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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부터 메타버스까지'…서울사이버대, 내년 1월까지 유튜브 특강

서울사이버대 대형 스튜디오에서 스윗소로우 김영우 교수가 온라인 강의를 촬영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가 오는 2022학년도 대학원 및 학부 입시를 앞두고 서울사이버대 로고송의 주요가사와 연계한 '내인생이 달라지는' 유튜브 특강 시리즈를 기획해 오는 30일부터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부터 메타버스(Metaverse)까지, 다양한 4차 산업 분야 지식 콘텐츠를 담아 매주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김준현 교수의 '웹문예와 메타버스'를 시작으로 ▲11월 6일(토) 김영우 교수의 '대중음악의 새로운 물결, K-POP' ▲13일(토) 장일범 교수의 '영혼을 움직이는 힘, 클래식' ▲20일(토) 함경식 아티스트의 '세계가 배우는 K-뷰티 메이크업' ▲12월 3일(금)은 김요완 교수의 '사랑인가요, 불안인가요' ▲11일(토) 채정민 교수의 '음식으로 알아보는 심리학' ▲18일(토) 최석영 교수의 '메타버스(Metaverse) 타고 미래로 세계로' ▲27일(월) 이완형 교수의 '디지털사회로의 변화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2022년 1월 8일(토)에는 이상엽 유튜버의 '수학으로 인공지능(AI) 원리 이해하기' ▲1월 중 '비울수록 채워지는 명상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여러 사람이 모여 듣는 특강이 제한되는 상황을 고려, 본교 방문절차 없이 서울사이버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특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과 입학 희망자, 타 대학 재학생까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재웅 학생부총장은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강의를 통해 지식의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의 우수한 강의를 많은 이들이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7 12:5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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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높은 집값, 낮은 소득…中 부동산세 딜레마

중국이 부동산세 부과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집값은 치솟은데 반해 소득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다. 세율을 낮춰 잡는다고 해도 집값을 감안하면 소득만으로 감당하긴 힘들다. 그렇다고 징수 대상을 좁히거나 예외를 두면 부동산세 도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 상하이와 충칭이 부동산세 도입 시범 도시로 선정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정책의 강도가 너무 약하다보니 효과는 거의 없었다. 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일부 지역 부동산세 개혁 업무에 관한 결정'을 의결하고, 국무원에 시범사업 관련 업무를 위임했다. 부동산세 시행 규정은 5년간 유효하다. 이후 부동산세 적용 관련 세칙을 조정하려면 전인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연구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0.7% 실효 세율로 부동산세를 부과하면 지난해 중국에서 1조8000억위안(2820억달러)의 세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만약 누진제를 채택하면 세수는 더 늘어난다. 2019년 기준 2채의 주택을 보유한 중국 가구 수는 전체의 31%이며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가구는 약 10.5%다. 3채 이상의 보유 주택에 대한 세율을 5%로 가정하면 약 2조위안 규모의 세원이 창출된다. 천 다오티앤 경제학 박사는 FT중문망에 "현재로서는 중국의 부동산세 공식 시행에 대해 더 이상 유보적인 상황은 없다"며 "부동산세 징수 범위와 효과가 원하는 수준까지 가능할 지 여부는 주요 세부 사항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너무 높은 집값이다. 1% 세율만 잡아도 세금이 평균 연소득을 훌쩍 넘겨버린다. 천 박사는 "중국의 개혁 과정에서 계획에 예외를 두는 경우가 너무 많아 수 십 년이 지난 후에도 많은 기본 사항이 여전히 지속적인 개혁과 조정을 겪고 있다"며 "고가 부동산에 과세하지 않으면 부동산세는 실패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상하이와 충칭은 지난 2011년 상하이와 충칭은 부동산세 도입 시범 도시로 선정됐지만 지방 재정수입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 충칭은 일반 주택 평균 가격의 2배가 넘는 고급 주택에만 부동산세를 부과했고, 세율도 0.5~1.2%로 높지 않았다. 상하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택에 대해서는 부동산세를 내지 않았고,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로 한정했다. 부동산세에 대한 불신과 저항도 여전하다. 대부분 부동산을 소유한 정치 엘리트와 전국 지방정부 관리들 때문에 이번 시도 역시 실패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지도부가 가진 더 큰 문제는 시장 붕괴가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라고 지적한다. 베이징 대학교 마이클 페티스 교수는 "투기 시장에서는 일단 가격 상승이 멈추면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중국 주택 시장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은행시스템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중국 가계가 축적한 중요한 부의 원천도 무너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12:54: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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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내달 1일부터 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개최

