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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왓챠, '틱톡 점프'로 서비스 연동한다

앞으로 왓챠피디아의 영화와 책, TV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틱톡 영상에 추가하는 게 가능해진다. 왓챠는 국내 최초로 틱톡 내에서 왓챠피디아의 정보를 틱톡 영상 내에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틱톡 점프'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틱톡 점프는 다른 콘텐츠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틱톡 영상을 게재할 때 링크로 연동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으로 글로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용자가 틱톡 영상을 게시하기 전 '링크 추가'를 누르면 바로 '왓챠피디아'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왓챠피디아에서 영화, 책, TV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조회하여 원하는 콘텐츠 내용을 영상에 태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틱톡 사용자는 앱 안에서 콘텐츠의 제목과 줄거리, 캐스팅 등 상세 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하는 등 확장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틱톡 점프 기능을 통해 연동된 서비스는 국내에서 왓챠피디아가 처음이다. 왓챠는 왓챠피디아의 방대한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여 틱톡 사용자들의 영상 제작에 영감을 주고, 나아가 콘텐츠를 통한 공감과 소통의 즐거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데 착안해 이번 기능 연동을 실시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사용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쉽게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콘텐츠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한국 사용자들을 위해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왓챠피디아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테마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09:35:5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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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5G MEC 클라우드 로봇 실증 성공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WS 클라우드 기반 5G 코어망 일체형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을 활용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실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봇이 배달, 호텔, 방역, 안내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가격과 전력소비량을 낮추는 게 관건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로봇(브레인리스 로봇)'은 주로 LTE 이동통신을 통해 구현됐지만 높은 지연시간 때문에 즉각적인 위험감지와 장애물 회피 등 안정적인 주행이 어려웠다. 이번에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서초구 LG전자 R&D센터에서 AWS 클라우드 기반 5G 코어망과 LG전자의 로봇서비스를 통합 수용한 일체형 MEC를 통해 클라우드 로봇의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실증했다. 클라우드 로봇에는 LG전자가 개발한 5G SA(단독모드) 산업용 단말이 장착됐다. 이 로봇은 건물벽이나 출입문 등 주변 환경을 측정하여 지도를 생성하고, 움직이는 장애물을 인지하여 회피하는 등 주변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MEC에는 클라우드 로봇의 주행엔진이 탑재되어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지원했다. 클라우드 로봇이 보내온 대용량의 영상 등 센서데이터는 실시간으로 MEC플랫폼에 전송·처리되었고, 일반 로봇과 대등한 자율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연산량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MEC에 탑재한 군집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다수의 로봇을 관제하여 협동작업을 수행했다. 양사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비대면서비스가 확대될 산업에서 클라우드 로보틱스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고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배은옥 LG유플러스 클라우드기술담당은 "LG유플러스는 MEC 전국망 구축, 표준화 활동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실증 사례를 발굴하며 MEC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기본 원칙으로 잡혀가는 시기에 MEC와 로봇의 결합이 병원, 호텔, 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 도입돼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 로봇 내 연산량을 줄이면서 멀티로봇 군집제어와 안정적 주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로봇자동화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팩토리 및 상업용 서비스 로봇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14 09:30:2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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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14일자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9월 14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 설립자이자 동일인(총수)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에 대한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카카오의 사실상 지주회사격인 계열사 신고를 누락한 혐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자들이 13일 호남 지역 정책 공약을 냈다. 추석 연휴 직후 열리는 호남(광주·전남, 전북) 지역 경선에서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몰에서의 해외 직구·구매대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기 구매대행 제품을 조사했더니 13%가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13∼14일 양일간 시민·당원 여론조사로 8명의 대선 주자를 가려낸다. 