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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사이버 공격 타깃...2년만에 340% 증가

/픽사베이 코로나19 이후 게임업계가 사이버 공격의 타깃이 됐다. 크리덴셜 스터핑(유출된 사용자 계정으로 다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한 후 추가 정보 유출하는 수법)이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이 주된 수법이다. 1일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카마이가 발표한 '인터넷 보안 현황 보고서: 코로나19 시대의 게임'에 따르면 2021년 게임 업계에 가해진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은 2019년에 비해 340% 증가한 2억4000만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아카마이는 2022년은 메타버스, NFT, P2E 게임 등 게임업계들의 신사업 확대로 사이버 공격 시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1년 한 해 사이버위협 분석과 2022년 사이버위협 전망'을 통해 메타버스를 비롯한 NF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취약점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신종 사이버위협을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아카마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앱 결제와 통합된 모바일 게임이 공격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이버 공격의 타깃은 대부분 게임 이용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이용자들이 ▲게임 관련 소셜 커뮤니티 가입이 대부분 가입되어 있다는 점과 ▲게임 아이템 구입 등 비용 부분 지출이 자연스럽다는 점을 앞서 이유로 들었다. 특히, 2021년 게임업계는 약 110억 건에 달하는 크리덴셜 스터핑(유출된 사용자 계정으로 다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한 후 추가 정보 유출하는 수법)공격의 대상이 됐다. 이는 2019년 대비 224% 증가한 수치다. 크리덴셜 스터핑의 경우 2020년 대규모로 탈취된 사용자 이름 및 비밀번호 목록이 불법 사이트에서 겨우 5달러에 판매된 사례도 있다. 2022년 상반기는 더욱 공격 시도가 많았을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아카마이는 "사이버 공격 2022년 상반기 기준 수치 결과가 아직까지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 게임업계가 올해 P2E, 메타버스, NFT 등 신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사이버 공격 시도는 지난해 대비 더욱 증가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 1월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마이크래프트 온라인 게임 대회는 디도스 공격 때문에 중단된 바 있다. 트위치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있는 BJ들 포함 150여 명의 유저가 참여한 대회였고, 우승자 상금은 무려 1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강력한 디도스 공격으로 중단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이에 국내외 IT 및 게임업계들도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7일 노르웨이 정보보호 관리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와 'ISO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위믹스도 함께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 측은 "글로벌 정보보호 인증 2종 획득으로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도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84개 개인정보 통제 항목, 생명 주기 별 보호 활동 적절성 등을 심사해 제정하는 해당 인증은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관리체계로 알려져 있다. 펄어비스보다 앞서 엔씨소프트가 2019년 해당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업계들은 자체적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거나 안정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플랫폼 등과 협업하는 것이 예방을 위한 가장 빠른 선택이라고 입모아 얘기한다. 자키 조렌슈타인(Tzachi Zorenshtain)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총괄은 본지 뉴스룸을 통해 "한국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사이버 공격이 오기 전 미리 공격 시도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솔루션을 활용해 보안위협을 예방하는게 가장 중요"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태에 한국게임협회 관계자는 "국내 게임 기술이 고도화 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수준도 높아 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부분의 업계가 신기술을 발표 함에 따라 더욱 예의 주시 해야 할 것이다. 이는 국가, 국민까지 피해가 갈 수 있는 중요한 사안. 자체 내 보안 기술을 확보하거나 보안 기업을 통해 협업 하거나 제공 받는 것이 현재로서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2022-06-01 10:1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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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업계 최초로 SKT 오픈 KPGA 대회 실시간 데이터 방송 중계

