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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주권도 포기하나..국내 기업들 개발 중단 잇달아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난항을 겪고 있다. 1호 치료제인 '렉키로나' 생산이 중단된데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자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잇달아 중단하며 현재 치료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실내 마스크 해제가 논의되는 시점에서 경증 환자들도 쉽게 투약할 수 있는 치료제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호 치료제 개발 '가시밭길'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신약물질 'DWJ1248'의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의 확대 등으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이 감소됨에 따라 임상 결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환경변화로 인해 개발 전략 변경이 불가피해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신약물질은 이미 췌장염 등 치료에 처방되고 있는 '카모스타트메실산염(카모스타트)'이다. 대웅제약은 만성 췌장염 치료제인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 목적의 임상 3상을 지난해 중단했고, 지난 3월 경증 및 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 2·3상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임상 3상 중단으로 호이스타정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은 완전히 종료됐다. 다만, 대웅제약에 따르면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해 9월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 '렉키로나'가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또 다른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렉키로나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현재 처방이 가능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지난해 GC녹십자와 일양약품,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일찌감치 중단했다. 올해 초 큐리언트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자진 중단했고, 3월에는 제넥신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백신 'GX-19N'의 2·3상 임상시험을 자진 철회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흡입형 코로나19 칵테일 치료제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종근당 동화약품, 크리스탈지노믹스, HK이노엔도 코로나19 임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경증 위한 치료제 '시급' 국산 2호 치료제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일동제약이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S-217622)'다.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개발한 '조코바'는 지난 달 일본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긴급사용승인을 검토 중인 상태다. 임상 결과, 위약군은 코로나19 증상의 개선까지 192.2시간이 걸린 것에 반해 조코바 투여군의 경우 그 시간을 약 167.9시간으로 단축했다. 또 조코바 투여 4일차에 체내 바이러스 역시 위약군보다 더 많이 감소함을 확인했다. 특히 조코바는 가장 최근에 임상 개발을 진행해 오미크론 변이 및 하위 변이에 대한 유효성이 입증됐고, 일동제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진행한 임상 결과를 확보해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다. 또 경증 환자, 저연령층 환자에게도 쓸 수 있고, 1가지 성분의 약을 1일 1회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엔데믹 상황에 유리하다. 일동제약이 직접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향후 국내 제조도 가능해 안정적인 공급도 가능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향후 계획이나 일정은 전혀 알 수 없다"며 "방역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 후보물질 'CP-COV03'의 임상 2상 투약을 최근 마치고 결과 도출을 기다리고 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인데다 고위험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팍스로비드와 같은 치료제가 이미 처방이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국산 2호 치료제는 급할 것이 없다"며 "하지만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면 타미플루처럼 경증, 중등증 환자들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2 15:17: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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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레이스' 앞두고 '문과 침공' 심화 예상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인 '정시 레이스'가 개막된다. 올해는 국어에서도 이과 강세가 예상되면서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굳어진 만큼 이과생들의 '문과 침공'이 심화될 전망이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 상위권 이과생 중 문과 교차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종로학원 표본조사에 따르면 국·수·탐 백분위 270점대 이상 상위권 학생 중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 의사를 가진 학생이 지난해 19.0%에서 올해 27.5%로 대폭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 26.8%에서 23.2%로 3.6%p 낮게 조사됐다. 다만 해당 수치는 추후 더 상승할 여지가 높다. 지난해 시기별 조사 결과에서는 수능 결과 발표 전에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의사가 26.8%, 수능 결과 발표 후에 37.4%,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44.8%까지 높아졌다. 2023학년도는 통합수능 2회차로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더욱 심화됐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금년도에 고득점 구간에서 교차지원 의사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며 "수학에 이어 국어에서조차 이과생이 유리한 구도이기 때문에 수시 결과발표가 진행됨과 함께 교차지원 증가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선택과목간 점수차가 더 벌어져 이과생의 '문과 침공 '은 정해진 수순이나 마찬가지다. 11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87개 고등학교 2만6000명의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의 1등급 학생 중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율은 지난해 70.88%에서 올해 85.58%로 15%p 상승했다. 