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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00700’ 및 ‘SK 세븐모바일’ 브랜드 로고 리뉴얼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이사 최영석)가 T-B 브랜드 리뉴얼에 발맞춰 국제전화 서비스 브랜드인 '00700'과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 'SK 세븐모바일(SK 7mobile)'의 브랜드 로고를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된 브랜드 대표 색인 'T Blue'는 미래지향성과 기술을 의미하며, SK텔링크는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T 및 B 브랜드와 동일한 컬러 시스템을 적용해 SK 통신 관계사간 브랜드 시너지를 강조했다. '00700'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공간을 초월한 진정한 연결과 진실한 소통을 추구하는 00700의 속도감을 심플하고 모던하게 표현했다. 또한 'SK 세븐모바일'은 완벽, 균형, 조화의 상징인 '정삼각형을 모티프로 차용해 7을 나타내는 동시에 우상향하는 화살표를 표현했다. 이는 알뜰폰 시장을 선도하는 'SK 세븐모바일'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우수한 서비스의 이상적인 조화로 실현된 '가치소비'를 상징한다. SK텔링크는 "이번 '00700'과 'SK 세븐모바일'의 BI 리뉴얼을 통해 SK그룹 통신관계사간 브랜드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SK텔링크의 한결 같은 고객 중심 가치관을 기반으로 더 큰 브랜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소통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09:07: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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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캐릭터 공원' 조성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사의 사옥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넷마블 대표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넷마블 캐릭터 공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1,780평 규모로 조성된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인기 게임 캐릭터와 함께 쉴 수 있는 도심형 휴식공간 콘셉트로 조성됐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캐릭터를 비롯해 '제2의 나라', '마구마구',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총 8종의 게임 37개 캐릭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캐릭터 히스토리가 소개된 사이니지가 함께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공원이 조성된 넷마블 지타워는 부지의 70%를 공원화해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만큼 자유롭게 이용하고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의자,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산책할 때 휴식을 즐기며 학습활동도 할 수 있도록 생태연못 등도 함께 조성돼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실장은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임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릭터와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뤄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캐릭터 IP가 여러 분야로 확장해나가는 트랜드에 맞춰 넷마블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1-08 09:07: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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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한국어 패키지 버전 '칼리스토 프로토콜' 예약 판매 시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Inc., 이하 SDS)가 지난 7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패키지 버전의 사전 예약은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버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쿠팡과 겜우리를 포함한 지정 판매처에서 가능하며, PlayStation®4 버전은 6만 4800원, PlayStation®5 버전은 7만 7800원이다. 겜우리에서 예약 구매를 할 경우 레트로 수감자 스킨(캐릭터, 무기), 다양한 아이템을 포함한 밀수품 팩과 핀 뱃지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쿠팡 예약자에게는 여기에 칼리스토 프로토콜 카드형 USB를 추가 증정한다. 오프라인 예약 구매는 한우리(국제전자센터점, 신도림점, 노원점)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2의 크래프톤 부스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예약 구매할 경우 온라인 예약 구매 특전 외에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바이오파지 스킨(캐릭터, 무기)과 3천 원 가격 할인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내달 2일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현재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버전의 사전 예약도 진행 중이다.

