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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공모전 통해 LSR/UX 신입사원 뽑는다

LG유플러스가 11월 21일까지 모집하는 공모전을 통해 LSR(Life Soft Research, 고객경험 연구)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LSR와 UX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LSR/UX 담당은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모든 고객접점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발굴할 뿐 아니라 빼어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 사용 경험을 디자인한다. 공모분야는 ▲고객 인사이트 ▲UI(User Interface) 기획 및 설계 ▲GUI(Graphic User Interface) 디자인 ▲UX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총 5개 분야다. '고객 인사이트' 분야의 주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고객경험, 통신 서비스 이용 여정에서의 고객경험, 자사 서비스의 UX 방향이다. 'UI 기획 및 설계'와 'GUI 디자인' 2개 분야는 동일하게 포스트코로나 라이프스타일 변화나 미디어·OTT 시장 변화에 따른 미디어 서비스, 메타버스·믹스버스 트렌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다. UX엔지니어링은 자사 K팝 아이돌 전문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아이돌플러스'의 모바일 웹 재설계 및 시제품(Prototype) 개발, 제품 디자인은 홈CCTV, 가정용 컨트롤 제품 등 홈IoT 제품군과 셋톱박스, 와이파이 공유기, 사운드바, 차세대 리모컨 등 미디어 제품군 신규 디자인을 주제로 접수를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적합성, 분석력, 논리성, 창의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해 총 12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1월 4주차에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상금은 '플래티넘(1명)' 300만원, '골드(1명)' 200만원, '실버(5명)' 각각 100만원, 브론즈(5명) 각각 5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 입상자 뿐만 아니라 입상하지 못한 우수작 참가자에게도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자격 및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중 인적성 검사와 AI(인공지능) 영상·실무 면접을 거쳐 2023년 1월 중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하고, 2월 최종면접을 통해 LSR/UX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여가 가능한 2023년 2월 이전 대학 졸업 예정자나 경력 2년 미만 기졸업자(전공무관),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참여가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담당(상무)은 "학력과 전공 상관없이 직무에 대한 역량을 검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경험 혁신을 창출할 많은 인재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18 10:04: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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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공공기관 난방온도 17℃로 제한… 전력피크 시간대 난방기 끈다

올 겨울 전국 국공립 대학을 포함한 공공기관 난방온도가 17℃로 제한되고, 전력피크 시간대 난방기가 순차적으로 작동을 멈춘다. 또 공공기관 종사자는 근무시간 중 개인 난방기 사용이 금지되고 업무시간 중 30% 이상 실내소등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산업부 공고 제2022-766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및 국·공립 대학 등 1019개 기관과 그 소속·산하기관 등이 대상이다. 우선 공공기관 건물의 난방설비 가동 시 실내 평균 난방온도는 17℃로 제한되고,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까지 주요 권역별 난방기가 순차적으로 정지된다. 다만, 의료기관과 아동·노인복지 관련 시설, 공항·철도·지하철 역사 등 일반 국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은 예외다. 또, 공공기관 종사자는 근무시간(9시~18시) 중 개인 난방기 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개인 난방기를 사용할 때 절약효과가 더 큰 경우나 임산부, 장애인 등에게는 허용된다. 업무시간 중 실내조명은 30% 이상 소등하고, 전력피크 시간대에는 50% 이상 소등해야한다. 옥외광고물과 건축물, 조형물, 문화재 등의 장식조명은 심야(23시~익일 일출시)에 소등하고, 옥외 체육공간 조명타워 점등은 금지된다. 이번 전기 사용제한 조치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 상황을 고려해 과거 유사 조치에 비해 강도가 높다. 과거 실내온도 제한은 난방설비에 따라 2℃ 범위 이내에서 완화 적용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일률적으로 1℃를 낮춰 적용된다. 산업부는 향후 매월 실태조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에너지사용제한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8 10:01: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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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현대엘리베이터 모든 설치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똑똑한 안전고리 센서로 추락 사고 예방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현대엘리케이터의 모든 설치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구 공급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1일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설치 현장 근로자 전원에게 IoT 안전장구를 보급하며, 모든 작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구는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자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현대엘리베이터가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다. 