것과 관련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법으로 규정한 열네 번째 나라가 된다. '2050 탄소중립' 의지를 분명히 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정부에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월 영국에서 열릴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정부가 유엔에 제출해야 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NDC)와 관련 "최대한 의욕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실천해냄으로써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내부적으로도 과감한 에너지 전환과 경제사회 구조 혁신 등 저탄소 사회 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 중립과 관련 지난 주중 국내 10대 그룹을 포함해 열다섯 개 기업들이 모여 수소기업협의체를 출범시킨 데 대해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선도산업으로서 수소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우리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14 11:48:1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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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결제 강제 금지 적용된 '전기통신사업법', 14일부터 본격 시행

지난 31일 국회를 통과했던 전기통신사업법, 일명 '인앱결제 강제방지법'이 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앱 마켓사업자가 특정한 결제 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이 시행된다고 14일 발표했다. 인앱결제란 구글·애플이 자체 개발한 내부 결제 시스템으로만 유료 앱·콘텐츠를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앞서 구글은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인앱 결제를 10월부터 모든 앱과 콘텐츠에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과 음악, 웹툰 등 자사 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팔리는 모든 앱과 콘텐츠 결제 금액에 30% 수수료를 물리겠다는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애초부터 앱 제작사의 자체 결제 시스템 사용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지난달 말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통과하면서 거대 플랫폼의 '수수료 갑질'에 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방통위는 인앱결제 강제방지법의 취지와 의미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정비에 나섰다. 우선 인앱결제 강제 행위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사 기준을 제정하고, 과징금 부과 기준을 정립한다. 앱 마켓 사업자에게 부과된 이용자 피해 예방 및 권익보호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위해 시행령도 마련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학계와 법조계, 연구·기술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도정비반과 점검조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점검조사반은 앱 마켓 사업자와 앱 개발자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수렴 창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주요 추진 단계마다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이슈와 진행되고 있는 논의 사항은 국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통위는 국내외 앱 마켓사업자들에게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세부 일정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을 계획이다. 정책변경을 지연하거나, 수익보전을 위해 사업모델을 변경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학계·이용자 등과 함께 필요한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것은 빅테크 기업인 앱 마켓사업자들의 자율적인 개선조치 이행 등 법 준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법 시행은 공정한 앱 마켓 생태계를 위한 출발점으로, 정부 뿐만아니라 플랫폼·콘텐츠 기업, 창작자, 이용자 등 생태계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 감시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플랫폼 시장에 이번 제도가 안착되어 개발자·창작자의 권리 보장과 이용자 권익이 신장되고, 혁신과 창의가 숨 쉬는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이 활발하게 나타나며, 궁극적으로는 공정하고 건전한 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9-14 10:59:5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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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으로 오디오 시장 진출하는 음원사들

음원사들이 속속 오디오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독자 콘텐츠를 확대하는 회사도 있고 전문사 인수합병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회사도 있다. 음원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오디오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의 그룹사 지니뮤직이 전자책 그룹 '밀리의 서재'를 인수했다. 앞서 멜론은 지난해 6월부터 자체 오디오 콘텐츠 '멜론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플로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인 '스푼'과 협업하며 오디오 시장에 진출해있다. ◆멜론, 연예기획사와 콜라보 강화한다 멜론의 오디오 플랫폼 멜론 스테이션은 공개 후 1년간 누적 스트리밍 4000만회를 돌파하며 멜론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멜론의 오디오 시장 진출법은 연예기획사와의 '콜라보'다. 멜론 스테이션에서는 현재 빅히트뮤직 전용 프로그램 'BIGHIT MUSIC RECORD', SM 전용 프로그램 'SMing'를 진행하고 있다. 양대 대형 기획사의 인기 연예인들이 나오는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서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용자의 연령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콜라보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이용자를 사로잡기 위해서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바리톤 정경의 브라보 클래식', DJ 뽀디 박선영 아나운서와 함께 나누는 영화 이야기 '영화& 박선영입니다', 정기고의 'SOULBY SEL', '이달의 루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오디오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인수 후 '오디오북' 시장 진출 지니뮤직은 최근 464억원을 투자해 오디오북 전문사 '밀리의 서재'의 지분 38.6%를 인수했다. 지니뮤직이 밀리의 서재를 인수한 이유는 오디오 시장 진출이다. 