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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141만마리 살처분 … 계란값 평년대비 20% 올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농장 확산에 따른 살처분이 진행되면서 수급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최근 계란값은 평년대비 20% 올랐다. 정부는 수급불안이 지속되면 미국산 신선란을 수입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 경북 영천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43건이 확진됐다. 확진 농장은 육용오리농장이 17건, 산란계 농장이 11건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지난달 하순 이후 고병원성 AI 확진이 늘고있다. 초기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나, 강원, 충남, 충북, 전남 등 확진 농장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뚜렷한 확산세를 보인다. 고병원성 AI 확산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넓어지면서 살처분 마리 수도 증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3일 기준 올 가을 이후 산란계 살처분 마리 수는 141만마리로 전체 사육 산란계(7586만마리)의 1.85% 수준으로 높아졌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1일 고병원성 AI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반영해 전남 무안과 함평지역에 대해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했다. 조정 범위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전체 산란계 중 살처분 비율이 높지 않아 계란 수급에는 아직까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급 불안 심리가 작용하면서 계란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계란 가격은 올해 중순 이후 다시 오르는 추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계란 한판(특란 30개) 전국 평균 소비자 가격은 6740원으로 1년 전(6090원)보다 10% 높고, 평년(5547원)과 비교하면 20% 가량 오른 상태다. 정부는 계란 가격이 더 오를 경우 미국산 신선란을 수입한다는 방침이다. 약 1년 전인 지난해 연말 정부는 계란 수급난이 발생하며 계란 가격이 급등하자 미국산 신선란 3000만개를 수입한 바 있다. 정부의 신선란 수입 기준은 산란계 살처분 마리 수가 400만마리 이상으로,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살처분 마리 수가 400만마리 이상일 경우 신선란 수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수입란·계란가공품에 대한 0%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연말에서 내년 6월까지로 확대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주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계란 수급 불안 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직접 수입 공급하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계란 사재기를 철저히 단속하고 병아리와 종란 수입을 통해 피해 농가가 생산 기반을 신속하게 회복토록 지원하는 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3 14:45: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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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각종 시상 휩쓴 한미약품 “지속가능 혁신경영 입증”

한미약품이 우수한 경영 성과를 토대로 연말 각종 시상을 휩쓸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정부 및 주요 기관 등이 주최한 시상에서 현재까지 9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수상 범위도 한미약품에서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계열사인 제이브이엠과 온라인팜까지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먼저 한미약품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해외수출 실적, 기술 이전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미약품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제약산업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올해 조사는 49개 산업 분야의 210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지속가능성 점수는 전년 대비 3.46점 상승한 55.32점으로 제약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우수한 연구개발(R&D)도 인정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원외처방약 시장에서 4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하고, 국내 제약산업에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점도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서 단위에서의 시상도 이어졌다. 한미약품 법무팀은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법률정보매체 ALB이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혁신 법무팀' 및 '올해의 ESG 분야 최고 법무팀'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미약품연구센터 연구지원팀은 과기정통부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진행한 '2022 연구노트 작성·관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계열사도 수상 영예를 이어갔다. 우선 제이브이엠은 제조·품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 전무가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2022 전자문서 유공 포상'에서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는데, 우 대표는 전자문서 기술 개발과 보급·확산 등 전자문서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IR52 장영실상은 우리 기업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선정하고 그 개발에 공헌한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이다. 