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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의 꿈 이어가겠다"...계양 여론조사 질문은 피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감을 밝히고 있다. / 박태홍 기자 【봉하(김해)=박태홍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 드린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사람사는 세상의 꿈, 반칙과 특권없는 세상의 꿈을 앞으로 잊지 않고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 위원장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뒤지는 여론조사가 나온 것을 두고 "미안하지만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회견도 할 기회 있으니 그 때 (말하겠다)"며 답을 피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아침 TBS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선 "결과를 존중하겠다"며 자세를 낮춘바 있다. 이날 문 전 대통령과 비공개 오찬을 가진 이 위원장은 대화 내용에 대해 "여러 말을 함께 나눴는데, 공개할 만한 특별한 정치적 의미가 있는 것은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방선거를 이끌 방향에 대해선 "일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행사 관련해서 호남 쪽을 잠깐 들렀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을 맞아 어제부터 오늘까지 충청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일대를 지원하러 왔다"며 "이젠 수도권 그리고 계양 지역구, 인천에 집중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계양구에서 선거운동 중 시민이 던진 철제그릇을 맞은 것과 관련해 '향후에도 시민 밀접식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선처를 해달라 요청했는데, 결국 구속된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과한 행동이긴 한데, 그렇게까지 가혹하게 할 일은 아닌 듯 해서 다시 한 번 선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가 방문이나 시민분께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가가호호(로 방문하는 것은) 금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앞으로는 조용하게 해볼 생각은 있는데 가끔씩 돌출사태가 발생해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2022-05-23 17:28: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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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여야 집결 '지선 막판 반등' VS '중도 포용'

【봉하(김해)=박태홍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새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포함한 여야가이 집결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9일 남기고 열리는 추모식을 통해 진보 지지층을 결집을 노리고 국민의힘은 당정의 이름값 높은 인사를 참여시키면서 중도에 손 내미는 모양새다. 노 전 대통령의 생가와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엔 23일 6000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운집해 전직 대통령의 넋을 기렸다. 코로나19로 소규모 온라인 위주 행사로 치러졌던 지난해 추모식과 달리 올해엔 대면 행사로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도식은 노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는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추모식엔 문 전 대통령이 5년 만에 봉하마을을 찾아 관심이 집중됐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추모식 시간보다 4시간 이른 오전 10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 해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모식을 찾은 후 대통령 신분으로 봉하마을을 찾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유영민 전 비서실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이철희 전 정무수석, 유연상 전 경호처장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윤석열 정부에선 한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정무수석,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에선 윤호중·박지현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박홍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자리했으며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와 허은아 수석대변인도 모습을 보였다. 정의당에선 배진교·이은주 원내대표와 심상정 전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김동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와중인 인사들도 추모식에 참석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추도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생전 '남북관계에서 북한을 돕는 것은 도리'라고 말한 것을 회상하며 "당신께서 삶을 통해 온몸으로 보여줬던 기득권 및 수구세력과의 투쟁,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균형 발전, 남북협력은 도리라며 '자국중심성'을 키우고자 했던 정신은 당신께서 가신 후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 화두 그리고 숙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선 패배 후에 기운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분이 적지 않다. 그럴수록 민주당에게 더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을 모아달라"며 "물길은 평지에서도 곱게만 흐르는 것이 아니다. 강물은 구불구불 흐르면서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생전 당신 말씀처럼 우리 정치도 늘 깨어있는 강물처럼 강으로 바다로 향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시민권력으로 탄생한 노 전 대통령을 우리가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유는 어쩌면 끝끝내 이루지 못한 그의 꿈 때문일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그를 향한 진정한 추모의 시작은 노무현이 이루지 못한 꿈이 다시 깨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우리 가슴속에 남은 그의 못다 이룬 꿈이 이 자리에 함께 한 시민 여러분 힘으로 완성되길 진정으로 고대한다"고 부연했다. 