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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투게더’ 개발사 해긴, SK ICT 패밀리에 5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완료

해긴 사무실 전경 [사진=해긴] '플레이투게더'의 개발사 해긴(대표 이영일)이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으로부터 각각 250억 원씩 총 500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해긴은 SK ICT 패밀리의 신규 투자자 참여로 인해 총 1,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아이버스(AI-VERSE, AI와 메타버스)'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SK ICT 패밀리와 게임 이용자 확대 및 차세대 기술력 확보를 원하는 해긴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ICT,게임 분야 핵심 역량들을 융합하고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주요 미래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웹3.0 시대 넥스트 플랫폼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먼저 양사는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한 해긴 게임 이용자 확대를 위해 S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KT의 AI 서비스 고객들에게 장시간 동안 몰입도 높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해긴이 개발한 게임 콘텐츠를 적용하는 방안도 협의할 방침이다. 더 나아가 아바타나 공간, 미니게임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공유부터 대형 콘서트를 비롯한 공동 이벤트 개최 등 양사 메타버스 플랫폼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경제시스템을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할 예정이다. 이영일 해긴 대표는 "폭넓은 ICT 시장 이해도와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보유한 SK스퀘어, SK텔레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한 자사 게임 라인업의 국내 이용자 확대에 도전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2종을 비롯해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사업 협업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2-05-09 10:5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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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위대한 국민의 나라…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동행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부러움을 받는 그야말로 '위대한 국민의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이후 2022년 5월 9일까지 5년 동안 국정 운영에 대한 성과를 소개하며 그 공을 국민에게 돌렸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이제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였다"며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하다. 저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한 것이 더 없이 자랑스럽다. 저의 퇴임사는 위대한 국민께 바치는 헌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가장 공을 들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입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서도 남북 간 평화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켜 냈다. 세계가 또다시 대한민국에 열광했다"며 "임기 초부터 고조되던 한반도의 전쟁위기 상황을 대화와 외교의 국면으로 전환시키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만은 아니었다"며 "한편으로 우리의 의지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벽"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이라며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위기를 극복해 낸 것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기회로 삼았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며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의 침체 속에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우리 제조업이 가진 세계적인 경쟁력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우리가 문제해결의 성공방식을 알게 된 것"이라며 "정부 부처를 뛰어넘는 협업체계, 대·중소기업과 연구자들의 협력, 정부의 적극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규제를 허문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무엇보다도 온 국민의 격려와 성원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국정 후반기 돌발 변수가 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서도 정부와 방역진, 의료진과 국민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제가 마지막으로 받은 코로나19 대처상황보고서는 969보였다"며 "국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판명된 2020년 1월 20일부터 휴일이나 해외 순방 중에도 빠지지 않고 매일 눈뜨면서 처음 읽었고, 상황이 엄중할 때는 하루에 몇 개씩 올라왔던 보고서가 969보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 속에는 정부와 방역진,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이 담겨있다. 오랜 기간 계속된 국민의 고통과 고단한 삶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국민도, 정부도, 대통령도 정말 고생 많았지만, 저는 위기 때 더욱 강해지는 우리 국민의 높은 역량에 끊임없이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했다. 그 주역은 단연 우리 국민"이라며 "우리 모두 위대한 국민으로서 높아진 우리의 국격에 당당하게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2-05-09 10:51:5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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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문재인 정부가 잘한 점은 윤석열·최재형 임명한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문재인 정부 성과에 대해 "과연 5년 동안 성과가 무엇이냐 하면 박한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잘한 점을 지금 평가하자고 하면 윤석열 당선인과 최재형 감사원장 같은 분들이 임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이준석 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있었겠지만 그것 이전에 과연 문재인 정부 시절에 새로이 띄웠느냐는 기억이 없는 것 같고, 그들이 말했던 검찰개혁이나 이런 것들 좋은 방향으로 바뀐 건지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이 임기 막바지에 진행한 각종 인터뷰에서 '안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강조한 데 대해서도 "북핵 문제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진일보하지 못했던 걸로 보인다. 오히려 우리 국민이 서해상에서 살해되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까지 폭발시키고 이런 것들 목도하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서 검찰개혁이란 그들의 구호만으로 세상을 갈라치기 할 때, 토착왜구라는 단어가 횡행하던 시절들에 대한 대처가 잘못됐다, 갈라치기 시점 때마다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문재인 정부가 조금 더 안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결정적인 장면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이재명이란 정치인에게 성남이라는 공간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성남) 분당과 (인천) 계양이 같이 (보궐선거가) 나왔는데 경기도를 버리고 인천계양으로 간 것은 회피"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상임고문이 성남 분당이 아닌 인천 계양 보궐선거에 출마한 데 대해 "분당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선인 지지세가 다소 높았던 곳이고, 무엇보다 분당 출마했을 때 소위 거물급 인사와 붙어야 될 것이란 부담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고 자체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 상임고문과 맞대결을 펼칠 경쟁자 공천과 관련 "재보궐 공천 같은 경우 카드를 면밀히 검토해서 끝까지 저희가 내부 전략을 논의한다"며 말을 아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는 김부선 씨가 인천 계양에 공천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우리 당에 공천 신청을 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김부선 씨야말로 지역에 대한 연고성이나 이런 것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선을 그었다.

