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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혁신위,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금지' 등 1차 혁신안 발표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가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초과 제한' 등을 담은 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장경태 혁신위원장은 6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오늘 발표하는 1차 혁신안은 '정치교체'를 의미한다. 정치교체는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닌 혁신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위의 1차 혁신안은 청년후보자 기탁금 50% 하향 등을 담은 청년혁신안 1탄과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초과 제한이 핵심이다. 장 위원장은 "당내 누군가에게 불이익이라 해도 대한민국 정치에 이익이 된다면 그것이 '정당쇄신'이고 민주당에 불이익이라 해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이익이 된다면 그것이 '정치개혁'"이라며 "정치권에 불이익이 있더라도 국민과 당원에 이익이 된다면 '정치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더 낮은 자세로 처절하고 간절하게 혁신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1차 혁신안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기득권 타파, 혁신공천, 대표성 강화, 종합적인 혁신안을 차례로 보고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청년혁신안 1탄으로는 ▲청년후보자 기탁금 50% 하향과 민주당 후보등록비 및 경선비용 50% 하향 ▲청년추천보조금 신설 ▲당 공천관련기구 청년위원 20% 할당 의무화를 담아 청년 정치 사다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민형배 의원은 청년후보자 기탁금 50% 하향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만 39세 이하 후보자가 등록 신청을 할 경우, 기탁금 50%를 부담하고, 기탁금 반환요건도 완화해 10% 이상 득표 시 전액 반환, 5% 이상 득표 시 50%의 기탁금 반환을 제안했다. 또 혁신위는 민주당은 청년들이 후보자로 등록할 시 등록비용과 경선비용의 50%를 부담하도록 당헌·당규에 정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청년추천보조금과 관련해선 정치자금법 개정을 통해 청년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에 지급하기 위한 청년추천보조금을 신설하고, 전국지역구총수의 20%의 추천정당에 청년추천보조금 100% 배분, 15~20% 미만에 보조금 50%, 10~15% 추천정당에는 보조금 30%를 배분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초과 제한은 민주당 당규 개정을 통해 동일 지역구에서 3회 연속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후보자 신청을 할 시 무효로 하며 21대 국회부터 즉시 적용할 것을 제시했다. 조윤애 혁신위 공동위원장은 "정치권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권 진입이 어려운 정치 신입에게 길을 터줘야 한다"며 "민주당이 먼저 변화해 정치교체를 시작으로, 정치불신을 신뢰로 바꾸고 정치혐오는 역동적인 정치문화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06 10:24: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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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력한 처벌·피해 지원'…"전세 사기, 반드시 근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세 사기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반사회적 범죄로 규정하고,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하며 "서민이 어렵게 마련한 보증금 가로채는 전세 사기, 강력하게 대응해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전세 사기를 저지른 악성 임대인은 154명이며, 이들이 저지른 보증금 미반환 사례는 1194건, 피해액은 2433억원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피해자의 3분의 2 이상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으로 특히 2030세대에서 피해가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후보는 전세 사기 근절 방안은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예방 시스템 구축, 피해 회복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후보는 먼저, 경기도지사 시절 운영한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HUG와 기타 보증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누구나 쉽게 교육과 (전세 사기) 피해 상담을 받도록 관련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HUG와 같은 공공기관이 전세 사기 의심자에 대한 형사 고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 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및 무자격 공인중개사 처벌을 강화할 방침으로 "중개의뢰인에 대한 성실·보호 의무를 저버리고 신뢰를 악용한 만큼 처벌 수위와 손해배상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금융 시스템과 연계해 임차인이 해당 부동산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 후보는 "현재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부동산은 계약단계에서 알 수 있지만, 근저당권 설정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확인할 길이 없다"며 "계약이 끝난 후 뒤늦게 근저당권이 발견돼도 임차인은 대응할 방법이 없다. 이를 개선해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1-06 08:28: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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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라이브 토크쇼’로 학부모와 소통

(왼쪽부터) 이동훈 총장, 방송인 노정렬, 김지유 아나운서가 학내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방송 '이동훈 총장을 만나다'를 진행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이동훈 총장이 5일 오후 2시 서울과기대 유튜브 채널에서 쌍방향 소통형 온라인 생방송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을 만나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ST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이번 라이브 방송은, 학부모에게 대학의 주요 정보를 제공해 대학과 학부모가 함께 학생의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학부모 교육 참여제'의 일환이다. 이번이 네 번째 쌍방향 소통형 생방송으로, 서울과기대는 올해 ▲첨단학과를 만나다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 ▲취업성공의 A to Z 등을 제작 및 방송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과기대 동문 출신인 이 총장이 방송 참여자들과 유쾌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울과기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유 아나운서와 개그맨 노정렬의 진행으로, 사전 선정된 재학생, 학부모 및 서울과기대 구성원들이 이 총장과 온라인으로 쌍방향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서울과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 60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방송은 해당 채널을 통해서 언제든 다시보기 할 수 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최근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연이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인공지능응용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 '지능형반도체공학과''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06 08:2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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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쇄신 후 첫 공약 발표하는 윤석열, '1기 신도시 재정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선대위 전면 쇄신 선언 이후 첫 정책 공약 발표로 국민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제시한다. 