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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호주 경제보복은 실패?…"영향 제한적"

중국의 호주에 대한 무역보복이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 대국 2위의 경제보복이라며 시작만 요란했을 뿐 사실상 중국이 얻은 바는 없었다. 오히려 호주에겐 무역 상대국을 다변화하는 기회가 된 반면 중국은 호주산 수입품을 대체하느라 더 비싼 값을 치뤄야 했다. 1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드니공과대학의 호주-중국 관계 연구소(ACRI)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호주 상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는 대부분의 호주 수출업자에게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호주의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일부 예측만큼 파괴적이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중국 정부가 전방위적인 무역보복에 나선 것은 지난해 4월 호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한 국제 조사를 요구한 이후다. 지난해에는 호주 소고기를 시작으로 밀과 보리, 소고기, 석탄, 구리, 면화, 킹크랩, 와인 등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행했고, 올해 5월에는 호주와의 전략경제대화를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대부분의 상품 수출업체는 중국의 제재로 총 수출액의 10% 미만의 손실을 입었다. 피해가 제한적이었던 것은 중국을 대신할 새로운 시장 찾기에 성공하면서다. 와인과 일부 목재를 제외하고는 보리나 석탄, 구리, 면화, 소고기, 랍스터 등은 대체시장으로 손실이 크지 않았다. 보고서는 "사실 이러한 결과는 호주의 많은 사업주들이 중국에서 장기간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 가격을 누려왔었고, 이런 시장이 사라졌을 때는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대체 시장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주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 역시 "중국은 대체 공급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고 생각하는 품목을 목표로 삼았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는 대안 구매자가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며, 이런 글로벌 무역의 재편성이 바로 호주에 가해진 피해가 제한적인 이유"라고 지적했다.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은 오히려 중국이다.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이후 가격이 치솟으면서 관련 기업들에게 타격이 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9년 기준 전체 수입 연료탄의 57%를 호주에서 들여왔다. 제철소용 제철용탄도 수입의 40%를 호주에 의존했다. '석탄대란'이라고 부를 만큼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인접한 몽골에 손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 리롱 신다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가격 급등을 막으려도 하지만 앞으로 6개월은 석탄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생산자들이 보통 10월 중순부터 석탄을 비축하는데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올 초부터 비축을 시작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13 10:58: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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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만5천원 싸다

소진공 37곳서 27개 품목 조사, 4인 기준 전통시장 '평균 26만7762원'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만5000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13일 내놓은 결과에서다. 소진공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6만7762원, 대형마트는 평균 35만3685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8만5923원(24.3%) 저렴하다.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6.5%(25만1442원→26만7762원)상승했고, 대형마트는 11.9%(31만6058원→35만3685원) 올랐다 .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 품목별 가격차는 채소(58%)가 가장 컸다. 그 다음으로는 육류(29.1%), 수산물(24.4%)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쌌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19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특히 깐도라지(73.6%, 9788원), 고사리(72.1%, 9417원), 시금치(53.2%, 6063원), 탕국용 쇠고기(44.3%, 2만3049원)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다. 수산물은 전반적인 어획량 증가와 정부 비축물량 공급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가운데 닭고기와 계란은 올해 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살처분과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과일류는 폭염과 뒤늦은 가을장마로 출하가 늦어져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상승했다. 채소류는 처서 이후 기온이 낮아지고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향상된 서비스와 신선한 제품들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추석 명절엔 저렴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맞이하는 전통시장에서 풍성하고 알뜰하게 장을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13 10:5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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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난치성 희귀질환 단장증후군 혁신 치료 기회 열린다"

치료가 어려운 희귀질환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한미약품은 9~14일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에서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 'LAPSGLP-2 Analog'의 연구 결과들을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작은창자(소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LAPSGLP-2 Analog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한달에 한번' 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혁신 치료제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을 받았고, 2020년과 2021년에는 FDA로부터 소아희귀의약품(RPD)과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미국, 독일에서 글로벌 임상 2상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유일한 단장증후군 치료제 또는 현재 개발중인 주1회 지속형 치료제를 투약중인 모델에 비해 LAPSGLP-2 Analog를 한달에 한 번 투약한 그룹에서 소장의 성장 및 흡수능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존 치료제를 매일 투여하다가 LAPSGLP-2 Analog로 전환해 한달에 한번 투여했을 때도 우수한 효능이 나타났다. 단장증후군은 신생아 10만명 중 약 24.5명에서 발병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생존율 또한 50% 이하로 매우 낮다. 성장 및 생명 유지를 위해 총정맥영양법(영양소를 대정맥이나 말초혈관을 통해 공급하는 방법)과 같은 인위적인 영양 보충이 장기간 필요해 환자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LAPSGLP-2 Analog가 기존 치료제보다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기쁘다"며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질을 높여주기 위해 글로벌임상에 속도를 높여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10:50: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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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임상3상 첫 환자 투여..'근본적 아토피 치료제' 기대

