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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쉽고 편리한 환자 중심 '새 모바일웹' 선보여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 '모바일웹'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모바일웹은 2021년 기준 연간 방문자수 690만명으로, 해마다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병원 온라인 채널 중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채널로 꼽힌다. 새 모바일웹은 이용자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객들이 만나는 모바일웹의 첫 화면을 ▲나의 진료정보 ▲진료예약 ▲고객편의 등 메뉴를 3개로 최소화하고, 화면 구성도 단순화하여 누구나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웹 이용자는 '나의 진료정보'를 통해 검사결과, 약처방이력 등 자신의 진료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기존 표시되지 않았던 비예약검사를 포함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본인 진료 일정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진료예약' 화면에서는 진료과나 의료진 이름으로 예약하던 기존 방법에 더해 증상, 본인의 과거 진료이력을 토대로 예약도 가능해졌다. 또 '고객편의' 화면에서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제증명 발급 등의 행정 업무 등을 다빈도 순으로 정리하였고, 앞으로 의무기록사본발급, 실손보험청구 등 홈페이지나 앱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도 구현해나가기로 했다. 모바일웹 개발을 주도한 차원철 디지털혁신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는 "비대면 소통의 요구도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웹의 사용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늘려 병원의 대면 프로세스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채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8 11:00: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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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용안정 '흔들'…팬데믹·고령화·청년실업 '3중고'

중국 고용시장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끝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서비스업은 회복될 기미가 없고, 고령화와 청년실업이라는 구조적인 문제까지 겹쳤다. 28일 중국 국무원 직속 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CASS)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창출된 일자리는 1207만개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279만개를 밑돌았다. 보고서는 "중국의 고용 시장이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구조적 실업을 해결하는 동시에 청년과 신규 졸업생을 위한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복되는 코로나19 확산과 자연재해에 따른 노동시장 '빅쇼크'와 일부 지역의 실업률 급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팬데믹으로 소매점과 레스토랑, 호텔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고용의 주요 원천인 서비스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다. 외국 기업들의 지속적인 이탈도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보고서는 "청년실업률은 당분간 높은 수준은 유지할 전망"이라며 "청년들이 무의미한 경쟁과 소모성 경쟁을 뜻하는 '네이쥐안'을 경계하고 생계를 위해 최소한의 노력만 하겠다는 의미의 '탕핑'을 선호하는 것과 같은 트렌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식 배달기사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머, 온라인 작가, 이(e)스포츠 선수와 같이 유연하고 새로운 고용을 가진 젊은 근로자의 수는 늘었다. 고용 자체는 증가했지만 장시간 근로와 고용 불안정성, 사회 보장 부족 등 고용의 질은 떨어진다. CASS 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고용형태에 종사하는 18~45세 사이의 응답자 중 약 3분의 1이 월 4000위안(미화 628달러)에서 5999위안 사이의 소득을 올렸고, 이들 중 85.7%는 8000위안 미만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4분의 1 이상은 사회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주노동자 수는 2019년에 정점을 찍고 2020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이주노동자 수는 2억86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다. 중국의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도 고용 시장에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 두 가지 모두 노동 인구 감소로 이어졌고, 도시로의 신규 노동자 유입은 시골로 돌아가는 노인의 수를 상쇄하지 못했다.

