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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오딘: 발할라 라이징’각인프리셋 업데이트 시작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25일, 개발 명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각인 프리셋'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각인 프리셋'을 활용하면, 기존의 장비 프리셋과 마찬가지로 전투 시 적용할 각인 페이지를 프리셋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인 현황에 변화 주고 싶었던 이용자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각인 페이지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이벤트 3종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일까지 실시하는 '각인 성장 지원 미션 이벤트'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는 이용자들에게 '황금 각인 도장'을 지급한다. 또한, 6월 1일까지 진행하는 '로키의 그림자 공허의 균열 이벤트'에서는 '로키의 그림자' 출현 빈도수가 상승하고 무작위로 '공허의 균열'이 발생해 필드보다 희귀 아이템이 더 자주 등장한다. 이를 비롯해 이벤트 기간 동안 출석 보상으로 인게임 재화인 '골드'와 '전투의 증표'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2022-05-25 14:48: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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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한국형 ‘인공지능 병원’으로 우즈베키스탄 사업 확장한다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Karakalpakstan) 자치 공화국 보건부 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아크릴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감염 병 예후 예측/의사결정 시스템' 구매 동의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관 연구 개발 기관인 ㈜아크릴은 수요처인 칼라칼파크 보건부와 기술개발 협력 관계를 촉진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다. 지난 5월 7일 구매동의서를 최종 체결했으며 본 시스템은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Karakalpakstan)공화국의 병/의원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크릴은 "기존 병원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의사가 부족한 저성장국가(Low and Low Middle Income Countries 이하 LMIC)들에게 '인공지능 병원'을 수출하는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전문 의료 인력이 부족하거나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LMIC 국가들에게 인공지능 병원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현지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사고를 줄이고,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며, 진료 프로토콜 표준화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의료/보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사업에서 개발할 감염병 관리 시스템은 국내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AI 기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시스템' 연구 개발 기술과 더불어 베트남 다낭병원 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측 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축적한 글로벌 사업 경험의 노하우가 적용된다. 주요 기능은 감염병 환자 관리, 국가 감염병 신고 연계, 감염병 특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감염병 예후예측 기술로 구성된다. 국내외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성을 검증했고, AI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혁신을 이루었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감염자 관리를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해 ㈜아크릴은 이러한 우즈베키스탄 당국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본 시스템인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감염 병 예후 예측/의사결정 시스템'을 칼라칼파크 보건부에 제안했다.

2022-05-25 14:42: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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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가톨릭관동대 기술지주 업무협약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덕현) 기술지주회사와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기술사업화 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지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주회사 업무협력 및 펀드 운영 노하우 공유 ▲대학 내 유망 창업기업과 기술지주 자회사의 추천·발굴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연계 투자의 모색 ▲대학 간 창업 인프라 지원·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 기술지주 이진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내 창업기업 및 자회사 등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와 기술지주 주도 공유 협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숭실대의 기업가형 대학을 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숭실대 기술지주회사는 정부의 정책목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12월에 설립됐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창업으로 유도하고 성장과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함이다. 설립된 이후 한국모태펀드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개인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하여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 중이다. IT 및 수소, 스마트 영농 등 혁신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2-05-25 14:40: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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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판교TV?' 계양TV, 앵커 기업 유치해 성공가도 달릴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대결하는 인천 계양을의 최대 현안인 계양 테크노밸리(계양TV) 성공을 위해선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 기업'의 유치가 필수적이다. / 인천도시공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대결하는 인천 계양을의 최대 현안인 계양 테크노밸리(계양TV) 성공을 위해선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 기업'의 유치가 필수적이다. 앵커 기업은 통상적으로 협력 업체들의 동반 입주를 유도해 산업단지의 활력을 불어넣는 파급력을 가진 기업을 뜻한다. 