다만 지니뮤직은 단순 오디오가 아닌 '오디오북'을 기반으로 오디오 드라마, 오디오 영상 콘텐츠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니뮤직은 현재 밀리의 서재를 통해 서비스되는 도서들을 오디오 드라마, 영상 콘텐츠 등 2차 저작물로 확장 시킨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니뮤직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밀리의 서재가 보유한 오디오 콘텐츠의 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를 통해 IP를 제공받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올레 tv, seezn, SkyTV 등을 통해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커넥티드 영역까지 서비스를 넓혀 청각 점유율을 높이고 지니뮤직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플로, 전문사들과 협업으로 오디오 콘텐츠 확대 SKT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자회사 '플로'는 외부 플랫폼과의 콜라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며 시장에 진출해있다.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선별한 플레이리스트 공개하는 등 이용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로는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 '스푼라디오',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와 최근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음악 및 오디오 콘텐트에 향후 3년간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체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래퍼 '넉살'이 DJ로 참여하는 '넉살과 아이들'을 공개했고, 지난 8월에는 가수 '루시드폴'이 진행하는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를 론칭했다.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등 인기 팟캐스트 서비스도 시작하고, '듣똑라'와 협업한 'K팝으로 읽는 MZ 유니버스' 등 콜라보 콘텐츠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최소정 드림어스컴퍼니 전략그룹장은 지난 실적발표에서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3년간 음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음악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콘텐츠 산업 내 더 공격적인 투자와 과감한 협력을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1-09-14 10:35:15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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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마왕족발, 배달서비스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코나아이가 유명 프랜차이즈들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나아이는 바비큐 족발 프랜차이즈 마왕족발과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 마왕족발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이민형 콜라겐랩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나아이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공공배달서비스 '배달e음'에 마왕족발 가맹점을 입점시키고 바이럴 마케팅, 오프라인 매장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배달e음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위해 도입된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 기반의 공공배달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지역화폐 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 결제를 통한 캐시백 10% 및 최대 5%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광고수수료 없이 중개수수료가 2%(2021년에는 1%)로 낮아 소상공인들의 플랫폼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더불어 배달서비스 최초로 맛, 양, 위생, 가격, 친절도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가맹점을 평가할 수 있는 '꿀맛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별점 테러와 악성 리뷰를 방지하고 객관적인 사용자 선택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공공배달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려면 가맹점 확대가 관건이다. 마왕족발은 전국에 22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과 협업하고 지역 내 맛집을 입점시키는 등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4 10:34:4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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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광주형 일자리' 경형 SUV 사전 예약…퇴임 후 사용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경형 SUV '캐스퍼' 온라인 사전 예약에 성공했다. 캐스퍼는 노·사 상생 정책 차원에서 마련한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 생산하는 차량으로 문 대통령은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에 인터넷을 통해 직접 차량 구매 예약까지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차량 예약 구매 사실을 전한 뒤 "캐스퍼는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이라며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예약 구매한 경형 SUV는 '광주형 일자리'에 따라 설립한 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5일부터 출고하는 자동차다. 이에 박 대변인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책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문 대통령의 차량 예약 구매 배경에 대해 전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서 생산된 차량인 만큼 응원 차 구매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지역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역 주도의 맞춤형 발전과 노사 간 동반 성장의 새로운 경제 모델"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도 지난 4월 29일 광주 빛그린산업단지 내 위치한 GGM 공장 준공 기념행사를 찾은 가운데 "광주형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균형을 찾기 위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4년 6개월여간 논의 끝에 2019년 1월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이후 2년 3개월 만인 지난 4월 공장까지 준공한 데 대해 "상생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사·민·정이 최선을 다해 주신 결과"라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박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그간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여덟 개 지역에서 상생협약이 맺어졌으며, 앞으로 총 51조원의 투자와 직간접 일자리 13만 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9-14 10:24:42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