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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편가르고 미움 이용하는 나쁜 정치, 혼내줘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금 우리 사회에 차별과 혐오 편가르기가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로를 미워하게 만들고, 그 미움을 이용하는 정치는 혼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3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터 앞에서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사회로' 여성 유세 중 "우리는 갈등과 분열, 증오가 아니라 협력과 공존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의 이날 여성 유세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성인지예산 발언 등으로 이대남(20대 남성)을 공략하는 윤 후보와 반대로 이대녀(20대 여성)와 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혐오, 차별, 갈등, 증오는 세상을 점점 더 나쁘게 만들 뿐"이라며 "포용과 존중, 공존의 정신이야말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남녀를 편가르고, 지역을 편가르고, 세대를 편가르면서 우리 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런 나쁜 정치, 이번에 반드시 끝내야 하지 않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정치는 갈등을 유발하는 갈등유발자가 아니라 갈등의 조정자가 돼야 한다. 갈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정치가 해야 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저 이재명은 갈등 조정자. 갈등 해소자가 될 것이다. 분열이 아니라 공존과 화합의 정치를 할 것"이라며 "국민을 편갈라 싸우게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통합의 나라, 공존의 나라,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여성의 사회적 차별과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현실로 인정하고, 그 위에 여성들의 불평등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폄훼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는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이상한 소리 하지 않는다.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남녀가 평등하게 사회 경제생활을 해갈 수 있는 대한민국, 양성 평등의 나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제1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고, 국가 공동체 존속을 보장하는 것이다.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가 국가를 만든다"며 "정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1차적으로 지켜내고 공정한 질서 위에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정치여야 한다. 그런 세상 제대로 된 안보, 공정한 질서, 국민을 위한 민생과 경제 평등한 나라, 전쟁 없는 평화의 나라, 저와 함께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여성 유세 직후 세계 여성의 날을 의미하는 빵과 여성 인권을 상징하는 파란 장미를 지지자로부터 선물 받았다. 아울러 이 후보는 대국민서약식을 통해 ▲성폭력범죄 엄단·피해자 보호 강화 ▲디지털성범죄 근절 ▲차별 없이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 ▲아이와 가족을 위한 돌봄체계 강화 ▲남녀 모두의 건강권 강화 등에 서명했다.

2022-03-03 14:28:1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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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단일화 직후 바로 충남 유세 시작, "가치와 철학 범위 넓힐 것"

【아산·천안(충남)=박태홍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직후 예정됐던 충남 거점 유세에 참여하며 남은 대선까지 6박 7일간 벌어지는 대(對) 국민 행보를 시작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첫 유세를 벌이며 안 후보와의 단일화 소식을 지지자들에게 알렸다. 윤 후보가 연설 중 안 후보의 이름을 꺼내자 지지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큰 뜻에서 단일화를 오늘 아침에 이뤄냈다"며 "대선이 끝나면 즉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가치와 철학의 범위를 더욱 넓혀서 저희 당이 국민 여러분의 더 넓은 지지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와 의견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정권교체 없이 정치교체는 불가능하다며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정치 개혁, 헌법 개정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라며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 몇 달이 지났는데, 주구장창 5년 동안 안 하다가 대선을 열흘 앞두고 물타기를 하고 있다. 정치 교체는 잘못된 정치인들이 심판 받고 물러나고 담당자가 바뀌는 것"이라고 설득했다. 그는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하고 무도한 사람들이 정치교체의 깃발을 든다고 해서 누가 모이겠나"라며 "정치 교체는 압도적인 지지로 윤석열이 새 정부를 맡게 되면 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다음 유세로 충남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윤 후보는 "나라가 잘되기 위해선 정부와 대통령과 여야가, 양식 있는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협치를 해야 한다. 국민의힘도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으로 많은 개혁과 변화를 해왔다"고 밝혔다. 천안에서도 국민의당과 합당 소식을 알린 윤 후보는 "민주당도 부패하고 오만한 세력을 갈아치우고 양식 있고 훌륭한 그런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저와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면 민주당의 양식 있는 분과 멋진 협치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루고 이 나라의 경제 번영을 이룩하겠다"고 선언했다. 윤 후보는 그가 내세운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경제도 번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철 지난 이념에 빠져 패거리 정치를 하는 운동권 출신들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겨서 농단해오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있나"고 물으며 "미래를 위한 온전한 상식과 시장경제 원칙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경제를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야 되지 않겠나"라고 호소했다. 그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 노동자의 권익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어려운 분을 위한 따듯한 복지를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어렵다"며 "우리가 상식과 시장경제, 개인의 창의와 자율 이런 모든 것을 존중하면서 대한민국을 국제 사회의 최고의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도 고생했지만, 우리 자녀들에겐 번듯한 국가를 물려줘야 되지 않겠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유세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지지자들에게 강조하며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투표해야 대선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득했다.