B tv가 골프 중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골프 중계를 시청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지금 몇 번 홀에서 플레이를 하는 지, 순위 및 스코어카드는 어떻게 되는지?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바로 볼 수 없는지?' 등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시키는 스포츠 데이터 방송을 SK브로드밴드가 업계 최초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 남자 골프 대회에 데이터 방송 'B tv 플러스바(Plus Bar)'를 적용해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B tv 플러스바(Plus Bar)는 이번 대회를 중계하는 B tv 채널 132번(JTBC GOLF)이 제공하는 데이터 방송으로 국내 스포츠 중계 방송에 적용하는 첫 사례다. B tv 고객이 JTBC GOLF 채널을 선택하면 15초 뒤 자동으로 B tv 플러스바(Plus Bar) 데이터 영역이 활성화 된다. 이를 통해 출전 선수, 조편성, 실시간 순위, 선수별 AI 편집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골프 방송을 보면서 양방향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좋아하는 선수의 플레이 모습을 따로 즐길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에는 리더보드 상위 선수 중심으로 중계방송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 앞서 최경주, 박찬호, 박지은, 윤석민, 이보미, 김하늘, 김한별, 박상현 등 8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출전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1일 개최되고 참가 스타들의 생생한 경기상황과 영상이 데이터 방송과 함께 중계된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 주관 방송사이며 중계 채널인 JTBC GOLF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플러스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야구, 축구 등 국내 스포츠 중계에 확대 적용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충족하는 새로운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 CO담당은 "B tv 플러스바는 시청자들이 스포츠 경기를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특히 SKT AI 기술을 기반으로 계속 업그레이드시켜 시청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01 09:54: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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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커뮤닉아시아 2022'에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

KT가 1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Singapore Expo)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TELCO 및 DIGICO 분야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커뮤닉아시아 2022'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Infoma Tech가 주관하는 국제 어워드 행사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여하고 통신, 클라우드를 포함한 ICT 분야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다. KT는 TELCO분야와 DIGICO분야의 우수 파트너사를 선발해 총 6개 기업과 함께 전시에 참여한다. 참여 파트너사는 ▲그렉터(IoT 데이터 수집 관리 플랫폼) ▲팩타고(NFT 기반 커뮤니티 솔루션) ▲코코넛사일로(국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고려오트론(광커넥터, 분배기) ▲마르시스(AI 셋탑박스) ▲성창(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장치) 등 총 6개 기업이다. KT는 참여 파트너사에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KT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및 현지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통역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기존에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TELCO 파트너사와 글로벌로 신규 진출하는 DIGICO 파트너사 간의 1:1 매칭을 통한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수하는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KT 파트너사 간의 협력을 도모해 글로벌 동반 성장의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KT는 통신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하는 등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진출이 힘든 시기에도 하이브리드 형식의 온/오프라인 해외 전시 운영 등 노력에 힘입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TELCO 기반의 파트너 지원은 물론 새로운 사업 분야인 DIGICO 분야의 파트너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KT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 파트너들이 KT와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01 09:47: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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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CJ올리브네트웍스, 5G 특화망 ‘이음5G’로 고객경험 혁신 나서

LG유플러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5G 특화망 '이음(e-UM)5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음5G는 통신사가 아닌 사업자가 특정 지역이나 건물, 공장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5G 네트워크다. 비면허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와이파이(WiFi)에 비해 통신품질과 이동성, 확장성, 보안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정부는 지난해 각각 4.7㎓, 28㎓ 대역 주파수를 이음5G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5G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활·문화 기반 종합 IT서비스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설립 이래 IT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음5G사업 협력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탑 티어(TOP TIER)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중심의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내 CJ그룹 계열사 사업장과 대외 사업현장에 이음5G를 구축해 물류·공장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유통 등 대내외 사업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물류, 스마트 공장 등 로봇 설비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사업장에서는 기존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해지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5G 드론, 고화질 라이브 생중계, AR/VR 실시간 실감형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등 고객 대상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영상 제작, 편집,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리스크와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대량의 콘텐츠 유통 혁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 인터넷 전용회선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돕기로 했다. 이를 통해 5G B2B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LG헬로비전도 보조회선을 제공하며 이음5G 사업의 성공을 돕는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자내성암호(PQC) 전용회선 등 신규서비스를 적용해 이음5G의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는 "2019년 U+5G 상용화 이후 요금제, 미디어, B2B, 알뜰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객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혁신활동에 주력해왔다"며, "이음5G 서비스에서도 우수한 IT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CJ그룹 및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 및 로봇 산업을 위한 이음5G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물류 및 공장 자동화 지원뿐 아니라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합해 대내외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6-01 09:46: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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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정식 서비스 'D-22'