국민의힘은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선 주자들은 보수 지지도가 높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를 방문해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야당 고발 사주 의혹 제기'를 협의했다는 취지로 말한 방송 인터뷰가 논란을 키우고 있다. 조씨는 "황당한 주장에 대한 답변"이라고 맞섰고 윤석열 캠프 측은 "박 원장에 대한 전면적 수사와 해임을 요구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13~15일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채용관에는 200개 이상 우수 기업이 참여한다. ▲세종대학교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승원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과 중증 위험도를 낮추는데 적절한 운동이 효과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북한이 결국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13일 보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사회 분야 재정지원과 관련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중간지원조직이란 중개소를 만들어 세금을 낭비하고 성과 평가가 미흡했으며 유관 단체에 용역을 발주하는 특혜를 주는 등 여러 문제가 발견돼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산업> ▲ KT가 고객정보가 유출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네 자릿수 확진자가 70일 가까이 나오면서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 이용이 감소하는 반면, 국내 렌터카와 차량공유 등에 대한 수요는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업체별로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계 대표들이 경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경주에 모였다. ▲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8만5000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양한 타 기업과의 협업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연계 상품을 속속 내놓으면서다. ▲지난주 온라인 금융플랫폼 규제 우려가 불거진 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카카오와 네이버 주식을 1조631억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53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유통·라이프> ▲백화점 업계가 프리미엄 리빙 카테고리에 힘주며 40조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쇼핑이 최근 한샘 공동 인수에 나서면서 신세계, 현대와 함께 리빙 시장에서도 맞붙게 됐다. 명품 다음으로 매출 규모가 큰 리빙·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해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로나 시국에 화장품 업계가 비대면 및 온라인 부문에 집중하면서 오프라인 채널을 소홀히 대해 가맹점과의 상생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첫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임상3상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3상 임상시험(FURIN 연구)에 참여하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를 완료했다.

2021-09-14 07:30: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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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의원, 김부겸 총리에 "이렇게 부동산 격차 만든 정권 없었다"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이 김부겸 총리에게 문재인 정부의 4년 간의 집값 폭등을 지적하며 "수십 년간 여러 정권이 명멸했지만, 이렇게 부동산 문제 때문에 격차를 만든 정권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 총리에게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은 5180만명이 293만 가구에 살고 있는데, 수도권 절반이 집이 없다"며 "조사 결과, 70% 이상의 주택 문제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불만의 원인이 무엇이냐고 묻자 김 총리는 "결국은 내가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할 수 없을 것"이며 "집값이 뛰고 나면 이게 내 집 마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또 내 자식한테도 이런 주거 없는 주거 불안을 되물림하지 않겠느냐는 그런 현실적인 우려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김 의원이 집값 상승의 원인을 묻자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는데, 제일 큰 원인은 공급이 부족했다는게 지적됐다"며 "두번째는 전지구적인 유동성 과잉도 분명히 하나의 역할을 한 것 같고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의 집 가지 분들이 갖는 여러가지 특권이라고 할까 이런 부분들도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킨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현 대통령님과 국무총리님과 각부 장관이 있는데 현 정권에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김 총리는 "우리 모두 다가 어떻게든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완화시켜야 된다라는 그런 절박감에 매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여러 정권이 명멸했지만, 이렇게 부동산 문제 때문에 격차를 만든 정권이 없었다"며 "국민들한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 총리는 "그 점은 국민 여러분들에게 여러 가지 상처를 드리고 있고 이렇게 자산 격차를 너무 크게 함으로써 젊은 세대한테 많은 좌절감을 준 데 대해서 정부가 행정의 책임자로서 여러 가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9-13 23:34: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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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의원, 박범계 장관에 "공수처는 잘못 태어난 기구"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공수처는 잘못 태어난 