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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이은 조문 행보…사고수습·유가족 위로 총력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사흘 연속 조문 행보를 이어가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2일 오전에도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기 대통령실비서실장과 김용현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타이 차림으로 흰 장갑을 끼고 국화꽃을 헌화한 뒤 묵념했고, 이후 희생자 사진과 편지 등을 읽어본 뒤 퇴장했다. 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첫날인 10월 31일 서울시청광장, 11월 1일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 바 있다. 아울러 1일 저녁에는 비공개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의 장례식장을 찾아 이태원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참사 이후 공식·비공식 일정으로 매일 희생자 분향소와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는 윤 대통령의 조문 행보는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연이은 조문 행보의 배경에는 취임 전후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던 윤 대통령의 의지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전날(1일) 저녁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조문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보태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의 메시지 기조도 달라진 모양새다. 신속한 사고수습과 무엇보다도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투명한 공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으나 주최 측의 여부, 이 장관의 발언 논란 등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일체의 경위와 철저한 진상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장관의 발언이 이번 사고와 관계된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책임 회피라는 지적에 대한 입장'을 묻자 "현재 경찰은 집회나 시위와 같은 상황이 아니면 일반 국민들을 통제할 법적·제도적 권한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기 때문에 주최 측의 어떤 요청이 있거나 주최 측이 제시한 안전관리 계획상 보완이 필요한 경우 경찰이 선제적으로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떤 법적·제도적 권한에 한계가 있다"며 "그런 것을 앞으로 우리가 보완해 나갈 것이고, 아마 이 장관도 그런 취지에서 발언한 게 아닌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고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행사 주최자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 것이 아닌 국민의 안전이 중요하다, 권한·책임을 구분할 것이 아니라는 말은 메시지가 달라졌다고 봐야될 것 같다'고 묻자 "메시지가 전혀 달라진 것이 아니다"라며 "어제 말한 포인트는 제도의 한계를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의 말은 제도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주최 측이 있느냐, 없느냐는 사실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인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앞으로 제도 개선에 대해서 말한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메시지가 바뀐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경찰이 압사 사고 조짐을 감지할 수 있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보고받은 후 격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 1일 이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사과한 것도 윤 대통령의 질책 이후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이 장관 윤 청장에 대한 경질설이 여권 내부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며 야권에서는 이와 더불어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이번 참사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도 거론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이 장관 책임론'에 대한 입장에 대해 "누가 얼마나 무슨 잘못을 했는지, 철저한 감찰과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서도 "질문처럼 대통령은 여러 회의 때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월요일 확대주례회동에서도 국민 안전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제 저녁 빈소 찾아 국가가 제대로 지켜주지 못해 대통령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며 "대통령은 사고와 관련해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계신다"고 답했다.

2022-11-02 15:26: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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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 녹취록 공개에, 여야 애도 넘어 진상조사 강조

이태원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경찰에 인원 통제를 요청하며 신고를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애도와 수습에 집중하던 정치권도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 쪽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일, 사고 당일(10월 29일) 저녁 6시 34분 최초 신고부터 저녁 10시 11분 신고까지 총 11건의 이태원 참사 관련 신고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을 보면 최초 신고부터 '압사'란 단어가 언급되는 등 시민들은 사고 4시간 전부터 목숨이 위태로운 위기 상황임을 직감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날(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이 연쇄적으로 사과를 표명한 것도 녹취록 공개에 따른 파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치권도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입장을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찰의 미흡한 대응에 초점을 맞춰서 원인 규명과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몹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 국민 여러분께 너무도 죄송한 마음이다. 4번이나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의 현장 판단이 왜 잘못되었는지, 기동대 병력 충원 등 충분한 현장 조치가 왜 취해지지 않았는지, 그 원인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그리고 온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인파가 모일 수 있는 행사에서 지자체장이 경찰, 소방과 협력해 안전 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정우택 의원안)과 인구 밀집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지역 내에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있도록 하는 동법 개정안(전봉민 의원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이 경찰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관련 주무부처장, 기초단체장에 있다며 법적, 행정적,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도 전날(1일) 정책의원총회를 거치고 대응 방향을 선회해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주당은 이상민 장관은 파면해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 상태다. 또한 ▲경찰에 최초 신고 후 경찰 대응 미흡 ▲경찰청 시민단체, 언론 동향 보고 대외비 문건 작성 ▲이상민 장관, 박희영 구청장 책임회피성 발언 ▲정부의 글씨 없는 검은 리본 착용 지시 ▲사고와 사망자로 표현한 참사 분향소 명칭 등을 문제 삼으며 윤석열 정부에 책임을 지우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는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을 지는 것이다. 희생자들과 부상자들, 그 가족들, 또 이것을 지켜보는 우리 국민들께 진상을 분명히 알려드리는 것. 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겨나지 않게 하는 것. 그리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제대로 책임지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날(1일) 관계 부처의 현안 보고만 있었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달리 애도 기간이 끝나는 다음주부턴 사고 진상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022-11-02 15:11: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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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PNP네트워크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위해 맞손

