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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北 미사일 추가 도발에 '긴급 당정협의회' 취소

국민의힘과 정부가 3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군 당국의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후속 대응방안 논의를 예정했으나 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8시 7분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로 인해 오늘 예정이던 북 미사일 도발 관련 긴급 당정협의회는 취소됐다"고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미사일 도발) 대응을 해야 하는 인원들을 여기(국회에) 부르는 게 안 맞아서 일단 대응부터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위 당정협의 등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수습되면 바로 해야 한다"며 "취소된 게 아니라 연기된 것이라고 봐야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당정협의회 개최 가능성에 "(상황을) 봐가면서…"라고 답했다. 당정은 긴급 당정협의회을 통해 전날(2일) 북한이 분단 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것을 비롯해 하루 동안 4차례에 걸쳐 25발가량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강신철 합동참모본부로부터 현안 보고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었다.

2022-11-03 09:24: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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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비즈콜'로 서울 시민 안부 챙기기...75%구가 '누구 비즈콜' 선택

SK텔레콤이 '누구 비즈콜'로 서울 시민 안부 챙기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AI 안부 확인 서비스 사업으로 전체 25개구의 76% 구가 SKT '누구 비즈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시 AI(인공지능)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 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76%의 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해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하여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케어하는 서비스다. 사업 기간은 지난 10월부터 2023년 말까지로, 이번 사업에는 SKT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자사의 AI 콜 플랫폼으로 참여했으며, 동일한 예산 하에 각 구 별로 원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형태로 진행됐다. '누구 비즈콜'의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SKT는 지속가능한 민관협력형 운영방식을 고려, '누구 비즈콜'에 SKT의 'AI돌봄 서비스'를 운영/관리하는 사회적 기업인 (재)행복커넥트의 관제/운영 서비스를 접목한 휴먼터치형 AI 안부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현재 서울시 전체 25개 지역구의 76%인 19개구가 SKT를 선택함으로써 '누구 비즈콜'의 AI 콜 플랫폼으로써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누구 비즈콜'은 지난 7월 AI 콜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이번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 콜 B2B 시장 진출 후 첫 유상서비스 상용화 사례로 의미가 크다. 윤현상 SKT A. 상품담당은 "이번 누구 비즈콜의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SKT가 보유한 AI와 ICT 역량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3 09:01: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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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원 기록

카카오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1조 85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1%다. 카카오의 2022년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9869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67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중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광고 시장의 성장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으나, 톡채널 매출의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098억 원이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이동 수요 확대 및 카카오페이 매출 연동 거래액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한 4098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3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8718억 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프로모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2313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502억 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41억 원이다. 게임 매출은 296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초기 매출 하향 안정화와 함께 지난해 '오딘' 출시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2022년 3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1조 7084억원이다. 한편, 카카오는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서비스로서 이에 부합하는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고, 이용자와 파트너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에 대한 보상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불황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용자의 사용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진화와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2-11-03 08:42: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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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안보실장 “北, 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는 당사자…책임도 北에”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당사자는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도발을 강화하는 북한"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비질런트 스톰, Vigilant Storm)을 빌미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다. 먼저 정부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9.19 합의를 위반해 도발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하며 특히, 우리의 국가애도기간 중에 (미사일 도발을) 자행했다는 점에서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정부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조치를 단호하고 즉각적이며 분명하게 취해나가겠다"고 경고했다. 또,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영토를 지켜내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방어적 성격 훈련"이라며 "대북 억제력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군이 만반의 태세를 유지할 것과 북한 추가 도발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며 "안보는 산소와 같단 말이 있듯 안보가 부족해지기 전에 그 중요성 깨닫기 힘들다.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실장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윤 대통령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번 도발은 분단 후 처음으로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사용된 미사일 도발이자, 실질적인 영토침해 행위라는 점에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북한이 마지막으로 NLL을 침범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한 건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향후 도발 수위 어느 정도까지 염두하나. 윤석열 정부 들어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묻자 "향후 도발 관련은 미리 예단할 필요가 없다"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북한의 도발이 계속 고조되는 가운데, 제7차 핵실험과 관련해 어떻게 보고 있나'는 질문에 "북한은 한시라도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어느 특정 기간에 도발 가능성에 대한 가정은 세우지 않고, 한시라도 도발 가능성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정부의 실질적 조치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할지 미리 알려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저희는 북한의 7차 핵실험이 6+1은 아닐 것이다. 한미일 중심으로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고, 그 내용에 대해 현 시점에서 말하긴 곤란하다.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 한미 양국 간 핵미사일 능력에 대비하기 위한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한 조치'와 관련해서도 "모든 수단을 특정하긴 힘들다. 우리에게 가용한 모든 수단이고, 거기엔 당연히 지금 예측가능한 군사적 수단이 있을 수 있고, 다음에 경제적 수단이, 정치적 수단이 있을 수 있다"며 "우리의 독자적인 수단일 수 있고, 국제사회와 동맹, 우방국과 합쳐서 가해지는 수단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2-11-02 16:12: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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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 900여개사, 1만 회선 돌파