기구고 돌연변이, 헌법에 근거가 없는 헌법 기관"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임 교육위원장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 뉴시스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공수처는 잘못 태어난 기구고 돌연변이, 헌법에 근거가 없는 헌법 기관"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수처에 대해 "그러니까 위헌적 기관"이라며 "국가기관이라고 하기에는 그동안 보인 행태가 너무 수준 이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위상이 땅바닥에 추락하니까 그걸 어떻게 세워보려고 고발장 사건에서 어설프게 공작 수사 흉내 내다가 불법 행위까지 저질렀다"며 "이제 거꾸로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으로 됐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위헌적 기구라는 점에 동의하기는 어렵다"며 "새로운 형태의 현대적 삼권분립 이론에 의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기구"라고 답했다. 조 의원이 박 장관에게 "(공수처가) 배후에서 정치 공작 의심을 받는 박지원 국정원장은 왜 조사 안하나"라고 묻자 박 장관은 "본인께서 헛다리 짚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고 어찌 됐든 고발이 됐으니까 그 부분도 법과 원칙에 따라 저는 수사가 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김부겸 국무총리를 불러내 야당을 배제한 여당의 법안 처리를 지적했다. 조 의원은 "21대 국회 전후해서 민주당에서 말도 안 되는 상식 이하의 법안이 마구 제출됐는데, 실제로 그 법안이 본회의에서 마구잡이로 통과되고 시행에 들어갔다"며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청와대가 빨리 처리하라고 독촉한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선거법, 대북전단법, 사립학교법, 지금 논란이 되는 언론중재법이 다 그런 법들인데, 절차적으로도 입법독재지만 내용적으로도 민주주의자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입법"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우리가 신봉하는 민주주의와 또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에 대한 아주 단단한 믿음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상황을 이렇게 하나하나 극복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언론중재법에 대해서 조 의원은 "언론중재법 절차도 문제지만 내용적으로도 언론의 본질적 자유를 침해한다"며 "언론중재법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로 처리하고 안 되면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국민들하고 여야가 약속한 시간이 있으니까 (지켜보시죠)"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민족문제연구조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조 의원은 "(민족문제연구소가) 국가기관도 아니고 유권 해석 권한도 부여한 적이 없는데 왜 정부 기관들이 친일 판정 문제에 관해서는 이 민족문제연구소의 판단을 금과옥조로 받들고 있다"며 "왜 정부가 이 민족문제연구소를 국가가 공인한 친일 감별사처럼 대우하냐"고 물었다. 전 장관은 "민족문제연구소가 그동안 친일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사회적인 합의 내지는 사회적으로 공신력까지는 안 가더라도 상당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제시했던 것들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13 22:37: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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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김부겸 총리 향해 "명백한 국정원의 정치개입이자 공작게이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대위 부위원장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공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대위 부위원장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공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권 의원은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박 원장과 아주 가까웠던 측근 의원에게 들었다"면서 " 조성은씨가 이 사건 자료를 박 원장에 사전에 보내줬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사건은 명백한 국정원의 정치개입이자 공작게이트라고 아니할 수가 없다"며 "윤 전 총장에 의한 고발사주가 아니라 박 전 원장에 의한 정치공작 사주라고 규정지어도 무리가 없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의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씨가 휴대전화 화면을 캡처한 시점이 7월 21일"이라며 "그 때는 손준성 (검사) 고발장은 끊겨서 보이지 않고, 8월1일 전후로 해서 계속해서 (조씨가) 캡처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총리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권 의원은 "의혹 보도 날짜를 상의하고 뉴스버스에 자료를 건네준 날이 박 원장을 만난 이후 이루어졌다"며 "총리가 건의해서 박 원장을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그쳤다. 김 총리는 "박 원장께서 스스로 그런 문제에 대한 자기 입장을 밝히지 않겠나 싶다"며 "지금까지 나온 (보도를) 보면 과거 박 원장이 당대표로 있던 시절에 (조씨가) 최고위원이었기 때문에 서로 알게 된 거고, 도움을 받았다는 거지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다른 정치적인 이유로 만난건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권 의원은 또 "이재명 캠프에서도 이 사건 자료를 입수해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공식 후보가 된 다음에 터뜨리려 했는데 (보도가) 너무 일찍 나와서 당황했다고 한다"며 "저도 기자한테 들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모르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박 원장이 TV 토론에 나가거나 했을 때 누가 수행했는지 아느냐"라며 "조씨가 수행했다. 이거 이상하지 않나.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나"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윤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했던 9월 8일에도 둘이 만났다는 제보가 있다"며 "소공동 롯데호텔 32층에 국정원장 안가가 있다는 얘기 들어봤나"라고 했다. 김 총리는 다시 "모르겠다"며 "원장 판단이 있었겠지만, 사적 만남에 대해서까지 제가 뭐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9-13 18:32: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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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3~14일 1차 컷오프...대선 주자 TK·PK로