한신대학교는 10월 26일 오후 3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0호 회의실에서 PNP네트워크와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양성·산학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한신대와 PNP네트워크는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협약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취업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반도체 학과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PNP네트워크의 축적된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학교도 산학협력의 차원에서 회사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PNP네트워크는 중요한 기술을 갖고 있고 앞으로 자동차 분야 전반에 걸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PNP네트워크 대표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자동차 반도체와 보급형 반도체가 2026년도까지 연 53% 증가할 전망"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함께 많은 인재를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거점사업으로 반도체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 반도체 특구를 대상으로 평택고용센터 등과 협업해 채용설명회, 교육사업, 진로박람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5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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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되짚는 '안전교육'...안 가르친 것 많아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교육계가 안전교육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밀집장소, CPR 등의 안전교육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급하게 안전교육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교육 현장과 합리적인 논의가 이뤄졌는지는 미지수다. 2일 교육부는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 개정안 재검토 중에 있다며 '다중 밀집장소'의 안전수칙 교육 강화 추진을 시사했다. 현재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에는 군중 밀집지역의 위험성 등의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다중 밀집장소에서의 안전수칙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해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2 교육과정 시안에도 보건 교과 건강안전 단원에 CPR 교육과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교육과정 시안은 잡음이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자세한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참사 이후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강화 목소리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는 보건 교과가 따로 없을 뿐더러, 중·고교의 경우 선택과목으로 돼 있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내 합동분향소에 조문한 자리에서 "서울의 모든 학생들을 위해 심폐소생술 같은 안전 교육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도 이번 기회에 고민해 보겠다"며 CPR 교육의 강화를 시사했다.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의 '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모델 개발 및 효과성 평가(2014)'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에도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주목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5개의 참여 중학교를 선정해 '중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설문'한 결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과가 드러난 바 있다. 교육 전 중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꺼리는 이유를 '방법을 몰라서'로 응답한 경우는 9.3%였지만 교육 후 0.7%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전혀 꺼리지 않음'이 교육 전 11.5%에서 교육 후 26.4%로 증가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단순히 안전교육 시수를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의견도 나온다. 안전교육의 경우 보건 교사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그런 범교과 시수가 너무 많아 단순히 안전교육 한두 시간 늘리는 건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이미 범교과 수업이 많기 때문에 안전교육을 추가하는 등의 방안은 오히려 묻혀 버릴 수 있다"며 "단순히 시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 대해 실제적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이번 참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우리 사회가 어떤 대처를 해야 마땅한지, 바람직한 애도의 방식 등을 논의하며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대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만큼 대학생 대상 안전교육 강화도 주목되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대학생 안전교육은) 아마 대학 측과 공감이 되고 협의해야 되는 사항인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을 감안해 저희가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문화예술계의 경우 주최 측이 불분명하고 소규모 행사가 많아 가이드라인 필요해 보인다.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은 "대관 문제가 있어서 주최 측이 없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5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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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약·바이오사 사상 최대 실적 예고..3분기만에 지난해 넘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에도 3분기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잇달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만에 매출액이 이미 2조원을 넘어섰고, 대형 제약사들도 3분기만에 실적이 1조원을 훌쩍 넘기며 연간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1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9803억원을 기록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3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늘어났다. 