2022-03-03 14:27: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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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웹툰·구독형 콘텐츠에 '승부수'

카카오픽코마. /카카오픽코마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는 웹툰에, 국내에서는 구독형 콘텐츠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올해 프랑스 시장에서 콘텐츠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쳐 조만간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며, 네이버웹툰은 2019년 12월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이미 유럽에 진출해 있어, 양사가 유럽 시장에서 격전을 벌일 전망이다. 또 국내에서는 네이버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정식으로 선보이고, 카카오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를 다음으로 확장시키는 등 구독형 콘텐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웹툰으로 유럽 시장서 '격전'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 해외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지난해 설립한 '픽코마 유럽' 법인을 토대로 빠르면 다음달에 프랑스에 픽코마 플랫폼을 출시한다. 유럽 법인의 대표는 델리툰SAS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지낸 김형래씨가 맡았다. 카카오픽코마는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프랑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네이버웹툰은 2020년 11월 유럽에서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에서 1위 웹툰 사업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9월 프랑스 구글 플레이 만화 1위에 오른 이후 쭈욱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3월 콘텐츠퍼스트의 지분 25%를 취득했는데,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은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의 인기 웹툰인 '여신강림'과 '재혼황후'는 프랑스에서만 구독자를 62만명과 34만명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월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사상 최대치인 8200만명에 달했다. 지난 2020년 12월 7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여 만에 1000만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또 유료 거래액도 증가해 지난해 8월 최초로 월간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월에도 월간 거래액이 1000억원을 재돌파했다. 카카오픽코마는 지난 1월 사상 최고 월간 거래액인 7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1% 늘어났다. 이는 2018년 픽코마가 기록한 한 해 거래액을 뛰어넘는 숫자다. 카카오픽코마는 일본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픽코마와 카카오게임즈 재팬을 통합해 일본 사업을 크게 펼치는 것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픽코마는 일본 웹툰 시장에 서비스를 런칭한 후 2020년 7월 첫 1위를 기록한 이후 1위 자리를 유치해오고 있다. 그전까지는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1위를 차지했지만 순위가 밀려났다. ◆네이버-카카오 국내서 '구독형 콘텐츠' 경쟁 나서 네이버가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를 정식 오픈했다. /네이버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구독형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구독형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창작자는 네이버에서 콘텐츠를 판매하고, 사용자는 쉽게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베타 서비스가 먼저 출시된 바 있다. 누구나 '프리미엄콘텐츠'에 창작자로 가입하고, 콘텐츠를 발행, 판매할 수 있게 개방했다.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창작자는 채널을 2개까지 개설할 수도 있다. 정식 서비스를 통해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됨에 따라 창작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콘텐츠'에는 200개 이상의 채널이 개설돼 있다. 창작자와 구독자가 더욱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구독자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됐다. 쿠폰의 대상과 유형이 더욱 다양해지고, '리딤코드'의 쿠폰 발행도 가능해져, 창작자들은 신규 구독자를 확보하거나 기존 구독자에게 혜택을 주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충분한 사전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료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창작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했다"며, "프리미엄콘텐츠는 콘텐츠 창작자가 콘텐츠 판매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며,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인 '카카오 뷰'도 지난 1월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 자리잡았다. 카카오뷰는 뷰 에디터가 다양한 주제로 편집한 콘텐츠 보드를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과 관점에 맞게 발견하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는 '발견 탭'과 'My뷰 탭'이 신설됐는 데, 발견 탭은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공간으로 해당 보드를 발견하면 뷰 에디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My뷰 탭에서 모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부터 뷰 에디터의 콘텐츠 큐레이션과 창작 활동이 수익과 연결될 수 있도록 수익 창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뷰 에디터는 이용자 수, 보드 노출 수 등에 따라 My뷰 공간의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 받는다. 카카오 뷰에 대한 참여도 증가해 지난해 11월 오픈 한지 3개월 만에 창작 채널 누적 2만개, 큐레이션 보드 누적 25만개가 생성된데 이어 지난 1월 기준 창작 채널은 누적 15만개, 큐레이션 보드는 누적 260만개가 만들어졌다.