현재까지 총수상자는 6315명에 달하는데, 이들 수상자 중 단 36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만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3 14:41: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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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전대 시계…'윤심' 신경전 본격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내년 3월 초로 정리된 가운데 주요 당권 주자들이 표심 호소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잡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분위기다. 전당대회에서 최대 변수가 '윤심'으로 떠오르면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부산 지역 당원들과 만남에서 내년 3월 초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을 거론한 뒤 "100만 책임 당원 시대에 걸맞은 정당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1반 반장 뽑는데 3반 아이들이 와서 촐싹거리고, 방해하고, 당원 의사를 왜곡하고 오염시키면 되겠나"는 입장도 냈다. 당 지도부 선출 과정에 당원 투표 반영 비중을 높일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당원 투표 반영 비중을 높이는 것은 친윤(親윤석열)계 중심으로 제기되는 목소리다. 현재 7대 3(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으로 규정한 비율을 9대 1 혹은 8대 2로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당 지도부는 당원 투표 반영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한 분위기다. 전주혜 비상대책위원은 13일 "(최근) 1∼2년 사이에 책임 당원이 28만에서 78만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기에, 경선 룰에 당원 의사를 더 많이 반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당원 투표 비율 조정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전 비대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전당대회 할 때 당원이 누구를 반장으로 뽑을지에 대한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당원 구성이 달라진 것을 반영하는 경선 룰 배정이 필요한 거 아니냐는 공감대는 많이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도 냈다. 당 지도부가 전당대회 시점을 내년 3월 초로 정리하고, 당원 투표 반영 비율도 높일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주요 당권 주자들 움직임도 빨라졌다. 최근 김기현·권성동·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등 당권 주자들은 부산·울산·경남(PK), 대구·경북(TK) 지역을 다니며 당원들과 만나고 있다.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국민의힘 텃밭인 PK·TK 지역에서 당원 민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주요 당권 주자들은 당원과 만남에서 자신이 적임자라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언급한 '수도권·MZ 세대 대표론' 적임자라는 주장부터 '윤심'을 파고드는 발언도 나왔다. 특히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는 문제와 관련, 친윤계 당권 주자가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신경전은 한층 치열해진 분위기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대선 후보 단일화, 인수위원장을 했다. 언론에서는 제가 윤석열 정부 연대보증인이라고까지 말을 했지 않는가. 윤석열 정부 성공이 저보다 절박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는 문제와 관련 "9 대 1 또는 10 대 0은 역선택 방지가 아니고, 국민의힘 지지층 배제하는 것"이라며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이는 것은) 1반 반장을 뽑는데 1반 아이들 중에 절반을 투표를 못 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김기현 의원은 같은 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원론적으로 보면 당 대표를 뽑는 것이기에 당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그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옳다"며 당원 투표 반영 비율 상향 조정에 동의하는 취지로 말했다.

2022-12-13 14:25:0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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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발언에 분노한 참사 유가족, "자기 자식이 희생됐어도 국조 안 하나"

국회를 찾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는 13일 권성동·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회비서관 등 참사와 협의회를 향한 정부여당 측의 발언에 분노를 쏟아냈다. 참사로 희생된 고(故) 이지한 씨의 아버지 이종철 협의회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권 의원을 두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분노와 모멸감을 줬다"고 표현했다. 권성동 의원은 협의회 발대식이 있었던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협의회를 두고 "지금처럼 시민단체가 조직적으로 결합해서 정부를 압박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며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되다가, 시민단체의 횡령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추모를 넘어 예방으로, 정쟁을 넘어 시스템 개선으로 가야 한다. 이태원이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몰라서 어제 새벽까지 세월호에 대한 과거 기사를 살폈다"며 "기사를 보니 세월호의 결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었더라. 그 당시에 권 의원은 여당이었다. 