추도식이 끝난 후 참석한 내빈들은 추도식장 뒤편에 위치한 추모 공간에 참배를 한 후 돌아갔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가수 강산에 씨의 추모 공연, 시민 추도사, 추모 합창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2022-05-23 16:08: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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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교원단체 “정치선거 아닌 정책선거 부탁” 성명서 발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서울의 5개 교원단체는 "정치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를 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의 5개 교원 단체 서울교사노동조합,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좋은교사운동 서울정책위원회는 23일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명서를 발표했다. 5개 단체는 교육감 후보들을 향해 "단일화의 여부 등 정치공학만 난무할 뿐 정작 서울교육을 어디로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에 대한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학생들에게 한 점 부끄럼 없는 자세로 임해 달라. 서울 교육에 비전을 보여 주는 정책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치적 이해득실만을 따지거나 근거 없는 상호비방 등 우리 아이들 앞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 ▲교육을 교육 그 자체로 보고 학교 교육의 회복과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 달라 ▲정치공학이 아닌 서울교육정책 자체를 갖고 후보들 간 상호 열띤 논쟁을 펼쳐주길 바란다 등의 사항을 요청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 박근병 위원장은 "원하지도 않는 불특정다수에게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후보가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공개적으로 발설하는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보이기 부끄럽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교원 단체로 교원을 대표하는 저희의 노력도 필요할 것 같다. 최근 정책질의서를 받았다. 그것을 정리해 보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라며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그나마 정책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가 관심을 갖고 보듬어 주는 것이 정책선거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제 장기간의 재난 상황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학교 교육의 회복과 학생들의 성장을 북돋아야할 파종의 시간"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보듬어 성장에 힘을 쏟고, 육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각 단체의 대변인으로 전국교진원노동조합서울지부 김현석 지부장, 서울교사노동조합 박근병 위원장,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 김성일 회장, 좋은교사운동본부 한성준 정책위원장, 서울실천교육교사모임 이화익 선생이 참석했다.

2022-05-23 15:5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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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총동문회 및 협회 준비위' 출범식 진행

글로벌비지니스컨설턴트 100여명이 온·오프라인 글로벌 비즈니스컨설턴트(GBC) 총동문회 창립식 및 GBC 협회 준비위 발족식을 지난20일 개최했다. GBC는 KOTRA 아카데미에서 유일하게 발급하는 1급 자격 과정으로 해외진출 컨설팅의 이해와 해외진출 기업분석, 해외진출 환경분석, 해외진출 기업분석, 해외진출 컨설팅 이해, 해외진출 협상, 수출지원 컨설팅, 해외진출 계약관리 및 해외법인 설립 절차 등 전문화되고 세부적인 교육을 통해 수출희망 기업에게 큰 도움이 기대된다. 세계경제의 2%, 수출시장의 3.5% 의 낮은 점유율과 68% 의 높은 대외의존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343만개사 중에서 2.3% 만이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현실에서 기존 수출업체의 수출증대와 내수업체의 수출기업화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해야 하는 국가의 시대적 소명 앞에 글로벌비지니스컨설턴트 총동문회 창립식 및 글로벌비지니스컨설턴트 협회 준비위 발족식은 큰 의의가 있다. 산업계의 이러한 해외진출 수요를 지원할 민간전문가 배출 필요성으로 2017년 KOTRA 와 한국능률협회가 공동으로 글로벌비즈니스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을 만든 배경이 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2022.4월 10기까지 242명의 글로벌비즈니스컨설턴트 전문가 집단이 배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60명 이상의 전문가가 합류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수출강국을 실현하는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 된다. 해외지상사 및 KOTRA 출신,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수출 실무자, 수출관련분야 전문가 들이 GBC 10주 과정에서 글로벌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해외진출컨설팅 역량을 갖추며 수료후 수출전문위원으로 활동하거나 해당 기업이 글로벌 진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제한된 자원으로 제도권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출기업이나 내수기업의 증가하는 수출수요를 반영하여 전문적인 해외진출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2022-05-23 15:33: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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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잊지마세요"… 6월23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홍보 포스터 /자료=한국장학재단 2022년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단위:만원) /자료=한국장학재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24일 9시부터 내달 23일 18시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학자금지원 8구간)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과 신입생은 물론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유형은 대학생의 소득·재산과 연계해 지원하는Ⅰ유형과 대학의 자체 지원기준에 따른 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으로 신청시 통합 신청된다. 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경우 등록금 범위 내에서 형제·자매 수 등에 따라 연간 최소 350만원에서 등록금 전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이 아닌 9구간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Ⅱ유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6월 27일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와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금 고지서에서 장학금을 우선 감면받으려면 6월3일 18시까지 신청서 접수와 정보제공, 서류제출을 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1599-2000)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3 15:3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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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다치는 농업인 2.4%… 넘어짐 사고 '최다'