세계 첫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 임상3상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근본적인 치료제로, 전 세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희망이 될 도전에 막이 올랐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FURIN 연구)에 참여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13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3상 임상시험의 첫 번째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셀럽(SELAF)'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가 사용됐다. 셀럽 플랫폼 기술은 제대혈 내 극소량 존재하는 줄기세포를 순도 95% 이상 분리한 후, 대량 생산을 통해 동결 제형으로 만들어낸다. 기존 완제품의 유효 기간은 2일이었으나, 동결 보관으로 그 기간을 3년까지 끌어올렸다. 세포 생존율도 해동 후 90% 이상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동결된 세포를 해동할 때는 항온수조 기기를 사용한다. 그러나 강스템바이오텍은 비접촉식 '건조 해동 시스템'인 '퍼플 비'를 아모라이프사이언스와 공동 개발해, ▲무균성 ▲균일성 ▲추적성을 개선했다. 또 해동 시마다 생길 수 있는 바이알 간 온도 편차 및 작업자 간의 편차를 줄여 해동 과정을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모든 환자들에게 세포의 활성이 최상으로 유지된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번 3상 임상시험에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중했다. 우선, 임상 참여 환자 전원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시간차를 둔 대조군 구별)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구제약물 및 병용약물과 같이 유효성 분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건을 통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생물학적 제제로서 보통 2주 간격으로 반복투여해야 하는 등 환자의 접근성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강스템바이오텍은 단회 투여로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정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식이 아닌, 아토피를 유발하는 면역체계의 균형성과 항상성 유지 작용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아토피 증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원리다.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은 2021년 약 12조원에서 2024년 약17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퓨어스템-에이디주는 '단회 투여'만으로도 근본적인 자가 면역을 치료할 수 있다"며 "기존 치료 방법이 통하지 않았던 환자들 역시, 우리 치료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토피 피부염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임상3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오는 2022년까지 모든 환자 투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1-09-13 10:42: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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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성황리 폐막…여수 진남토건 우승

조아제약이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가 여수 진남토건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기원에서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의 최종순위를 결정지을 13, 14라운드가 열렸다. 여수 진남토건은 13라운드에서 유앤아이의정부에 3대 0 완봉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여수 진남토건과 유앤아이의정부가 1, 2위를 확정한 가운데 열린 14라운드에서는 나란히 7승 4패를 기록한 서울 미스테리골프와 부산 이붕장학회의 3, 4위 쟁탈전이 펼쳐졌다. 최종라운드 결과 서울 미스테리골프가 순천만국가정원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어 3위를 지켰고, 부산 이붕장학회가 2위 유앤아이의정부에 패하며 4위에 머무르게 됐다.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다승상은 12승 2패를 거둔 권효진 3단과 이연 3단에게 수여됐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부산 강지성바둑학원 소속으로 한 팀을 이루어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권효진 3단은 3년 연속 다승왕에 올랐다. 다승상 수상자에게는 150만 원의 장학금이 함께 주어졌다. 조아바이톤상은 한종진바둑도장의 김승구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승구 선수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조아바이톤이 수여됐다. 조아바이톤은 기억력 개선 및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단체 시상식에서는 우승팀 여수 진남토건에 장학금 2200만 원과 트로피, 준우승팀 유앤아이의정부에 장학금 1100만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송현창 조아제약 전무이사는 "매 경기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명승부를 펼쳐 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둑의 저변 확대와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3 10:0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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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5년 생존율 오리지널 약보다 높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의 5년간 생존율이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대면으로 열린 유럽 종양학회(ESMO)의 정기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5년 추척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추적 관찰에 동의한 총 367명의 HER2 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 또는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5년 관찰 연구(심장 기능 안전성 및 장기적 효능)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약 68개월에 해당되는 수치를 집계한 임상 결과다. 결과에 따르면 심장의 이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무증상의 '좌심실 박출률' 수치가 현저하게 저하된 환자는 온트루잔트 투여군 중 1명,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중 2명으로 둘 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다른 안전성 지표인 '울혈성 심부전증' 관련된 이상 징후는 두 집단 모두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의약품 효능 측면에서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치료 시작 후 재발, 진행, 사망이 발생하지 않고 생존하는 비율인 '5년 무사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82.8%,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군에서 79.7%의 결과를 보였다. 치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했을 때 환자가 생존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5년 전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93.1%,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86.7%의 수치를 보였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대비 온트루잔트 투여군의 EFS및 OS 위험 비율을 통해 생존 기간이 유사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년 추적 분석으로 온트루잔트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심장 기능 안전성과 장기적인 효능이 유사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신동훈 상무는 "이번 발표 내용은 HER2 양성 초기 유방암 또는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의 최장 기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당사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인 오가논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온트루잔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 상승한 4500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1-09-13 10:0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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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다음달 4일까지 '비기술 직군 신입 공채' 진행

