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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온셀 등과 항암 항체치료제 공동개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달 27일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온셀·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와 항암 항체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기관의 핵심기술과 보유역량을 통합하고 항암 전문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공동 R&D 협력 관계 구축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보유한 난치성 질환 분야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의 항암 항체치료제 보유기술, 이온셀의 항압 면역치료제 보유기술, 한림대학교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의 암 중개연구 전임상 플랫폼 등 각 기관의 핵심기술과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으로, 향후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를 활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및 이중항체·항체약물접합체 등을 이용해 암 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완전인간항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항암 항체치료제 기술을 발판 삼아 다양한 난치성·만성질환 영역으로 면역세포치료제 기술개발을 확대하여 난치성질환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의료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2 10:24: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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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尹 대통령, 이상민·윤희근 파면해야…국정조사도 추진"

정의당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하며 이번 참사의 국정조사 추진도 예고했다. 이정미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대표단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즉각 파면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부실 대응으로 인재를 야기한 당사자들이 연일 입만 열면 책임회피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진실의 문이 열리고 있다"며 "어제 공개된 112 신고 녹취록으로 이번 참사가 정부의 무능과 부실 대응이 부른 명백한 인재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 예방 대응은커녕 압사당할 것 같다는 외침, 와서 도와달라는 11번의 호소에도 경찰 당국은 귀를 닫았다"라며 "긴박한 시민들의 신고에 제때 대응만 했더라도 수백명의 희생을 막을 수 있었다. 참담함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경찰 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선동성 정치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이 장관의 발언에 대해 "연일 상처 입은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국회에서 사과하던 바로 어제조차도 이태원 참사를 사고로, 희생자를 사망자로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끝끝내 사건을 축소하고 책임회피에만 바빴다"고 비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외신기자 앞에서 농담까지 곁들이며 이번 참사가 제도 탓이라고 미뤄 빈축을 샀다"면서 "이제 더 이상 이 정부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최종 판단을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직무유기로 국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들에게 원인 규명과 대책을 맡길 수 없다"며 "이들은 대책 마련의 주체도, 참사의 수사 주체도 아니다. 이번 참사의 책임자이고, 수사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의 최고 수장으로써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이 요구는 이번 참사에 대한 최소한의 요구다. 진정한 애도와 재발 방지는 분명한 책임을 묻는 것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계속 안일한 대응으로 상황을 모면하고자 한다면, '압사당할 것 같다, 도와달라'는 호소가 '이게 나라냐'라는 저항의 목소리로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은주 원내대표도 전날(1일) 공개된 참사 당일 112 신고 녹취록에 대해 "참사 당일 수차례 신고 접수 기록을 이 장관이 알고 있었던 것 말고는 이해할 방법이 없다"며 "무능보다 더한 무책임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수백명 시민의 생사가 오가는 일촉즉발 상황에서 왜 경찰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는지, 이 같은 사실이 제때 보고 되기나 한 것인지, 용산구청은 이제껏 해 왔던 안전대책을 왜 시행하지 않았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철두철미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민주당과 집권여당 국민의힘도 진상규명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해달라. 그 무엇도 밝힐 수 없는 정치적 침묵은 애도가 아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이 가장 확실한 애도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요구했다.

2022-11-02 10:20: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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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방송인 꿈꾸는 어린이 대상 '미디어교실'진행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이 우리동네 환경 문제를 다루는 기자, PD로 거듭난다. LG헬로비전이(www.lghellovision.net)이 '어린이 미디어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뉴스와 콘텐츠로 꾸민 '헬로 어린이 영상제'를 지난 28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협력하여 작년부터 운영중인 LG헬로비전의 대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제에는 목포, 김해, 부산기장 등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지구를 살리는 느티나무 뉴스', '상괭이와 바다', '6도의 멸종', '황새야 놀자' 등 총 9편의 영상을 출품, 그 중 부산 온천천에 사는 수달의 이야기를 담은 '온달이야기'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영상은 지역채널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올해는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약 3개월간 진행됐다. ▲환경 교육 ▲미디어 교육 ▲오픈스튜디오 견학 ▲헬로 어린이 영상제 등 이론과 실습의 적절한 조합으로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와 지역 멸종위기종에 주목,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스스로 고민해보고 이를 뉴스뿐 아니라 단편영화, 캠페인, 다큐멘터리 등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어린이들은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스토리텔링을 기획,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촬영과 영상 편집은 물론, 소품 준비와 캐릭터 제작까지 모두 어린이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지난 8월에는 김해 오픈스튜디오를 방문해 실제 방송을 제작하는 공간에서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PD, 방송작가, 아나운서, 촬영감독 등 다양한 미디어 관련 직업을 경험했다. '온달이야기'를 제작한 '금쪽이들'팀은 "부산의 멸종위기 동물을 찾다가 근처 온천천에서 수달이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수달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영상을 만들 때는 힘들기도 했지만, 완성본을 보니 뿌듯하고 오랫동안 남을 기억이 됐다"고 전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부터 출연, 촬영, 편집 등 많은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채널의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소통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2 09:09: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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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중국 수입시장 위축,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 상승세가 2년 만에 꺽인 반면,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숙박예약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 부킹닷컴과 아고다가 광고 수수료를 받은 특정 숙박업체의 검색순위를 올려주는 등 기만적 소비자 유인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환경부가 식당, 카페 그리고 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 제한 조치에 1년간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달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미뤄지자 일회용품 규제책 관련 "환경부의 사실상 후퇴"란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1일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구현하고자 2023년도 예산안으로 47조2052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인 44조2190억원과 비교하면 6.8%(2조9862억원) 증가한 규모다. ▲옛 서울역 주차램프가 노천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구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지난달 18일 '도킹 서울'을 개장했다. 