2022-05-09 10:41: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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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주한 덴마크대사관으로부터 '옥토인형·레고물품' 기부 받아

옥토인형과 레고물품 전달식에서 이화의료원-주한 덴마크 대사관 관계자들 모습.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이 주한 덴마크 대사관으로부터 신생아 및 소아환자들의 건강 기원 메시지를 담은 '옥토 인형'을 기부 받았다. 지난 4일 오전 이대서울병원 내 위치한 보구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주웅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심기남 사회공헌부장, 김혜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 의료원 인사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대사, 랜드 멍크 보건의료 참사관, 라나 아즈파 자파 노보노디스크 제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 측이 전달한 옥토 인형은 '옥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달된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덴마크의 한 아빠가 이른둥이로 태어난 딸의 인큐베이터에 문어 모양 인형을 넣어준 뒤 놀라울 정도로 건강해졌던 일화에서 시작됐다. 이후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손뜨개 문어 인형을 보내는 자발적 기부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노보노 디스크로부터 기부 받은 100개의 옥토인형과 레고물품 500개를 소아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어린이 환경건강클리닉-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하는 등 소아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소아치료에 맞는 옥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인형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수미 병원장은 "소아 환우들에게 희망이 담긴 어린이날 선물을 기부한 노보 노디스크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은 소아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아이너 옌센 대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 환우들에게 선물을 통해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한국의 소아 환우들이 레고 장난감과 옥토 인형을 통해 희망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9 10:24: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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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협력재단,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 모집…6개국 8개 기관에 파견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2022년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한국원자력협력재단 제공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2022년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자력 및 이공계 전공자가 대상이다. 최종 합격자 16인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연구소, 국제기구 등에서 오는 9월부터 최대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합격자는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아르곤국립연구소(ANL), 렌슬러공과대학(RPI) ▲스위스 폴쉐르연구소(PSI) ▲독일 칼스루에연구소(KIT) ▲영국 버밍엄대학교 ▲호주 원자력과학기술청(ANST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총 6개국 8개 기관으로 파견된다. 파견 기관의 원자력 분야 연구에 최종 합격자가 직접 참여해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가 포함된 지원금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나아가 영어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 현지 멘토링 등 해외 연수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원자력 종사자 및 예비 연구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전문기관이다. 재단은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해외 14개 기관에 인턴 109명의 파견을 지원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9 10:07: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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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석열-김은혜 동행 행보에 "명백하게 선거에 영향 미치려는 의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 지역 현안 행사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대동한 것을 두고 "명백하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추진 선포식에서 김 후보가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기 지역 현안 행사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대동한 것을 두고 "명백하게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에 출연해 "(이에 대해) 당에서 고발을 했다. 저도 명백한 선거법 위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선인이 (현장에) 다니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상대) 후보를 대동했다고 하는 것, 여러 민생 현장 내지는 보고받는 자리에서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와서 보고하는데 후보를 배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과 김은혜 후보는 지난 2일 경기도 최대 교통 현안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공사 현장을 함께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6일 윤 당선인과 김은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김동연 후보는 "그동안 인수위원회가 했던 것을 보면 (취임 후) 오만과 독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지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민주당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 두고 "이 고문이 수도권, 또 나아가선 전국 지선에 힘을 보태면서 승리로 견인을 하겠다는 취지로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이 고문과 지난 대선에서 같이 연대를 했기 때문에 정치 교체나 국민 통합의 가치를 함께 또 추진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고 부연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성남 분당갑 출마에 대해선 "안 위원장이 인수위원장을 하면서 존재감 없이 했는데,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서 안전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측면에서 그다지 명분은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가 자신이 당선돼야 중앙정부의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수평과 협력의 관계다. 만약, 중앙정부 지원에만 목을 맨다면 그야말로 천수답 도정일 것"이라며 "저는 정부에서 나라 살림 책임지고 경제 총수까지 하면서 지방정부의 장의 당적에 따라 정책을 고려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제가 반도체 클러스터라든지 혁신 성장을 하겠다고 하면 어느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그것을 반대하겠나"라며 "오히려 저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와 오랫동안 협력하는 관계에 있었던 경험을 살릴 것이고 많은 정책과 예산 배정은 국회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수당인 민주당을 통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얻어서 경기도정을 살피고 도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해서 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운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공약에 대해서 "저처럼 경제 전반과 부동산 시장 문제를 전반적으로 봐 오면서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한 사람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추진하면서도 부동산 가격·주거 안정을 함께 할 수 있는 일머리와 정책적인 내용을 갖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5-09 09:56: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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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성균관대 교수팀, 진동노이즈 선택적 제거 생체모방소재 개발