위메이드, 대작 MMORPG <미르M> 6월 23일 정식 서비스 시작/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대작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오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1일 진행된 '미르M' 쇼케이스 '미르 대륙으로의 특별한 동행'은 영화배우 황정민의 안내로 포문을 열었다. 모험이 시작되는 '은행골'에서부터 상인과 노점이 즐비하게 늘어선 '비천성 상점 거리'까지 게임 속 배경을 직접 거닐며 활력 넘치는 미르 대륙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와 함께 개발사 위메이드엠 김용석 기획팀장과 CM 함현지가 출연해 ▲성장 시스템 '만다라' ▲기술 전문가의 길 '장인' ▲전술과 전략의 시작 '그리드 전장' ▲강력한 힘의 근원 '화신' 등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미르M 속 콘텐츠를 선보였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의 이름을 담은 크레딧이 등장하기도 했다. 미르M은 게임 한류의 원조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원작의 8방향 그리드·쿼터뷰 방식을 통해 전통 게임성을 강조했으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 등 최신 기술력으로 재미와 퀄리티까지 모두 잡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대작 MMORPG <미르M>을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분들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정식 서비스 날까지 더욱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1 08:39: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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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선거 접전에 "참담하고 자괴감...청렴하고 정직한 사람 뽑아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8년 전 잃은 큰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울먹이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31일 선거가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 "너무나 참담하고 자괴감이 든다"며 본투표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지역 유세 도중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선거가 정쟁과 정치 싸움이 아니라 지역의 일꾼을 뽑고 우리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사람 뽑고 깨끗하고 청렴하고 정직한 사람 뽑는 선거가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두고 "그런데 저렇게 흠집 많고 말을 바꾸고 재산 축소 신고하고 대기업 입사 청탁 비리까지 한 후보와 제가 박빙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편가르기와 말바꾸기, 근거 없는 흑색선전도 서슴지 않는 우리 정치의 민낯을 똑똑히 보았다"며 "참담함을 느끼는 한편 정치교체를 향한 저의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상대 후보인 김은혜 후보가 자신의 재산을 축소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내일 경기도에 있는 모든 투표소에 그 내용을 게시한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건물 값을 15억 원 가량 줄여서 신고했고, 1억 2000만 원이 넘는 주식은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서 "웬만한 우리 이웃의 전 재산보다 많은 금액, 분당 아파트 한 채 가격을 착오로 빠트렸다고 한다. 이렇게 축소해서 신고한 재산만 해도 이미 225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후보는 "고의로 재산신고를 축소하고 TV토론에서 거짓말을 했다면, 자신이 공언한대로 처벌을 받아야 할 위중한 사안"이라며 "241억 원 정도 되는 자기 재산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33조원이나 되는 경기도 예산을 관리할지 걱정"이라고 했다. 또한 "(김은혜 후보가) KT 전무로 재직할 당시 남편 친척의 채용을 추천해놓고, 선거를 앞두고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연간 등록금이 일억 원에 가까운 미국 사립학교에 소위 황제유학 보내고 자신을 '경기맘'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며 김은혜 후보를 둘러싼 의혹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인정한 재산신고 축소에 대한 해명은 단 두 줄이다. 그저 실수로 빠트렸다는 취지의 두 줄짜리 해명이 경기도민뿐 아니라 온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다"고 부연했다. 김동연 후보는 "누구보다 엄격한 스스로의 기준을 설정하고 정직하고 청렴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저에게, 사실도 아닌 내용들을 '아니면 말고'식으로 제기하는 모습을 보면 오로지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인다"면서 "공직자의 기본도 돼있지 않은 후보가 대통령을 등에 업고 여당의 전폭지원을 받으며 큰소리치는 현실, 이것이 국민에게 외면 받는 우리 정치의 민얼굴"이라고 공세를 이어나갔다. 아울러 "제가 속해있는 우리 민주당도 국민 여러분의 실망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을 대표해 나선 경기지사 후보로서 저부터 통렬한 반성과 깊은 성찰을 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읍소했다.