2022-03-03 14:00: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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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생각이 바뀌는 순간

캐서린 A. 샌더슨 지음/최은아 옮김/한국경제신문사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 이명으로 오랜 시간 고생해온 친구가 하나 있었다. 최근에 우연찮은 기회에 길에서 만났는데 안색이 좋지 않아 보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보는 건 어떻겠느냐"고 권유했더니 "가봐도 소용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의사들이 병은 못 고치고 맨날 똑같은 말만 한다. '스트레스가 원인이니 일을 좀 줄이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라'고. 난들 스트레스 받고 싶어서 받나. 환자한테 이런 하나 마나 한 처방을 내릴 거면 개나 소나 의사해도 되겠다"고 했다. 친구의 별명은 '걱정인형'이다. 과테말라의 인디언들이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는 '고민을 덜어주는 인형'이라는 뜻에서가 아니라 '걱정을 사서 하는 인간형'을 줄여 이르는 별칭이다. 요즘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불씨가 돼 3차 세계대전이 터지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 '생각이 바뀌는 순간'의 저자도 친구와 마찬가지로 온갖 걱정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책을 집필한 매사추세츠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캐서린 샌더슨은 '길이 막혀 비행기를 놓치면 어떡하지?', '배가 심각하게 아픈데 혹시 큰 병에 걸린 건 아닐까?', '아들이 이런 성적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까?' 등 부정적인 결말을 상상하며 머릿속을 여러 가지 걱정들로 채워왔다고. 심리학의 다양한 주제를 강의하고 분석해온 저자는 '긍정 심리학'이라는 분야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견하게 된다. '수술 후 전망 좋은 병실에 머문 환자의 회복 속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빠르다', '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나이 듦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이들보다 평균 7.5년 오래 산다', '값비싼 유명 상표의 약은 성분이 같은 일반 약보다 통증 완화에 더 효과적이다'···. 연구 결과에서 캐서린 샌더슨은 공통점을 한 가지 찾아낸다. 일상의 행복이나 건강 상태, 심지어 수명이 외부 환경이 아닌 개인의 사고방식, 즉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크게 좌우된다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불편함, 곤란한 상황, 크고 작은 장애물도 우리 삶의 일부다. 이런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나쁜 일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통제 가능하다. 앞뒤가 꽉 막힌 막다른 골목에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출구를 찾아낼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20쪽. 1만6000원.