양사는 올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왔으며, 4월부터 150여 명의 현장 작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을 진행해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양사가 개발한 스마트 안전장구는 안전모·안전고리·안전벨트 센서 등 IoT센서 3종과 비콘 센서, 작업자 전용 앱, 관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이 솔루션은 작업자가 높은 장소에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때 빅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기술로 안전모 턱끈이나 안전고리의 체결 여부를 관리하고, 미체결 시 작업자에게 알려 추락 사고를 방지한다. IoT센서 3종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안전모 센서는 작업자의 착용성을 고려해 경량화하는 동시에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스마트 안전고리 센서는 잦은 충전이 어려운 작업 환경을 고려해 배터리 교체 주기를 270일로 확대했다. 또한, 스마트 안전고리는 작업자가 기존에 보유한 안전용품에 손쉽게 탈부착되는 방식으로 범용성이 높다. 양사는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 사고나 인명 피해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건설 공사 현장 등 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인 고소 작업이 진행되는 작업 현장으로 스마트 안전장구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한 현대엘리베이터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는 "높은 곳에서의 작업이 불가피한 승강기 설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 개선과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 개월 간 현장 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제품을 수 차례 수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가 사용하기 쉬우면서 안전을 예방하는 솔루션을 만들 수 있었다"며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시작으로 다른 추락사고 위험 현장으로 확대돼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8 09:48: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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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ZEM 서비스 아이 친화적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나서

SK텔레콤은 'ZEM' 서비스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만들어가는 기능, 부모를 위한 전문가 콘텐츠 등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지난 5월의 서비스 고도화에 이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ZEM' 서비스가 단순히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SKT는 'ZEM'에 기존의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 습관 기능 ▲습관 리포트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전문가 습관'은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부모와 아이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에는 해당 분야의 습관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한 전문가의 팁도 담겨져 있다. '습관' 기능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를 습관과 선물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배지를 얻어 레벨을 올리는 '습관 컬렉션'을 통해 아이에겐 재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제공되는 '습관 리포트'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함께 소통하며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꿔 나갈 수 있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올바른 스마트폰 및 인터넷 동영상, 게임 이용을 위한 전문가 습관이 먼저 제공되며, SKT는 앞으로도 아이의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습관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SKT는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ZEM'에 '쉬는 시간' 기능을 새로 선보인다. '쉬는 시간'에는 ZEM 만화책, 어린이과학동아 등의 콘텐츠가 제공돼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디지털 문해력 상승을 도울 수 있다. SKT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부모를 위해서는 '부모 수업' 메뉴가 신설돼,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인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한 방법 등 무료 전문가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또한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다른 부모들의 앱 활용 방법들을 서로 보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부모들의 생생한 앱 리뷰 공유 기능도 추가됐다. SKT는 아이가 스스로의 생활 패턴에 맞춰 자기 주도적으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만들어 나가도록 스마트폰 관리 모드를 개편했다. 새로 도입된 약속 모드는 아이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하루·주 단위로 부모와 함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설정하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아이의 연령대와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한 앱을 정하는 집중모드·자유모드도 제공된다. 'ZEM'은 기본 기능으로 아이를 위한 ▲실시간 위치 조회 ▲스몸비 방지 ▲유해사이트 차단 등 다양한 안심·편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ZEM'은 자녀가 SKT 고객이면 부모의 가입 통신사 및 OS(안드로이드 또는 iOS)와 무관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는 'ZEM' 서비스에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친구가 돼 줄 캐릭터들도 새롭게 도입했다. SKT는 캐릭터들에 대해 아이들이 편하게 대할 수 있는 동물들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어린이들에 맞춰 어려운 단어는 풀어서 설명하고 친절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용 말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자녀들이 능동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및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ZEM서비스를 아이 친화적으로 개편했다"며 "SKT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ESG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8 09:36: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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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교육부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학교 등 상대적으로 양성평등교육 기반이 열악한 교육 현장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22일까지 전국의 105개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당 학생 30~5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씩 교육한다. 