2022-11-08 09:06: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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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던 금천구와 송파구 배수지 2곳이 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에게 개방됐다. ▲내년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모색할 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올해 사전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기록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2 서울기록페어: 당신은 이미 기록하고 있습니다'를 11월 10일 ~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백자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를 전시1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주도의 혁신기업 지원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 모집에 6개 중견·대기업 계열 벤처캐피탈이 출사표를 던졌다. ▲포스코케미칼이 자사 직원을 중소 협력사 임원으로 취업시키는 등 협력사를 마치 자신의 하부조직처럼 인식하며 경영 전반을 간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9월까지 추락·끼임 등 산업재해 사고로 숨진 근로자만 510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한 중대재해법 도입 후에도 여전히 사망자가 줄어들지 않자 법적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주 안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차례 낙마 끝에 선임되는 교육 수장이 산적한 교육현안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지 주목된다. <산업부> ▲ 현대차그룹이 IRA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며 대응에 나섰다. 한미 FTA 내용과 정신에 위배된다며, 한국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도 세제 혜택을 부여하거나 유예기간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에 속력을 낸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경계를 허물게 하는게 골자다. 국내 게임 관련 업계들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지만 성과는 매우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 LX홀딩스가 ESG 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초대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ESG 경영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하반기엔 계열사의 ESG 경영이 두루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호'를 발간한다. ▲ 트위터가 공식인증마크인 '블루체크마크'를 유료서비스로 돌렸다. <금융부> ▲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기조 등에 소비가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상품에서 서비스로의 소비 리밸런싱이 지속된 영향이다. ▲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여신전문금융사채권 매입을 통해 얼어 붙은 채권시장 진정에 나섰지만 여전 업계에서는 매입 규모와 방식 등을 두고 실효성 의문이 나오고 있다. ▲ 중화권 증시와 함께 국제 유가까지 들썩였다.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다. ▲ 서울 아파트값이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2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10년 4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암호화폐시장이 미 연준의 사상 초유 4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저가매수와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에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롯데쇼핑이 체질 개선 후 계속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4일 공시에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매출액은 4조133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3058억원에서 95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삼양사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미국 식품 소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일과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원료박람회 '2022 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품업계 전반에 저칼로리·건강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라면 시장에서는 건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B2B 구독서비스로 과거 낙후된 탕비실 문화를 세련된 오피스 카페테리아로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한양행이 원료의약품 생산을 확대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자회사를 통해 생산역량을 키우고, 국제 박람회에서 경쟁력을 알리며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을 이달 내 완료하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본시장부>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이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임상 결과 발표, 견고한 연구개발(R&D) 역량 등을 이유로 2023년부터 유한양행의 점진적인 수익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도 선방했던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미 중간선거의 결과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2-11-08 08:5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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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스태그플레이션 가정한 정부 대응 필요"

"준 스태그플레이션 가정한 정부 대응 필요" 물가와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경기불황 징후가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한국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진입단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량실업이나 기업 부도 등이 없고 통화정책이 예측가능해 경기침체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지표가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니더라도 사실상 '준 스태그플레이션' 수준이라며 이를 가정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은 7일 메트로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지표상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물가를 감안하면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게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준 스태그플레이션'에 준해서 정부의 정책도 그렇고 소비자들도 그렇게 준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 "이미 국내외 전문가들이 내년이 더 어렵다고 한다"며 "내년 정부 경제성장률은 2% 수준이지만, 이후에 1%대로 떨어질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면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다 고금리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미국이 어떤 통화정책을 어떻게 가져가는지에 따라 우리 경제상황이 달라진다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부연했다. 