2022-03-03 13:58: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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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장기 안보 전략 논의 위한 NSC 확대 관계장관회의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 격화되는 강대국 간 전략적 경쟁과 국제질서 재펀으로 이어지는 안보 환경 변화 상황을 논의하고자 문재인 대통령 3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심화되는 공급망 문제도 이날 NSC 확대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국가안보실로부터 '2021∼2030 안보 위협 전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서는 ▲ 정치 ▲경제 ▲新(신)안보 ▲신흥기술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정치에서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민주주의 회복력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가치와 기술·공급망·수출·투자통제 간 연계 움직임 확산 등을 한국이 중점 대응해야 하는 주요 분야로 평가했다. 이에 향후 글로벌 민주주의 회복력 차원의 국제 협력 확대, 가치와 기술·공급망·수출·투자통제 간 연계 움직임 확산에 대비한 주요국 관련 동향 모니터링 등 대응 방안을 더욱 치밀하게 수립해할 것으로 진단했다. 경제에서는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경우 경제 안보는 핵심적인 국가이익이 될 수밖에 없다"며 에너지 안보 차원의 공급망 불안정, 전력망·석유·가스 파이프라인 등 국내 핵심 에너지 인프라 시설 취약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전환 등이 향후 10년간 중점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분야로 진단됐다. 핵심 광물자원 문제에 대해서도 ▲안정적 수급 ▲동맹·경쟁국의 배타적 정책 등에 중점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국가안보재 지정, 수입·공급선 다변화 및 국제협력 등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대응해 나가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식량 문제 역시 향후 10년간 ▲안정적 자급 기반 확충 ▲국제 공물시장 위기 대응력 강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한 만큼, 범정부 차원의 식량안보 대응체계 강화, 식량 자급률 제고 및 해외 곡물 도입선 다변화 등 노력도 해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의에서는 新(신)안보 분야와 관련 ▲해외 체류 및 진출한 우리 국민과 기업 대상 테러 위협 ▲'외로운 늑대'형 자생테러 ▲신기술을 이용한 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해 對(대)테러 국제협력 확대와 온라인 대응(모니터링·탐지·추적·차단 등) 강화, 신기술을 활용한 테러 대응체계 발전 등이 제안됐다. 기후분야에서도 ▲극한 자연재해 또는 해수면 급상승 대비 적응대책 수립 ▲에너지 전환에 따른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에 따른 국방·군사 영향 등이 있을 것으로 예측돼 범정부 차원의 기후 리스크 평가시스템 발전, 군 역할·임무 재정비, 기후변화 선진국·국제기구·해외연구소 등과 국제협력 확대 등이 제안됐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향후 10년간 ▲백신·치료제 등 기술개발과 생산·공급 강화 ▲의료시스템 지속 보강 ▲군사 부문 영향에 대한 선제적 대비 등이 요구되는 만큼, 감염병 감시 및 조기탐지 시스템 구축, 백신·치료제 등 도전적 연구 수행 역량 구비, 보건 시스템 회복력 강화, 팬데믹 관련 군 의무 대응태세 및 연구역량 강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회의에서는 신흥기술이 '사회·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안보 측면에서는 매우 엄중한 파괴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10년간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에서 ▲군사 부문 AI·빅데이터 활용 강화 ▲민간 부문 AI 활용 확대와 인프라 확충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규범 수립을 위한 국제협력 등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양자 분야에서는 ▲맞춤형 연구개발 및 지속적인 지원 확대 ▲양자 관련 인프라 구축 ▲양자 전문인력 양성 등이, 합성생물학 분야의 경우 ▲관련 인프라 구축 포함 민관·산학연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 ▲합성생물학 전문인력 양성 ▲규범 수립을 위한 국제협력 추진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차세대 이동통신(6G) 분야에서도 상용화 대비 ▲핵심 기술, 장비·부품 확보 ▲위성통신 기술 확보·자립 ▲표준화 경쟁 대응 등이, 우주 분야의 경우 ▲차세대 발사체 개발 ▲위성 활용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 ▲우주탐사 능력 강화 ▲민관·산학연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이버안보 분야에서도 향후 10년간 ▲관련 신흥기술 등에 대한 R&D 투자 확대 ▲보안기술 국제 표준화 및 인증 지원 ▲사이버안보 관련 법제 등 제도적 인프라 구축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과 규범 마련을 위한 국제협력 확대 등 추진 필요성이 나왔다. 한편 국가안보실은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적 과제로 ▲신흥핵심 기술 조기 경보와 발굴 ▲신흥핵심 기술 연구개발 진흥 ▲기술과 인력 보호 ▲신흥핵심 기술 관련 국제협력을 식별하고 대응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추가 보고서를 이달 중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2022-03-03 13:46:1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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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장보기... ‘SSG닷컴새벽배송몰’, ’프레딧’ 제휴로 라스트마일 경쟁력 높였다