통상 우주 공간에서 다른 비행체와 우주선이 결합하는 것을 '도킹'이라고 표현한다. 사람과 도시가 만나는 관문인 서울역처럼 이 폐쇄된 주차램프가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과 만나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아 '도킹 서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태원 압사 참사의 후속조치로 가장 취약한 위험군인 20대를 위한 심리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라우마 등의 경우는 일대일 지원이 근간이라고 말하는 상황인 만큼 교육 당국은 물론, 대학 측의 적극 지원도 필요해 보인다. <산업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로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고 있는 석유 기업들에게 제품가를 인하하고 생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를 인플레이션 책임론을 완화하기 위한 '승부수'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 기념일을 조용히 보냈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금속광물 중소기업계가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과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특히 철강회사, 발전사들이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조속히 반영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개의 채널을 가진 KT의 공룡 MPP(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탄생했다. KT의 MPP 사업을 담당하는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 것이다. 업계 2위의 MPP가 탄생했다. <금융부> ▲ 금리 인상과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거래절벽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울 주택시장에서는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될 전망이다. ▲ 본격적인 3분기 실적 공개를 앞둔 가운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수익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덮치며 투자수익도 줄어들어서다. 한동안 생보사들의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예금보험공사의 차기 수장 선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이 얼어 붙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면서 금융사의 부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장을 안정시켜야 하는 예보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지주사가 올해 말까지 총 95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계열사에 자금을 지원해 시장안정을 꾀한다. <자본시장부> ▲금리 인상 등 전세계적인 긴축 기조로 증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까지 침체의 기운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대금이 급감하며 주목받던 비상장주식 종목까지 반토막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이 테슬라를 지속해서 사들이고 있다. 테슬라의 3분기 실적 저조와 트위터 인수를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추가로 팔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금융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 국내 증시의 경우 11월 중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유통&라이프부> ▲대형마트 위기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출점 제한 조치와 새벽 중 영업시간 규제 속에서 생존을 위해 점포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며 고군분투 중이지만 매월 매출액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대적인 규제 해제를 기대했지만 이 마저도 소상공인 단체의 반대 등으로 답보 중이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까지 맞으며 대형마트 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먹방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소식(小食)이 급부상했다. 일부 연예인들이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섭취하는 식습관이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으면서 최근에는 적게 먹어도 맛있는 것을 찾아먹는 소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서브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동네 빵집과의 상생에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소속 제과기능장이 자체 개발한 신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 8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홍보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에 참가해 혁신신약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찾고, 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2022-11-02 06:00: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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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이차전지 민간투자 50조원↑ 촉진

정부가 이차전지 민간투자를 50조원 이상 촉진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0년 세계시장 점유율 40%를 달성,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이 된다는 목표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 등에 공동 대응하는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핵심광물과 소재 공급망 확보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H 호텔에서 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 업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배터리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출범, 미국 IRA 등 공급망 위기에 개별 기업과 정부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그간 우리 기업들이 호주, 캐나다, 칠레 등에서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왔고, 정부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인니·호주·미국 등 자원부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하지만 IRA로 현재의 개별 기업단위 대응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배터리 업계의 광물자원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정·제련 프로젝트가 중요해졌으며, 원활한 대규모 자금 투입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배터리 얼라이언스에는 배터리기업, 소재기업, 정·제련기업 등 공급망 각 단계 주요 기업들이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과 함께 참여, 핵심광물 지도작성, 프로젝트 발굴, 정제련 사업추진, 금융지원 등 광물확보 관련 전단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정책금융기관인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이 향후 5년간 3조원 규모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 광물 확보 방안'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민간의 국내 투자를 전방위로 지원해 2030년까지 R&D 19조5000억원, 시설투자 30조5000억원 등 총 50조원 이상의 민간 국내투자를 실현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내외 설비투자에 대해 총 5조원의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연내 1조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출시하고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설비투자 시 대기업에 적용되는 세액공제율을 기존 6~10%에서 2%포인트 상향해 중견기업과 동일한 8~12%를 적용키로 했다. 