NHN이 '2021년 페이코(PAYCO)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 회사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NHN은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코'로 결제, 금융, 공공 등 일상 곳곳에 자리잡으며 페이코 라이프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NHN페이코가 비기술 직군을 대상으로 사업, 영업, 마케팅 등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 두 자릿수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NHN페이코가 2017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신입 공채로, 앞으로 매년 페이코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전형절차는 오는 15일부터 10월4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1차 면접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인터뷰'을 진행한 후,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인터뷰는 화상면접으로 실시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기졸업자 또는 합격 후 즉시 입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금융, 핀테크, IT 분야에 대한 기본지식과 관심이 높고,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채용 직무에 걸맞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우대한다. 이번 페이코 공개채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NHN 채용 홈페이지와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 NHN 그룹사 뉴스룸 'INSIDE NH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이번 비기술 직군 채용이 기존 기술 직군 채용 위주였던 IT및 핀테크 업계에 문과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페이코와 함께 핀테크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1-09-13 09:58:0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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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1 하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실시

KT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나선다. KT는 2021년 하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IT설계, 소프트웨어(SW)개발, ICT(정보통신기술)인프라기술 3개 직무로 KT는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IT인력 확보에 집중한다. 서류 접수는 9월14일부터 27일까지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전형을 통해 채용전환형 인턴을 선발한다. 각 전형에서는 직무 역량과 KT의 핵심가치 부합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로 운영된다. KT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면접을 시행하는 등 지원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KT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채용전환형 인턴십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관련 실무교육과 채용직무별 현장 인턴십으로 구성된 9주 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임원 면접을 거쳐 KT에 적합한 인성과 직무역량을 갖고 있는 인턴은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와 KT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KT의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과 지역 기반 인재에 대한 균형 있는 채용과 인재양성을 지속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3 09:57:3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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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2021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오는 30일까지 접수

알리바바 그룹이 최고 2만달러(약 2300만원)를 제공하는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알리바바 그룹은 '2021 알리바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글로벌 디지털 탤런트(GDT)'를 개막해 한국의 젊은 창업가들에게 사업 실현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GDT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등록은 9월30일에 마감된다. 알리바바 GDT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재 인큐베이션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포용적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되었다. GDT는 세계 젊은 인재들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여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연의 장이다. 올해 대회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으로 소비자들의 쇼핑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DTC(Direct-To-Consumer) 브랜드를 강조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비대면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을지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는 알리바바 GDT가 추천하는 기존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씨케이브릿지와 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한다.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은 11월5일에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리아, 필리핀, 태국, 영국 등 12개 국가 우승팀과 함께 결선에 오른다. 제임스 송 알리바바 글로벌라이제이션 오피스 사무총장은 "미래의 주역은 청년들이다. 과거 알리바바 GDT를 통해 청년 인재들로부터 수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을 보았다. 올해는 기존 선진 제조사들의 도움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젊은 인재들의 디지털 지식에 제조사들의 경험을 더해 오늘날 소비자의 선호에 부응하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이 원활해질 것 이다"라고 말했다. 지낸해의 경우 한국 1위로 글로벌 결선에 올라 Global Top10에 선정된 로빈후드 플레인이 있다. 로빈후드 플레인은 합리적인 가격, 키워드 등 판매자가 사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소비자 데이터를 제공하는 마켓 리서치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GDT의 참가자는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강사들의 'DTC 전문 브랜드 전략 구축'을 주제로 하는 비공개 교육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브랜드 포지셔닝, 고객 인사이트, 마켓 리서치 수행, 디지털 전략관련 인사이트 등이 포함된다. 참가팀의 심사는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소비자 통찰력,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전반적인 실행력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평가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글로벌 결선 진출자는 알리바바 그룹에서 선정한 제조업체와 협력하며, 이 협력사로부터 마케팅 예산을 받게 된다. 최종 글로벌 결선에서 우승한 팀은 각각 2만달러(약 2300만원), 1만달러(약 1200만원), 5000달러(약 5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1-09-13 09:57:3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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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권혜영 국제대 교수,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교육자 되고 싶어"