LG유플러스의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고객센터 가입고객이 1만 회선을 넘어섰다. 가입 회선 수는 전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11월에 챗봇 기능을 도입해 상담 근무환경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업종별 콜봇 AICC 솔루션 적용을 고도화하고 유통·서비스업 최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900여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U+클라우드고객센터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별도 IT 인력을 구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31일 기준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 회선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 1월 말과 비교하면 17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자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대신 경제적인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채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고객 증가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챗봇'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시나리오 형태로 미리 설정해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응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시나리오 없이 상담원과 고객이 직접 채팅해야 했지만, 이제는 상담사 연결 전 챗봇이 시나리오에 따라 먼저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사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만 직접 연결하면 되므로 상담 근무환경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가 소규모로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센터의 다양한 역할 중 필요한 기능만 골라 이용하거나, 전화 및 채팅 상담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원하는 다양한 업종에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에 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인 업종별 맞춤형 콜봇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고객이 사업 특성에 따라 직접 시나리오를 설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상담사 운영 등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챗봇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기업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대기업 대상 구축형 고객센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 임대형 클라우드 고객센터까지 다양한 고객센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지난 10여년간 콜센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11-02 16:04: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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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이태원 참사 고충·민원 상담 적극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민들의 고충과 민원상담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향후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민원분석과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한다고 2일 밝혔다. 권익위는 참사 이후 사고현장에 국민고충긴급대응반을 파견해 사고 수습상황을 파악하고 국민권익위 차원의 사고수습 지원 및 대응책을 강구했다. 또한 서울시, 용산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합동분향소 인근에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를 배치하고,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민들의 고충과 민원상담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민원안내 통합창구인 '국민콜110'으로 ▲이태원 사고 관련 실종 신고 접수 문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상담 ▲치료비 및 장례비 지원 ▲합동분향소 문의 등 국민들의 각종 불편사항과 민원을 상담 및 처리하고 있다. 권익위는 이를 통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부터 11월 1일까지 총 413건의 전화상담을 처리했다.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소방(119)·경찰(112)로, 비긴급 사항은 유관부처·기관 안내 후 연결해 신속하게 상담을 처리중이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역축제 등 다중운집행사 관련 민원 증가 추이, 안전관리 미흡사례, 사고 예후 및 기관대응 내용에 대한 민원 분석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에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굴해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지능형 재난안전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민원데이터 등을 실시간 분석, 관계기관에 통보해 사회적 재난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민원 등의 신청 취지에 따라 이번 사고 관련 의료·장례지원 요구 등은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해 처리하고, 사고수습 및 안전 관련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신속한 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큰 비극에 국민권익구제 기관의 기관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과 대책 마련에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권익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2 15:54: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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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수능...안전한 수능 위해 자율방역 실천 당부