2021-12-28 10:59:36 안상미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기술 확보한 세계 첫 pDNA 백신, 인도서 대규모 접종 추진

엔지켐생명과학이 제조기술을 확보한 세계 최초 pDNA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ZyCoV-D)'가 인도에서 대규모 접종을 추진한다. 회사측은 이번 접종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 25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적 백신 접종과 더불어 내년 1월부터 15세~1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기업인 자이더스가 개발한 DNA 백신은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의 자이코브-디로 12세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인도 정부에서 지난 8월 20일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DNA 백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DNA 중 스파이크 단백질 코드를 갖고 있는 '플라스미드'(염색체와 별개로 존재하면서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DNA)로 알려진 DNA 가닥을 주입한다. 지속적인 항체 농도 유지가 가능해 면역유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종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도 정부가 전국민 대상으로 DNA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것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능력과 백신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라며 "pDNA 백신 자이코브-디가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만큼 동남아 및 남미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도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이코브-디는 12세 이상의 어린이에게도 사용 가능하며, 열 안정성이 높아 2~8°C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25°C에서도 3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며 "이는 방역 인프라가 열악한 동남아 및 남미 국가에서도 보관, 운반, 접종이 용이해 해당 시장 공략 시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1월 19일 인도 자이더스와 pDNA백신 자이코브-디에 대한 제조라이선스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본격적인 기술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2년부터 국내에서 연간 8000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제조해 방역 인프라가 열약한 동남아 및 남미 국가들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8 10:52: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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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학부생 무제한 이용 등…"학자금 대출제도 개선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여전히 절반 넘는 학부생들은 연간 2000만원에 달하는 학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로스쿨과 같은 전문대학원생들은 아예 신청조차 못 한다"며 학자금 대출제도 개선을 담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업에 더 전념하도록 학자금 대출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매년 1월 초면 국가가 시행하는 내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사전 신청이 진행된다"며 "안타깝게도 신청한 학생 중 취업 후 상환 학자금(ICL)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일부뿐이고, 부모님 소득 및 재산을 기준으로 학부생은 소득 하위 48%(8구간), 일반대학원생은 27%(4구간)만이 대상자로 선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그동안 꾸준히 문제 제기해 ICL 중 성적 요건을 폐지하고, 일반대학원생까지 범위도 넓혔고, 1%대로 대출금리도 낮췄다"며 "학비와 생활비 걱정에 아르바이트에 매달리고, 휴학하지 않도록 자칫 이자 부담에 신용유의자로 전락하는 일이 없도록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선 학부생은 제한을 두지 않고 ICL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반대학원생은 향후 8구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로스쿨 등 전문대학원생도 ICL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제도를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자녀·부모 등 부양가족이 심각한 질병 및 사고를 당한 경우까지 확대 적용하며 졸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을 선정하고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탕감해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연간 300만원의 생활비 대출 한도액을 향후 500만원까지 늘리겠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부모님의 부담을 덜도록 국가 시행 학자금 대출이 더 큰 희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28 10:51: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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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상설특검은 가짜특검…'몸통 은폐' 꼼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온갖 핑계를 동원해 특검을 사실상 막고 있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상설 특검은 가짜 특검"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설특검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마음에 드는 친여 인물을 특검으로 지명해 꼭두각시로 앉혀놓고, 검찰이 그랬듯이 '몸통 은폐'를 하겠다는 꼼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수사하는 특별검사를 자신이 지정하는 게 세상에 어디있나"라며 "이미 검찰 수사로 두 명의 (대장동 개발) 핵심 관계자가 비극적인 생을 마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이상 무고한 희생을 치르지 않기 위해서도 여야가 어느 편에 휘둘리지 않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특별검사를 추천해 신속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마땅하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아무 책임이 없음에도 민주당이 물타기용으로 제기하는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혐의에 대해서도 특별수사 대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길게 시간 끌 이유가 없다. 바로 특검법안 수정해서 여야가 합의 처리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일"이라며 "하루면 해결할 수 있지만, 대장동 핵심 관계자 두 명이 사망한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특검법 처리는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더해 성남시장 시절 함께 장기출장을 다녀온 직원조차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은 더이상 가짜 특검법안을 주장하지 말고, 진짜 특검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2021-12-28 10:26:0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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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연극 발전 후원사로..'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시상