'갤러리 한신' 탁본전람회 전시 모습/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박물관장 이형원)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기념전 제38회 탁본전람회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을 오는 11월 1일부터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에서는 김집, 송준길, 이우, 오태주, 김수증 등의 대표작인 송이창 묘갈(宋爾昌 墓碣), 조헌 묘표(趙憲 墓表), 돈암서원묘정비(遯巖書院廟庭碑), 인흥군 이영 신도비(仁興君 李瑛 神道碑), 오숙 묘갈(吳 墓碣), 정몽주 신도비(鄭夢周 神道碑) 등 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자학을 발전시킨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수신(修身)에 기초한 심획론을 제기했고, 병자호란의 영향으로 인한 사회변화와 맞물려 새로운 서체를 추구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17세기 조선의 사대부들은 송설체에서 벗어나 왕희지체와 안진경체를 익히면서 조선의 서체변화를 주도했다. 이번 전람회에서 이러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021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의 사전 신청으로 이루어지는 대면 전시로 진행되며, 한신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에서도 도슨트가 소개하는 작품해설을 들으며 온라인 관람 할 수 있다. 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전 '17세기 조선 명필의 금석문' 포스터/한신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7 12:21:02 이현진 기자
식약처, 제일약품 제조 3개 품목의 허가 취소 절차 착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험 자료 허위 작성으로 적발된 제일약품 '텔미듀오정40/5밀리그램' 등 3개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최근 제일약품에 대해 점검한 결과, 제일약품이 '텔미듀오정40/5밀리그램' 등 3개 품목의 허가를 위해 제출한 자료 중 잔류용매 시험 자료가 허위로 작성됐음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 3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하고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한다. 또 제일약품에서 '텔미듀오정40/5밀리그램' 등 3개 품목과 동일하게 위탁 제조하는 품목 중 동일한 허가 신청자료를 제출해 허가받은 14개사 41개 품목도 잠정 제조·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하고 품목허가 취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경우, 약사법에 따라 해당 품목은 품목허가 취소 처분 절차가 진행된다. 식약처는 해당 44개 품목을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되도록 의약사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소비자 단체에 배포했다. 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이 처방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올해 4월부터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을 운영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검 결과에 따라 잠정 제조·판매중지와 회수, 처방제한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27 12:21: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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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계열 농장·사료회사 손해 끼치며 2세 회사 올품 키웠다

하림그룹이 그룹 총수의 2세에게 경영권을 승계해주기 위해 계열사들을 동원해 장남 지배 회사인 올품에 부당하게 경제적 이득을 몰아준 것으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하림 소속 계열사들이 (주)올품을 부당하게 지원하고, 올품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8억8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하림그룹 동일인 김홍국은 2012년 1월 장남 김준영에게 하림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한국썸벧판매(2013년 3월 올품으로 사명 변경) 지분 100%를 증여했고, 이후 하림그룹 계열사들은 동일인과 그룹본부의 개입 아래 올품 지원에 나섰다. 우선 팜스코 등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인 하림그룹 계열 양돈농장 5개사는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종전 계열농장 각자 구매에서 올품을 통해서만 통합구매하는 것으로 변경, 2012년1월~2017년2월까지 약 5년간 올품으로부터 동물약품을 높은 가격으로 구매해주었다. 당초 통합구매를 도입한 목적은 대량구매를 통한 비용절감에 있었으나, 올품은 자사 제품의 판매목표를 달성한 대리점에게 높은 판매마진을 주기 위해 계열농장 판매마진을 시중가격보다 오히려 높게 책정했다. 향후 팜스코가 자체 가격조사 결과를 근거로 통합구매에서 이탈해 직거래로 구매한 가격은 통합구매 가격보다 매출액 기준 14.4%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선진 등 계열 사료회사 3개사는 소위 '통행세 거래'를 통해 올품을 지원했다. 3사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구매방식을 종전의 각사별 구매에서 올품을 통해 통합구매하는 것으로 변경하면서 거래상 역할이 사실상 없는 올품에게 구매대금의 약 3%를 중간마진으로 수취하게 했다. 올품에 주식을 저가 매각하는 방식도 동원했다. 하림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2018년7월 하림지주로 사명 변경)는 2013년1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구 올품 주식 100%를 동일인 2세 김준영의 지배회사 한국썸벧판매에 낮은 가격에 매각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올품이 지원받은 금액은 약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는 이 같은 계열사들의 부당한 지원행위가 하림그룹 내에서 동일인 2세가 지배하는 올품을 중심으로 한 소유집중을 야기했고, 자신의 경쟁력과 무관하게 올품의 사업상 지위를 강화하는 시장집중을 발생시킬 우려를 초래했다고 봤다. 또 올품은 이 같은 방식으로 계열사 내부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사의 자회사 생산 제품 판매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조건으로 내부시장에 대한 높은 판매마진을 보장해주는 이른바 충성 리베이트를 사용해 자사 제품의 외부시장 매출을 증대시켰다. 