박 전 대통령과 같은 배를 탔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이) 배신자인지 몰랐다. 주인을 무는 개인지 몰랐다. 한번 주인을 문 개는 또 문다. 윤 대통령은 조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국정조사를 애초에 합의해주면 안 된다고 발언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 고(故) 이지한 씨의 어머니인 조미은 씨는 "(장 의원도) 아들이 있지 않냐"며 격분했다. 조 씨는 "(장 의원은) 지한이보다 2살 어린 아들이 있다. 같은 연예계에 종사하지 않나. 그 아들이 (이번에) 무사한 것이 저의 기쁨"이라며 "그 아들이 국조 대상에 포함돼도 반대했을까. 당신의 아들과 내 아들이 같은 골목에서 죽었다면 국조에 반대했을까. 특검도 마다하지 않고 탄핵도 거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정민 협의회 부대표는 "다 큰 자식들이 놀러 가는 것을 부모도 못 말려놓고 왜 정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나"라고 자신의 SNS에 발언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을 직격했다. 이 부대표는 "당신은 자식이 놀러가면 안 된다고 말리는 사람인가. 집에 가둬놓고 아무 곳도 가지 못하게 감금해놓나"라며 "그렇다면 이태원은 가면 안되는 위험지역으로 인식한다는 것인데 정부는 무엇을 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신 같은 인간과 같은 하늘 아래서 숨 쉬는 것이 화가 나고 원통하다. 당신이 스스로 인간이길 부정한다면 유가족은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을 것이고 그에 걸맞은 대응을 할 것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 중 "참사는 소위 말하는 해밀톤호텔 옆에 골목만 있던 게 아니다.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무려 300미터나 떨어진 곳에도 시신이 있었다고 한다"고 발언해 압사 이외에 다른 사고 원인이 있었다는 암시하는 말을 한 것도 비판했다. 이 부대표는 "마약 등 기타 사안을 찾아내고 프레임을 씌워내기 위해 시신과 유품을 샅샅이 뒤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런데 뭐 하나 나온 것이 있나. 뜻대로 안 돼서 초조한가. 덧씌우는 언행으로 태세 전환했나"라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SNS에 자극적인 언어로 협의회를 비판한 것과 기사를 그대로 받아 쓴 언론을 두고 보도자체가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해당 건은 향후 대응 계획과 법적 대응 조치 등은 유가족 협의회 채널을 통해 공유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3 14:15: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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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국회서 절규, "국정조사 차질없이 실시하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협의회)가 13일 국회를 찾아 여야 간 교착상태에 빠진 국정조사를 지적하며 "협의회는 국정조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실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참사로 희생된 고(故) 이지한 씨의 아버지 이종철 협의회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겪은 청소년이 2022년 10월 29일 청년이 돼 이태원 참사를 겪었다"며 정부를 질타했다. 이 대표는 "정권이 바뀌면 공정과 상식을 외치면서 안전과 국가의 무한책임을 외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있나"라고 반문하며 "그 어디에도 정부는 없었다. 그저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대통령의 관저 근처에서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것에 반발하며 여당 소속 국조 특위 위원들이 전원 사퇴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조 특위 위원들은 더 이상의 쇼를 멈추고 복귀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며 "국회는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의 잘못된 판단에 대해 견제를 해야하는 강력한 국민 대의 기관이다. 당리당략으로 이용하는 것은 (기관의) 존재가치가 없고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0월 29일 이전까지 158명의 유가족 모두 일반 가정에서 살고 있었다. 10월 29일 이전의 생활로 전대 돌아갈 수 없는 너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이라며 "정부는 아직까지도 저희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설명했다. 참사로 희생된 고(故) 박가영 씨의 어머니 최선미 씨는 "7300일이 우리 아이와 함께 산 날이다. 1만일도 같이 살지 못하고 별이 돼 부모의 가슴에 박혔다"며 "아이가 대학 입학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1000만원이 아이의 묘 자리를 사는데 쓰인다"고 울먹였다. 최 씨는 "아이가 사고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순천향대 병원을 갔는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보여줄 수 없다며 밤새 (병원 앞에) 세워 놨다. 수십 구의 시신이 이송되는 것을 보고 있었다"며 "무연고자 취급을 받으면 12시간을 끌려 다녔다. 기자들이 하는 말을 동냥하듯이 듣는 것이 전부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곳에 말단 공무원 하나 나오지 않았고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며 "서울시내 병원에 전화를 걸어보고 이동하면서 미친 듯이 찾기 시작했다. 결국 우리가 찾았다. 그 자리에 가만 있으면 연락 주겠다던 서장은 연락이 없었다"고 절규했다. 최 씨는 "이 땅에 우리 아들딸들에게 말하고 싶다. 어떤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아 달라. 부모를 장례식장으로 부르지 말라. 부모는 여러분을 위해 대신 살아줄 수 없다. 그날로 인생이 끝나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개인의 안전은 개인이 책임지라고 한다. 길을 가다 목숨을 잃어도 심약한 너희들이 문제라고 한다. 힘이 되는 정부도, 다음 세대를 세워줄 정부도 없다"고 일갈했다. 협의회는 여야의 국정조사 실시와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사과 ▲국민의힘과의 면담 성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사퇴 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오는 16일 유가족들이 모여 49재를 치를 예정이다.