수학 영역에서도 1등급의 93.45%가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했음이 드러났다. 입시업체 역시 올해 수험생 1등급 중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과 '기하' 선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과목들은 대게 이과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다. 종로학원은 '언어와 매체' 선택 학생 중 이과생은 44.4%, 문과생은 27%로 추산했다. 국어 영역의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차를 살펴보면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 '화법과 작문'은 130점으로 '언어와 매체'가 크게 유리하다. 탐구영역에서도 금년도 문과 사회탐구의 표준점수가 높아진 경향이 있지만, 주요 대학들의 탐구 비중이 국어·수학보다 낮다는 점과 과학탐구의 표준점수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갖지는 못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통합수능 2년차에서도 선택과목간 점수차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구조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는 29일 '정시 레이스'가 시작되는 만큼 문과생들은 지원전략을 더욱 꼼꼼히 살필 것이 당부된다. 임 이사는 "문과생들은 수학 가중치가 높은 대학, 수학 반영 비율이 35%가 넘어가는 대학들은 경계하면서 안정적 지원 패턴을 유지해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국어나 사탐 비중이 높은 대학에 소신 지원해 보는 것도 유의미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중앙대 경영학과는 문과 중에서도 수학 가중치가 45%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수학 가중치가 높은 대학은 ▲서강대 43.3% ▲서울대 40% ▲고려대 35.7% 등을 꼽을 수 있다. 안전한 지원 전략을 위해서는 작년 입시 결과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지난해 문과 합격 점수가 높아졌다든지, 수학 점수가 높아진 과들은 이과생들의 교차지원이 많은 학과거나 수학 고득점자들이 집중 분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성적표를 받고 기뻐하거나 슬퍼할 시간이 없다"며 "가·나·다군별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는 등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2 15:11: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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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교육부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에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 등 총 50선을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성과 시상식은 13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최한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분야별 34개 사업에 총 854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창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1만2000여 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54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최종 선정했다. 인문사회 분야에는 총 26건이 꼽혔다. 그 중 김태영 중앙대 교수는 국내 영어학습자들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최소 10년간 어떠한 영어 학습을 지속하는지 역사적으로 접근한 학술서를 집필했다. 또한, 윤재민 고려대 교수는 '조선시대 과시(科試)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수사문체 연구'를 통해 조선시대의 학술과 문학, 출판인쇄문화의 발달상을 이해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총 5328건의 문제 및 문체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이공 분야에서는 20건이 선정됐는데, 전태일 전남대 교수는 고지방식단이 세포 내 황화수소(H2S) 생성을 감소시켜 지방분해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비알콜성 지방간이 유도될 수 있음을 밝혔다. 박일석 충남대 교수도 전극을 이용한 열전달 성능의 극대화 방안에 대해 연구해 엇갈림 전극 배열에서 열전달 성능이 10배가량 증가됨을 밝혔다. 한국학은 총 4건으로, 손승철 강원대 명예교수(강원대) 외 5명의 연구진은 강원지역에 산재한 한국학 자료를 수집·정리·분석해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그동안 고문서 연구에서 소외됐던 강원 지역의 고문헌을 발굴하고 정리해 한국학 기초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교육부는 올해 우수성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2월까지 우수성과를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 성과전시관에 홍보하고, 사례집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신문규 대학학술정책관은 "교육부는 학술진흥의 기본정신을 이어오는 동시에, 시대적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에 맞춰 학술연구지원사업을 다양화하고 지속해서 발전·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연구자의 열정을 복돋고, 연구현장의 활기를 증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2 15:09: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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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해임건의에 멈춘 국회…野 단독 국조·예산 강행할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정국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경제 위기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가 시급하지만, 여야는 쟁점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 장관 해임 건의안 국회 통과로 10·29 참사 국정조사도 멈췄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상황에서 단독으로 예산안 처리를 시사했고, 국정조사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이른바 '국민 감세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에 단독 상정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하기 위해 정부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감액안만 제출할 것이라는 발언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이기 때문에 책임지는 자세로 (예산) 협상이 합의되지 않으면 민주당의 독자적인 안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초부자 감세가 아니라 국민 감세를 해나겠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초부자 감세 저지, 낭비성 예산과 위법 시행령 예산 삭감, 민생예산 대폭 확보라는 민주당 대원칙은 흔들림이 없다. '소수 초부자 감세'가 아닌 '다수 국민 감세' 추진으로 복합경제 위기 속에 고통이 큰 중소기업과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른바 '국민 감세' 방침을 강행하려 하자 반발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국민 감세' 방침에 "전체적으로 법인세, 세제 문제가 버티고 있는데 예산이 숫자 대결이 돼야지, 이념 대결이 돼서 되겠냐"라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도 예산안 협상의 최대 쟁점으로 꼽힌 법인세 인하 방침을 두고 "접점이 만들어지기 쉽지 않고, 양쪽이 서로 더 양보할 것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협상이 난항인 점에 대해 언급했다. 