또 내년 선정 예정인 첨단산업 특화단지에도 이차전지 분야가 1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첨단산업특별법 시행에 따라 2023년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시 입지·인프라·세제 등 종합 지원 받는다. 배터리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 R&D 1조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20조원(정부 1조원, 민간 19.5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현재 주력 제품인 삼원계의 성능을 고도화해 1회 충전 주행거리 800km를 달성 가능한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차세대 기술인 차량용 전고체 전지도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배터리 산업이 급성장하며 업계 핵심 인력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만큼, 민관이 인력양성을 위해 2030년까지 총 1만6000명을 양성한다. 반도체 아카데미에 이어 배터리 아카데미를 신설해 산업계가 교육과정을 직접 개발하고 정부는 교육인프라 지원 역할을 분담해 현장 인력을 연간 800명 이상 양성키로 했다. 또 국내 9개 대학에 설립한 12개 계약학과를 통해 매년 15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정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980여명을 양성한다. 유망 소부장 기업의 R&D 등에 투자하는 '이차전지 R&D 혁신 펀드'는 당초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나, 6개월 만에 25%가 이미 소진되고, 7건의 심사도 추가 진행중일 정도로 많은 수요가 있어 펀드 운영 규모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국의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으로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는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민· 공동의 전략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앞으로 산업계와 정부가 배터리 얼라이언스로 원팀이 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우리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1 16:19: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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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모든 부처 '안전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대책 세워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모든 부처가 안전의 주무부처라는 각별한 각오로 안전에 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며 후속 조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안전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 나중에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돼 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주최 측이 있느냐, 없느냐보다 국민 안전이 중요하다"며 "긴급을 요 할 때는 이미 위험한 상황이 된다. 구체적 위험을 인지한 이후 통제를 시작하면 늦는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치단체와 경찰이 권한과 책임을 구분할 게 아니라 미리미리 협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국무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전날(10월 31일)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조문에 이어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국무위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슬픔과 비통함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으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어 이태원역 1번 출구 옆에 마련된 추모공원을 찾은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국화꽃을 놓고 묵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예고한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와 관련해 "안전분야 주무부처들이 모두 참여하고, 민간 전문가도 함께 해 국가안전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회의체를 신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얼마나 정례적으로 할 것이냐는 회의체가 만들어지면 그 때 결정이 될 것이고, 어떤 내용을 논의하고,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또, '주최 측을 따질 것이 아닌 국민의 안전이 중요하다. 권한과 책임을 운운할 게 아니라고 한 것을 메시지 기조가 달라졌다고 봐야하느냐'에 대해 "어제 말한 포인트는 제도의 한계를 말한 것"이라며 "오늘 대통령이 말한 것은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주최 측이 있느냐, 없느냐는 사실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앞으로의 제도 개선에 대해 말한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메시지가 바뀐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법조 일각에서 형사 책임을 정부·지자체 묻기는 어렵지만, 민사는 가능하다고 본다'고 묻자 "지금 이번 사고에 앞으로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일체의 경위와 철저한 진상확인이 우선"이라며 "책임이나 그 이후 문제는 진상확인 결과를 지켜본 뒤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상확인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 윤 대통령의 약식회견 중단과 관련해서 "지금 국가애도기간은 말보다는 고개를 숙이는 애도의 시간이 돼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가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며 "지금은 다른 설명보다 그것을 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에 대해서도 "앞서 말 드린 것으로 갈음하겠다"라며 "여러 책임에 대해서 진상확인 결과가 나올테고, 거기에 따라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먼저 사고원인을 규명한 다음에, 현재는 거기에 주력할 때"라고 말을 아꼈다. 끝으로 이틀동안 윤 대통령이 조문에 나선 것과 관련해 "다른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무회의 말처럼 부모님의 심정으로 내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대통령도 지금 사고를 수습하고 후속 조치를 만들려고 하고 있고 그런 마음을 대통령도, 모든 국무위원들도 함께 갖자는 마음에서 지난번은 대통령실과 조문했고, 오늘은 국무위원들과 함께 조문했다"고 부연했다.

2022-11-01 16:11: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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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시장안정·취약차주 부담 완화에 은행권 적극 역할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불거진 회사채와 단기자금시장의 자금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50조원+α'의 시장안정 조치를 점검하며 정책감독당국이 책임감을 갖고 적기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오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월 2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50조원+α(알파)' 규모의 유동성 공급대책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금시장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시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달라"며 "시장안정과 취약차주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있어 은행권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금융 리스크, 그리고 대응과 관련해 정책감독당국이 책임감을 갖고 적기에 대응해달라"며 "앞으로도 공식적인 회의뿐 아니라 오늘 오찬과 같이 비공식적인 방식을 통해 수시로 관련사항을 점검하자"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2022-11-01 15:55:3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