2022-05-31 16:35: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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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바다의날 기념식 참석…"부산, 경제발전 핵심 거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바다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3면의 바다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에서 개최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해운업은 우리 기업에게 수출입의 활로를 열어주면서 우리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해양수산 분야에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신(新) 해양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빅데이터, AI, 자동제어 기술 등을 통해 물류 흐름을 예측하고 최적화해 나가는 디지털 물류로의 전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라며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자동화 항만 등 관련 인프라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도화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에 민간 투자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서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적선사의 수송 능력을 증대하고 항만, 물류센터 등 해외 물류거점도 확보해서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풍요로운 어촌을 우리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어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소득, 근로, 주거 3대 여건을 개선하는데 정부가 주력해 청년들의 어촌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과학적인 수산자원 관리와 친환경 스마트 양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의료, 복지, 문화 등의 혜택이 어촌에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고 우리 영해 밖으로 시야를 넓혀 대양과 극지에 대한 탐사와 연구 활동을 대폭 확대해 자원과 정보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바이오, 해양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미래 신산업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스마트 예·경보시스템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했다. 또한, 부산항이 세계적인 초대형 메가포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2030부산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집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2030 세계박람회 예정부지로 활용될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2단계 사업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5-31 16:21:0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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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포공항 이전 논란에 "공상과학도 과학적 근거와 가설에 바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이전 논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송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공상과학'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대부분 공상과학은 과학적 근거와 가설에 바탕하고 있다"며 공약의 현실성을 강조했다.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 날에 송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책임, 견제와 협력으로 서울 발전과 서울 시민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역사와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미래를 향한 길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그런 점에서 오 후보는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 후보는 제가 발표한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에 결사 반대하고 있다. 그런데 바로 몇 달 전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김포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발전시켜볼 만한 논의다. 충분히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 공항 소음 등으로 인한 서부권 피해 문제에 대해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7월과 11월 두 차례 공언해서 회의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반년도 되지 않아 말을 바꾼 것"이라며 "그때는 옳고 지금은 틀린 것인가. 국민과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자세가 아니라 선거 유불리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사람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송 후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Y자 노선, E 노선 발표로 인천공항 접근성이 높아지는 해결책이 마련된 후에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세상에 내놓았다"며 "또 올림픽대로 지하화, 강변북로 지하화 공약을 같이 첨부해서 인천공항에 대한 접근의 인프라가 완벽하게 되는 조건으로 이것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부대개발 프로젝트의 하나인 김포공항 이전은 오세훈 후보와 같은 당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원희룡 장관의 보좌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분도 공약했다"며 "본인의 선거뿐만 아니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선거까지 책임져야 할 서울시장 후보가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공약을 몰랐다고 하시지는 못할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송 후보는 자신의 공약에 대해 "우리 청년들에게 무이자 3000만 원 출발 자금을 지원하겠다"면서 "학생 또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19세에서부터 29세 청년 60만 명에게 30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30세부터 10년 동안 원금을 분할 상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구룡마을 개발 계획을 천만 시민께 일당 100만 원씩 돌려드리겠습니다. 구룡마을 개발 이익은 27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10조를 서울형 코인으로 100만 원씩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나머지는 복지 재원 등을 활용해 서울 시민의 더 나은 삶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2022-05-31 16:04: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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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체제학회, 경기도 ODA 역량강화 교육강좌 개최

한국유엔체제학회와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2년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경기테크노파크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경기도 ODA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단체(NGO)와 (예비) 사회적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의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타당성 있는 사업 발굴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특별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 과정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을 지급한다. 또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할 경우,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가 주최하는 '현지조사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지조사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에 기반한 경기도형 평화 ODA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 중 총 10팀을 선발해 1팀당 최대 1500만원의 현지조사비용과 교육,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과정 수강은 한국유엔체제학회 홈페이지(http://kacuns.or.kr/)내 '경기도 ODA 역량강화 사업' 페이지 혹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2-05-31 15:06:51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