지난 25일 열린 대한민국연극인축제에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부문 수상단체 3곳 관계자들과 개인부문 수상자 15명이 상패 및 상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대를 지키며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해 온 연극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의 후원 회사로 참석해 연극 무대 현장에서 예술혼을 지킨 연극인들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 한미약품은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의 단체부문을 추가 제정하고, 연극인 15명과 3개 극단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단체부문은 창작극회, 극단 시민극장, 극단 집현 등 3곳이 수상했고, 개인부문은 ▲남상진(강원) ▲이금철(경남) ▲김영심(경북) ▲심성일(광주) ▲안희철(대구) ▲김용우(대전) ▲박현형(부산) ▲김정숙(서울) ▲이청언(울산) ▲방용원(인천) ▲이근배(전남) ▲전춘근(전북) ▲이상용(제주) ▲이승원(충남) ▲천은영(충북) 등 15명이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 오태근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노력한 연극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가 한미약품 등 후원사들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연극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연극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지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자로 참석한 한미약품 박중현 전무는 "공연 예술계 전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연극인들이 열정과 희생으로 무대를 지키고 있어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연극 무대에 웃음과 활기, 행복을 되찾아오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8 09:41: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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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쌀값 안정 위해 20만톤 우선 시장격리…7만톤은 순차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2021년에 초과 생산된 쌀 27만톤 중 20만톤을 내년 1월 중에 우선 시장격리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시장격리는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요 초과 물량에 대해 정부가 매입하는 조치로 당정은 남은 7만톤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시장 상황과 민간 재고 등 여건을 주시하면서 추가 매입 시기 등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시장격리 당정 협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쌀 시장안정을 위해 금년 생산량 중 신곡 수요량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조속히 시장격리를 실시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송영길 대표는 "풍년이 들수록 농민들의 주름과 시름이 깊어지는 것이 우리 농촌의 현실"이라며 "쌀 가격은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인데다 실생활 변화로 쌀 도매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후보도 지속적으로 시장격리조치의 신속한 발동을 요청했고, 민주당 또한 이를 꾸준히 정부에 제기해 그동안 실무 협상을 해왔다"며 "27만여톤으로 추정되는 수급 과잉물량 전체를 시장격리 하는 것을 원칙으로 1월 중 상당량을 정리하고, 잔여 부분을 시장 여건에 따라 격리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쌀 수급상황 점검 결과,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톤, 신곡 수요량은 361만톤으로 27만톤이 초과 생산됐고, 이로 인해 수확기 중 산지쌀값은 10월 5일 20㎏당 5만6803원에서 12월 25일 20㎏당 5만1254원으로 9.8% 하락했다. 이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수확기 산지쌀값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최근 하락폭이 확대돼 지금 시점에서 시장안정 조치 발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정에서 쌀 시장격리를 확정하면 정부는 안정 관리할 예정이다. 쌀 문제를 비롯해 농업·농촌 주요 현안에 고견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쌀값,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당초 정부는 1차 시장격리 물량을 17만톤으로 제한했지만, 당은 비료 가격, 농촌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도록 20만톤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며 "쌀 시장격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문재인 정부가 어렵게 이뤄놓은 쌀값 회복 성과가 훼손되지 않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초과 생산량 27만톤을 한 번에 시장 격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내년 소비자물가에 대해 물가당국도 우려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는 27만톤을 다 정리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장격리가 쌀값을 21만원, 22만원 이렇게 올리자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더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정책으로써 20만톤을 우선 시장격리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해관계자 협의 등의 절차를 걸쳐 1월 중 20만톤 매입에 대한 세부 매입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2021-12-28 09:27: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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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2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 만큼, 정부가 관련 행보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결정을 두고 야권 일각에서 '갈라치기용'이라고 비판하자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모습이다. 대선 기간 야권 분열을 노린 것이라는 주장이 '선거 개입 논란'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청와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셈이다. ▲내년 우리 정부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탄소중립과 디지털뉴딜,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 등 코로나19 펜데믹, 핵심 소재 GVC(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기후 위기 대응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예산 위주로 증가했다. ▲정부가 농산물 생산과 가축 사육 과정뿐 아니라 유통과 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50년까지 농식품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73만톤 대비 38%(약 940만톤) 감축을 목표로 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아이 돌봄 등을 위해 최대 30시간까지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1인 이상~30인 미만 사업장에도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편의점,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전년보다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맹점별로 매출이 큰 폭으로 쪼그라들면서 종사자 수도 덩달아 감소했다. 