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전열기 사고 '전기장판' 가장 많아 … '저온 화상'도 주의

겨울철 전열기 사용시 화재나 화상 사고는 전기장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27일 날씨가 추워지며 전열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4년간(2018~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열기 관련 위해정보는 3244건이며, 겨울철(12~2월) 1335건(41.2%), 봄철 980건(30.2%)이 전체의 70% 넘게 발생했다. 전열기 관련 사고 중 47.9%(1553건)는 화재, 과열, 폭발 등 제품 사용 중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제품에 발생한 화재(809건), 전열기 높은 온도로 인한 화상(407건), 제품의 과열(248건) 순이다. 안전사고 중 화상이 5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전기장판(전기요)으로 인한 경우가 56.2%로 절반을 넘었다. 특히, 전열기 관련 화상사고는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저온 화상'이 많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저온화상이란 뜨겁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42~43℃ 가량의 온도에 1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입는 화상으로 외관상 일반 화상과 구분이 어려워 문진을 통해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저온 화상 증상이 확인된 76건을 확인해보니, 2도 화상이 51건, 3도 화상도 17건에 달했고, 1도 화상은 8건이었다. 화상 부위는 '둔부, 다리 및 발'이 37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열기 종류별로 전기장판 관련 위해정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온수매트, 전기히터(난로), 찜질기, 전기온풍기, 온열용품, 전기방석, 충전식 손난로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가정 내 전기장판 사용이 늘고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손난로, 전기히터와 같은 휴대용 전열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열기로 인한 화재와 화상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7 13:03:4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이인선 의원, 대구 수성못 소유권 반환 서명운동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대구 수성못을 둘러싼 수성구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성못을 시민 품으로 돌려달라는 내용의 범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27일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에 따르면, 전날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 앞에서 '수성못을 시민의 품으로, 대구시민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서명운동에는 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국회의원과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 등을 비롯한 당협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서명운동에 이은 경과보고에서는 1920년 수성못 축조, 1980년대 농업용수 공급기능 상실, 이후 수성구와 시민들이 수성못을 가꿔온 과정, 농어촌공사와의 갈등과 이인선 의원의 노력 등이 소개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서명운동에는 주말을 맞아 수성못을 찾은 대구시민을 비롯해 타 지역 관광객들도 참여했다. 이인선 의원은 "오늘 진행된 서명운동을 통해 수성못 소유건 반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계 당국과의 논의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용도 폐지된 저수지 등을 관할 자치단체에 무상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기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7 12:37:3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잇따라 … 계란 가격 '꿈틀'

올 가을 들어 국내 산란계 농장에서 2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례가 발생했다. 계란 수급 불안 심리가 번지며 장바구니 부담으로 이어질지 우려된다. 27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이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올 가을 들어 21번째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해당 농장에는 산란계 17만1241마리를 사육 중이었고, 의심 신고 이후 측각적인 초동 조치와 함께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이 진행됐다. 올 가을 들어 첫 고병원성 AI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영천서 발생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총 21건이 발생했다. 이달 5일엔 전북 순창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고 15일엔 강원도 원주시 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이어 18일, 24일 각각 경기 평택시 농장 2곳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이달 중순 이후 수도권과 강원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고병원성 AI 확진은 축종별로 육용오리 7건, 산란계 5건, 종오리 4건, 종계 3건, 육계와 메추리 각 1건이다. 26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내 나올 전망이며 반경 10km 이동통제와 오리 2만6000마리를 살처분했다. 충남 홍성 일반가정짐에서 기르던 관상조류에서도 AI H5형 항원이 발견됐다. 사육 중인 관상조류 폐사가 증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해당 가정에서는 관상조류 124마리를 사육중이었고 현재 추가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며 관상조류 살처분과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정부는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이어지고 있으나 계란 생산은 아직 안정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고병원성 AI 확산이 이어지면서 유통업체 재고 수요가 증가하고, 계란 가격도 한달 사이 산지가격은 3.4%, 도매가격은 약 5% 올랐다. 농식품부는 관계 부처 등과 함께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계란 수급이 불안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유통업체의 달걀 사재기 등 부당이득 추구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계란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난해처럼 신선란 직수입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응할 계획이다. 이 기간 가금을 그물망 등 야생조류 차단시설이 없는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하면 안된다. 가금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의 폐사 증가나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7 12:24:2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김장비용 20포기 기준 21만원… 전년 동기 대비 12.1%↓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올해 김장비용은 지난주에 이어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은 21만47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1% 하락했으며, 지난해 11월 하순과 비교하면 1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T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 가격을 조사해 11월 10일부터 매주 김장비용을 발표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김장비용은 2주 전 22만1389원과 비교하면 4.9% 하락한 수준이다. 품목별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김장 성수기를 맞아 출하량이 늘고 있는 배추(5.1%↓), 무(7.4%↓), 쪽파(7.4%↓) 가격이 하락했다. 그 외 고춧가루(0.2%↓)와 마늘(3.2%↓)도 하락해 대파와 생강 등 일부 양념채소류 품목의 상승에도 전체 김장비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김장철 동안 건고추, 마늘, 양파, 소금 등 비축물량을 시장에 지속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유통업계 할인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확대하는 등 김장철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의 상세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사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우리집 김장 김치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7 11:34:1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에스티팜, 국제백신연구소와 코로나 mRNA 백신 개발 협업