생활 수준이 높아지고 고령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피부미용과 뷰티전문가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K-뷰티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한국의 뷰티 산업은 2014년 첫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용의학박사인 권혜영 교수는 뷰티 전문가로서 국제대학교에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미용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검정 미용사(피부, 메이크업) 감독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또 국방부, 법원, 교육청, 은행, 경찰청 등 다양한 청중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관련 강의를 펼치고 있다. ◆'나는 꿈이 있어 멈추지 않는다'…치열했던 삶의 이야기 하루 24시간,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권혜영 국제대 뷰티코디네이션 교수(학과장)의 하루는 매일 새벽 3시에 시작된다. 홀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이어져 온 습관이다. 권 교수는 "매일 매일 새벽 3시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감사 기도를 드리는 일이다. 소중한 하루가 주어졌다는 감사, 예쁘고 멋진 제자들을 가르치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연다"며 "새벽 시간은 조용하고 집중이 잘 돼 연구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데 아주 좋은 시간"이라고 했다. 20대 충남 청양의 작은 산골 마을을 떠나 권 교수는 꿈을 향해 홀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 대학을 가기 위해 권 교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직장 생활을 하고, 저녁에는 시급 1100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 새벽 3시에 일어나 5시까지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 그때가 아니면 책을 읽고 공부를 할 시간이 없어서였다. 최근 권 교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꿈이 있어 멈추지 않는다'를 펴냈다. 충남 청양을 떠나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이야기, 아이를 등에 업고 수업을 들어야 했던 늦깎이 대학원생의 이야기, 석사 논문 통과에서 전임 교수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 권 교수의 치열했던 삶이 담겨있는 책이다. 권 교수는 꿈과 관련한 책을 펴내게 된 계기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이 고생하고, 나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나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많은데 내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책을 쓰면서 늘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이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모습이 아니라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의 모습이라는 걸 깨달았고, 그 이야기가 오늘날 꿈을 잃어가는 많은 후배와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저의 이야기가 조그만 울림이 되어 전해질 수 있고, 저의 꿈이 나비효과가 돼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큰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생각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날로 커져가는 'K-뷰티'의 위상 뷰티, 뷰티코디네이션, 이미지 메이킹, 미용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 본질은 하나다. 누군가를 더 빛나고 아름답게 해준다는 것. 권혜영 교수는 K-뷰티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이 고도로 발전할수록 인간을 위한 전문 분야의 발전이 더욱 절실해질 것"이라며 "그 대표적인 분야 중의 하나가 바로 뷰티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아름다워지려는 욕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인간 소외, 인간 경시의 풍토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뷰티 전문가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인간 중심의 삶, 인간 우선의 삶을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더 많은 젊은이가 뷰티에 대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구하면서 가르칠 생각"이라며 "엄마와 큰언니, 큰누나 처럼 한없이 따뜻하면서도 엄정하고 냉철한 가르침을 전하는 교육자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꿈보다 현실을 좇는 젊은이들에게는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꿈을 잃어버렸다, 꿈을 저당 잡혔다 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하는데 이는 젊은이들만의 잘못이 아니다"며 "이런 풍토를 만들어 놓은 기성세대들도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젊은이와 함께 호흡을 하고 있다. 그들에게 꿈이 없는 게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젊은이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마세요. 꿈을 놓지 마세요. 오늘 내가 살아있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에 감사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고, 꿈꿀 수 있습니다. 꿈은 나를 살아가게 만들고, 살아있게 만드는 존재의 이유임을 꼭 마음속에 품고 살아간다면 멋진 삶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거라 저는 믿습니다."

2021-09-13 06:00:0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