시장 진입이 쉬운 탓에 가맹점 수는 계속 늘어나는데,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다보니 매출과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투톱' 체제로 4기 민주정부 재창출과 국가 미래비전 제시 및 국민통합을 화두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가 27일 민주당사에서 출범식을 열며 20대 대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증권거래세 폐지 등 주식시장 선진화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윈윈'하는 선진 주식시장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미투자자가 급증해 국민 다섯 분 중 한 분이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식시장에서는 기업 성장의 과실이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국민에게 제대로 돌아가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광주 망월동 국립 5·18 민주화 묘지를 찾아 참배한다. 허 후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인 광주를 찾아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국민 통합'과 더불어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80일간 일급 15만원을 받고 복무하는 '장기 비상근예비군 제도'가 시행을 앞둔 초기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언론에 '투잡예비군'·'알바예비군'등으로 화려하게 홍보가 됐지만, 제도 시행의 기본인 선발 공고문 게시가 당초 계획과 달리 2~3개월 가까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시행 첫해에는 180일 복무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첫 해인 지난해 국내 대학·대학원 졸업자 3명 중 1명 이상은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대상자 48만149명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31만2430명으로, 전체 취업률은 65.1%다. 이는 전년 대비 2%p 하락한 수치다. 취업률은 2011년 이래 가장 낮다. 특히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의 타격이 가장 크고 해외취업자 수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7일 이같은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추진한 '플랫폼창동61' 사업에서 정상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시 사업임에도 7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플랫폼61 사업에 대한 감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계부서와 사업대행을 맡은 SH공사에 업무 담당자의 신분상 조치와 제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통보했다. <산업> ▲2021년 게임업계는 기존에 공고한 지위를 차지하던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이 지고 2K(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와 위메이드가 떠올랐다. 동시에 중국 진출이 막히고 신작 개발이 어려워지자 게임사들이 너도나도 P2E·메타버스 같은 신사업에 눈을 돌린 한해이기도 했다. ▲중국 빅테크사들의 클라우드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비대면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크게 성장하자 중국 기업들도 공략에 서두르고 있다. ▲올해 국내 가전 업계는 그야말로 '초호황'을 이뤘다. 코로나19로 가전 수요가 폭증한 상황, 오랜 기간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상품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덕분이다. ▲KT는 ABC(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중남미 지역 선사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금융·마켓·부동산>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2021 리딩뱅크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대차거래계약 확정시스템의 SWIFT(국제 은행 간 통신망)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건설이 449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유통·라이프> ▲티몬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Tfresh)' 기획관을 오픈하고 생산자 직접판매 형태인 D2C모델 강화에 나선다. ▲해외 유명 브랜드가 반려동물 제품을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제품이 고급화되고 있다. ▲CJ그룹이 주요 계열사 CEO 전원을 유임하고 53명의 신임 임원(경영리더)를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화이자가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2021-12-28 07:19: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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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내년 1월1일부터 4대 보험료 비대면 납부 전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월1일부터 4대 보험료를 비대면 납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사 민원실 창구에서 직접 수납했던 것을 다음 달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납부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단측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을 선호하고, 상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사방문 고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보험료를 직접 수납하는 업무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 해 11월부터 전국 25개 지사를 대상으로 창구수납을 비대면 납부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모든 지사 민원실에 무인수납기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대 사회보험료는 자동이체, 인터넷(공단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지로), 모바일(The건강보험, 지로), 가상계좌, 금융기관 등에서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공단에 방문하여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사 민원실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셀프 납부하면 된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4대 사회보험료 디지털 고지·납부를 위한 원스톱(One-Stop)서비스 추진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8 05:01: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