2022-12-13 14:12:19 박태홍 기자
특수·전문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가능

앞으로는 일반대학원뿐만 아니라 특수·전문대학원의 학생들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률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를 기존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 이수자'에서 '특수·전문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이수자'까지 확대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 기간에는 상환을 유예하고 취업 등 일정기준의 소득이 발생한 때부터 상환토록 하는 대표적인 학자금대출 제도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기존 학부생에서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개정(2021.6.8.)된 바 있다. 당시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 시행령에 명시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구체적인 범위를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의 재학생'으로 개정했다. 하지만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등록금 부담이 높은 전문대학원 진학 시 학비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과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90. 청년에게 주거·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추진을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특수·전문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3년부터는 소속 대학원의 종류에 상관없이 학자금지원 4구간(만 40세 이하) 이하의 대학원생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은 대학원생은 약 6500여명으로, 교육부는 2023년에는 추가적으로 약 7000명의 대학원생이 혜택을 받고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 내용을 포함해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격요건 및 일정·방법 등은 2023년 1월 초에 교육부장관의 고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방문해 2023학년도 1학기 대출 신청에 필요한 학자금지원 구간 산정을 미리 신청할 수 있는 '사전신청' 이용을 권장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3 14:09: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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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미룰 수 없는 과제…개혁 박차"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세대 일자리와 직결되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 문화가 정착되도록 개혁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에서 제안한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권고안'을 언급하며 "권고내용을 토대로 조속히 정부의 입장을 정리하고, 우리 사회의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고안은 ▲52시간제 단위 확대 등 근로시간 제도 유연성과 탄력성 제고 ▲임금체계 직무성과 중심 개편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담았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철회와 관련해 "우리 경제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2차례의 업무개시 명령이 발동된 후에야 이 파업이 끝난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파업 기간 중 발생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폭력, 갈취, 고용 강요, 공사 방해와 같이 산업현장에 만연한 조직적인 불법행위 또한 확실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등 법 집행기관은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불법과 폭력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하며 "국가가 신속하고 엄정하게 법집행을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국민과 근로자들, 사업주들은 겁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제 임기 내에 불법과의 타협은 없을 것이다. 국민과 함께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파업 기간에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며 정부를 믿고 인내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복구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공전 중인 윤석열 정부의 첫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민생법안 처리에 대해서도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면서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국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정부의 첫 예산안 법정기한이 열흘이 넘게 지나가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예산 부수 법안으로 지정된 세제 개편안에는 우리의 국익과 민생의 사활적 이익이 걸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제 개편을 통해 국민의 과도한 세부담을 정상화하고, 법인세를 인하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각 부처에서는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내년 상반기에 조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지난 8일 첫발을 뗀 건강보험 개편과 관련해서도 "지난 5년간 보장성 강화에 20조원을 넘게 쏟아부었지만, 정부가 의료 남용과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방치하면서 대다수 국민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건강보험 급여와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낭비와 누수를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절감된 재원으로 의료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분들을 두텁게 지원해 중증 질환처럼 고비용이 들어가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의료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강보험 제도의 요체"라며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재고하고, 중증 질환 치료와 필수 의료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13 13:24: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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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1400억 뷰'달성 '인스타그램', '2022연말 결산' 간담회 개최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아본 2022년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주도한 트렌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트렌드 해시태그와 인기 태그 지역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은 브랜드 ▲릴스 트렌드 & 유망 크리에이터 등 세 가지 세션이다. 해당 세션들은 김진아 메타 대표, 김나영 메타 크리에이터파트너십 총괄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소개했다. ◆ 2022 인스타그램 트렌드 해시태그 및 장소...'갓생' 김진아 메타 대표는 2022년 한 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해의 트렌드 해시태그' 와 '인기 태그 지역'을 소개했다. 올해 팔로워 수가 많았던 국내 해시태그에는 #공스타그램을 필두로 #공스타 #스터디플래너 #공부인증 #공부자극글귀 #노트필기 등 공부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해시태그로는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과 #만보걷기 등 운동과 관련된 해시태그가 꼽혔다. 김진아 대표는 '생산적인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 '갓생'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해나가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한 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인스타그램의 기능 중 릴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릴스는 1분기에서 2분기로 넘어 오면서 3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곧 릴스에서 사람들이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 전 세계 릴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하루 한번 릴스를 확인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릴스는 비즈니스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릴스를 통해 본인을 소개할뿐만 아니라 브랜드 광고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릴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많이 태그된 지역으로는 서울 성동구의 '성수동'이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올 한 해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MZ세대의 유입을 이끈 점이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부산, 제주도, 대구, 광주, 강릉, 경주 등 국내 여러 지역도 상위권을 차지해 코로나19 이후 치솟은 국내 '여행'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2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은 브랜드...