시도교육청별로 절차를 거쳐 자체적으로 양성평등교육 실시가 어려운 학교를 선정한 결과,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10개교에 지원된다. 최근 디지털 환경이 급속하게 확대되면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꾸준할 뿐만 아니라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 대상 예방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교원 연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위해 지난 5월부터 58명의 성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섭외해 연수를 두 차례 진행하고 강의 역량도 강화했다. 아울러, 학교급별 맞춤형 예방교육 교안에 따라 실제 사례를 활용해 디지털 매체(미디어)의 특성과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 구체적인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성인지 역량을 함양하도록 성폭력 예방교육과 양성평등교육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09:10: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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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찾아가는 상담’ 진행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서울 공릉동 교내 향학로에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찾아가는 상담'을 지난 5월 2회, 9월 1회 운영한 것을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와 해석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상담센터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했다. 스트레스 점검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누적 스트레스를 측정 후, 1:1 해석상담을 실시해 상담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원도 확대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진행이 탈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기기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처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실시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특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과기대 재학생의 건강과 적응력 향상,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8 09:10: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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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온라인 당원투표제 등 '책임당원 권리' 보장안 의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책임 당원 권리 보장 차원에서 온라인 당원 투표제와 300정책 발안제 등 도입을 의결했다. 민생 관련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민생 365 위원회' 기구 설치안도 의결했다. 당 혁신위는 17일 국회에서 제1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안건에 대해 논의한 뒤 처리했다. 최재형 당 혁신위원장은 이날 혁신위 제11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 당원 투표제 ▲300정책 발안제 ▲민생 365 위원회 도입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온라인 당원 투표제에 대해 최 위원장은 "당무 운영과 정책 등 당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당원의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라고 했다. 해당 제도에 따르면 당원 투표안(案)은 책임 당원 5만명 이상 또는 최고위원회 요청이 있으면 발의할 수 있다. 투표 방식은 책임 당원이 온라인 본인 인증 후, 당 홈페이지 또는 ARS(전화자동응답)로 할 수 있다. 당원 투표안이 발의되면, 당은 상임전국위원회 소집 후 해당 안건 투표실시 요구 및 구체적 안건에 관해 심의·의결해야 한다. 책임당원 5만명 이상 발의 시 전(全) 책임당원 투표를 한다. 최고위에서 발의하면 전 책임당원 또는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에 부쳐진다. 의결정족수는 책임당원 3분의 1 이상 투표, 과반 찬성이다. 당원투표제로 정한 안건은 당 지도부가 뒤집을 수 없도록 했다. 300 정책발안제는 책임 당원 300명 이상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책 제안 시, 당 정책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고위가 직접 답변하는 제도다. 제도 도입 취지에 대해 최 위원장은 "책임 당원이 당에 제안하고 싶은 정책, 아이디어를 개진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원의 정책 아이디어를 수용, 당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셈이다. 민생 365 위원회는 민생 관련 국민 목소리 및 각종 민원을 상시 모니터링해 당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만든 조직이다. 해당 위원회에는 빅데이터·여론조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 위원장은 "우선 당내 특별위원회로 출발, 활동 결과 등을 평가해 상설위원회로 꾸릴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혁신위는 지난 6월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출범한 뒤 이날까지 총 세 차례 혁신안을 발표했다. 1호 혁신안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기능 중 일부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부여, 윤리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늘리는 것이다. 2호 혁신안은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적용 대상에 국회의원·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등도 포함하는 내용이다.