휴업 1일이상 손상 발생 형태별 분포(%) /자료=농촌진흥청 농업인 중 2.4%는 농작업 업무 중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목별로 과수 농업인 사고가 가장 많았고, 그 유형은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최다였다. 농업기계 관련 사고 중에는 경운기, 예취기, 트랙터 순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세우기 위해 '2021년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는 법률에 따른 국가승인통계로 2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농업인 1만2000 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6월28일~7월16일까지 직접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 업무상 손상 발생률은 2.4%였으며, 지난 2019년 조사(2.7%)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2.8%)이 여성(1.9%)보다 발생률이 높았고, 나이별로는 70세 이상(2.9%), 60대(2.7%), 50대(1.8%), 50세 미만(1.3%)으로 고령자 업무상 손상이 많았다. 작목별로는 과수(3.0%), 논(2.4%), 밭(2.1%), 시설(1.6%)로 과수를 경작하는 농업인의 손상 발생률이 높았고, 주요 발생 상황은 넘어짐(26.4%)이 가장 많았고, 무리한 힘·동작 사용 등의 신체 반응 손상(17.1%), 추락사고(15.9%), 충돌 및 접촉 사고(15.3%) 순이었다. 농업기계 관련 손상은 29.3%, 농기구 관련 손상은 23.2%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농업기계는 경운기(35%)였고 예취기(17.2%), 트랙터(12.3%)가 뒤를 이었다. 농기구 관련 사고는 대부분 사다리(51.9%), 낫(18.6%)과 관련해 발생했다. 농진청 농업인안전보건팀 김경란 팀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업무상 손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고, 고위험 농작업 중심으로 업무상 손상 예방관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3 14:53: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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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盧 서거 13주기 추도…'노무현 정신' 두고 현안 공방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주요 정당은 일제히 추도 메시지를 냈다. 추도 메시지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쟁점 현안을 두고 대립하는 상황과 관련, '노무현 정신'에 대해 언급하며 공방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노 전 대통령님이 생전 추구하셨던 '국민통합'과 '성숙한 민주주의'의 불굴의 가치는, 오늘날 우리 마음속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그 어느 때보다 노 전 대통령님의 '국민통합'이 시대적 소명으로 다가온다"며 협치를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노 전 대통령의 '강물은 결코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언급한 뒤 "우리는 세대, 계층, 지역 간 여러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국내외의 어려움과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어떤 반대에도 '국민통합'을 우선 가치에 두셨던 노 전 대통령님의 '용기'를 가슴에 되새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평에서 허 수석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이의 있습니다, 반대 토론을 해야 합니다'는 말을 언급한 뒤 "소수에게도 말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법에서 정한 원칙을 지키라는 것, 이것이 노 전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성숙한 민주주의'였다. 국민의힘은 노 전 대통령님께서 소망하셨던,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여야가 함께 일하는 '협치'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민주당은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3년, 노무현 정신이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검찰 공화국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필코 완성해 나가겠다"고 노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 메시지를 냈다. 조오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이 순간,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서는 어떠한 번영도 있을 수 없습니다'는 말씀을 가슴에 한 번 더 되새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리핑에서 조 대변인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 나아가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에 맞설 수 있는 지방정부를 세워 우리 민주주의에 힘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들에 투표해달라는 호소도 했다. 정의당도 노 전 대통령 말인 '깨어있는 강물처럼'을 언급한 뒤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고, 관용과 책임의 정치문화를 통해 성숙한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지금 우리 정치에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윤석열 행정부가 의회주의를 공언한 만큼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대화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국정운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추모 메시지를 냈다. 이동영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첨예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차별금지법', '노동안전. 노동기본권', '탈탄소 사회 전환' 등 시급한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야 간 대화를 비롯한 사회적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도 추모 메시지에 담았다.