네이버가 장보기 입점 제휴사를 넓히고,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며 신선식품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특히 빠른 배송 역량과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유한 'SSG닷컴 새벽배송몰'과 hy(한국야쿠르트)의 '프레딧'과 제휴를 통해 이용자의 라스트마일 경험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네이버는 SSG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첫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이마트몰(10월)과 트레이더스(12월)의 장보기 서비스 입점에 이은 세번째 장보기 제휴로, SSG닷컴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를 통해 자정 안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빠르게 배송한다. 네이버 장보기 이용자들은 아침 식사를 위한 찬거리나 베이커리류는 물론 가정간편식과 SSG푸드마켓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먹거리 등 약 2만 여종의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어 hy(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몰 '프레딧' 장보기도 제공한다. 유제품이나 밀키트, 유기농 신선식품들을 다양하게 취급하며, 1개만 구매해도 원하는 날짜에 맞춰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각 지역마다 넓게 퍼져있는 프레시 매니저의 배송망을 적극 활용해 빠르고 촘촘한 라스트마일 배송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마트 장보기, 친환경 먹거리, 동네시장 등 다양한 장보기 상품 DB를 확보해가며 지난 4분기 기준 당일 장보기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270%, 상품 주문건수는 240% 증가하는 등 온라인 장보기 시장을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오늘 가장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장보기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빠르고 편리한 상품 검색과 결제, 최대 8% 플러스멤버십 적립 혜택 등의 서비스 특장점을 바탕으로 네이버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는 제휴사와의 시너지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4분기 기준 월 3회 이상 네이버에서 장보기를 하는 이용자도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충성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이끄는 김평송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이용자들의 세분화된 장보기 품목과 그에 따른 원하는 배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라스트마일 실험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한 장보기 흐름을 뒷받침할 검색과 전시, 장바구니, 추천 기능 고도화 및 단골 혜택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3 12:59: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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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웹툰·구독형 콘텐츠로 '승부수'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는 웹툰에, 국내에서는 구독형 콘텐츠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올해 프랑스 시장에서 콘텐츠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쳐 조만간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며, 네이버웹툰은 이미 2019년 12월 프랑스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이미 유럽 시장이 진출해 있어, 양사가 유럽 시장에서 격전을 벌일 전망이다. 또 국내에서는 네이버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정식으로 선보이고, 카카오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를 다음으로 확장시키는 등 구독형 콘텐츠로 사활을 걸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웹툰으로 유럽 시장서 '격전'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 해외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지난해 설립한 '픽코마 유럽' 법인을 토대로 빠르면 다음달에 프랑스에 픽코마 플랫폼을 출시한다. 유럽 법인의 대표는 델리툰SAS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지낸 김형래씨가 맡았다. 카카오픽코마는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프랑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네이버웹툰은 2020년 11월 유럽에서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에서 1위 웹툰 사업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9월 프랑스 구글 플레이 만화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쭈욱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3월 콘텐츠퍼스트의 지분 25%를 취득했는데,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은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의 인기 웹툰인 '여신강림'과 '재혼황후'는 프랑스에서만 구독자를 62만명과 34만명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월 글로벌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사상 최대치인 8200만명에 달했다. 지난 2020년 12월 7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여 만에 1000만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또 유료 거래액도 증가해 지난해 8월 최초로 월간 거래액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월에도 월간 거래액이 1000억원을 재돌파했다. '여신강림', '재혼황후' 등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들의 1월 해외 거래액은 국내 거래액의 3배를 넘어섰으며, '입학용병',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곱게 키웠더니 짐승' 등 한국 작품들도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며 해외 거래액이 국내 수준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기존 웹툰의 해외 거래액 증가와 대형 신작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들이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픽코마는 지난 1월 사상 최고 월간 거래액인 7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1% 늘어났다. 이는 신작 '다시 한번 빛 속으로',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등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2018년 픽코마가 기록한 한 해 거래액을 뛰어넘는 숫자다. 