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IVI,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첫 수상자 선정

(왼쪽부터)카탈린 카리코 교수, 드류 와이스만 교수, 토어 고달 박사.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2년 수상자가 24일 발표됐다.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고(故) 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의 연구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국내외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자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신설 후 첫 시상되는 이번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펜실베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교수와 드류 와이스만(Drew Weissman) 교수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특별고문인 토어 고달(Tore Godal) 박사가 선정됐다. 카리코 교수와 와이스만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되고 있는 변형 mRNA 기술을 공동 개발, 백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카리코 교수는 생화학자로서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 겸 펜실베니아대학 신경외과 겸임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와이즈만 교수와 함께 지질나노입자로 만들어진 지방 방울로 mRNA를 포장해 인체에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mRNA가 신체에 필요한 부분에 성공적으로 도달, 면역체계가 질병과 효과적으로 싸우게 유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성과로 두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 기술력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뤄냈고 이번 상을 수상했다. 고달 박사는 1999~2004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초대 CEO로 재직하며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으로부터 7억5000만 달러(약 9000억원)를 지원받아 빈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GAVI의 활동을 통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8억88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는 GAVI의 활동으로 150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 고달 박사는 노르웨이 보건복지부 세계보건 특별고문 겸 국제기구인 자신이 설립에 기여한 CEPI의 고문으로서 팬데믹 예방을 위한 중저소득 국가 백신 공급에 힘쓰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박만훈상을 백신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정례화하고자 IVI 사무총장 등 8명의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세계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연 1회 추천받아 박만훈상이 시상된다.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출연하며, 첫 번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고 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1주기인 내달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4 15:46:12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오세훈의 대항마는...젊은 서울 지역 의원부터 송영길 전 대표 출마설도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사수하려는 국민의힘과, 이 자리를 탈환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직 오세훈 시장에 '대항마'로 나설 민주당의 후보군이 빈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비교적 젊은 박주민·박용진 의원부터 중량감 있는 송영길 전 대표 등이 거론되는 등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9대 대선을 포함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치른 선거에서 20대 대선과 지난해 치러진 4·7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곤 서울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앞섰다. 7회 지선에선 서초구청장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24개 구에서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나왔다. 21대 총선에서도 용산, 서초 갑·을, 강남 갑·을·병, 송파 갑·을 지역구를 제외하면 서울시에 배정된 의석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다. 반면 이듬해 치러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25개 자치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영선 민주당 후보에 앞섰다. 20대 대선에선 윤 대통령 당선인이 우위를 점했다. 윤 당선인은 종로·중·용산·성동·광진·동대문·마포·양천·영등포·동작·서초·송파·강동·강남에서 우세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강서·구로·금천·관악에서 앞섰다. 전체적으로 보면 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부침을 크게 겪은 후 20대 대선을 통해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국민의힘은 '현직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해 오는 지선에서 서울에 붉은 깃발을 꽂겠다는 생각이다. 지명도가 높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최초 서울시장 4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내 경쟁자들도 딱히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박진·박성중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오 시장에 맞서 역전극을 펼치기 위해선 중량감 있는 인사를 내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역구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중도 확장성이 있는 박주민 의원과 박용진 의원의 차출설도 흘러 나왔으나 당대표급 인사를 차출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당 내부에서 흘러나온다.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전용기 의원은 당의 승리를 위해선 송영길 전 대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86 용퇴론과 불출마 선언 등 정치쇄신을 위한 송 전 대표의 결단을 존중하지만, 오로지 당을 위해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향해 마지막으로 헌신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송 전 대표의 출마를 요구했다. 다만 송 전 대표가 5선을 모두 인천에서 했다는 것과, 당내 기득권으로 지적받는 586세대 정치인이 다시 전면에 등장하는 것에 따른 부담감도 있다. 일각에선 오세훈 시장과 겨루어 본 적 있는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우상호 전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등판론도 흘러나오고 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도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출마를 놓고 저울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시나리오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03-24 15:25:5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국회외전 外

◆국회외전 서현준 지음/행복에너지 자신에게 국민의 억울한 사연을 풀어줄 권력이 있다면 어떨까? 비리를 발견했으나 눈감아 줄 수 있을 정도의 재량이 있다면? 하루가 멀다고 찾아오는 수많은 청탁인들이 줄을 선다면? 책은 주인공 용철이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여의도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생생하게 써낸 소설이다. 미화나 가림 없이 정치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우연히 만난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된 용철이 목격한 정치 세계는 생각보다 복잡했다. 국회에서는 한 번쯤 꿈꿔 봤을 법한 권력의 행사가 가능했다. 책에서 주인공은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치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272쪽. 1만7000원. ◆비욘드 핸디캡 김종욱, 김완혁, 이찬호, 김종민, 서영채 외 2명 지음/스리체어스 임플로이(employee)가 아닌 워커(worker)를 고민하는 시대다. 주어진 일이 아닌, 나에게 잘 맞는 일을 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장애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안심은 손쉬운 호의를 선호하는 우리 사회의 아픈 부분이다. 책에는 장애인 아티스트 일곱 명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들은 원하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도 사치가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비장애인만의 특권이 될 수 없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152쪽. 1만2000원.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철학문화연구소 엮음/생각의닻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약속이 공허하게 부서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공정의 문제와 능력주의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다. 기득권을 틀어쥔 '금수저'에게는 너무나도 쉬운 것이 '흙수저'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돼 가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소수의 제한된 기회를 놓고 개인들끼리 벌이는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이러한 사회 구조는 빈부 격차·일자리·저출생·부동산 문제를 야기했다. 기득권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벽이 갈수록 험준해지면서 성 안으로 진입하려는 의욕과 희망을 잃은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책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를 짚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340쪽. 1만8000원.