2022-05-23 14:50: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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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커피 주문 일회용 컵을 없앴더니 생기는 친환경! …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양래교 대표

코로나19 사태 이후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싸지만 물성이 뛰어난 제품에 집중하던 국내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섰다. 유통업계는 리필스테이션을 오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니스프리, 이마트, GS25 등 다양한 기업이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리필스테이션은 쓰레기를 절약하는 목적으로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빈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곳이다.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인 알맹상점은 2020년 6월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서울역에 위치한 알맹상점 2호점을 찾아가 양래교 대표에게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저는 알맹상점의 공동대표를 맡은 양래교입니다. 알맹상점은 망원점과 서울역점 두 군데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맹상점은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으로 쓰레기를 자원 순환하는 곳으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포장이 없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환경 복합 플랫폼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맹상점 서울역점은 망원점과 많은 면에서 달랐다. 먼저 망원점과 달리 서울역점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카페가 아닌 일회용품 없는 카페이다. 화장품 및 세제 리필을 기본으로 하는 제로웨이스트샵인 알맹상점 망원점과 달리 서울역점은 리스테이션이라는 이름에 리사이클이 콘셉트다. "망원점 같은 경우는 정말 찐이라고 하죠. 알고 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거의 80% 이상은 용기를 들고 오시거나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신 분들이 있죠. 환경에 관심 있어 하시는 분들이 오기 때문에 대부분 구입하실 때 되게 신중하신 분들도 많고요. 본인의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서 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근데 이 알맹상점 2호점 같은 경우는 보시다시피 되게 공간이 좋잖아요. 오며 가며 아무런 관심이 사실 없던 일반 시민 분들이 오세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분들은 일회용 컵 없대라고 그냥 가시는 분도 있어요. 또 여기 일회용 컵이 없네, 이렇게 또 들어오신 분들도 있고요. 저희가 이렇게 또 설명을 하면 이런 곳이 있구나 혹시 여기 서울시에서 운영해요? 이렇게 말을 들을 정도로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깨닫게 되고, 본인들도 그냥 커피 한잔 먹는 게 그냥 일회용 컵이 아니라 다회용 컵에 먹는 거 자체가 너무 좋다라고 표현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양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서울역점의 경우 리필이나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있어 방문하는 소비자가 80%를 차지했던 망원점과 달리, 역을 지나는 일반시민들이 대부분의 소비자다. "망원점은 20대 중후반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오셨다,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가족 단위, 연세 있는 분들도 찾아오세요. 남성분들도 혼자 찾아 오신다. 왜냐하면 망원점에는 생활권에 가까운 물건들이 굉장히 많다.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게 좋다는 걸 깨달으신 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나이에 상관없이, 성별에 상관없이 오시고 있다. 여기 같은 경우는 대부분 20대 중후반의 여성분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그 외의 부분 되게 연령대가 다양하다. 그리고 그때 오셨을 때 반응이 이런 거 귀찮아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은 좀 소수이고 대부분은 그렇게도 할 수 있군요, 다음에도 또 와야 되겠네요. 다음에 쓰레기 들고 올게요 하시는 손님들도 많아지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환경 운동으로 유행을 했지만 알맹상점에 찾아오는 고객의 연령대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은 대세가 되었다. 친환경이 대세가 되기 전 양 대표는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환경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로 "개인적인으로 2018년도에 쓰레기 대란이 터진 그때 이제 쓰레기 문제점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고 내가 버리고 있는, 내가 재활용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재활용을 하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이제 쓰레기 활동을 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알맹상점 같은 경우는 이제 이런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이 있었어요. 