카카오픽코마는 일본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픽코마와 카카오게임즈 재팬을 통합해 일본 사업을 크게 펼치는 것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픽코마는 일본 웹툰 시장에 서비스를 런칭한 후 2020년 7월 첫 1위를 기록한 이후 1위 자리를 유치해오고 있다. 그전까지는 네이버의 라인망가가 1위를 차지했지만 순위가 밀려났다. ◆네이버-카카오 국내서 '구독형 콘텐츠' 경쟁 나서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구독형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구독형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를 정식으로 오픈했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창작자는 네이버에서 쉽게 콘텐츠를 판매하고, 사용자는 쉽게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베타 서비스가 먼저 출시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발행, 판매, 데이터 분석, 정산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 판매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프리미엄콘텐츠'에 창작자로 가입하고, 콘텐츠를 발행, 판매할 수 있게 개방했다.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창작자는 채널을 2개까지 개설할 수도 있다. 베타 기간 동안에는 네이버와 제휴된 일부 CP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정식 서비스를 통해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됨에 따라 창작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콘텐츠'에는 200개 이상의 채널이 개설돼 있다. 창작자와 구독자가 더욱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구독자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됐다. 쿠폰의 대상과 유형이 더욱 다양해지고, '리딤코드'의 쿠폰 발행도 가능해져, 창작자들은 신규 구독자를 확보하거나 기존 구독자에게 혜택을 주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충분한 사전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료 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창작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했다"며, "프리미엄콘텐츠는 콘텐츠 창작자가 콘텐츠 판매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며,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인 '카카오 뷰'도 지난 1월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 자리잡았다. 카카오뷰는 뷰 에디터가 다양한 주제로 편집한 콘텐츠 보드를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과 관점에 맞게 발견하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는 '발견 탭'과 'My뷰 탭'이 신설됐는 데, 발견 탭은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공간으로 해당 보드를 발견하면 뷰 에디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My뷰 탭에서 모아볼 수 있다. 내가 추가한 채널들의 노출 순서 설정도 가능하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부터 뷰 에디터의 콘텐츠 큐레이션과 창작 활동이 수익과 연결될 수 있도록 수익 창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뷰 에디터는 이용자 수, 보드 노출 수, 보드 좋아요 및 공유하기 등에 따라 My뷰 공간의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 받는다. 카카오 뷰에 대한 참여도 증가해 지난해 11월 오픈 한지 3개월 만에 창작 채널 누적 2만개, 큐레이션 보드 누적 25만개가 생성된데 이어 지난 1월 기준 창작 채널은 누적 15만개, 큐레이션 보드는 누적 260만개가 만들어졌다.

2022-03-03 12:51: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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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여성본부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단', 윤석열 지지 선언

국민의힘 선대위 여성본부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단', 윤석열 지지 선언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단(이하 의병단, 단장 윤경숙)'이 지난 1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3 .1절 맞이'의병의 날'총궐기 행사를 가졌다.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단(이하 의병단, 단장 윤경숙)'이 지난 1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3 .1절 맞이'의병의 날'총궐기 행사를 가졌다. 의병단은 현 정부 출범 이래 도탄에 빠진 각종 민생과제를 국민의 힘으로 적극 해결하고 무너진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전방위적으로 나라가 심각한 위기로 보고 3월9일 대선에서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이룩하기 위해선 전국 각지 천만인 의병이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의병단은 나라의 주요 고비마다 민중들이 스스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 국가의 버팀목이자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려면 우리 국민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분연히 일어서야 하고, 이른바 '항일 구국 의병'의 심정으로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외쳤다. 흐트러지고 무너진 국가 기강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각계각층의 애국 민주시민을 집결시키고, 이들과 함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하면서 의병단은 이날 윤석열 후보지지 선언을 외쳤다. 이들은 "무능하고 부패한 현 정권은 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정치보복의 칼을 휘두르며 나라를 산산조각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오는 3.9대선에서는 대전환이 요구되는 엄중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출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만의병 윤경숙 의병장은"안중근 의사께서는 눈앞의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의로움을 먼저 생각하고, 조국이 위기에 처하거든 목숨을 바치라 하셨다"면서 "현 정권은 정치,경제,언론, 국민의 마음까지 모든 것을 차갑게 묶었지만, 우리 민족의 조국애와 굴복 없는 숭고한 외침, 강한 결의는 결코 묶어둘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하 '나라살리기 1000만 의병단'의 윤석열 지지 선언문. 3.1독립운동 103주년을 맞아 전국 시·도에서 결성된 천만 의병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우리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실패를 극복하고, 경제를 되살리며 헌정질서를 바로잡을 지도자로 보기 때문이다. 