성공 사례로 소개되는 판교테크노밸리(판교TV) 같은 경우엔 네이버, 카카오, NC소프트, 넥슨 등 국내 굴지의 IT 앵커 기업의 본사와 연구소가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 그리고 인천시는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동 일원을 개발해 주거지를 공급하고 정보통신과 디지털컨텐츠 기업을 유치해 '직주근접'의 자족기능을 갖춘다는 목표 아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송도~남동~부평~계양과 서울 마곡~상암을 연결해 '신(新)경인 산업축' 구축하겠다는 구상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송영길 전 계양을 의원, 박남춘 시장의 공통공약이기도 했다.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LH 계양신도시 담당자 측은 25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기업 유치와 관련 "지난 4월에 기업 투자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4월에 착수했고 (관심 있는) 기업과 접촉을 해나갈 것"이라며 "아직 막 시작하는 단계이고 현장에 계양TV를 소개하는 상황이다. 도심지에서 지식·정보통신·문화 첨단 산업을 할 수 있는 도시첨단 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4일 계양구 선거 캠프에서 '계양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9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산전통시장에서 국민의힘 윤형선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로 재임하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에 일조한 경험을 언급하며 계양의 최우선 과제를 '계양TV의 성공'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난 24일 열린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해 계양TV와 연결하고 계양TV의 개발이익을 계양구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 판교와 서울 마곡보다 저렴한 조성원가로 최첨단 기업과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윤형선 후보는 계양구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구소를 계양TV에 유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 측 공중기 총괄본부장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계양TV가 면적이 넓지 않아서 그중에서 66만㎡ 정도가 (산업용지로) 가용 가능한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제조시설은 설치에 부적합하다"면서 "계양TV가 공항이나 도로망 등 입지조건이 좋고 지역의 정주 여건도 같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삼성이나 SK 같은 제조업 시설의 연구소를 유치해 계양의 품격을 올린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 기관의 투자 유치 노력과 후보들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계양TV의 성공을 위해서 넘을 산이 많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인접해 있고 서울과의 근접성은 뛰어나지만 이미 훨씬 접근성이 좋은 판교테크노밸리나 서울 마곡지구에 첨단 기업들의 본사나 연구소가 들어차있다. 바이오 기술(BT)로 특화를 하려고 해도 송도 국제도시에 SK바이오사이언스도 글로벌 R&PD(Research&Process Development) 센터 등 관련 기업이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기준, 1·2 판교테크노밸리엔 1697개의 기업이 상주해있으며, 7만2000명의 임직원이 약 109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 마곡지구엔 LG의 연구단지인 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가 개발될 때마다 테크노밸리라는 이름의 직주근접형 도시가 난립하고 있어 기업 유치경쟁도 과거보다 훨씬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는 기업들이 계양으로 갈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종칠 건국대 부동산학교 교수는 이날 통화에서 "입지적으로 판교와 마곡이 인프라가 너무 좋아서 기업들이 계양으로 갈 이유가 없어 보인다"면서 "기업과 기업 사이 일도 봐야하고 소통도 해야하고 비슷한 기관도 많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보면 입지가 좀 떨어진다. 삼성이나 SK하이닉스 등 제조업 기반 연구소도 제조 공장 옆에 짓고 싶어하지, (공장과) 떨어진 곳에 연구소를 조성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군을 특화해서 동종 산업이 모여있는 허브로 만들면 가능성은 달라진다"며 "대다수 지자체나 후보의 역량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정치적으로 기업이 비용의 비효율성을 감수할 만큼의 능력이 있으면 앵커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2-05-25 14:39: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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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자율차·스마트제조 데이터 표준 4종 개발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자율주행차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표준 4종을 개발한 데 이어, 지능형 로봇 분야로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자율주행차와 같이 각종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인 산업분야에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율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2종 및 기업 업무시스템(ERP)과 제조 업무데이터(MES) 간 데이터 교환 표준 2종 등 총 4종의 국가표준(KS)을 개발했다. 또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 2029종을 재분류하고, 기존 데이터 표준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표원은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표준 개발과 실증 분야를 지능형 로봇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장애물 인지와 충돌 회피를 위한 객체 간 상호 공유 데이터 종류와 형태에 대한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서비스로봇에 대한 실증을 통해 데이터 표준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소령 표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전략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이라며 "자율차, 스마트제조, 로봇 등과 같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표준을 지속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5 14:26: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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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암호 강소기업들과 손잡고 국방·공공 시장 개척 본격화...글로벌 진출도 추진