알맹 모임이라고요. 다양한 활동을 했었는데, 그런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생활 속에서 좀 더 가깝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세제나 화장품 샴푸 이런 것들을 우리가 늘 쓰는 것들이잖아요. 근데 그런 것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참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면 이런 걸 한번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말했다. 제로웨이스트샵을 열고 난 후 생긴 변화도 있다. "저희가 오픈한 뒤로 그러니까 저희가 오픈해서라기보다는 저희가 오픈했던 시점이 되게 중요했던 시점인 것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을 해보면요. 왜냐하면 2020년도 6월에 저희가 오픈을 했었거든요. 그때가 코로나가 이제 터지고 사람들은 이제 사스나 메르스처럼 1~2달이면 백신이 나오고 이게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여름이 돼도 사실 백신이 나오지가 않았었어요.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러 가지 유언비어들이 많았었죠. 연구소에서 유출했다더라 등 별말이 다 많았는데 여름 이후부터는 사람들이 인식이 좀 많이 바뀌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이게 단순히 그런 문제가 아니라 환경오염이 돼서 아니면 야생 동물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우리가 이런 바이러스에 노출이 됐구나라는 인식이 넓어지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었거든요. 근데 그때가 저희 알맹상점이 오픈했을 시기였었어요. 저희가 오픈할 때 또 새로운 사실, 소비의 문화를 알리는 곳이기도 했었거든요. 리필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리필 팩만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알맹상점 같은 경우는 통을 들고 와서 구입하는 거, 그니까 정말 리필을 하는 곳이다 보니까 이렇게도 구입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구나, 이제는 정말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라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 사회적인 분위기 이런 게 딱 맞닥뜨려지면서 여름, 가을부터는 좀 환경 운동, 환경 보호 이런 것들이 일반 시민분들에게 굉장히 많이 좀 알려진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려면 환경 정책도 중요하다. "필요한 환경 정책은 사실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로 따지자면 많은데,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에 좀 문제가 있는 일회용컵 보증제가 있거든요. 굉장히 이슈화가 되고 있죠, 결국에 그 문제가 왜 생겼냐라는 걸 생각해 보면 촘촘하지 못한 거였거든요. 일회용 컵을 판매하는 곳과 사용하는 사람 그러니까 판매자와 소비자가 있고 그걸 제도로 만드는 곳이 있으면 사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이런 제도는 모든 나라, 그 모든 사람들한테 적용이 되는 거잖아요, 조금 더 촘촘하게 진행을 했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생분해 플라스틱이나 생분해 비닐 같은 얘기가 많이 있는데 요즘에 좀 많이 아실 거예요. 생분해가 생분해가 안 된다는 거 많이 아시지만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생분해 플라스틱이라면 정말 생분해가 된다고 사람들이 많이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비싼 돈 주고도 그거를 구입하시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생분해 되니까 죄책감이 좀 덜해지면서 그냥 배출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셨고요, 근데 그분들의 잘못이 아니겠죠. 왜냐면 이런 거는 제도적인 부분에서 저는 허점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정말 얘가 상온에 있을 때, 몇 개월 있을 때, 생분해가 됐을 때 생분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게끔 촘촘하게 있었으면 소비자도 그런 실수를 안 하게 될 거고 만드는 기업도 아무나 만들지 않았을 텐데 그 정하는 범위가 너무 넓었던 얘네들은 몇 도씨 이상에 얘네들만 모아서 몇 개월 이상을 퇴비화를 하면 생분해가 되는 건 다 생분해가 돼 이렇게 돼버리니까요. 그럼 사실 의미가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촘촘하게 가져가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또 제도를 만드시는 분들의 어려움도 여러 가지 알고 있지만 이렇게 제로웨이스트샵이나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분들이. 그니까 로컬에서 실제로 운동을 하고 실제로 피부에 와 닿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이랑 갭 차이가 좀 많이 있어요. 