2022-03-24 15:06:1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로슬린 레이튼 박사 "넷플릭스 OCA 설치 방식 SKB에게는 이익 저해, SKB, 넷플릭스에 망 사용 보상 요청 지지"

미 포브스지의 시니어 칼럼니스트인 로슬린 레이튼 박사가 23일 오후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에 OCA(오픈커넥트얼라이언스)를 설치하면 도움이 되니깐 망 이용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데, 넷플릭스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주장하는 OCA 설치 방식은 넷플릭스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SKB 입장에서는 자사의 네트워크를 유지보수하거나 투자에 필요한 사용료를 못 받게 돼 오히려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 '망 중립성' 관련 논문 등 연구 성과를 낸 통신 전문가이자 유럽 통신분야 컨설팅업체 '스트랜드 컨설트(Strand Consult)' 수석부사장이면서 미 포브스지의 시니어 칼럼니스트인 로슬린 레이튼(Roslyn Layton) 박사는 23일 오후 기자들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넷플릭스의 OCA 설치 이득에 대한 주장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레이튼 박사는 "미국에서도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데 4개의 브로드밴드망에 넷플릭스의 OCA를 설치하고 나니깐 망에 발생하는 비용이 더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는 초고용량 에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인 데 전기 사용료가 더 많이 들고 네트워크를 유지보수하는 데 노동력이 더 투입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레이튼 박사는 "SKB가 넷플릭스에 망 사용에 대한 보상을 요청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가 빌 앤 킵 원칙이 콘텐츠 공급자(CP)에도 적용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빌 앤 킵이 사용되기 위한 선별조건이 있는데, 상대방들끼리 유사한 수준의 트래픽을 교환해야 하고 당사자들끼리 빌 앤 킵을 사용할 것을 합의해야 한다"며 "빌 앤 킵은 전화통신 산업에서 유래했는데, 인터넷 시대에는 넷플릭스처럼 초고용량 트래픽을 사용해 통신망 사업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양의 트래픽을 보내지 않고 넷플릭스와 SKB가 동일한 분야에 있지 않아 이 사례를 사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가 포브스 지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CP가 벌어들인 스트리밍 1달러당 인터넷 사업자는 최종 이용자나 콘텐츠 사업자에게 회수할 수 없는 0.48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산출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그는 "미국에서 소규모 망인 4군데 브로드밴드망 사업자를 연구했을 때 넷플릭스가 시장 지배력을 오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망 사업자에게 50불 정도 내고 넷플릭스에 25불 정도를 지불했는데, 망 사업자가 자사 네트워크망에서 소비자의 집으로 연결되는 라스트 마일 부분을 부담하고, 넷플릭스와 같은 CP사의 동영상을 좋은 품질로 내보내기 위해 미들마일에 추가 투자를 해 0.48달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망 사업자 입장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1인당 12달러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데 "망 사업자들이 넷플릭스에 이 문제를 제기하고 협상하기를 바라지만 넷플릭스가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ISP(인터넷제공사업자)에 이용료를 내고 있어 CP에 망 이용료를 부담하라는 것은 이중과금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한 생각은 어떨까. 그는 "이중부과가 아니다. SKB의 사용자가 2300만명이라고 했을 때 500만명이 넷플릭스 구독자로 콘텐츠 스트리밍을 하는데 결국 넷플릭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비용 부담을 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어떤 기업보다도 많은 양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데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도록 법제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레이튼 박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콘텐츠 사업자가 네트워크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글로벌하게 일어나고 있다. 미국은 넷플릭스에 대해 시나 주 단위에서 우회적인 과금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하게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비용을 부담하게 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는 "한국이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해 선두국가다 보니 어떤 정책 움직임이 나오나 전 세계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많은 글로벌 정책 입안가들이 넷플릭스가 사업적 이득 만을 이용하다 보니 일종의 불리로 못된 아이와 같이 인식하고 있다. 시장의 경제적인 원리를 무시하고 뒤엎으려 하고 있다. 한국이 넷플릭스에 도전한 걸 반가워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4년 미국에서 컴캐스트와 넷플릭스 사이에 협상이 있었고 컴캐스트가 원래 원했던 수준보다 낮은 사용료를 강압했다는 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다. 넷플릭스가 다른 여러 국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한국서 파트너십 체결을 거부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넷플릭스가 언론, 정치적인 행동을 통해 망에 무임 승차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는 "CP는 접속하는 모든 망에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인터넷 소수의 거대 콘텐츠 사업자들이 인터넷 내 80%의 트래픽을 발생시킨다. 대형 사업자가 내는 게 바람직하다. 한국이 망 이용료를 정책화하면 중소형 사업자에게는 부과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넣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2022-03-24 14:43:5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GDC서 블록체인 경제 강조..."