SK텔레콤이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 시장에서 국내 암호 분야 강소 기술 기업들과 손을 잡고 국방 및 공공 분야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4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비트리·케이씨에스(KCS)·옥타코 등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들과 함께 QRNG로 보안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방·공공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SKT 혁신사업개발 1팀 팀장은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되면 양자암호 시장이 QRNG(양자난수생성기술) 도메인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QRNG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SKT라 하더라도 모든 업계를 컨트롤할 수도 없고 알지도 못 한다. 각 영역의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며 어떻게 상생하고 협력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국내에서 잘 만들어진 좋은 레퍼런스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문업체들과의 협력, 상생 모델을 가지고 정부, 산학연과 생태계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자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방향성으로 잡고 국내에서 구축한 생태계는 글로벌로 이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와 IDQ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개발한 QRNG 칩의 확장성과 보안성을 무기로, 사물인터넷(IoT)·도심항공교통(UAM)·금융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암호 개발 기업들을 '양자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태풍의 눈'이 되고 있다. SKT와 IDQ는 가격 경쟁력 있는 차세대 QRNG 칩 개발로 보안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며 양자 생태계의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SKT는 또 IoT·차량용 사이버 보안(V2X)·금융 다양한 영역에서 수십 개의 업체들과 QRNG를 적용한 솔루션을 연구개발 중이다. ◆SKT, 케이씨에스와 공동 '양자암호 원칩' 개발 SKT는 케이씨에스와 함께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암호통신기능의 반도체를 하나로 합친 '양자암호 원칩'을 개발 중이다. 케이씨에스는 IoT 기반의 다양한 제품 및 디바이스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암호칩(KEV7)을 독자개발한 기술기업이다. KEV7 칩은 국정원으로부터 전체 2등급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 국내 암호칩 중에서 가장 높은 보안등급을 받았다. 김한직 케이씨에스 상무는 "KCMVP 인증을 받은 암호칩에 QRNG 칩을 탑재함으로써 인증 과정을 단축하고 원가 비용을 낮춰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국방 분야에서는 암호 칩을 이용하는 무기 체계와 관련된 과제를 진행했으며, 하드웨어 암호 칩, 양자 칩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전과 암호 칩을 이용한 보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전의 전력망과 기간망에도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 내놓을 암호 칩은 국방·공공은 물론 민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보안인증을 받은 케이씨에스 암호칩에 QRNG칩을 탑재하는 것인 만큼, 인증과정을 단축하고 원가 비용 등을 낮춰 상품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와 케이씨에스는 '양자암호 원칩'으로 드론 등 국방 무기체계사업, 한전 등 공공기관 사업,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 등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QRNG는 양자 특성을 활용해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만드는 기술로, 제 3자가 해킹을 시도해 난수를 탈취해도 패턴이 없어 해석할 수 없을 만큼, 보안성이 뛰어나다. SKT는 QRNG 칩을 선보인 후 2020년 삼성전자 갤럭시A퀀텀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 갤럭시 퀀텀2, 지난달 26일 갤럭시 퀀텀3를 선보인 바있다. QRNG 칩을 상용화한 것은 SKT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옥타코, QRNG 기반 생체인증키로 글로벌 공략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가 내놓은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는 온라인 인증 서비스 기반 카드형 지문보안키(FIDO)에 QRNG 기술을 결합했다. 즉, 기존에 서비스되던 지문 보안키에 QRNG를 적용해서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이지퀀트'는 현재 경기도청과 대전상수도 사업본부, 지하철 통합관제 CCTV 관리자 보안인증 수단으로 채택되어 중요시설 시스템을 보호하고 있다. 또 '이지퀀트'는 기존에 생체인증으로 수행하던 PC로그인 및 그룹웨어, ERP, CRM 등 사내 보안시스템의 모든 인증과 연동할 수 있으며, 사무실 출입에 필요한 근접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출입 보안에도 이용할 수 있다. 유미영 옥타코 이사는 "기존에는 개인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해 인증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인증 값만 중앙에 보내는 방식으로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며 "여기에 QRNG를 적용하면 더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아다하르 공식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인증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등록이 되면 전 국민 인증 서비스에 우리의 QRNG 보안키가 적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옥타코는 QRNG가 결합된 FIDO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MS365나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오피스 플랫폼과의 연동 및 글로벌 기업·미국 연방정부 인증 서비스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 대국민 인증 서비스인 아다하르 프로젝트를 겨냥한 QRNG 지문 인증장치를 개발해 글로벌 거대 시장 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SKT, IDQ와 차세대 QRNG 칩 개발 추진 IDQ와 비트리는 QRNG의 기술진화를 목적으로 차세대 QRNG 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차세대 QRNG 칩은 시장 확산을 위해 기존 QRNG 칩 대비 크기가 더 작고 가격은 저렴하며 성능이 개선되는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걸 비트리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QRNG 제품에 쉽게 접근하는 게 목표"라며 "QRNG 내 LED의 사이즈를 줄이고, 공정하기 쉬운 LED 소자를 찾는 것과 라이트 소스가 자체 발광할 수 있는 물리적인 기술을 찾는 것은 영원한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DQ코리아 엄상윤 대표는 "IDQ가 보유하고 있는 양자 난수 발생기(QRNG)의 원천 기술과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이끌어내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양자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2-05-25 14:24: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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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첫 사회적 가치(SV) 실적 발표…작년 1521억원 창출