실제적으로 제도로 만들려고 접촉을 하다 보면 그런 갭을 줄이기 위해서 좀 많은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 대표는 아직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지 않거나 시작하는 단계에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으로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천연 수세미를 소개했다. "가장 호불호가 없는 제품 중에 추천을 드리자면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천연 수세미를 추천해 드릴 수가 있어요. 대나무 칫솔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가 보통 쓰는 칫솔이 플라스틱 말고도 손잡이에 실리콘이라는 게 또 있어서 복합 소재로 많이 되어 있어요. 복합 소재로 되어 있는 것들은 원래 재활용이 되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재활용 체계에서로 떨어지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플라스틱은 선별장이라는 곳에서 다 누락이라 아무리 재활용이 잘 되는 재질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에 작은 것들은 재활용이 어려운 구조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단일 재질의 플라스틱 칫솔이라고 하더라도 이게 재활용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걸 쓰지 않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고요. 그거를 이제 한 가족으로 따져봤을 때 4인 가족이 3개월에 하나씩 바꾼다고 생각을 하면 1년이 되면 16개가 돼요. 10년이 되면 160개가 나오겠죠. 20년이 되면 320개가 되겠죠. 점점 수는 굉장히 많아질 수밖에 없는 소비자의 물건이거든요. 그래서 썩지 않는 플라스틱 칫솔보다는 대나무 칫솔이 훨씬 더 좋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고체 치약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계속 우리가 쓰는 거잖아요. 버리고 쓰고 버리고 쓰고 하는 물건 중에 하나인데 치약도 플라스틱이라서 내가 잘 깨끗하게 씻고 난 다음에 배출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실제로 치약도 손바닥 크기라 재활용이 아니래요, 그래서 그런 것보다는 고체 치약을 쓰시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수세미도 주방에서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제품은 다 플라스틱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쓸 때마다 미세 플라스틱이 나오고 다 쓰고 나서 버리면 썩지 않게 돼요. 그래서 수세미라고 정말 열매, 옛날에 시장에 가면 보셨을 거예요. 초록색 열매가 있거든요. 걔를 말리면 안에 섬유질만 남아요. 그걸로 이제 설거지를 하게 되면 훨씬 더 위생적이고 또 생분해가 될 수 있죠." "저는 방금 얘기했던 거 다 쓰고 있고요, 그리고 샴푸 이런 거는 다 용기에 담아가지고 저는 쓰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큰 세제통이나 샴푸 통이 저희 집에는 없어요. 그리고 저희 집 화장실 보시면 다들 놀라시는 게, 되게 물건이 뭐가 없다라고 많이 표현을 하시거든요. 실제로 이렇게 비누나 고체 치약을 쓰게 되면 화장실은 깔끔해져요. 통이 없어져서" 손쉽고 빠르게 사용하는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을 벗어나기 때문에 대체로 사람들은 제로웨이스트 제품 사용에 대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사실 지구라는 게 둥글게 생겼고 이 둥근 지구는 결국에 시간의 차이일 뿐 나한테 되돌아오는 건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내가 편리하고 깨끗하고 당장은 좋죠. 일회용품 쓰는 것 자체가. 근데 이렇게 씀으로 인해서 이 환경오염이라든지 내가 다시 되돌려 받아야 될 문제들은 너무 많은 거예요. 근데 내가 10% 정도 줄인다고 생각을 하면 나한테는 10%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10% 줄이는 게 내 인생에 있어서, 하지만 지구한테는 그게 몇 배의 효과로 되돌아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은 사실 나를 위해서 해야 되는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 저 같은 경우에도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나 말고 다음 우리 아이들 세대들이 또 살아가야 될 곳이잖아요. 그래서 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그런 생활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실 거 같아요." 양 대표는 마지막으로 알맹상점에 목표를 말했다. "사실 저희는 사회적 기업도 아니고 비영리도 아니에요. 말 그대로 일반 사업자인 사업 형태로 지금 가고 있어요. 많은 분들은 알맹상점을 그냥 비영리 단체로 많이 보시는데요. 저희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살아남아야 되는 게 일단은 가장 큰 목표이지 않을까 싶어요. 영리를 잘 운영을 하면서 비영리의 목적을 열심히 알릴 수 있는 곳이 사실 요즘에 잘 없는데 그런 새로운 하나의 모델이라고 해야 될까요. 저희가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인 것 같아요. 저희도 사실 실수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데 그런 걸 좀 잘 적립을 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하나 만들고 싶은 게 좀 목표이고요, 이런 게 잘 적립이 돼서 제로웨이스트 문화가 유행이 아니라 정말 우리 삶 속에 그냥 정착이 된다 그러면 그냥 알맹상점이 없더라도 어디든지 이렇게 구입할 수 있고, 어디든지 쓰레기를 낼 수도 있고 이런 게 또 생기는 게 또 하나의 바람입니다"

