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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유튜브 ‘쏠SOL한 연금’ 신설…영상으로 쉽게 배우는 IRP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에 연금 전용 카테고리 '쏠SOL한 연금'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설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복잡한 연금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유튜브 채널의 다양한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컨텐츠를 제작했다. 주요 콘텐츠는 'IRP 총정리', '퇴직금 절세 전략', '건보료 두렵지 않아요', '내가 그걸 몰랐다' 등 실생활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향후에도 가입자들이 자주 묻는 세제, 수령, 중간정산 등에 대한 핵심 팁을 시리즈 형태로 지속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의 슬로건 '프로가 프로답게'를 활용한 '프로(%) IRP' 시리즈를 통해 직장인, 사회초년생, 부장님 편 등 다양한 계층의 실제 사례를 다뤘다. 신한투자증권 김계흥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구독자들의 관심 주제를 반영한 연금 콘텐츠를 별도로 구성한 것"이라며, "퇴직연금과 IRP 관련 정보를 영상으로 쉽게 전달하고, 고객의 자산관리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7 15:29: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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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육성

우리은행은 27일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금융소비자보호 앰배서더'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 중심 금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직원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임명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직접 10명의 앰배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결의문 서명 등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임명된 앰배서더는 ▲금융소비자보호 주요 정책 동향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배경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 등을 포함한 전문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AI와 금융소비자보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주요 대학 교수진과 변호사, 금융감독원, 경찰청 관계자의 특강과 네트워킹 만찬도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향후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업무 체험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중장기적 경력 개발 프로그램(CDP, Career Development Plan)을 활용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영업 앞에 소비자보호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정한 고객중심 금융을 만들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27 15:27: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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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25 투자자문사 CEO포럼’ 개최

삼성증권이 투자자문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투자자문사 CEO포럼'을 열고 자문·일임 플랫폼의 성과와 향후 투자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는 자문사 CEO 60여 명이 참석해 ETF 전략과 AGI(범용 인공지능) 시장 변화 등 자산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25년 투자자문사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 자문·일임 플랫폼의 주요 파트너사 CEO들을 초청해 2026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서범진 본부장의 '2026년 ETF 투자전략'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카이스트 전자·전기공학과 김대식 교수가 'AGI 시장 지배력의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글로벌 투자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은 자문사 간 네트워킹과 실질적 투자전략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삼성증권은 이날 포럼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자문플랫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5개 자문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삼성증권은 2018년 자문 플랫폼을 오픈한 데 이어 2025년 1월 투자일임 플랫폼을 추가로 개설했다. 현재 총 86개사(자문 56개사, 일임 30개사)가 입점해 있으며, 17일 기준으로 고객 자산 규모는 1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투자자문사들은 삼성증권의 자문·일임 플랫폼을 통해 포트폴리오 기반 자문과 일임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투자 접근성과 상품 다양성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투자 트렌드를 자문사와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영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문·일임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신규 파트너사 모집도 상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7 15:27: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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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 내달부터 스캠 대응 '한국인 전담반' 가동 전격 합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빈발하고 있는 '스캠(사기)' 범죄와 관련해 한국인 전담반인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내달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훈 총리가 KLCC(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한국인 전담반 내 한국 경찰의 파견 규모와 운영방식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결정하기로 했다. 통상 '코리아 데스크'는 한국 경찰이 파견해서 운영하는 방식이지만, 이번에 구성되는 '한국인 전담반'의 경우 한국인을 전담하는 기구지만 한국·캄보디아 당국이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차이가 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 스캠 범죄 때문에 국민들 전체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캄보디아 당국이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각별한 배려를 해 주신 점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훈 총리는 "최근 한국인 대학생 1명이 캄보디아에서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캄보디아 경찰 당국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즉시 조사하고 범인들을 체포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정부는 인신매매, 마약 등 초국경 범죄를 퇴치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최근엔 이런 초국경 범죄를 많이 적발했다. 그리고 7월 초에는 초국경 범죄를 잡기 위해 제가 주재하는 범국가적 TF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스캠 범죄에 대한 양국의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적극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고, 훈 총리는 "10여 일 전 이 대통령이 파견한 한국 정부 합동 대응팀과의 긴밀한 소통을 시작으로 양국 간 협의를 진행한 결과 이번에 '한국인 전담반' 가동에 합의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훈 총리는 최근 스캠 범죄단지 집중 단속 등 초국가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으로 캄보디아의 치안이 상당히 개선됐고 설명했고, 이 대통령은 치안 개선과 한국인 전담반 가동을 계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 하향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화담했다. 한편 두 정상은 1997년 재수교 후 양국 관계가 교역과 투자,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점을 평가하고 이번 스캠 범죄 대응 문제를 잘 이겨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굳건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훈 총리는 이에 공감하고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처에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0-27 15:23:5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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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군민 제보 접수도 병행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보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 참여를 확대해 실효성 있는 감사와 군정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군정 전반의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군민 권익 보호, 예산 집행의 적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울진군의회는 이번 감사를 단순한 행정 점검이 아닌,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동 행정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군민 제보 기간'을 운영한다. 군민 누구나 제보 기간 동안 울진군정과 관련된 ▲위법·부당한 처분 사례 ▲주요 시책의 개선 필요 사항 ▲군비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생활 불편 사례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익명성에 기대 허위·비방 목적이 의심되는 내용, 개인 사생활 침해나 사익을 위한 민원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울진군의회 홈페이지 또는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실(☎ 054-789-6417)을 통해 가능하다. 울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복남 위원장은 "군민 여러분의 작은 제보 하나가 더 나은 울진군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의미 있는 제보는 적극행정과 우수사례는 물론, 부당행위와 예산낭비를 바로잡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진군의회는 접수된 군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한 뒤,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검토사항으로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10-27 15:21:2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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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대출' 만연…상호금융 연체율 급등 불렀다