윤 후보 측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주택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또, 윤 후보 측은 전날(5일) 기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정책총괄본부를 효율화, 슬림화해 정책본부로 하고 정책본부장은 원희룡 전 정책총괄본부장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책 공약 발표를 마치고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리는 '변화와 단결'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와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원팀으로 새 출발 할 것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윤 후보는 오후 2시엔 청년보좌역들과 '변화와 쇄신' 간담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지난 5일 선대위 전면 쇄신을 발표하며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으나, 당 국민소통본부가 주최한 전국 청년 간담회에서 기존 공지와는 달리 직접 참여하지 않고 '스피커폰 통화'로만 인사를 전해 청년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이에 윤 후보가 6일 간담회 행사에서 청년에게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01-06 07:28: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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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해 우리 조선업이 8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실적에선 중국에 이어 2위였으나, 고부가·친환경 선박에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수도권과 지방권 대학 경쟁률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대 0' 미만의 경쟁률을 보이며 원서접수조차 학생 수만큼 하지 못한 '미달 대학'도 지난해보다 10곳 늘어 18곳에 달한다. 이중 80% 이상이 지방권 대학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게도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중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는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하고 공립·사립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쏜 직후에도 '한반도 평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국가비전과 국민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민주당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반드시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장고를 끝내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해산하고 선거대책본부(선대본) 중심의 선대위를 구성하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가 법원의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집행정지를 결정했지만 교육당국은 청소년 방역패스를 고수한다. 다만, 당초 3월 시행에서 한 발 물러나 3월 한 달 간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소년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시 의료실비 보장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3월부터 정상등교를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낙후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재개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를 포함해 15개 단체가 두루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2022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을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현실과 메타버스 경계가 없는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메타모빌리티'로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한다는 계획, 자동차와 UAM 뿐 아니라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솔루션도 개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통해 세계 무대 데뷔를 마쳤다. 조 사장은 5일(현지시간) 오전 8시 CES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 'LG 월드 프리미어'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혁신 가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5G 이동통신 3.4~3.42㎓ 대역의 20㎒폭 추가 할당에 대해 SK텔레콤과 KT는 "특정 사업자인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단독 공급의 특수성을 가져 불공정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은행권 수장들은 공통으로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국내 임플란트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코스닥 시총 23위)에서 상장사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회수 가능 자금 규모가 상장폐지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2만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통&라이프부>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이전 변이들에 비해 증상이 가볍다는 증거들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칼 끝에 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플랫폼 불공정 감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은 주류업계가 올해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하고 12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22-01-06 06:00: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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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집회 30주년 맞아…문 대통령 "오랜 기간 고생 많으셨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차원에서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한 '수요집회'가 열린 지 30주년인 5일 "용기를 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또 1525차 수요집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함께해준 분에게 고생 많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수요집회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는 취지로 정의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수요집회와 관련 별도의 메시지를 낸 것은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과 별개로 위안부 문제에 여전히 관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일관계 개선에 대해 '과거사 문제'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분리해 대응할 것이라는 기조에 대해 밝힌 만큼 문 대통령이 특별히 수요집회 시작부터 과정에 함께한 분들에게 위로한 셈이다. 다만 청와대는 수요집회를 주도해온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대표 출신인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기부금 관리 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상황인 가운데 '문 대통령의 감사 메시지에 포함되는 분인지' 질문에 "용기를 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린 분들, 1525차 수요집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함께해 주신 분들, 여기에는 많은 국민들, 다양한 각계각층의 분들, 어린 학생에서부터 모든 다양한 계층의 분들이 참석했다. 그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같은 날 오전 언론 인터뷰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한국 참석과 관련 '한국 측이 편한 대로 결정하면 저희는 환영할 것'이라고 밝힌 게 사실상 외교적인 압박이라는 해석과 관련 별다른 입장은 내지 않았다. 