2022-05-23 14:37:08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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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6월20일부터 재개...실효성은 미지수

2022년도 병력동원훈련 소집 계획. 23일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동원훈련은 6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된다. 자료=병무청 2년 이상 중단됐던 병력동원훈련(이하 동원훈련)이 6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단축 시행된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중단된 동원훈련이 1일 8시간으로 단축 시행되지만, 일선부대의 고민은 여전히 많다. 병무청은 23일 동원훈련 재개 계획을 밝히면서 동원훈련 통지서를 입영일 기준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동원훈련 대상은 50만여 명으로 장교와 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까지가 해당된다. 올해 전역한 0년자 예비군은 동원훈련 소집대상이 아니다. 통상 동원훈련은 2박 3일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부대소집을 1일 8시간으로 크게 단축하고 원격교육 8시간을 병행해 실시한다.때문에 실효적인 동원훈련이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군 당국은 2020년과 2021년의 원격교육을 받은 예비군에게는 각각 2시간씩 동원훈련 감면하기로 했다. 헌혈을 한 예비군도 매년 1시간 한정으로 동원훈련을 감면해 준다. 소집훈련 8시간 중 최대 6시간을 감면 받게되면, 사실상 소집과 퇴소 절차만으로 사실상 훈련을 끝내야 할 상황이다. 동원훈련은 지역방위사단이나 동원사단이 정상적인 편제로 증·창설되기 위해 필요한 중요도 높은 예비군훈련이다. 하지만, 줄어든 시간으로는 정상적인 훈련과 방역통제가 어렵다. 간부예비군으로 동원훈련 대상을 제한하고 이들이 출퇴근하는 동원미참자훈련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일부 부대에서는 동원훈련에 앞서 핵심 예비군인 ‘비상근복무 예비군’을 소집했지만,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를 현장에서 받지 않은 예비군이 마스크를 벗고 흡연장을 드나드는 등 통제부실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의심증상자는 연기처리 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동원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는 6월부터 동원훈련이 시작돼 동원소집일의 조정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한편, 동원훈련 입영시간은 줄어든 8시간 시간계획에 맞춰,육군은 오전 9시(타도 등 원거리 입영은 오전10시), 원거리 예비군이 많은 해군과 공군은 오전 10시까지 각각 입영해야 한다. 퇴소시간은 지역예비군 훈련대상자와 동일하게 오후 6시이지만,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인 동원예비군은 오후 5시에 퇴소할 수 있다.

2022-05-23 14:25:5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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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율주행차 등 6개 신성장 분야 표준화 중점 추진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산업 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신성장 분야 표준화를 중점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신성장 분야 국가표준코디네이터 표준화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차 등 6개 주요 산업 분야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성과 중심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을 국정과제로 지정, 'R&D와 표준정책 연계 강화'를 그 세부 과제로 수립했다. 또 서비스 경제 전환 촉진,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주력산업 고도화, 산업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 통상전략 등의 국정과제에서도 표준화 전략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국표원은 속도감 있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전기전자시스템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국표원은 지난 2011년부터 기술분석을 통한 표준화 전략 수립과 국가연구개발사업과 표준화 연계 등을 위한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분야는 산업 정책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국표원은 신성장 분야별로 연구개발과 표준 간 연계를 통한 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KGB포장이사, 카카오모빌리티, LS일렉트릭, 더발라 등은 분야별 표준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 선점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서비스, 자율차, 탄소중립 등 신성장 분야 연구개발 성과가 표준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표준화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3 14:24:4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