민주당이 법인세 인하를 '초부자 감세'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주 원내대표는 "법인세를 낮추면 그게 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 오늘 통계도 나왔다. 법인세를 낮추면 60~70% 소액주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데 그걸 외면하면서 서민 감세하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다만 예산 협상과 연계된 10·29 참사 국정조사는 야당 단독으로 추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 국회 처리에 반발, 단독 추진위원 전원 사퇴를 예고하자 민주당은 '어떤 형태로든 국정조사는 진행된다'고 맞섰지만, 예산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29 참사 국조특위 위원장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 합의가 깨져서 번복되지 않는 합의 사항은 지켜지고, (국조특위 추진안이)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국회 결정 사항은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조 특위 위원들이 (이 장관) 해임건의안과 연동해 (내년) 예산안이 통과됐는데도 (보이콧하기로 하면) 그때 가서 야 3당 단독으로 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현재로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거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야가 같이 참여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냈다. 주 원내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국정조사 후 결과에 따라 (10·29 참사) 책임을 묻기로 했는데 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해임을 건의했기 때문에 국정조사는 무의미해졌다. (국조 보이콧은) 예산 통과 상황을 봐 가며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조특위) 합의를 보면 예산 통과 이후 국조를 하기로 돼 있다"며 "지도부와 상의해 예산안 통과 상황을 보고 (국조특위 참여 여부를 결정)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2-12-12 14:54: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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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 전년 대비 4500명 증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7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지원자가 전년 대비 4584명(8.0%) 증가한 총 6만167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남자는 3만2079명, 여자는 2만9597명이다. 2023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과 같은 총 209교이다. 도봉고가 통폐합으로 배정 대상학교에서 제외됐으나 장훈고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해 규모가 유지됐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844명(8.1%) 증가한 1만1273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재물과 길운이 따르는 '황금돼지해'라고 알려져 일시적으로 출산율이 증가한 2007년 태어난 학생들이 2023학년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후기고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응시 유형별 지원자를 살펴 보면 일반지원자 6만510명, 체육특기자 812명, 보훈자 자녀 126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 45명, 특례 적격자 183명이다. 선발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중학교 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석차백분율과 관계없이 선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선발 후기고 전형을 거쳐 2023년 1월 6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2023년 2월 2일에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2 14:34: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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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 수학교사 아카데미 워크숍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이 'AI시대의 수학교육'을 주제로 서울 수학교사 아카데미 워크숍을 운영한다. 13일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초등교원 및 중등수학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수학교육의 중요성과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현황을 공유하기 마련됐다. 진행은 ▲전문가 강연 ▲수학교육 운영 사례 나눔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 현장 전시 순으로 이어진다. 전문가 강연은 'AI시대, 수학으로 통(通)하다'를 주제로 전 아주대 총장이자 2022 국가교육과정개정추진위원장인 박형주 교수가 맡는다. 지식의 전수가 아닌 함께 해결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교육의 방향을 안내하고 배우고, 생각하고, 연결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으로의 전환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후 2022학년도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한 수학교육 사업의 운영 사례 나눔이 이어진다. ▲휘경여중의 학생의 성장과 발달로 이어지는 수학평가선도학교 운영 사례 ▲서울은정초의 실물·가상의 수학교구를 갖춘 미래융합형 수학교실 운영 사례 ▲염경중의 학생참여중심 수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수학점핑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관련 자료는 전자책으로 배포해 현장에서의 적용을 제고하고 일반화를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전국 최초로 수업 시간과 상시 연계하여 사용하도록 구축된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의 전시·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SEMM)'는 현재 3만2000여명의 학생이 사용 중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장에서의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지능정보사회에서 수학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수호(數好)프로젝트'를 실시했다"며 "수학을 더 즐겁게 배우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교육의 운영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요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2 14:34: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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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사고 막아야...