한국 게임 위상 높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GDC2022에 참가해 키노트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도입하면 게임이 더욱 즐거워질 것 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GDC2022'강연세션에서 블록체인과 P&E게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GDC) 서밋에 연사로 참석해 '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장 대표는 강연에서 P2E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결합해야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P2E 게임(Play to Earn·돈 버는 게임)은 지난해 전 세계 게임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 "라며 "실제로 게임을 만드는 많은 개발자는 이 현상에 대해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이를 유행이나 사기로 정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을 100%믿고 블록체인 경제와 게임을 결합해 미르4를 탄생시켰다. 이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으로 칭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에는 가상자산에서 게임으로 가는 게임과 게임에서 가상자산으로 가는 두가지의 게임 종류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두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며 "게임으로 시작한 게임은 경제적인 보상이 크지 않아도 게임 자체의 재미 요소가 있는 점, 또 다른 하나는 게임을 하면서 소정의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블록체인 게임과 블록체인 경제의 접목으로 정의를 내려볼 수 있다"며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접목할 경우 게임에 더욱 재미요소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경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위믹스와 드레이코를 중점적으로 코인, NFT, 탈중앙화 등을 블록체인 경제의 구성 요소로 언급했다. 장 대표는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도입하는 것이 재미를 더하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앞서 말했지만 이에 의문이 들 수 있다"며 '게임 간 경제(Inter-game economy)'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게임 코인이나 NFT가 게임에서 분리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라"며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의 핵심 개념일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로써 장 대표의 키노트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를 놓고 GDC2023 현장에 참석한 게임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장 대표의 이런 키노트 강연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고 입모아 얘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장 대표의 이런 연설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블록체인, P2E 등의 신기술이 전 세계에서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각 국 관계자들은 장 대표의 연설에 보다 적극적이고 몰입하는 분위기"라며 "미르4의 성공적인 신화를 이끌어 낸 장 대표의 연설이 호소력이 있었던 것처럼 보여진다. 연설이 끝나고 관계자들끼리는 관련 다양한 소통을 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2022-03-24 14:43:2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3월 임시국회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등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와 선거구 획정, 정수 조정 문제 등은 3월 국회를 넘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앞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와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른바 '선거구 쪼개기 금지'로 하나의 선거구에 최소 3명의 기초의원을 뽑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 조정을 주장하면서 양당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TV토론에서 평소 중대선거구제가 선호하는 제도라 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다당제를 정치적 소신이라 여러 차례 말했다"며 "국민의힘은 도대체 대선 끝난 지 얼마나 됐나. 정말 이게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들어온 지 2년이 됐지만, 법안 상정조차 거부하는 건 정말 처음 본다"며 "최대한 합리적으로 논의하겠지만 더 이상 국민들도 인내하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3월 국회에서 반드시 지역구 획정 문제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 후 정개특위에 계류돼 있는 ▲청년 공천 의무화 ▲장애인 공천 의무화 및 비용 지원 ▲청년 정치참여 및 선거 비용과 관련된 법안 등을 조속히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정개특위에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대해 "일단 민주당 의원들이 대표발의한 법안들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국민의힘이 전향적으로 논의에 나온다면 달라질 텐데 예단할 수 없다. 정개특위 회의 후 이야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3월 국회를 넘기면 안 된다.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에게 더 이상 무책임하게 시간을 끌 순 없다"며 "3월 국회가 4월 5일이 마지막 일정으로 안다. 3월 국회 안에서는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는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 끝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이 몽니를 부리면서 법안 상정조차 거부하고 있어 교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협상의 문은 열려 있고 빨리 끝냈으면 한다. 게임의 룰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건 기본 방침이 아니란 점을 계속 강조드린다"며 "그러나 무책임하게 계속 방치하는 것도 정치가 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2-03-24 14:40:48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특전사, 방탄헬멧 및 전술장갑 끊이지 않는 보급불만