2022-10-17 19:10:1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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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軍문화엑스포, 군복의 가치 날리는 좌편향 행사?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충남 계룡시에서 23일까지 진행됩니다. 지난 15일 누적관람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만, 우려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메트로경제신문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세계는 없고 혼돈과 무질서만 있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시 컨텐츠 부실과 안전문제, 그리고 행사진행에 도움을 주는 국군 장병들에 대한 처우 문제를 지적한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편향된 안보관’과 ‘제복의 가치폄하’메세지를 날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속된 말로 군인을 쪽팔리게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평화’와 ‘안보’의 진지한 성찰 없이 행사의 흥행만으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편집자 주> ◆전쟁의 실체를 오도(誤導)하는 전시 올해는 육군이 주관해 오던 지상군페스티벌을 계룡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환돼 실시됐습니다. 민·군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갈망하던 지방자치단체의 요구가 반영된 셈입니다. 안보와 경제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국가의 근간이 되는 안보와 전쟁의 무서움을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우선이 되지 않는다면 경제는 싹을 틔울 토대를 잃게 됩니다. 이번 행사가 열린 계룡대는 육·해·공군의 본부가 자리잡은 곳입니다. 이곳의 비상활주로에는 여러 전시관과 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는데 지난 15일과 16일 기자의 눈에는 ‘세계평화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들어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군사도발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시물의 일부는 ‘좌익 편향적’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플리쳐 상을 수상한 두 사진을 형상화한 조형물 때문입니다. 첫번째 조형물은 ‘소녀의 절규’였고 또 다른 조형물은 ‘사이공식 처형’입니다. 소녀의 절규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흑백사진은 AP의 닉 웃이 1972년 6월 8일 소이탄 공격으로 불 타고 있는 마을을 맨몸으로 뛰쳐 나오는 9살 소녀 판티낌푹의 모습을 담은 것입니다. 사진으로는 소녀가 맨몸으로 나오는 것만 보이지만, 판 씨는 네이팜탄의 공격으로 옷에 불이 붙어 심각한 화상을 입고 뛰어나왔습니다. 이 사진이 당시에는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줬지만 베트남전쟁의 기억이 없는 세대에서는 사진과 조형의 의미를 오해할 여지가 있습니다. 실체로 핀 씨뒤에 서있던 군인은 남베트남군 군인이지만, 조형물에서는 미군의 복장을 한 장병이 서 있습니다. 순백의 조형물, 총을 든 미군 앞에 나체의 소녀가 뛰쳐나가는 모습은 미군이 소녀를 겁탈한 것 아닐까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조형물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을 혐오의 대상으로 몰아가게 한 사진을 재창작한 것입니다. 1968년 2월 1일 남베트남 경찰청장 구옌 곡 로안 준장은 AP 사진기자 에디 애덤스와 NBC 방송 카메라 앞에서 베트콩 간부인 구옌 반 렘의 머리를 권총으로 쐈습니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로안 준장을 시민을 마구잡이로 처형하는 살인마로 보이게 했습니다. 하지만 부하들을 아끼던 온화한 성품의 로안 장군이 총을 든 이유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렘은 로안 준장의 부하 일가족 7명을 포함해 무고한 시민을 죽인 용의자였습니다. 처형 하루 전인 1월 30일(구정 1월 1일) 베트남인민군(월맹군)과 베트콩은 베트남 전역에서 구정 공세를 펼쳐 대혼란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더욱이 로안 준장의 부하들은 렘의 즉결처분을 머뭇거렸고 로안 자신이 처형을 직접 집행했던 것입니다. ◆군복, 날리면 날아가는 가벼운 옷? 군인들은 군복을 죽을 때 입는 ‘수의’라고 이야기 합니다. 때문에 전투임무를 수행할 때 입는 전투복의 가치는 무겁고 진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행사장 내에는 군복의 가치를 가볍게 날리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군복을 빌려입고 군복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때문인데, 기념 사진 정도를 남기는 것은 추억을 만든다는 수준을 넘어서 군복을 빌려 입고 가벼운 행동을 하는 것도 용인돼야 할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전투복을 여미지도 않고 반바지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손에는 주전부리와 음료를 들고 행사장을 활보하는 것은 군인들 입장에서는 속된 표현으로 ‘쪽이 팔리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 입구에는 군복을 입은 민간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현역이 아닌 민간인들이었습니다. 