이어 한국 참석 여부가 결정됐는지 대해서도 청와대 측은 "이전에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 말씀드렸던 내용이 계속 유효하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베이징 올림픽 한국 참석과 관련) 아직 논의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측은 이달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 관측이 있는 것과 관련 "현재로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2022-01-05 17:13: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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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감시카메라 5차례 포착'에도 월북 놓친 軍 질책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경계부대인 22사단 지역에서 발생한 '월북 사태'에 대한 경계작전 실패 책임론을 두고 5일 오후 "경계작전 실패는 있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문제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점에 대해 군은 특별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합동참모본부) 현장조사에서 드러난 경계태세와 조치, 경계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고 군 전반의 경계태세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22사단 지역 '월북 사태' 경계작전 실패 책임론에 대한 문 대통령의 특별지시 사항에 대해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경계작전 실패 문제가 제기된 지난 3일 '질책'하지 않고 침묵했다. 하지만 합참에서 이날 오전 월북상황 관련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문 대통령이 관련 문제를 질책한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합참에서 발표가 있었고, 이번 기회에 군 경계시스템에 대한 점검 계기로 삼으라는 강한 주문을 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월북 사태와) 관련된 보고는 수시로,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어) 합참에서 발표하며 (월북 사태) 상황에 대해 명료하게 파악하게 된 점을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월북 사태 관련 경계실패 지휘관들에 대한 사의표명이 있었는지 질문에 "이번 기회에 군 경계시스템 점검 기회로 삼으라는 강한 주문을 했다"라고 답했다. 사실상 문책성 인사는 없을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월북 사태가 발생한 22사단 작전지역에 대한 경계실패가 여러 차례 있었던 만큼 관련한 원인 분석이 있었는지를 두고도 청와대 측은 "합참에서 1차 발표를 했다. 심층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태세와 조치, 경계시스템 문제를 파악해 해결하고, 경계태세 특별점검을 실시해 재발 방지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한편 합참 발표에 따르면 22사단 작전지역에서 월북한 인원은 지난 2020년 11월 같은 부대 경계구역에서 GOP 철책을 넘어 탈북한 김모씨로 확인됐다. 김씨가 이번 월북 당시 이용한 경로는 지난 2020년 탈북 때 이동한 위치와 10여㎞ 정도 떨어져 있었다고 합참은 밝혔다. 특히 김씨가 지난 1일 월북하는 장면이 군 감시카메라에 다섯 차례나 포착됐음에도 감시병은 해당 상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합참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앞서 김씨가 해당 지역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접근한 데 대해 군 당국이 경고방송까지 했지만, 이후 추가 조치가 없었고, 비무장지대(DMZ)에 진입한 후에는 '귀순' 상황으로 오인해 신병 확보 작전도 펼쳤던 것으로 합참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2022-01-05 16:48: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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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월북사건에 탄도미사일로 후려치나...범여권 안보관 우려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일 강원도 고성 22사단에서 발생한 월북사건에 대한 전비태세검열단 조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한 날, 공교롭게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같은날 강원도 고성 강릉-제진 동해선 착공식장을 방문해 남북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北 미사일발사는 南 떠보기, 한미공조 흔들기 양수겸장 5일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8시 10분경 북한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구체적인 비행 제원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으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일본측은 통상적인 탄도미사일 궤도일 경우 약 500㎞ 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당초 다음달 4일 개최될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이 무력도발을 자중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북한은 새해부터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이는 대통령선거와 최근발생한 월북자 사건 등 어수선한 한국의 정국을 이용해, 한국의 안보기조를 간보기하듯 찔러보며 자신들의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보여진다. 군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중심으로하는 범여권에서 힘을 주고 있는 종전선언과 3월 예정인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을 저울질하기 위해서라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전날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3월 한·미 연합훈련 연기 가능성에 대해 "한·미 안보협의(SCM) 회의에서 논의된 훈련 일정에 변화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한·미 동맹은 최고의 준비태세를 유지해 한국을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한·미 연합훈련은 한·미 양국 간 결정사항이며 모든 결정은 상호 합의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를 보이자 북한이 발끈하는 형국이 된 셈이다. 지난 2018년 3월 대북특사단이 방북했을 때까지만 해도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의외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대북특사단은 기자간담회에서 "예년 수준의 한·미 훈련이 진행되는 것을 이해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전달했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3개월이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은 이를 뒤집었다. ◆軍일각, "범여권의 대북관 우려…北도발 이성적 판단해야" 이후 문재인 정부를 비롯한 범여권에서는 한·미연합훈련중단 또는 연기를 마치 대북대화의 카드처럼 생각해 왔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들어 종전선언에 힘을 싣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범여권은 '종전선언이 구속력이 없는 정치적 선언이라면서도 비핵화의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20년 11월 22사단 55여단 GOP의 과학화경계시스템이 탑재된 광망 철책을 넘은 미상의 남성은 지난 1일 또 다시 22사단 철책을 넘어 병력이 철수된 369GP인근을 통해 북으로 넘어갔다. 군 당국은 이 미상 남성의 대공 용의점을 부정했다. 익명의 군 간부는 "열상장비는 사람의 체온으로 움직임을 식별한다. 광증폭으로 또렷한 상을 찾아내는 방식에 비해 정확한 형태를 구분하기 힘들다"면서 "군 당국이 월북자가 북측에서 내려온 4명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 22사단 GP에서 근무한 예비역 장교는 "정부가 북한과 대화와 평화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인다"면서도 "우리와 대적한 적은 우리의 상식과는 다르다는 점도 명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탈북자는 2020년에 험난한 산맥을 뚫고 고성 중심지와 최단거리로 이어지는 55여단 철책을 넘었다. 이번에는 금강산가는 길로 알려진 56여단 쪽의 가경지길과 연한 비무장지대 평화의길을 통해 368GP와 369GP 사이로 월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2사단 월북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에 대한 질책을 언급하지 않다가, 이날 "22사단 지역에서 발생한 경계작전 실패는 있어서는 안될 중요한 문제로 이런 상황 반복되는 점에 대해 군은 특별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2022-01-05 16:30:47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