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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부생 논문, 세계적 학술지 'Cover Paper' 게재

상명대학교는 이주영 생명화학공학부 화공신소재전공 학생이 단독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화학, 분자물리학,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저널의 12월호에 Cover Paper로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7,7,8,8-Tetracyanoquinodimethane 물질을 이용한 CuO(산화구리)와 CO2(이산화탄소) 분리에 대한 응용(CuO Modified by 7,7,8,8-Tetracyanoquinodimethane and Its Application to CO2 Separation)'이다.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배출량의 증가로 이어지는데 이는 대기열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환경 문제의 원인이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 연소 과정에서 CO2의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포집 기술이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포집은 대규모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다른 가스에서 CO2를 분리하는 기술이다. 이주영 학생은 7,7,8,8-Tetracyanoquinodimethane이란 물질을 이용해 CuO의 표면을 변형하고 CO2의 용해도를 높여 CO2 분리막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는 곧 CO2 포집의 효율성을 높인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CO2를 경감시키는 거의 유일한 해결책인 포집 기술과 환경 문제 관련 연구에서 학문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교수인 강상욱 교수는 "학부생이 스스로 연구를 수행해 주저자로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바쁜 학기 중에도 연구실에서 밤늦게까지 연구 활동에 매진하며 쌓은 지식과 연구에 대한 집념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극찬했다. 이주영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가르침 덕분에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고,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올해 석사과정에 진입하게 되는데 더 많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0 10:43: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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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안현수, 러 귀화 12년 만에 한국 복귀

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한국 복귀를 노리고 있다. 10일 빙상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을 지도했던 빅토르 안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했다. 빅토르 안은 이번주 면접을 앞두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발기준 관련 "국적은 관계가 없다"고 밝혔고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다. 이후 무릎부상과 2010 벤쿠버 올림픽 출전 실패 그리고 그해 12월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 빙상 팀이 해체 되었고 이후 러시아로 귀화해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안현수에서 빅토르 안이 된 그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면서 러시아의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2020년 현역 은퇴를 택한 빅토르 안은 중국 대표팀의 제안을 받아들여 기술코치로 합류했고, 중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메달 4개(금 2·은 1·동 1)를 따는 데 힘을 더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이후 다른 외국 대표팀으로부터 장기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한국에 머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성남시청소속 선수로 최민정선수가 있다.

2023-01-10 10:39: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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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출시 5개월 만에 300여 회선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U+Cloud Multi-Connect)'가 출시 5개월여만에 300여 회선을 돌파하며 기업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0일 밝혔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으로, 클라우드마다 별도 전용회선을 구축·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IT 인력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또한 다수의 클라우드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12월 말 기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의 가입 고객은 60여개사, 회선 수는 300여개를 넘어서며, 솔루션을 출시한 2022년 7월 대비 13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 단일 클라우드 연결 회선 수 대비 약 두배 가파른 증가세다. 최근 기업이나 기관의 전산실에 물리적인 서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구축형(on-premise) 방식과 확장성 및 접근성이 용이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함께 이용하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Verified Market Research)는 전세계 멀티 클라우드 관리 시장 규모가 2020년 22억 5010만달러에서 2028년 약 8배인 192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LG유플러스는 현재 다양한 기업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들에게 1개의 전용회선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개 이상의 전용회선으로 다수 클라우드 사업자와 연결하려는 고객 또는 전용회선이 아닌 기업용 전용 인터넷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도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가입 고객 증가에 따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의 솔루션 운영관리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기존에는 전용회선과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지만, 이제 자사 전용회선과 결합하여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구성철 유선사업담당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서비스는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기술지원 덕분에 출시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0 10:35: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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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檢 출석 지도부 동행에…"개인비리에 민주당 위세 부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한 데 대해 "뒤늦게 출석하지만 검찰에서 진실을 밝히고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에 동행하는 것을 두고도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개인적으로 저지른 문제와 관계된 것인데 왜 민주당이 총출동해서 막고 위세를 부리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 대표 의혹은) 제1당의 위세와 힘으로 수사를 막거나 저지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 "사법의 문제는 사법으로만 봐야지, 진영의 문제나 숫자의 문제로 볼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성호·이상민 의원과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개인 문제에 왜 당 전체가 나서서 방어하느냐'는 취지로 비판한 점을 언급한 주 원내대표는 "이것은 법의 문제이고 팩트의 문제"라며 "무슨 다수가 위세를 부려서 막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는 입장도 냈다. 김석기 사무총장도 이 대표 검찰 출석에 열성 지지자인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이 집결하는 점을 두고 "숱한 의혹으로 국민께 실망 드리고 입법부를 제1야당 사법 리스크로 물들이면서 민생을 외면한 데 대한 반성으로 조용히 조사를 받아도 모자랄 판에 지지자들을 대거 대동하고 마치 개선장군 행차하듯 출석하는 것은 검찰을 겁박하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지자체장들까지 함께 기자회견까지 할 예정이라는데, 거대 의석을 가지고 오로지 이재명 방탄을 위해 임시국회를 일방적으로 소집하고, 어제는 국민이 다시 촛불을 들 것이라며 으름장 놓더니, 이제는 아예 이 대표 검찰 출석에 함께하며 대놓고 당이 당 대표 개인의 들러리가 되겠다고 선언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했다. 검찰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이 대표가 성남FC 구단주로서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고 기업 현안 해결에 나선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추궁할 계획이다.