김태일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왼쪽) 연구팀이 박병학 박사(오른쪽) 주도 아래 거미 다리의 패드를 모사해 외부 노이즈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댐핑 소재 및 이를 이용한 전자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김태일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박병학 박사 주도 아래 거미 다리의 패드를 모사해 외부 노이즈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댐핑 소재 및 이를 이용한 전자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거미의 패드 원리를 모사해 필요한 영역대의 상대적으로 높은 주파수 대역을 갖는 생체 신호를 통과시키고, 낮은 주파수 대역을 갖는 노이즈들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스트레인 센서와 결합해 목 진동, 심박수 등의 기계적 생체 신호를 노이즈 하에서 높은 신호대 잡음비로 읽을 수 있고, 심전도, 뇌파 등의 전기적 생체 신호 역시 노이즈 하에서 안정적으로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신호처리를 이용해 노이즈를 제거한 기존의 방법보다 높은 신호대 잡음비를 얻는 것으로, 재료가 선택적으로 노이즈를 댐핑하는 것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김태일 교수는 "노이즈를 최소화해 생체 신호 모니터링 연구가 활성화돼 실시간으로 얻기 어려웠던 민감한 신호를 읽어내 진단 및 의공학 분야에서 큰 활용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미래창조과학부의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 휴먼플러스융합연구개발사업,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2020년 산업기술거점센터 육성시범사업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해외연계부문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세계적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5월 6일 게재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9 09:39: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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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법, 오늘 관보 게재 정식 공포… 9월부터 시행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검수완박)'이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9일 정식 공포됐다. 정부는 이날 전자관보에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과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를 게재했다. 국회 과반 의석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지난달 30일 검찰청법 개정안과 지난 3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차례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의 정식 공포됨에 따라 검찰청법 개정안은 제4조에 있던 '경제범죄, 공직자범죄, 선거범죄,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 등' 검사의 수사 범위를 삭제했다. 또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사법경찰관으로부터 송치받은 사건에 관하여는 해당 사건과 동일성을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수사할 수 있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논란이 됐던 '고발인의 경찰 수사에 대한 이의신청권'도 제외됐다. '검수완박법'은 부칙에서 시행일을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로 정했다. 이에 개정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된다. 검찰은 국회를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을 통해 본격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법은 권한쟁의심판의 청구기간을 '그 사유가 있음을 안 날부터 60이 이내, 그 사유가 있은 날부터 180일 이내'로 정했는데, 통상 이 시점은 법률이 공포된 때로 간주한다.

2022-05-09 09:34: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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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세종학당 운영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대가 나망간 세종학당 운영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사이버한국외대 전경/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코리아베스트아카데미(이하 나망간 세종학당)의 운영기관인 코리아베스트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나망간 세종학당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운영 중인 7개소 중 유일한 기업협업형 세종학당이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나망간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적 교류와 상호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학술 및 문화 교류 확대를 골자로 ▲한국어교육에 관한 협력과 교류 ▲학생 및 교원의 교류 ▲연구 및 교육에 관한 자료의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언어교육에 특화된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세종학당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올바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수행하고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과의 연구 및 교류를 담당하는 케이스터디(K-Study) 센터를 운영해 온·오프라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동남·동북아시아 권역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 '2022~2024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참여해 사이버외대의 우수한 한국어 강의 콘텐츠와 교육 노하우를 해외 대학에 제공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9 09:29:2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