당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468억원, 3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11.5% 각각 성장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3.3%에 해당하는 453억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해외 유입 기술료 등을 제외한 매출 실적에서 분기 3400억원 돌파는 창사 이래 최초"라며 "우수한 제품력 기반의 국내 원외처방 매출 호조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북경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액 930억원과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3.4%, 25.5% 각각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종근당 역시 주요 의약품들의 판매 호조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3분기 만에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종근당은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835억원으로 저년 대비 10.7% 늘어났다고 밝혔다.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7.1% 증가했다. GC녹십자 역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조2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났다. 누적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8.4% 늘어난 10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3분기 매출액은 4597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 31.8% 각각 줄어들었다.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백신 유통 매출 이 반영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쓴데 따른 기저효과다. 대웅제약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30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늘며 분기 매출액 30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늘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분기 매출액이 3000억원을 경신한 것은 사상 최초"라며 "지난 7월 출시된 신약 펙수클루를 비롯한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만에 누적 매출액이 2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연결 기준 2조3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81.17% 급증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7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4.23% 폭증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누적 매출 1조6896억원을 달성, 지난 해 연간 매출액(1조5680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2 14:29: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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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아크릴 넥스트 2022' 콘퍼런스 개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은 오는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다이아몬드 홀에서 병원 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제약업체 및 대학을 대상으로 'ACRYL NEXT 2022' 콘퍼런스 "나디아(NADIA), 인공지능 병원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ACRYL NEXT' 컨퍼런스는 아크릴의 가장 큰 연래 행사로, 차세대 인공지능병원 시스템(나디아)의 국내시장 소개와 해외 구축중인인공지능병원 시스템 효과성 및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아크릴 박외진 대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다낭 병원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아크릴 박외진 대표, KAIST 정재승 박사와 우리들 녹지 메디컬 센터 신현묵 부사장이 '우리가 원하는 병원,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 병원에 대해 함께 패널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를 구체화해 ▲국내외 인공지능 병원을 위한 글로벌기업과 병원의 인프라구축 동향 ▲인공지능 병원시스템 나디아 소개 ▲나디아의 비전 및 글로벌 적용사례와 사업 현황을 각각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아크릴 고의열 이사, 이경준 본부장, CMO 최원유 의사가 각각 ▲ 인공지능 병원의 미래: NADIA ▲ 플랫폼을 개발하는 플랫폼: 조나단 바다를 날아 나디아를 만나다 ▲ 웰케어 사업 소개와 미래로, 인공지능 병원 시스템 NADIA, 조나단에 대한 제품 소개와 웰케어 사업을 소개한다. 외부초청 인사로 ▲서울대 이형기 교수의 아크릴과 협업으로 탄생한 "건전지 앱, 웰케어에 디지털을 입히다"을 소개하며 아크릴과 함께 개발한 웰리스+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한다. 다음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이사가 'Azure health data service' 발표로 시작하여 ▲피츠버그 의과대학 윤주흥 교수의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에 대한 발표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ITMED Durbek Aliyev CEO의 우즈베키스탄 IT 전략 로드맵 ▲인하대학교 병원 박현선 교수의 우즈베키스탄 한국 HIS 진출 사례 소개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의 베트남 감염병 진단 어플리케이션 성공사례를 차례로 발표하며 인공지능 병원의 글로벌 시장 현황과 기술 진척 상황을 발표하여 인공지능 병원이 나아갈 로드맵을 설명한다. 아크릴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 의료/헬스케어 부문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위해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의료 기관들과 많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ACRYL NEXT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연래 행사로 매년 시장의 AI적용과 활용에 대해 다양한 성공 전략과 비전을 제시해온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2-11-02 14:26: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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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등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평가나눔 한마당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중등수석교사회는 오는 14일 '수업,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의 수업·평가 혁신 연구 결과와 수업 사례를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중등수석교사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신주은 서울중등수석교사회 회장은 이번 한마당이 선생님들의 다양한 '수업 꽃'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업, 꽃으로 피어나'라는 이번 한마당의 주제가 상징하는 것처럼 ▲학생 한명 한명에 맞춘 개별화 수업 꽃 ▲생태전환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꽃 ▲수석교사들의 수업 꽃 등 다양한 '수업 꽃' 사례 나눔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신 회장의 개회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축사에 이어, 서울중등수석교사회 분과별 연구 분야에 따른 7개 주제에 대한 주제별 특강, 수업사례 나눔과 수업 대화 등 총 26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화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참가 희망 교사 1000여명이 사전 선택한 ▲생태전환 ▲비판적 사고 ▲감성 ▲창의 상상 ▲독서·토론·글쓰기 ▲과정중심평가와 피드백 ▲에듀테크 활용 등 7개로 구성됐다. 조 교육감은 축사에서 "'수업,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 속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아름다운 수업 꽃을 피워 낸 선생님들의 노고가 담겨 있다"며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은 서울미래교육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그 여정에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14: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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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채무보증 감소 … '꼼수 우려' TRS 거래는 증가