대한민국의 '대체불가 전력'이라고 불리는 특수작전사령부(이하 특전사) 소속 대원들이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군의 가장 은밀하고 강력한 특수부대임에도 보급되는 개인전투장비가 그 격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헬멧 보급에 5년, 특수전력 강화는 무슨... 24일 복수의 특전사 대원들은 최근 보급된 경량방탄헬멧이 회수되는 일이 있었다고 제보했다. 익명 특전사 장교는 "2017년부터 5년이 걸린 도입사업인데 보급되자마자 성능 문제가 있어 회수 됐다"면서 "국토개발 5개년 계획도 아니고, 기본적인 장비 도입에 5년이나 걸리는데 즉응성 있는 특수전력 강화가 되겠냐"고 말했다. 특전사의 한 초급지휘관은 "이번에 지급받은 방탄헬멧은 수천만원이 넘는 야전투시경을 받쳐주는 마운트가 헬멧에 부착된 슈라우더(걸림판)에서 빠지거나 결합이 제대로 안된다"면서 "헬멧커버의 결속도 견고하지 않아, 작전 간 사용이 어렵다. 이렇다 보니 불만이 쌓인 대원들이 외부 커뮤니티에 문제를 폭로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이 불거져 나왔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지휘관은 "특전사에는 이미 미국 SOG사의 특수작전용칼을 불법 복제한 가짜 제품이 보급된바 있는데, 헬멧과 비슷한 시기에 보급된 전술장갑도 중국제품"이라면서 "대원들의 선호도를 조사했기에 신뢰성 있는 전술장갑이 보급될 줄 알았지만, 다들 또 실망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수전의 핵심인 통신장비도 군당국이 홍보하는 것과는 딴판이다. 대원들에게 지휘관으로써 면이 서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전사는 2018년부터 2020년 4월까지 특수작전용칼 약 1만2400개를 보급했지만, 이중 2018년에 납품된 2400개만 미국 SOG사의 정식 라이센스를 가진 대만제 'SEAL STRIKE'였다. 나머지 1만개는 미용업자가 중국에서 똑같은 형태로 복제한 SWC 전술용 칼로 납품됐다. 국방부를 비롯한 군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해 감사 등을 펼쳤지만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가계약법과 조달시스템, 군납신뢰 떨어트리는 주범 이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이하 국계법) 상, 장병들이 원하는 제품이라도 특정회사의 제품을 특정해서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다. 더욱이 군 당국은 동일 품종을 예산에 맞춰 매년 별도의 입찰을 추진해왔다. 입찰공고문에 공개되는 '구매요구서'와 '계약조건' 등은 업체와 제품을 특정할 수 없다. 때문에 구매요구서와 계약조건을 충족하면 정품이 아닌 '최저가 낙찰제품'이 군에 납품된다. 더욱이, 조달체계상 관련 전문업체가 아니더라도 군수품무역업으로 등록만 하면, 어떤 업종의 업체든 군납에 뛰어들 수 있다. 소총용 레일을 업소용 냉장고업체가, 폭약 등의 구매를 닭가슴살 업체가 납품하는 것이 군납의 현실이다. 여기에 '여성기업'과 '중소기업'우대정책이 맞물리면서 '군납 한탕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이런 법망의 틈새를 군출신'브로커'가 파고들고 있다. 이에 비해 육군은 군납사업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타군과 달리 지휘관 등 필수보직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사업관련 보직기간이 짧은데다, 담당하는 사업 수도 많기때문에 현행 국계법과 조달체계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하이컷 방탄헬멧 보급과 관련해 육군은 "지난해 12월, 방탄성능 및 무게 등이 충족된 제품 4000여개를 납품받아 야전부대에 보급 중 일부 부대에서 사용자불만이 제기됐다"면서 "계약 업체와 함께 현장확인 후 사이드레일(헬멧 좌우측면) 등 마감처리가 미흡한 일부 제품을 식별해 사용자불만 처리절차에 따라 회수, 수리 등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2-03-24 14:39:46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대구·인천서도 베타 서비스 시작,,,전국 도입 확대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이번 주 대구와 인천에서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도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로, 작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기계적인 안부 확인이 아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대구, 인천에서 각각 100명, 50명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클로바 케어콜' 시범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자에게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며, 통화 결과 리포트는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도 가능하다. 각 지자체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기존에 담당 공무원들이 개별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에 비해, 훨씬 더 효과적인 돌봄 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어르신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부산 해운대구 시범 사업 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향후 '클로바 케어콜'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답변한 어르신 사용자는 95%에 달했다.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기술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와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는 "'클로바 케어콜'은 단순히 어르신의 안부만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마치 친구와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감정 안부'까지 챙겨주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네이버의 AI 기술력과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로바 케어콜'이 더욱 많은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협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4 14:27:4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