이 소장은 "고물가 때문에 정부가 경기 부양을 내세우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금리 때문에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 대책을 우선 마련할 필요는 있다"고 제안했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을 동반한 현재 상황이 1970년대 오일쇼크 상황과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태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가 1970년대 오일쇼크때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그때랑 (지금 상황이)비슷하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처럼)전쟁 상황에서 공급망이 경색되면 사실 경제 시스템 자체가 붕괴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일쇼크 당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기준금리를 20%까지 올리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된 반면, 현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공급망이 붕괴됐고 경기침체를 부른 상황이라는 설명이다.오 연구원은 다만, 스태그플레이션이 장기 불황을 얘기하지만 우리의 경우 미국 변수에 따라 내년 연말 정도 인플레이션이 해소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내년 연말 정도까지는 그래도 인플레이션 부분에 대한 리스크 때문에 돈을 풀기 사실 어렵다"면서 "그래서 최소한 내후년 정도는 가야 돈이 풀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선 돈을 풀어야 경기가 확실히 좋아지지는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사실상 경기 저점은 내년 상반기 중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어쨋든 내년 상반기 미국 자금시장 쪽이 관건"이라며 "이제 바닥이 확인되는 건 내년 상반기고 경기 저점도 내년 상반기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경기침체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스태그플레이션이)실질적으로는 내년에 올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면서 "기본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통화정책 목표치보다 높게 형성되기는 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올해보다 물가상승률 자체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상대적으로 실물경기가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우리가 이전에 경험했던 것처럼 깊은 침체 가능성은 사실은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대량실업을 수반하지 않다는 점, 통화정책이 속도조절에 돌입한 것이란 분석도 경기침체로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정 연구위원은 "경기침체는 기본적으로 대량실업을 수반하지만, 이번은 지난 2008년처럼 설비 등 생산 능력 과잉이 거의 없다"며 "실물 부분의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금까지 처럼 급격히 높아지는게 아니라 속도조절에 들어가서 임계수준에 들어가면 과하지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표준 시나리오라고 채택할 필요는 없다"고 경계했다. 수출 감소 상황에서 고금리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선 "기업 부도 위험 증가와 가계 부채 부담이 커지는 부작용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감내할만한 수준"이라며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CDS(신용부도스와프)가 높아지기는 했지만 실제 과거 금융이 꼬였을 때와 비교하면 아직 많이 낮다"고 했다. 정 연구위원은 "그렇게 부도가 임박했다는데 이번달에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왜 그렇게 살까요"라고 반문하며 "마이크로한 리스크 확률은 있지만 매크로한 리스크의 확률은 아직 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11-07 16:5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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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112신고 당시 아비규환 예상…警, 권한 없다는 말나오나"

윤석열 대통령이 10·29 참사 당시 6시 34분에 첫 112 신고가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권한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 격노한 반응을 보이며 이번 참사에서 문제로 드러난 보고체계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관합동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마 초저녁부터, 5시 50분경부터 사람들이 점점 모이고, 6시 34분 첫 112 신고 들어올 정도 되면 아마 거의 아비규환 상황이 아니었겠나 싶다"며 "그 상황에서 경찰이 권한이 없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가"라고 질타했다. 또 "이번 이태원 참사 보라. 인파 사고를 막기 위한 인파관리의 기본 중에 기본이 무엇이라 했나"라며 "밀집도를 떨어뜨리는 거다. 이것은(이번 참사는) 어디 구석에서 벌어진 것이 아니라 주(主)도로 바로 옆에 있는 인도에서 벌어진 사고다. 이 정도가 되면 주(主)도로를 당연히 차단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책임이 어디에 있나. 경찰에 있다"라며 "소방서는 예방도 하지만, 사고 발생 직후 119구조대로 작동하는 것이고, 사고 예방·위험 감지는 경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통상 수집하는 경비 정보, 집회시위가 신고가 안 돼도 경비 정보로 이번에 뭘 할 거 같다든지, 집회 신고는 5000명이 됐는데 더 많은 인원 올 거 같다는지, 많은 사람이 몰릴 거 같다든지 그런 정보를 경찰, 일선 용산서가 모른다는 건 상식 밖이라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찰이 엉터리 경찰이 아니다. 정보 역량도 뛰어나고, 왜 4시간 동안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느냐 이거다"라며 "현장에 나가 있었잖나. 112 신고가 안 들어와도 조치를 했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걸 제도가 미비해서 여기에 대응을 못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냐 이 말인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가 제도가 미비해서 생긴 것인가. 저는 납득이 안 된다. 저런 압사 사고가 일어날 상황이고, 6시 반부터 사람이 정말 숨도 못 쉴 정도로 죽겠다고 하면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있었잖나"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난의 컨트롤타워, 안전의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 맞다. 모든 국가 위험과 사무의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라며 "그런데 이것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고체계나 이런 것들이 신속하게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윤 대통령의 비공개회의 발언을 공개한 것에 대해 "첫번째 이유는 대통령이 국민에게 가감 없이 회의내용이 전달되도록 하라는 지침이 있었다"며 "대통령이 모두발언에도 말했지만, 이번 사안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국민에게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갖고 있는 의문, 안타까움, 답답함이라 생각한다"며 "거기에 있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지금 경찰에서 고강도 감찰과 특별수사가 벌어지고 있는데 철저하고 엄중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정확히 설명하고, 거기 맞춰 책임을 물을 사람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의 비공개회의 발언이 '명확하게 경찰 책임을 묻는 것 같은데 윤희근 경찰청장이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목한 것인가'라고 묻자 "분명하게 이야기했지만 누구를 특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전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는지를 확인하자는 게 주된 취지"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런 점에서 경찰이 이 사안을 엄정하게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 할 책임이 있고, 대통령은 물론 윤 청장이 특별수사에 직접 관여하지 않지만, 청장을 포함해 이 사안을 엄정하게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거기에 대해 윤 청장도 엄정하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했다. 특별히 두 사람을 찍어 이야기했다기보다 이런 사고를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회의였다"고 덧붙였다.