서울 초등학교 등하굣길 점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모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교통안전을 점검한다. 12일 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50개교 점검 예정이었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 서울시교육청 소속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차도 분리여부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주요 통학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여부와 표지판·노면표시·속도제한 미설치 등 교통 시설물 운영상 문제점이다. 개선 방안을 자치구와 경찰서에 요청해 그 결과를 회신받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5일에는 사고 발생 학교 주변으로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단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학교 요구사항인 정문 앞 시간제 차량통행제한 및 후문 앞 일방통행 등을 강남구청 및 경찰서에 우선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13일에는 교육감, 자치구, 경찰서,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 문제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실시해 학교와 현장점검단의 요청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사항을 자치구청과 경찰서에 매년 요청해 왔다. 특히, 이번에 사고가 났던 학교도 2019년에 사고발생 인근의 교통안전을 점검해 과속방지턱·일방통행 등을 개선 요청한 바 있지만 반영되지 않아 주목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더 이상 관계기관과 어른들의 무관심 때문에 어린 생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2 14:22: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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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한국유리공업 인수… 공정위, 조건부 승인

LX그룹의 종합상사인 LX인터내셔널의 한국유리공업 인수가 확정됐다. 건축용 코팅유리 시장 2,3위 사업자가 결합해 기존 1위 KCC글라스와 경쟁 기반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LX인터내셔널이 한국유리공업의 주식 10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의 계열사 LX하우시스는 건축용 코팅유리 및 창호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기업결합으로 시장 2,3위 사업자가 결합 후 50% 이상 점유율로 1위 사업자가 된다. 기존 업계 1위는 시장점유율 30~40%를 가진 KCC글라스다. 공정위는 관련 시장의 경쟁제한 우려 해소를 위해 3년간 코팅유리 가격인상률 제한 조치를 승인 조건으로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건축용 코팅유리 판매가격 인상률을, 총제조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용 투명유리의 직전 4년간 연평균 국내 통관 가격 인상률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아울러 결합 전 당사회사의 건축용 코팅유리 평균판매가격 인상률(2022년 기준)도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후 단기적으로 발생 가능한 코팅유리 가격 인상 가능성은 차단하면서도, 1위 사업자이던 KCC글라스와 동일한 사업구조로 대등하게 경쟁하는 여건이 형성돼 향후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KCC그룹은 이미 투명유리(KCC글라스), 코팅유리(KCC글라스), 창호(KCC) 사업이 기업집단 차원에서 수직적으로 통합을 이루고 있는 상황으로, 새롭게 탄생한 1위 사업자가 대등하게 경쟁하는 구조가 됐다는 설명이다. LX인터내셔널은 앞서 올해 3월 31일 한국유리공업 주식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4월 4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6월 기업집단 LG로부터 분리된 LX 소속회사로 물류와 트레이딩 사업을 영위한다. 계열사인 LX하우시스의 코팅유리 및 창호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기업결합을 추진했다. 한국유리공업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판유리 제조업체로 투명유리 및 코팅유리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공정위는 두 회사 결합 후 점유율이 50% 이상으로 1위 사업자가 되는 등의 이유로 경쟁제한성이 추정된다고 봤다. 경쟁사가 감소하고 수입산 경쟁압력, 경제 분석결과 등을 종합 고려할 때, 결합회사가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신용희 공정위 기업결합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건축용 코팅유리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쟁제한 가능성은 차단했다"며 "기존 1위 사업자인 KCC글라스와 동일한 사업구조를 이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축용 코팅유리 시장의 경쟁사업자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이를 통해 각종 기술개발 등을 통한 고품질의 제품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2 14:18: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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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DJSI월드' 2년 연속 편입...ESG 경영성과 인정

카카오가 'DJSI 월드'에 2년 연속으로 편입됐다. 이는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카카오는 12일 'DJSI World(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DJSI 월드 지수',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으며,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산업군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카카오는 평가항목 가운데 ▲환경 정책 ▲인재 유치 ▲인재 개발 ▲기업 시민의식 및 자선활동 등의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며 발표한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Active Green Initiative)' 및 넷 제로(Net-ZERO) 등의 환경 정책을 비롯해 제가버치, 소신상인 프로젝트와 같은 상생 프로그램, 국내 IT 업계 최초 DAO(디지털 접근성 책임자) 선임을 통한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ESG 활동들을 펼쳐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55개의 평가 대상 기업 중 12.8%에 해당하는 326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총 24개의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 실장은 "카카오만의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쉼없이 소통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4:17:1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