윤석열 후보는 26년간 검사로서 국가기강을 바로잡고, 중앙행정을 경험한 전문가이다. 검찰총장 재직 시 수많은 방해공작에 굴하지 않고 그릇된 기득권 문화를 타파하려고 노력했다. 5천2백만 대한민국 국민은 이 같은 탁월한 경륜을 높이 평가해 윤석열 후보를 정치권으로 불러내 곧바로 국정을 책임지도록 힘을 모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민주당 정권의 방역 실패로 코로나 세계 최다 발생국이 됐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 5년간 청년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고 청년은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28번의 정책 실패로 부동산시장은 무너지고, 집 없는 서민은 내 집 마련 이 어려워지고, 내 집이 있는 서민은 과중한 세금 부담으로 살림이 더욱 더 궁핍해지고 있다. 게다가 경제는 어려워지고, 양극화는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 외교 안보에서도 실정을 거듭해 우리 스스로의 자주국방이 위협을 받고 있다. 나라를 위기로부터 구해내기 위한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우리 천만 의병은 윤석열 후보가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보고 거듭 지지를 선언한다. 윤석열 후보는 대한민국 민주화 투쟁의 목표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국민통합의 정신을 관통하고 있다. 진정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자유의 물결이 넘쳐나고 자본주의의 성과가 공정하게 배분되며, 성별과 지역, 세대의 차이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동세상을 실현할 인물이라고 여겨진다. 천만 의병은 이상과 같은 이유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다음 사항들을 윤석열 후보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 하나, 산업화와 민주화를 융합시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철학이 꽃을 피우고 국민이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기를 바란다. 하나,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없애고 대통령 직속으로 위원회를 설치해 국민대표와 여야대표들이 참여하는 다당제 협치 형태로 국정을 운영하기를 바란다. 하나, 인사 대탕평을 실시해 거국내각, 통합정부를 구성하고 정치개혁을 수행하며 국가가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명을 이룩하기를 바란다. 하나, 민주당 정권이 지난 5년 동안 실패한 코로나방역, 일자리, 부동산, 외교·안보 분야를 쇄신하고 하루빨리 국가질서가 정상을 찾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 하나, 국가의 백년대계는 교육에 있는 만큼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21세기 제4차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

2022-03-03 12:40: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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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오늘 살기 위해 원칙 버린 정치인, 내일은 국민이 버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관련해 "오랜 정치 과정에서 정치인이 오늘 살기 위해 원칙을 버리면 내일은 국민을 버린다는 것을 익히 봐왔다"고 꼬집었다. 심상정 후보는 3일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고,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투표일까지 남은 6일간 심상정의 각오를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김동연 후보에 이어 안철수 후보도 단일화를 통한 선거중단을 결정했다"며 "양당정치 종식과 다당제 정치를 소신으로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 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제 3지대 정치를 떠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안 후보와 경쟁하고 협력해 거대양당을 넘어서는 정치변화를 이뤄내기를 기대했던 저로서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제 3지대 대안으로 안 후보를 성원해온 국민들의 실망도 매우 크실 것"이라고 했다.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거대양당은 이구동성으로 정치개혁과 통합정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또다시 소수정당을 자신들의 발아래 무릎 꿇리는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양당 정치가 내로남불 정치로 국민의 불신을 받으면서도 이제껏 그 생명을 연장해 온 비결"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대양당에 표 몰아주면 양당 독점 정치가 더 강화될 뿐"이라며 "다당제도 연합정치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오랜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지난 20년 거대양당의 장벽 사이에서 수많은 좌절을 딛고, 자신을 수없이 갈아 넣으면서 정치교체의 한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거대양당 사이에 저와 정치변화를 열망하는 국민들만 남았다. 이번 대선은 기득권 양당 정치를 넘어 시민의 삶을 지키는 다당제 연정으로 바꾸는 정치대전환의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양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양당 독점 정치만 강화될 것"이라며 "기득권 양당정치를 교체하고 다당제 전환을 바라는 시민들은 이제 부담 없이 저에게 소신투표 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사표는 없다. 심상정에게 주시는 한 표는 오직 정치교체와 시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생생한 생표가 될 것"이라며 "수많은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가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향해 함께 동행해달라. 35년 양당 정치체제를 마감하고 새로운 다당제 연정을 힘차게 여는 정치교체의 신새벽을 열어달라"고 강조했다.