국민의힘이 13∼14일 양일간 시민·당원 여론조사로 8명의 대선 주자를 가려낸다. 국민의힘은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선 주자들은 보수 지지도가 높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를 방문해 '집토끼 잡기'에 나섰다. 1차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이 일반 시민 2000명과 책임 당원 2000명을 조사한다. 각 여론조사 기관이 시민 1000명, 책임 당원 1000명의 조사를 맡는다. 일반 시민 조사에서 80% 당원 조사에서 20%를 합산해 상위 8명을 추려낸다. 1차 컷오프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은 13일 보수수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TK와 PK에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경북 유교 문화 회관, 안동대학교 등을 찾았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TK지역을 찾았다. 그는 13일 일정 마무리로 대구 동성로에서 '대구·경북 5대 약속'을 제시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도 이날 대구 서문시장과 동산병원을 찾았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부산 UN기념공원, 부전시장 등을 방문했다. 원희룡 전 지사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란 이름으로 경남 진주로 향했다. 그는 진주에서 경남도당 당원 간담회를 가진 뒤 진주중앙시장까지 찾았다. 박진 의원은 전북 전주에 방문했다. 한편 1차 컷오프 대상이 되는 예비후보는 기존 12명에서 11명으로 줄었다. 전날(12일)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홍 의원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레이스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는 사퇴 선언문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강단 있게 안보를 바로 세울 분은 홍준표 후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13일 기준 당 대선 주자는 박진,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로 총 11명이다. 이들 가운데 1차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후보에겐 6번의 토론회가 기다린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오는 16일부터 총 여섯 차례 TV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2차 컷오프는 여론조사에서 시민 50%, 당원 50%를 반영해 10월 8일에 4명을 가려낸다.

2021-09-13 18:00:02 박태홍 기자
유한양행-에이비엘바이오, 유럽종양학회서 면역항암제 전임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 시험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16일(유럽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9월 13일(유럽 현지시간)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가 공동연구중인 약물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다. 종양특이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이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유한양행은 YH32367이 유사한 기전을 지닌 경쟁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및 높은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특장점이 임상에서 입증된다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인간화 마우스와 인간 4-1BB 발현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대조항체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또 YH32367은 경쟁약물의 단점인 간독성에 대한 부작용을 해소하였으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전임상 독성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YH32367에 대해 2022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3 17:06: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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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10월부터 여행 시장 회복 대비 전 직원 정상근무 돌입

[메트로 트래블] 하나투어, 10월부터 여행 시장 회복 대비 전 직원 정상근무 돌입 하나투어 CI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송미선)는 10월부터 전 직원 정상 근무 체제로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4월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 유·무급 휴직을 시행해 왔다. 올해 4월부터 조금씩 근무 인력을 늘려왔고 10월에는 유·무급 휴직 시행 1년 6개월 만에 전 직원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하나투어는 10월부터 1,200여 명의 직원 중 육아휴직 등 휴직자를 제외한 1,100여 명이 근무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최근 백신 접종률 상승 추세 및 정부의 워드 코로나 전환 검토 등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해외여행 시장 회복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지난주 각 본부를 통해 직원들에게 10월 복직을 통보했다. 하나투어는 기존의 상품, 판매 채널, IT 시스템 등을 보완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곧 선보인다. 이에 장기 휴직 복직자에 대한 시스템 교육 및 조직별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고객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여행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철 하나투어 인사부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해외여행 시장 회복 조짐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전 직원 정상근무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2021-09-13 17:01:25 이연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