이런 행위는 경쟁 제조사 제품의 대리점 유통을 어렵게 하고 대리점들이 올품 제품만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봉쇄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이 사건 지원행위의 효과가 한국썸벧의 주력 제품인 항균항생제시장으로까지 전이되는 결과를 발생시켰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동일인 2세 지배회사에 대한 지원행위를 통해 승계자금을 마련하고 그룹 지배권을 유지·강화할 수 있는 유인구조가 확립된 후 행해진 계열사들의 지원행위를 적발한 것인 점, 계열사 지원금액을 기반으로 자회사가 속한 시장에까지 지원행위의 효과를 전이시킨 행위를 적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총수일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지원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 국장은 법인과 개인 고발이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부당지원행위가 발생한 기간이 대부분 하림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지 않은 중견기업 시절 발생한 점, 지원주체가 8개사로 회사별 금액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2021-10-27 12:15: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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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안국약품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협약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왼쪽)과 안국약품 박인철 본부장이 2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서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안국약품은 연구중심병원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코마케팅하고 있는 얼라이브코어의 심전계(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카디아모바일'은 손가락 센서를 터치해서 실시간으로 심장의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부정맥의 3가지 증상(심방세동,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측정하고 분석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서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중인 'VR-바이오피드백-모션체어'(가상현실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디아모바일'은 미국 FDA 및 유럽 CE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았으며, 150여 편의 논문을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됐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은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는 의료기기의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안국약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카디아모바일 심전도 센서를 활용해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원덕권 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안국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한 시작인 만큼 개발 진행에 큰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0-27 12:14: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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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태우 전 대통령 명복 빌어…역사적 공과 봐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도 역사적으로 공과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영욕이 점철된 인물 중 하나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유명을 달리했다.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은) 내란 목적 살인, 12·12 군사쿠데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법적, 역사적 책임 면할 수 없는 존재"라고 평가하면서도 노 전 대통령의 아들 재현 씨의 5·18묘지 참배 등 간접적인 사과를 표한 점이 전두환 씨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포 명령과 지금도 죄를 반성하지 않고, 사자명예훼손을 하고 북한군 개입설을 퍼뜨리며 자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전두환 씨에 비해 노 전 대통령은 6·29 선언으로 직선제 개헌의 국민 요구를 수용했다"며 "본인이 직접적인 5·18 사죄표현을 하지 않은 건 아쉽지만 간접적으로 사죄를 표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공에 대해서도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 비핵화선언, 토지공개념 도입 등 여러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며 "그런 면에서 공과를 볼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해 당을 대표해서 오늘 빈소를 조문할 것"이라고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12·12 군사쿠데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 명백한 역사적 과오가 있다"며 "격동하는 국내외 전환기에 북방정책,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중요한 디딤돌을 놓은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업적을 온전히 평가하기에는 아직 풀리지 않은 역사의 한이 남아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면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2021-10-27 11:30: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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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김포문화재단, '2021 김포한옥마을 문화예술체험장'개최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참여형 합창 공연'김포 하나되어 100인의 줌 합창단' '2021 김포한옥마을 문화예술체험장'포스터 사진=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은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2021 김포한옥마을 문화예술체험장'을 10월 31일 개최 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행사는 한옥마을에서 현대적 디자인감각이 가미된 공예체험프로그램과 전통놀이아트프리마켓을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청년공예작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양화시리즈 △수묵화시리즈 △동양자수 △복주머니만들기 △목판화 등 다채로운 공예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주말에는 한옥마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딱지만들기 △비석치기 △전통제기만들기 등 온가족이 즐기는 전통놀이체험과 전통아트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놀이프리마켓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힘겨운 김포시민에 작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김포 하나되어 100인의 줌 합창단'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곡명 '우리 하나되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만남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보듬어줄 수 있는 비대면 합창프로젝트이다. 