2022-03-03 12:06: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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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하청 자동차부품사 기술 유용해 특허 등록 … 공정위 과징금 13억8600만원

LS엠트론 CI LS 계열사인 엘에스엠트론이 하청을 주는 자동차부품사 기술을 유용해 특허를 출원·등록한 것으로 드러나 기술유용 역대 최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하도급 업체 기술 자료를 유용한 엘에스엠트론과 쿠퍼스탠다드오토모티브앤인더스트리얼(이하 쿠퍼스탠다드)에 각각 시정명령과 과징금 13억8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쿠퍼스탠다드는 엘에스엠트론이 2018년 8월 물적분할해 신설한 회사로, 물적분할 전 엘에스엠트론의 이 사건 법위반 사업부문인 자동차용 호스부품 제조·판매사업자다. 공정위 조사 결과, 엘에스엠트론은 하청업체 기술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요구해 제공받았고, 하청업체와 협의 없이 단독명의로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기술자료 요구시엔 법정 서면 교부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 공정위는 "엘에스엠트론은 사업부별 연간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는 행사 진행에 앞서 수급사업자의 제조 노하우 파악 목적으로 제공받은 금형 제조 방법에 관한 자료, 품질검증 목적으로 제공받은 A금형 설계도면 중 일부를 단독 명의로 특허 출원·등록하는 데 유용했다"고 밝혔다. 엘에스엠트론은 해당 특허가 터보차저호스 제조방법에 관한 자신과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한 독일 소재 자동차용 고무호스 생산업체인 V사 기술이라고 주장했으나, V사가 특허의 금형 제조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금형을 제작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금형이나 설계도면을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엘에스엠트론은 하청업자에게 총 2건의 금형(모델명 A, B) 설계도면을 제공받으면서 정당한 사유를 밝히지 않았고, 기술자료 요구시 준수해야 하는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도 않았다. 엘에스엠트론은 A모델에 대한 금형 설계도면의 경우, 당시 하청업체가 납품한 금형에 품질문제가 있어 품질검증 목적으로 요구해 제공받았다고 주장했으나, 공정위는 품질문제가 있었는지 입증되지 않았고, 해당 금형 설계도면이 특허에 사용된 점, 설령 품질검증 목적이 있더라도 필요 부문을 특정하지 않고 전체 도면을 요구한 것은 요구 목적 달성에 필요 최소한의 범위를 벗어난 요구행위로서 위법성이 인정된다고 봤다. 특히, 엘에스엠트론은 2011년 8월 9일 내부 특허팀에 해당 기술유용 행위와 관련된 특허 출원을 의뢰했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특허 도면으로 사용된 A금형 설계도면을 요구했다. 또, 엘에스엠트론은 6년간 40종 이상의 금형을 납품했으나, 2종 이외 요구한 금형 설계도면은 없었다. B모델에 대한 금형 설계도면의 경우는 엘에스엠트론이 자신의 중국법인에 전달할 목적으로 요구해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나 제조위탁의 목적과는 무관한 요구행위로 위법성이 인정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대기업이 수급사업자로부터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자신 단독명의로 특허 출원·등록하는 데 유용한 행위를 제재한 최초의 사례"라며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에 있어 힘의 불균형이 작동하는 하도급관계에서 일부 대기업의 불공정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3 12:00:2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