SK바이오팜이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벌인 결과, 15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SK의 주요 관계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SV 전략을 수립 및 시행하고, 경제·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수치화해 발표하고 있다. 25일 SK바이오팜의 첫 사회적 가치(이하 SV, Social Value) 창출 실적을 보면, 이 회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1521억원의 SV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성장 등을 포괄하는 '사회' 영역에서 1110억원 ▲납세, 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간접 기여성과'에서 413억원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환경' 영역에서 -1.6억원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SV의 70% 이상은 '사회' 영역에서 창출됐다. 그 중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는 109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노바메이트의 기여도는 환자의 의료비 절감, 환자 및 보호자의 노동력 개선에 따른 생산성 증가, 환자의 일상생활 수준의 개선 등 항목을 적용해 측정했다.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글로벌 시장 확장 등으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창출할 SV는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의 경우 대면 영업이 활성화돼 매출 및 처방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은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 국가를 넓혀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아시아(한국·중국·일본)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남미, 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기술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환경 영역 성과는 다소 미흡했으나 자체 생산시설 및 사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공표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미국 현지 법인의 비즈니스 확대, 사업 다각화 등으로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면서 SK바이오팜의 SV는 앞으로도 지속 증가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올해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한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SK바이오팜은 혁신 신약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 회복 및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25 14:05: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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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6월 15일 누리호 2차 발사 예정일로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 2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6월 15일을 발사예정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가능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는 누리호의 발사 준비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점검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서 개최됐으며, 2차 발사를 위한 준비현황과 향후 발사까지 최종 준비 작업,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 발사 조건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발사예정일을 정했으며,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사예비일(6월 16일~6월 23일)을 설정했다. 누리호는 1차 발사 결과에 따른 기술적 개선 조치를 마치고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했으며, 1·2단 내부에 추진기관 부품을 구동하기 위한 화약 장치를 장착하면서 3단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누리호에 탑재하게 될 성능검증위성은 지난 5월 16일 나로우주센터로 입고돼 누리호에 장착되기 전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초까지 누리호 3단부에 장착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9일에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누리호 발사를 위해, 2차 발사과정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비상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공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러발생, 미승인 드론 침투, 미상선박 침입, 기름유출 등의 상황을 가정해 훈련·점검함으로써 유관기관의 상황별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누리호 1차 발사 이후 누리호의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기술적으로 보완하는데 국내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전력을 다해왔다"면서, "오늘 나로우주센터에 와서 누리호 발사 준비 현장과 성능검증위성 점검 현황을 직접 살펴보니 담당자들의 노고를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누리호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해 우리 위성을 처음으로 독자 발사하게 되므로 정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14:00: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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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직자 추천은 대통령실, 검증은 법무부가 적절"

대통령실은 25일 법무부가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해 공직자들의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정책 중심으로 가고, 고위공직자 검증은 내각으로 보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초 대통령 약속이 민정수석실을 대통령실에 두지 않겠다고 한 것이고, 법무부에 기능을 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고위공직자들의 검증은 내각으로 보내는 게 맞다고 보고, 그 내각이라면 법무부에 두는 게 적절하지 않겠느냐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인사의 추천과 검증을 대통령실 인사기획관실에서 하는데, 그것을 분리해 (인사를) 추천하고 발탁하는 과정은 대통령실에 남기고, 검증 과정은 법무부로 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의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어느 정권에도 없던 '대통령-법무부 장관-검찰'에 이르는 검찰 수직 계열을 구축한 것에 모자라 한 장관에게 타부처 공직자 검증 권한까지 쥐어주면서 법무부를 '상왕 부처'로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문제는 이미 인수위 시절에 결정된 사안"이라며 "'법무부'가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한 장관이 영원히 법무부 장관을 할 것도 아니고 윤 대통령은 인사 문제를 전적으로 법무부에 맡길 분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향후, 경찰 수뇌부 정비가 완료되면 경찰 내 정보파트에도 인사검증 기능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대통령의 측근 인사이기 때문에 야당과 일부 언론의 우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더욱 몸을 낮추고 공정한 인사검증 시스템을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도 당부했다.

2022-05-25 13:42:4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