에스티팜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팬코로나(범용 코로나바이러스) mRNA 백신 개발에 나선다. IVI는 지난 24일 에스티팜이 가진 팬코로나 mRNA 백신 후보물질 임상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VI와 에스티팜은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개발 계획(CDP) 및 규제 통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며,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추진될 백신 후보물질의 1·2a상 임상시험에도 협업할 계획이다. 또 IVI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mRNA 백신 후보물질들의 다국가 임상시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보건복지부가질병관리청 지정 신변종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으로부터 임상시험 지원을 받았다. 에스티팜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에스티팜은 mRNA 백신 개발 및 생산에 필수적인 스마트캡(SmartCap®)과 스마트지질나노입자(SmartLNP®)의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IVI의 파트너 기관 및 기업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에스티팜의 김경진 대표는 "에스티팜이 백신의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역량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IVI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두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mRNA 백신 개발과 GTH-B 교육 과정을 통한 중저소득국가들의 바이오 제조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7 11:33:1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FDA "포지오티닙 승인 불가"…스펙트럼 연구인력 75% 줄인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바이오기업 스펙트럼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이 결국 허가 불가 판정을 받았다.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에 대한 우선순위를 낮추고 시판허가를 받은 '롤베돈'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펙트럼이 연구개발 인력 구조조정을 결정하면서 포지오티닙 추가 임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25일 6시(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현 시점에서는 포지오티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미국의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사인 '스펙트럼 파마수티컬즈'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혁신 신약으로, 정맥 주사 형태가 아닌 경구용 제제여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9월 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는 포지오티닙의 신속 승인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환자 치료에 대한 포지오티닙의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9대 4로 포지오티닙이 환자에게 주는 현재의 혜택이 위험보다 크지 않다는 판결이 우세했다.. FDA가 공개한 '브리핑 문서'에서 따르면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가 신속 승인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ODAC는 "객관적 반응률 및 반응지속기간 결과는 다른 사용 가능한 치료법에 비해 의미 있는 이점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고 임상적 이익을 예측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만약 포지오티닙이 승인을 받는다면 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낮은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문서에 따르면 포지오티닙 16㎎의 일일 1회 투여 환자의 85%가 3~4등급의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57%의 환자는 투약 용량 감소를 경험했다. 이번 FDA 통보에 따라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과제의 우선순위를 즉각 낮추고, 지난 9월 FDA 시판허가를 받은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명: 롤론티스)'의 마케팅 및 판매에 회사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올 연말까지 'R&D 부문 인력 75% 감축'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운영자본을 롤베돈 상업화 비용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포지오티닙이 새로운 임상을 거쳐 시판 허가에 재도전할지도 불투명해졌다. 스펙트럼 톰 리가 사장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이 같은 방침이 스펙트럼과 우리 주주들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며 "포지오티닙에 대한 향후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7 11:03:3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컬쳐히어로,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우수기업과 재택근무 특화 기업 동시 선정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을 운영하고 있는 컬쳐히어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은 국내 중소 기업 중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혁신계획 수립 및 이행한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근무혁신 일반 50개사, 재택근무 특화 7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일반분야는 평가 점수에 따라 SS, S, A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컬쳐히어로의 경우 최고등급인 SS를 획득한 것은 물론 재택근무 특화 기업에도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컬쳐히어로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컬쳐히어로는 직원 복지 향상과 근로 문화 개선을 위해 워케이션(Workat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와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인 제주 법인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시차 출퇴근제, 자유로운 연차, 30분 단위로 쓸 수 있는 시간차 휴가 제도와 전 직원 직급없이 영어 이름을 사용하도록 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원활한 재택근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슬랙, 노션 등과 같은 업무툴 사용, 화상장비 구비 등으로 비대면 언텍트 업무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컬쳐히어로는 이번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선정으로 일정 기간 근로감독 면제,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금융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준규 컬쳐히어로 대표는 "임직원들의 근로 의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실행한 것이 이번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유"라며 "앞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2-11-27 10:32:5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카카오, 12월에서 2월 사이 개발자 컨퍼런스 잇따라 개최...카카오 먹통 사태 '재발방지책' 발표 관심