농협·수협·신협 등 지방 상호금융권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아는 사람, 가족회사 등 특정 이해 관계인이 얽힌 인맥 대출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호금융권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농협 상호금융의 부동산 신탁 대출 잔액인 51조 6279억원 중 11조 9058억원이 '무궁화신탁'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부동산 신탁 대출 잔액 중 23.1% 규모에 해당한다. 무궁화신탁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 채권(고정이하여신) 잔액에서도 높은 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고정이하여신 잔액 5조 6934억원 중 무궁화신탁이 1조4063억원(약 25%)을 차지한 것이다. 무궁화신탁이 전직 농협 간부 등을 영입해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해 대규모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이 농협대 동문을 중심으로 64명의 전직 농협 간부를 영입해 무리한 인맥 대출을 했다는 의혹이다. 특정 신탁사는 수협 상호금융에도 손을 뻗었다. 무궁화신탁은 56개 지역 수협에 7447억원 규모의 수익증권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적과 관련해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은 국정감사 서면 답변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지역 농협 출신 퇴직자 64명을 위촉해 지역 밀착형 영업망을 강화했다"면서 "농협 담보대출 비용을 절감하고 담보신탁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소액신탁 시장을 선점하려 했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이 같은 특정 회사에게 대출 쏠림 현상이 전체 연체율 급등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부동산 신탁 대출의 경우 부동산 사업의 미래 수익권을 담보로 설정하는 구조로, 부동산 사업이 실패할 경우 담보 가치가 급락해 부실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 실제 지난 9월 말 기준 부동산 신탁사의 수익증권을 담보로 취급한 농협 상호금융 부동산 담보 대출 연체율이 21.3%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부동산 담보 대출 연체율인 5.3%, 부동산 담보 공동대출 연체율인 19.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협 상호금융 역시 같은 기간 부동산 신탁 담보 대출 연체율이 16.4%로 집계됐다. 전체 부동산 담보 대출 연체율인 9.9%를 웃도는 수치다. 인맥 대출은 상호금융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신협에서도 대전의 한 신협 임원이 가족 회사에 총 100억원의 부당 대출을 실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고의로 연체를 유도한 뒤 금리를 7~8%에서 1% 수준으로 낮춰 대출을 실행한 것이다. 신협 역시 연체율 상승세를 비껴가지 못하고 있다. 신협의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8.36%로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맥 대출 등의 문제는 대부분 지역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도 상호금융의 관리·감독 문제가 많이 제기됐는데, 이에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좀 더 촘촘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7 15:21:1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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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때 치고 나가야 하는데…', 지지율 수렁에 빠진 野