노래를 부르는 이와 듣는 모든 사람이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 본 합창단은 장애인 50명, 비장애인 50명으로 구성했으며, 모집 완료 후, 연습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4월부터 한옥공간특화 전통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강좌 중 △민화로 꽃을 피우다 △해금으로 힐링하다 에 참여한 수강생이 아티스트가 되어 다가오는 11월 4일, 한옥5동(前, 한옥스튜디오)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화작품전시와 해금연주시연을 통해 수강생의 성취감을 증진하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한옥마을 분위기를 녹여보고자 한옥마을과 아트센터에 입주한 공방과 카페, 매점이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문을 활짝 연다. 공방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공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하나투어, KMA 한국능률협회와 산업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하나투어 CI 하나투어는 지식 콘텐츠 전문기관 KMA한국능률협회와 협업해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교육분야에 언택트 교육이 급부상했지만 관련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교육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로 산업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보고 듣는 교육이 아닌 인공지능, 증강 및 가상현실 등을 융합한 체험과 경험 중심의 산업연수 프로그램 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여행을 테마로 선보였던 기업 맞춤형 산업연수 프로그램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KMA한국능률협회는 현재 기관과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각 분야별 대표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나투어는 KMA한국능률협회와 함께 외국인여행객 대상의 비즈니스도 전개한다.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여행 자회사 하나투어ITC를 통해 K-산업, K-문화 콘텐츠 분야 등 대한민국의 숨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경험형 학습 콘텐츠는 코로나 시대를 계기로 산업연수 프로그램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MA한국능률협회와 ESG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연구하는 등 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야놀자, '대전 오피스' 친환경 리뉴얼 오픈 야놀자 '대전 오피스' 친환경 사무실로 리뉴얼 오픈 사진=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대전 오피스를 친환경 사무실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 등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동시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각종 캠페인에도 동참 중이다. 새롭게 오픈한 대전 오피스도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와 디자인으로 환경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었다. 먼저, 리뉴얼 공사를 위해 업사이클링 건축자재 및 소품을 활용했다. 야놀자 사무공간과 제휴점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콘크리트 타일로 재탄생시켰다. 마감재 역시 폐기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재들을 활용했다. 내부 역시 임직원들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팅룸, 파우더룸 등 비상주 공간에는 모션센서를 설치해 이용자가 없으 자동으로 조명 전원을 차단하고, 절수 페달, 자동센서 수전 등을 활용해 물 절약에도 기여한다. 또한, 미세먼지 제거 및 실내 온ㆍ습도 조절을 위해 공기정화 식물을 사무공간 곳곳에 배치했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신규 대전 오피스는 야놀자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설계부터 소품까지 업사이크링 소재를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사무공간 개선과 다양한 친환경 정책의 시행을 통해 전 임직원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27 11:27:45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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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활성화’…한국관광연구학회, ‘해남 투어’성료