현행 군복 및 군장구류 단속법은 민간인의 현용 군복착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부대초청행사나 공익적활동 및 문화활동에 한정해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용 전투복에 의미가 불명확한 부착물들을 달고 단정하지 못한 차림으로 음식물을 먹으며 걷는 모습은 군복이 엄숙하고 무거운 복장이라는 군인들의 신념을 무너트리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와 동행했던 현역장교들은 시민들을 위한 체험목적도 좋지만, 군복의 가치를 군 당국과 행사 주관자들이 먼저 지켜줘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최근 군복바디프로필이나, 대중교통을 탈 때 군복하의만 입고 다니는 군인들이 논란이 된바 있습니다. 그런측면에서 볼 때 군인들 스스로도 자신의 군복이 명예라는 인식을 확고히해야 할 것 같습니다. 편하게 입는 옷이라면 그것은 제복이 아닐테니까요 세계군문화엑스포 진행을 돕기위해 나선 남여 학군사과후보생(ROTC)들이 군모를 휴대하지 않은채 계룡대를 활보하는 모습도 보였고, 최고의 군인이라 평가받는 육군 특전사 대원들이 군모를 휴대하지 않은 채 음료와 음식을 먹으며 걸어다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연예인 출신인 한 병사는 혼자 맨머리 차림으로 대오를 이탈해 팬들에게 손을 내미는 행동을 했습니다. 팬에 대한 예의를 보일 수 있지만, 임무 중 전우들과 이동하는 군인이라는 자각도 필요해 보입니다. 세계의 군대들 중에 6위의 국방력을 갖춘 국군이라고 자부하기 앞서 스스로의 품격도 6위 그 이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2022-10-17 18:30:1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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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與 당권 도전 선언…"넘어졌던 곳에서 다시 시작"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선언했다. 당권 도전을 시사한 주자들 가운데 황교안 전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출마 선언했다. 황 전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리의 길을 선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제가 넘어졌던 곳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했다. 기자회견에서 황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21대 국회의원 총선 참패부터 사과했다. 황 전 대표는 "2년 전 4·15 총선에서 통합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당시 당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이 경선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그 결과 당이 지금 이러한 지경까지 이르게 됐다"며 "정말 뼈저리게 반성했다. 앞으로는 절대 그런 실수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황 전 대표는 "지금은 위기"라며 경제·안보 위기와 함께 최근 당 내홍 사태를 언급한 뒤 "나라도, 당도 위기인 지금, 이를 타개해 나갈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을 가진 인물이 꼭 필요하다. 저는 입법, 사법, 행정 3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자신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한 것이다. 황 전 대표는 "이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집안싸움 하지 말고, 거악과 싸워야 한다. 안으로는 단합, 밖으로는 불의와의 투쟁"이라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혁, 공천 윤리기준 강화, 당원 정예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황 전 대표는 "정권을 찾아오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그것을 지켜내는 것은 더 힘든 일"이라며 자신이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킨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 곳곳의 부정부패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나라 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21대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재차 주장한 뒤 검찰과 경찰에 "부정선거를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에 4·15부정선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황 전 대표는 부정선거 수사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게 될 것이다. 다음 총선의 승리도 바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한편 황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들과 만나 지난 총선 패배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 대해 "국민에게 많은 희망을 줬는데 성과가 나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다시 (정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자유우파 대통령의 성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2-10-17 17:06:30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