국민의힘이 정기국회 개회 후 국정감사를 거치며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세를 벌이고 있으나, 지지율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한 채 20%대 수렁에 빠져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을 통해 조사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 순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6월 2주차 조사 이후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2주차 조사 이후 30% 후반에서 40%대의 지지도를 유지 중이다. 국민의힘은 당 공식 회의와 국정감사 등에서 이재명 정부의 수도권 집값 상승을 겨냥한 10·15 대책을 '주거 사다리 걷어차기'라며 비판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서울에서 41%의 지지도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20%에 그쳤다. 경기에서도 민주당은 45%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은 22%에 머물렀다. 정부·여당이 실책을 연거푸 하는데도, 지지율의 눈에 보이는 반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총무비서관을 제1부속실장으로 보직 변경하며 '국감 회피' 의혹으로 국감 기간 내내 홍역을 치렀고, 10·15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갭투기(전세를 낀 주택 구매) 의혹을 산 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이 사퇴했지만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선택하기 주저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 부동산 특위 위원장까지 맡았으나, 오히려 정부·여당이 역으로 부동산을 다수 보유한 장 대표를 공격하면서 논점이 흐려지고 있다. 정치권은 선명한 강경 노선을 천명한 장동혁 대표 취임에 뚜렷한 지지율 반전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도 지지율이 주춤하자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야당의 시간이라고 불리는 국정감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한국인 대상 범죄,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공장 건설 현장 근로자 구금 사건 등 정부·여당의 실책을 빌미로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지율 상으론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은 국민이 불법계엄에 대한 깊은 트라우마를 갖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이 이를 해소하고 중도층에 소구할 전략은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장 대표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와서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듯한 행보를 취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경복궁' 사진 등이 퍼지면서 부정적 이미지가 정당에 덧씌워지고 있다. 당에서 중도에 소구력 있는 무게감 있는 정치인들은 주류에서 멀어진 상태다. 국민의힘 원로들도 당의 지나친 우경화 현상을 배격하고 민생에 힘써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지난 13일 장 대표는 만나 "부정선거나 윤 어게인 같은 낡은 어젠다와 결별하고, 민생을 살피고 국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진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 등과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7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국민들은 내란이란 단어에 대해 피로해하는 것 같다. 다만, 문제는 피로하다는 거지, 내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면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 이미지에서 벗어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장동혁 대표가 윤 대통령의 면회를 간다든지 하니까, 결국 국민들은 대안세력으로 보지 않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대체할 대안 세력으로 보지 않으니까 반사이익을 못 누리고 20%대 바닥인 지지율에 달라붙어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2025-10-27 15:21: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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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서 피지컬 AI 체험존 운영

마음AI가 12월 3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의 운영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I 대중화에 따른 사이버안보 동향', 'AI 트렌드와 글로벌 사례' 등을 주제로 인공지능·사이버보안 관련 강연이 열리고, 산업·교육·공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 논의된다. 마음AI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피지컬 AI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대화형 AI 에이전트(SUDA 기반), 자율주행 로봇(WoRV 기반), AI 음성제어 및 안내 로봇, AI 방송·촬영 로봇 등 산업형 피지컬 AI 기술이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AI의 실시간 인식·판단·이동·상호작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사람의 언어·시각·행동을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중심으로 SUDA(온디바이스 음성대화 AI), MAAL(온프레미스 에이전트 LLM), WoRV(E2E 비전-언어-액션 자율주행 모델) 등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제주 지역 중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기획·시연하며, 본선 진출팀에는 최대 50만 원의 활동비가, 상위 4개 팀에는 총 40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마음AI는 앞으로 AI를 통해 산업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형 AI 생태계'를 구축해 스마트 관광, 첨단 농업, 지능형 방재 등 지역 특화 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2025-10-27 15:16: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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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진출…SOR 기반 ‘최선집행 거래’ 본격화

한양증권은 27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메인마켓 거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로 한양증권 고객은 NXT 시장에서도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통해 최선의 거래 조건으로 주문이 판단·집행되는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XT는 프리마켓(8시~8시 50분), 메인마켓(9시 00분 30초~15시 20분), 애프터마켓(15시 40분~20시) 등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시장이다. 한양증권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는 이미 참여해 왔으며, 이번에 메인마켓까지 거래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맞춰 거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영업 및 업무 부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한양증권은 SOR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주문이 시장 상황에 따라 최선의 거래 조건에서 판단·체결되도록 '한양증권 SOR 규칙'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 규칙은 최선집행 원칙을 고려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참여는 고객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SOR 기반의 주문 체계를 통해 고객이 항상 최선의 조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7 15:14:4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