3일부터 수능일인 17일까지 안전한 수능 시행을 위해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수능 2주 전인 3일부터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최소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전국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 준수사항 이행을 적극 유도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게임제공업소(PC방 등),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 동안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중 이용시설 중 3밀이라 불리는 밀폐·밀집·밀접 환경 시설에 대한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인근 병·의원에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격리의무 기간(7일)을 고려해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해당 사실을 관할 교육청으로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능 전날인 16일에 병·의원 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학생의 경우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검사 시 검사기관에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야 한다. 이후 양성판정이 나온다면 검사 결과를 관할 교육청에 즉시 알려야 한다. 수능 전날 받은 검사 결과는 당일 안에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별도 시험장 배치 등 원활한 응시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 전날에는 가급적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빠르게 결과를 확인하고 관할 교육청에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시험장과 시험실을 준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에 맞춰 격리대상 수험생의 응시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수능 2주 전인 3일부터는 교육부·질병관리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합동으로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수능 원서접수자 중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상황을 일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3일 전부터는 수험생 감염 확산 예방과 시험장 방역 조치를 위해 전체 고등학교 및 시험장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학원·교습소의 대면교습 자제도 권고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5:4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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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할 미래기술 한자리에"… 한전 '빅스포 2022' 개막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빅스포 2022)가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8회차를 맞은 빅스포 2022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Energy Security)'를 주제로 선정, 전문기술 컨퍼런스와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로 오는 4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개 난제 해결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정책과 R&D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고, 기술 성과의 공유·확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선다. 올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전문기술 컨퍼런스' 35개, '산학연 교류회' 8개 등 총 43개의 다양한 세션이 개최되고, 특히 전문기술 컨퍼런스는 생산-수송-소비, 정책, 안전·보안으로 구분해 관람객들이 관심 주제에 따라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 컨퍼런스인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에서는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켄텍(한국에너지공과대학, KENTECH) 문승일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미국 EPRI, ComEd, 일본 규슈전력, 베트남 IoE 등 에너지분야 글로벌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관한 정책과 전략을 토의한다. 전시회는 신기술전시, 한전기술관, 안전신기술관, 스타트업관 등 특별관과 다양한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기술전시회에는 현대일렉트릭, LG전선, 효성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과 히타치,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 40여개의 혁신적 스타트업 등 총 233개 기업이 참여한다. 에너지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에너지 가치사슬 전과정에 대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청정에너지, 지능형 전력망, 에너지효율화 3가지 테마의 국내외 최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한전기술관은 '전력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전'을 주제로 구성했으며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안전하게 운송해 더 편리하게 소비하는 기술들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소개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안전신기술관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고 관련 기술 선도를 위해 기획됐다. 한전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이후 안전사고 발생이 기업의 존폐를 결정짓는 만큼, 안전사고 유발 요인 극복 방안을 전시 주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4대 요인인 관리감독 소홀, 인체보호장비 미흡, 위험작업에 대한 노출, 작업자 의식 부족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전시테마로 선정했으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연과 체험 위주 콘텐츠를 전시한다. 스타트업관에서는 혁신성과 기술성을 갖춘 50개의 국내 유망 에너지 스타트업의 성과를 전시 ·홍보하고 실질적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자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을 고민하던 세계 각국은 당장의 에너지 수급 불안 숙제부터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에너지 안보도 추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미래 기술과 비전을 빅스포에서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2 15:27: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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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NLL 이남 미사일 도발 감행...합참 "軍, 대응 공대지미사일 발사"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이날 오전 8시 51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3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중 1발은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 수역,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26㎞ 공해상에 떨어졌다. 해당 미사일은 울릉도 쪽으로 향하다가 공해상에 탄착됐다. 이에 오전 8시 55분에 울릉군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오후 2시에 경계 경보로 하향됐다. 갑작스레 공급경보가 발령되자 울릉주민은 크게 동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올해에만 총 29번째 미사일 도발을 했지만, 울릉도가 포함된 남쪽으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군 당국의 보고를 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정한 대응을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NLL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우리 군의 정밀사격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경고하는 바"라고 밝혔다. 여야는 일제히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규탄 논평을 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이는 대한민국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우리 군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이에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내고 "북한에 군사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하게 경고한다. 북한이 끝없는 고립의 길로 걸어들어가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군사 도발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2022-11-02 15:27:2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