(사)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인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맨 앞줄 맨 오른쪽)가 위드 코로나에 맞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남군 초청 투어에서 방문한 해남 땅끝 전망대에서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해남군의 땅끝 모노레일 탑승과 전망대 그리고 땅끝 탑에서 우리 국토의 종착지가 아니라 한반도 여행의 시작임과 동시에 유라시아 여행의 기점이 될 수 있음을 공감했습니다" (사)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인 윤병국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가 위드 코로나에 맞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남군 초청 투어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사)한국관광연구학회(회장 윤병국 경희사이버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교수)는 지난 21일과 22일 해남군 초청 팸투어 행사로 '해남 땅끝 투어와 땅끝 황토나라 테마촌 활성화'를 위한 관광전문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관광연구학회 주관, 해남군 주최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백신 완료자와 함께하는 여행'을 테마로 마련됐다. 위드 코로나에 맞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 해남군이 선도적으로 기획 추진했다. 팸투어 참가 전문가들은 최근 개통한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이순신 장군의 탁월한 지략이 펼쳐진 울돌목을 조망했다. 이어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을 현장 체험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관광연구학회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에 정책 제언을 했다. 윤병국 교수는 "특히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을 체험하며 이곳의 리모델링과 특성화된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해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관광전문가들이 다양한 논의 시간을 가진 뒤 해남군에 테마촌 발전을 위한 제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관광연구학회는 전국의 대학교수, 학자, 관광기업인들이 1990년 설립해 현재 4300여 명의 학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학 연구 학술단체다. 지난 30여 년간 학술연구 활동과 함께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 정책 방향 제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0-27 11:25: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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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시장 놓고 ‘美 vs 中’...주도권 경쟁 치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거대 클라우드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높은 상용성과 낮은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도 한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등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가트너는 올해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3961억달러(약 462조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21.7% 성장한 4821억달러(약 562조원) 시장으로 성장한다는 예상이다. 국내 시장도 매년 14% 성장해 내년에는 3조7238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로 국내 시장 공략하는 AWS 미국에서 출발한 세계 1위 클라우드사인 AWS는 마케팅, 공공 분야를 넘어 여행, 소매에도 서비스하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군에 맞춤형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AWS는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여 패턴을 찾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머신러닝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Lex'와 텍스트 분석 음성 변한 서비스 'Polly', 지능형 이미지 분석 서비스 'Rekognition'가 대표적이다. AWS는 방대한 산업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기능들의 성능을 높이고 있다. 높은 보안성도 AWS의 장점으로 꼽힌다. AWS는 보안을 극대화하는 'IAM(Identity & Access Management)' 기술을 도입했고 유저 데이터 동기화 보안 서비스인 'Cognito' 도입해 사용 중이다. AWS는 앞으로 자사의 보안성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석 AWS 사업개발담당 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불확실성 시대에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예방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백신 역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클라우딩 컴퓨팅을 활용하여 코로나 백신 개발업체들은 사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개발시점을 대폭 앞당겼고, 독일 폭스바겐도 공장 가동률을 관리하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국내 공략 나서는 알리바바 중국의 세계 3위 클라우드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경쟁사들에 비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건 '가격'이다. 지난 21일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국내 시장에서 AWS, 네이버클라우드에 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진 강점은 무엇이냐는 본지의 질문에 알리바바 클라우드 관계자는 "가격 대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성비"라고 답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이후 중국의 거대한 알리바바 생태계를 바탕으로 유통, 금융, 제조, 물류, 미디어, 인터넷 회사 등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해왔다. 2022년 오픈 예정인 한국 데이터센터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팅 엔진, '압사라(Apsara)'가 활용되어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머신러닝 및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완공 후 대기 시간 단축 등 보다 더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끌어들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톤 니(Stone Ni)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리드는 "한국 고객들이 보안 규정 준수와 데이터 주권 문제에 관한 걱정 없이 자사의 서비스형 인프라(l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1-10-27 11:15:41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