브랜드 노출 "오감 자극이 필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 약 2억 개의 비즈니스 계정이 스토리, 피드, 릴스, DM 등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브랜드는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 메시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릴스에 주목하는 추세다. 이에 김진아 대표는 릴스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해 이용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야 하는 만큼, 최근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릴스 영상이 광고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타이거 맥주와 글로벌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은 시청각 요소를 극대화한 광고 소재로, 유명한 셀럽이나 거창한 설명 없이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 김 대표는 "모든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발견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2 릴스 트렌드 & 유망 크리에이터..."크러쉬 ·비비" 등 신규 크리에이터 화제 다음 발표자로 나선 김나영 메타 크리에이터 총괄은 "한국의 음악과 춤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2022년 인기 릴스 콘텐츠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 올해는 크러쉬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께 촬영한 '러쉬아워' 댄스 챌린지 영상과 비비(BIBI)의 미국 코첼라 공연의 비하인드씬이 담긴 릴스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를 입에 물고 촬영한 크리에이터 정욱의 독특한 릴스와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문워크를 펼치는 크리에이터 세진과 민동의 릴스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릴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뉴진스의 Attention▲Jiggle Jiggle(지글지글) ▲오시영의 너무 예뻐▲ 등 올해 릴스를 통해 주목받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괄은 패션, 뷰티, 댄스 등 각 카테고리에서 인스타그램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망한 크리에이터 네 명을 조명했다. 패션 모델 박제니(@__jennypark__), 독특한 콘텐츠로 각광받는 정욱(@94wooks_), 가상 인플루언서 위니(@winni.grounds), 한국 전통 복장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모나(@hanbok_travelarts)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각 크리에이터의 행보를 격려했다. 김 총괄은 "삶의 희노애락을 볼 수 있는 곳이 인스타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 안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창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메타의 일"이라며 "크리에이터들은 점차 늘어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하고 발전 시켜 나가는게 회사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 14억회 플레이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400억 뷰라는 수치는 6개월 전과 비교했을때 50% 이상 증가한 결과다. 아울러 지인들과 하루에 릴스를 공유하는 회수는 10억 가까이 된다. 이는 이용자들이 시청하고 공유함으로서 릴스와 인스타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통해 다양한 트랜드를 읽고 다양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내년 릴스 트랜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어느 한 분야를 구분짓지 않고 전체적인 카테고리에서 활동영역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른 재미있고 유익한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올려주길 기대한다"며 "또 콜라보를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공동작업자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콜렙스 기능 등을 강화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더 넓은 장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2-12-13 12:40: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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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토큰 활용처 증대 위해...원플래닛 업무협약

네오핀이 토큰(NPT)의 활용처 증대를 위해 원플래닛과 협력한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폴리곤 전문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폴리곤 체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사전마케팅 ▲NFT 민팅(디지털자산을 NFT로 발행하는 것)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 및 커뮤니티 협업 등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네오핀 토큰(NPT)의 활용처 증대를 위해 향후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NFT를 2차 거래할 때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핀과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과 원플래닛 파트너사 등 양사가 개별적으로 구축하던 블록체인 생태계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핀과 파트너십 체결 및 온보딩을 진행하면 생태계 확장 지원은 물론 원플래닛의 NFT 원스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원플래닛 생태계에 포함된 60여개의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들은 '신뢰'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하는 네오핀 플랫폼에서 디파이 상품 출시는 물론 네오핀 생태계와 관련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갖게 됐다. 네오핀은 디파이 플랫폼에서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폴리곤(Polygon),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코스모스(Cosmos)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멀티체인을 도입한 뒤 네오핀과 원플래닛 이용자 간 트래픽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폴리곤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원플래닛은 네오핀이 추구하고 있는 '신뢰'와 '안전성'의 기조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며 "신뢰할 수 있는 두 프로젝트 간 협업을 통해 네오핀,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 원플래닛 파트너사들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글로벌 성공의 초석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규 원플래닛 대표는 "블록체인 자산에 유의미한 사용성을 부여하는데 집중하는 두 회사의 협업은 큰의미가 있다"며 "두 회사 모두 다양한 양질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양사 파트너십에서 나아가 폴리곤 생태계 전체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3 12:2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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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600만 달러 기부...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기부 캠페인 실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발로란트(VALORANT)' 등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글로벌 온라인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13일 사회공헌기금 기부를 위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미국 기준)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엇 게임즈의 지역별 오피스와 '글로벌 기빙(GlobalGiving)'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다수의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미화 6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28개국에서 국가별로 3개씩 총 84개 비영리단체를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플레이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 대상으로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확인 후 12월 12일(월)부터 22일(목)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투표 종료 후 가장 많이 득표한 단체에 소속 국가에 할당된 기부금의 50%를 전달한다. 다른 두 단체에는 각각 국가별 기부금의 25%를 전달한다. 모든 기부처에는 최소 미화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미 한(Jimmy Hahn)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선임 매니저는 "매년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해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플레이어들이 높은 참여도를 자랑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지역별로 가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3 12:22:2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