국내 대기업 계열사 간 채무보증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채무 보증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 총수익스와프(TRS) 거래 규모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채무보증 대신 '꼼수 빚보증'이 증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채무보증 현황 및 금융·보험사 의결권 해앗 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 '채무보증 회피 우려' TRS 거래 4년여간 3.5조원 올해 5월1일 기준 조사에서는 47개 상출집단 중 10개 집단에서 1조11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대비 3.7% 감소했다. 이 중 제한 대상 채무보증액은 9641억원으로 전년대비 1260억원(-11.6%)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된 집단에서 4301억원을 해소했으나, 올해 새로 대기업으로 지정된 집단에서 3041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업별로 호반건설(3193억원), SM(2731억원), 셀트리온(676억원) 등이 연속지정 집단이며 내년 1분기까지 해당 채무보증을 전부 해소할 계획이다. 신규지정 집단에는 이랜드(863억원), 중흥건설(806억원), 세아(696억원), 태영(592억원), 한국타이어(83억원) 등이 포함된다. 공정위는 채무보증 우회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TRS, 자금보충약정에 대한 서면 실태 조사를 올해 처음 실시했다. 조사 결과 TRS는 상출집단 10곳(소속회사 18개)에서 총 54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액수로 보면 6조107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상출집단 소속 계열사 간 거래액은 3조5333억원으로 대부분 공시됐다. TRS는 거래 당사자가 주식, 채권 등에서 나오는 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다. 예를 들어 부실 계열사가 발생한 사채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이를 우량 계열사가 보상하는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자금보충약정의 경우 상출집단 10곳(소속회사 100개)에서 1147건의 거래가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출집단 소속 건설사와 비계열사 간 체결한 사례가 738건(64.3%)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공정위는 채무보증이 감소한 대신 TRS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연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악용 사례가 있다는 점에서 감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민혜영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게 설계되는 TRS 거래 특성 상 세부적인 계약내용과 수익구조 등 사안별로 채무보증을 우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지 여부를 향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기업 금융사 의결권 행사 24건 위법 여부 조사 중 공정위는 이날 12개 상출집단 소속 33개 금융·보험사와 해당 기업이 출자한 42개 비금융·보험사를 대상으로 상출집단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도 공개했는데, 6개 상출집단 소속 13개 금융·보험사가 17개 비금융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총 89회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공정거래법 예외조항에 따른 의결권 행사는 41회, 자본시장법 및 농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의결권 제한 제도가 적용되지 않은 건은 24회였다. 공정위는 이를 제외한 나머지 24건을 중심으로 의결권 적법 행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조사 기간에서 계열사 간 합병·영업 양도 승인 관련 주총 안건은 3건 존재했는데, 지난해 12월 공정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예외적 의결권 행사 사유에서 '계열사 간 합병 및 영업 양도'가 제외된 바 있다. 다만 이번에 조사된 3건은 모두 개정법 시행 이전에 상정된 안건이다. 구체적으로 지엔엠홀딩스는 농협법상 특례에 따라 지엔엠퍼포먼스의 합병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한 반면, KT인베스트먼트, 엠엔큐투자파트너스 등 2개사는 개정법 취지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민 과장은 "상출집단 소속금융·보험사들은 대체로 의결권 제한 제도의 취지에 맞게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상출집단의 채무보 현황,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2 14:13: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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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에임즈(AIMS) 성과보고회' 개최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아시아 학생교류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제16차 에임즈(AIMS) 성과보고회'를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임즈 사업은 정부 및 대학 주체의 범아시아 대학생 상호교류 프로그램으로, 아세안 내 8개 국가와 한국, 일본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아세안 지역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12개 대학이 10개 학문 분야(관광·요식, 농업, 어학·문화, 국제통상 등)를 중심으로 아세안 대학과 교류한다. 1일 차인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 국가의 사업 추진 경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참여 국가의 정책과 체계 ▲학술 협력과 교류 모색 ▲대학의 사회적 책임 등을 주제로 정부·학계·국제교류처 실무진이 참여하는 분과별 토론 등 향후 사업의 방향성과 아세안 내 교육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일 차인 현장 방문 일정에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을 주제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세대(미래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세대의 국제개발협력 사례, 봉사단(연세머레이봉사단)의 사회봉사 사례, 생활실험실(리빙랩)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아세안 국가와의 교육 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논의된 학술적 협력·교류 방법을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학생 교류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1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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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관련 학생 긴급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상담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우울감·불안감이 증대함에 따라 심리·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돌봄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사상자 소속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신과 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긴급 편성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부상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 및 정신과 치료비와 신체상해 치료비를 지원하며, 사망자 발생 학교 학생에게는 심리상담비 및 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이태원 참사 관련 사상자 발생 학교, 이태원 인근 학교 및 일반 학교에 대한 심리·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월 31일 서울학생 마음건강돌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도움자료를 전체 학교에 긴급 안내했다. 더불어 심리·정서상담 지원 가능 유관기관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사상자 발생 학교에는 위(Wee)클래스에 특별 상담실을 설치해 취약 학생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위(Wee)센터는 학급 대상 안정화 교육 및 애도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심리상담비 및 치료비 긴급 지원이 사상자 발생 학교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태원 참사 관련해 학생의 심리·정서가 안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2 14:13:0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