네이버·카카오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개발자 콘퍼런스를 잇따라 개최한다. 특히 카카오는 이 행사에서 지난 10월 15일 있었던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먹통의 원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공개할 계획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개발자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네이버는 내년 2월에 오프라인 콘퍼런스에 나선다. 네이버는 보통 11월에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는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내년 상반기 중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면 더욱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따라서 올해 행사는 건너뛰고 내년 2월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금융, 모빌리티, 웹툰, 게임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7일 행사에서는 이번 먹통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남궁훈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이 직접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밝힌다. 행사 첫날에는 남궁훈, 고우찬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 이채영 기술부문장 총 4명이 키노트 발표에 나선다. 남궁 전 대표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if kakao(이프 카카오)를 앞두며'라는글을 올려 이프 카카오에서 재발방지책을 발표하게 된 원인을 공개했다. 그는 "대국민 사과를 앞두고 이프 카카오가 떠올랐는 데, 이프 카카오는 '만약 카카오가 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기술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만약에 카카오가 이렇게 했더라면'이라는 과거형을 추가해 콘퍼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는 "이프 카카오의 취지는 업계와 함께 공동의 성장을 추구하는 데 주안점이 있다"며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업계에 도움이 되고 다시는 같은 불상사가 우리뿐 아니라 업계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2022년 이프 카카오는 업계 공동 성장에 방점을 둬 카카오가 업계와 함께 하려는 마음을 다시 새기고,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7일 키노트에서는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는 사실과, 원인 규명, 모든 영역에 다중화 조치 적용, 투자와 엔지니어링 혁신 등 노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1015 회고' 특별 세션 5개를 열어 다중화 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술적 개선 사항에 관해 공유한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전체 앱 매출 1위를 달성한 카카오픽코마 허준 플랫폼개발팀 팀장의 '카카오픽코마는 어떻게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가', 김혜일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의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지털 책임 이행 사례' 등 50여 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카카오브레인의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기술' ▲'초거대 AI 기술은 헬스케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카카오 T 대리 신규 커넥션 서버 개발기' ▲'메타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은?' 등 50여 개의 기술 발표와 카카오페이의 성장 과정 및 일하는 문화를 알리는 별도의 밋업 세션으로 구성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의 한계를 넘기 위한 카카오 공동체 개발자들의 고민과 기술 경험을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내년 2월 27일에서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데뷰' 행사를 연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뷰 기간을 뒤로 미룬 이유에 대해 "코로나 기간 동안 데뷰라는 취지가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실력을 같이 높이자는 것인데 소통을 온라인으로 하다 보니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 했다"며 "코로나가 나아지는 상황이어서 내년 초쯤 되면 나아질 것 같아 행사를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회사 내부의 개발자들이 많고 외부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이 많이 참석한다"며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로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데뷰 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20년과 지난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행사에서만 8000여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는 현재 연사 지원 신청을 마감해 연사를 선정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달 중순에 연사를 상대로 한 사전 워크샵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2-11-27 10:13:4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유영상 CEO,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루마니아 정부 지지 부탁

SK텔레콤 유영상 CEO가 루마니아를 방문해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 정부의 지지를 부탁했다. SK텔레콤은 유영상 CEO가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정부의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loan Burduja) 연구혁신디지털부 장관,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Florin Marian Sptaru) 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ICT 분야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루마니아 정부측 관계자들에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원을 부탁함과 동시에 최근 루마니아 정부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인공지능), 5G, 그린 에너지,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이 자리에서 코비드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마니아 관광 산업의 진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방안 제안, 루마니아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한국에서의 데모 데이(Demo Day) 개최 등도 논의했다고 SKT는 밝혔다. 루마니아는 지난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영상 CEO는 "유럽의 차세대 ICT 강국으로 발돋움할 루마니아가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주길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전략적 동반자인 루마니아와의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7 09:43:31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LGU+, 세종시 버스정류장에 AR 버스 정류장 구축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의 버스정류장에 모빌리티 AR(증강현실) 서비스를 활용한 'AR 버스정류장'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빌리티AR은 버스·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스마트 쉘터 등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명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위치·상황·이용자 맞춤형으로 AR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편리한 교통, 시정, 주변지역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투명 OLED의 장점인 40% 투과율을 활용해 창밖으로 보이는 실물 배경과 디지털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간의 개방감은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또 위치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안전 및 긴급상황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모빌리티에 5G, 초정밀측위(RTK), AR 기술 등을 접목해 전국에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애니랙티브 컨소시엄(이노뎁·딥핑소스)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을 수행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BRT 정류장에 '5G 기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AR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대학생, 스타트업 대상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AR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모아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 ICT 신기술 전시회, 충남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 모빌리티AR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모빌리티AR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인프라에 5G 기반의 시민체감형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의 일상의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7 09:24:2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