2022-11-07 16:58: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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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골든타임'...재정지원 강화 시급

학령인구의 감소로 전국 대학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내에 재정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등교육을 위한 별도 재정 지원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초·중 교부금 개편을 통한 일부 예산 조정에만 매달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현 대학 입학 정원 47만4996명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2033년부터는 인구 절벽에 따른 신입생 급감이 예상된다. 교육부 추정 결과 2042년 입학 가능 인구는 현재 대입정원보다 31만명 적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은 대학의 85%가 사립대학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의 등록금 의존율이 56% 수준에 달한다. 교육부가 경고한 대로 20년 이내에 탄탄한 재정구조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현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대학 살리기'의 실패는 물론, 대학 전체가 재정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배경이다. 교육계는 고등교육교부금법 등 고등교육에 대한 안정성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OECD 평균의 37.3%, OECD 회원국 38개국 중 32위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학생 1인당 공교육비를 살펴봤을 때, 한국과 OECD평균의 격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등으로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교육계에서는 고등교육만을 위한 특별 회계를 따로 지원하라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과 교육 단체들이 모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다만 7일 이주호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교부금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김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초·중 예산을 가지고 오는 방식은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부분에서 원만한 예산 확보 방안으로 볼 수 없다"며 "그 예산이 약 3.5조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런 일부 예산만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고등교육에 대한 별도의 예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학의 재정 위기 극복 방안으로 함께 제시되고 있는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학령인구가 급감중인데, 상당 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사립대학의 재정 구조를 바꾸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의 대학 등록금은 14년째 동결이라고 언급되고 있지만 OECD 평균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싼 편에 속한다. 대학의 자생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수도권 대학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 정부의 재정 지원보다 대학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생력을 갖춘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의 경우 장학금 제도가 탄탄해 실질적인 등록금은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이공계 우수장학금으로 4.3만점에 3.3만점일 경우 장학생으로 지원된다"며 "여기서 지원을 못 받은 학생들은 외부 장학금이나 교내 장학금을 통해 지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은희 대교연 연구원은 "산학연계를 통한 재정 확충 등이 가능한 대학은 수도권 일부 대학, 특성화 대학에 불과하다"며 "현재 재정 부족을 말하는 대학들은 지방에 있는 대학, 사립대학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학 재정지원의 주요 방안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7 16:48: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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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진상은 무엇인가...與野 질의에 쩔쩔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가 열린 7일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은 '자괴감', '국가 부재', '골든타임'을 언급하는 여야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문 세례를 받았다. 첫 질의자로 나선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사고에 대해 자괴감이 든다며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참사 사건이 2시간이 지나서, 대통령보다도 1시간 13분 지나서, 행안부 장관보다도 50분 지나고 인지했다는 것인데, 수장으로서 부끄럽고 책임감이 들지 않나"라고 물었다. 윤 청장은 "무겁게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경찰 내 구호 시스템의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고 인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언론 보도를 보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하고 류미진 총경이 같은 지역 경찰대 출신이라고 한다. 문재인 정부 알박기 경찰 인사로 영전된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경찰 내 하나회라는 의혹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윤 청장은 "그렇게 말하는 분이 있지만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상민 장관에게 "관련 법령을 비춰볼 때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대처에 대한 이 장관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보여진다"며 "이 장관은 참사 예방 못한 책임감을 느끼긴커녕 사고 축소와 책임회피성 발언을 했다. 이는 파면감이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나"라고 물었다. 이 장관은 "주어진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29일 밤(사고 당일) 이태원에 정부는 없었다. (사고 발생) 3시간 40여분 전부터 애타게 국가를 찾았다"며 "그럼에도 정부가 제 기능을 못하고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대책을 세우고 첫 신고 직후에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인재이자 관재"라며 "국가가 죽어가는 국민을 구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현재 심정을 물었다. 박 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진상 규명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의원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말은 어떻게 이해하면 되느냐"라고 묻고 "구체적으로 어떤 책임을 지겠나"라고 물었다. 박 구청장은 "여러 가지 희생이 발생한 것에 대한 마음의 책임(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오후 6시 34분 첫 112 신고 때 적절히 조치가 취해졌으면, 서울교통공사와 협조해 무정차 조치를 했으면,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추궁했다. 오 시장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교흥 민주당 의원이 "(당시) 녹사평역 경찰 1개 중대, 서초동 대통령 사저 2개 중대, 대통령실 관제 기동대 중 1개 중대만 (29일 오후) 8시, 9시, 9시 30분이라도 병력 투입됐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김광호 청장에게 지적했다. 김 청장은 "상황실에서 인지를 빨리했으면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세계 경제 10위권의 대한민국에서 경찰과 다산콜센터에 시민들이 죽어간다고 보냈다"며 "그런데 왜 대응을 안하나. 지휘 체계에 따라 보고하게 돼 있지 않나. 왜 서울 청장은 윤 청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11-07 16:01: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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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국실내디자인 주제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2022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간디자인 분야가 당면한 변화에 대한 담론과 이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실내디자인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공문화공간'을 주제로 했다. 최종 수상작은 지난 4일 본선작에 대한 오픈크리틱에서 발표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장려상 1팀, 특선 2팀, 입선 7팀 등 총 11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학년 배채완, 황석주, 이건호 학생의 작품은 '플로팅 오아이스(Floating Oasis)'를 주제로 팬데믹으로 인해 개인화된 아이들이 미디어 놀이를 통해 사회공동체로서의 관계를 회복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도심 속 떠 있는 그들만의 오아시스를 제안했다. 한태권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디자인 전공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고, 앞으로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우리 대학의 벤처정신과 실내디자인학과의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2017년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대상을 비롯해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대상, 한국공간디자인협회 공모전 대상, 올해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등 매년 유수의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7 15:35: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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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65층 재건축 아파트 들어선다… "재건축 속도 기대"

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으로 재건축되고, 주변은 문화공원으로 꾸며진다.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오랜 부침 끝에 재건축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그간 정체됐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7일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결합된 정비계획안을 만들어 빠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10개월 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십 차례에 걸친 토론과 계획 조정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최대 65층 2500세대 규모로 '여의도 국제금융 도시' 위상에 걸맞는 대표 단지이자 '한강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수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국제금융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거유형을 다양화하고, 문화, 전시, 상업, 업무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한다. 여의도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24시간 활력 넘치는 보행일상권을 조성하고, 업무·주거지간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복합용도를 도입한다. 한강변과 여의대방로 저층부에 문화·전시·상업·커뮤니티·창업·업무 등 다양한 복합기능 도입을 전제로 용적률을 3종주거(300%)에서 준주거(400%)로 상향한다.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한강변 문화공원도 조성한다. 전망데크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지고,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인 '그레이트 선셋 한강' 대표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도로로 단절됐던 도시와 한강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행체계 개선안도 추진된다. 현재 원효대교 진입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지와 한강공원이 단절됐지만, 문화공원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입체보행교도 신설한다. 보도 폭이 1m 남짓으로 비좁고 어두워 걷기 불편했던 여의대방로는 보도 폭을 10m로 대폭 넓히고, 가로를 따라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는 등 활력있는 상업상가로 탈바꿈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최고 65층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함으로써 여의도 일대가 한강변 대표 수변도시로 재탄생된다는 점이다. 기본구상에서는 인접한 63빌딩(250m) 및 파크원(333m)과 조화될 수 있도록 200m 높이 범위 내(최고 60층~65층)에서 U자형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지침을 마련했다. 기본구상대로 65층이 추진된다면 서울시내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그간 시범아파트 재건축이 부침을 겪으며 장기간 표류해 왔으나, 선제적인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를 통해 한강변 주거단지 재건축의 선도 모델로 부상할 것"이라며 '신속통합기획이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07 15:17:2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