2023-01-10 10:32: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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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최초로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 상용망 실증 성공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 상용화 실증에 성공했다. 클라우드 기반 오픈랜 가상화 지기국 상용망 설치 및 필드 검증을 완료한 것이다. 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장비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SKT와 노키아는 작년 초 5G 64 TRx 장비와 연동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픈랜 기지국 연구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상용망에 설치하여 5G 성능을 실증했다. 양사는 향후 오픈랜 기지국으로 5G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SKT와 노키아는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RIC, Radio Access Network Intelligent Controller) 개발/검증에도 성공했다. 양사는 기지국간에 트래픽을 분산하는 기술과 서비스 종류에 따라 패킷 지연시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에 적용함으로써 5G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는 기지국별로 동시 접속자 수, 트래픽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부하가 큰 기지국의 트래픽을 인접 기지국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형 경기장·공연장 등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공간의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픈랜 환경에서는 범용 하드웨어로 구현된 기지국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기지국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를 최적화·모듈화하는 방식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적용하거나 실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오픈랜 기술을 통해 특정 제조사에 얽매이지 않고 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고객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네트워크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다. SKT는 5G 서비스의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자 6G 시대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오픈랜의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관련 연구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오픈랜을 통해 향후 주요 제조사들의 장비가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함으로써,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은 "오픈랜은 AI 시대에 지능화된 네트워크로 진화하기 위해 중요하며, 5G 고도화 과정과 6G 서비스를 위해서도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개방형 생태계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역량 있는 국내 중소장비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10 10:29: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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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간 존엄·가치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게 복지의 출발"

윤석열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복지 기조에 대해 "헌법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혁으로 다져가는 튼실한 복지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복지와 노동, 여성, 가족, 청소년에 대한 국가의 보호 업무, 질병에 대한 국가의 대책, 식품과 식품의약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해야 된다"며 "이런 일들은 정치나 선거, 진영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고 정말 국민만 생각해 우리의 세금을 아주 효과적으로 써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편 복지라는 것은 어떤 부분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국가가 공통적으로 제공할 것이냐"라며 "단순히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어떤 안전과 발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범주에 해당하는 것이 보편복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편 복지의 공익성에 따라 개념을 설정하고 적절한 자기 부담, 그다음에 서비스 원칙, 사회서비스로서 제공한다는 원칙을 갖고 이것이 기술 발전과 성장에 선순환을 줘야 된다"며 "정말 국민을 위한 이런 시스템이 되려고 한다면 철저한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여기에 이념, 정치, 선거 등이 게재되면 국민을 복되게 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이 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고용부를 향해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 중 최우선으로 꼽는 노동개혁을 언급하며 어떤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사업주, 자본가, 돈 있는 사람을 위한 게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노동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반에 유연하게 맞춰 줘야 된다"며 "그리고 노사 간뿐만 아니라 노노(勞勞) 간에도 공정한 노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비슷한 보상 체계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를 향해서는 "인력과 예산 면에서 좀 더 큰 조직에 들어가 그야말로 실질적인 여성과 청소년, 가정에 대한 보호 기능을 국가가 더 튼튼하게 해야 하지만,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제대로 통과가 안 됐다"며 "여가부가 존속되는 동안에는 그러한 철학과 원칙에서 여성과 청소년, 가족에 대한 국가 보호를 더 튼튼하게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식약처에 대해서도 관련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바이오산업을 키워야 하는데, 많은 규제들을 규제 그물을 쳐 가지고는 바이오산업을 키울 수가 없다"며 "불필요한 규제나 같은 규제라 하더라도 이걸 나눠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원스톱으로 할 수 있고, 안전 검증을 좀 더 과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 바이오산업, 의학 바이오산업을 더 키울 수 있는 쪽으로 간다면 고소득·양질의 일자리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질병청을 향해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 관해서는 오로지 국민의 건강과 안전만 생각하라. 거기에는 외교도, 경제통상도, 정치도 전혀 고려하지 말라"며 "어떤 국가적인 불이익이 있든지 간에 감염병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제도를 강도 높게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1-09 17:16: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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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방대 권한 지자체로...정부 책임 덜기

교육 당국이 지방대학의 재정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한다. 교육계에서는 지자체장이 선거직인 만큼 재정 관리·지원에 대한 공정성을 우려하며 '정부의 책임 방기'라고 지적하고 있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8일 이뤄진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여당과 정부는 2025년까지 교육부의 지방대 재정 권한을 지자체로 넘긴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지자체 주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2025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은 이번 재정 권한 이양을 통해 지자체와 지방대가 경쟁력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이에 맞춰 대학 관련 규제도 대폭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교육현장 안팎에서는 지방대 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문제에 대해 우려가 컸던 만큼 향후 더욱 여론의 향배가 주목된다. 지차제는 선거직인 만큼 공정성 있는 운영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대학교육연구소는 '정부 책임 방기하는 '지방대 권한 지자체 위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경고한 바 있다. 임은희 대교연 연구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립대학 운영자들은 일종의 권력자"라고 일갈했다. 지자체장은 4년마다 선거를 하기 때문에 투표를 통해 바뀔 여지라도 있지만 사립대학 운영자는 그렇지 않다는 의미다. 지역 내 관계나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정한 정책을 펼칠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임 연구원은 "이번 정책에서 발표한 내용이 지방대학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에 초점을 뒀는데 사실상 예산을 정리해 보면 수도권과 지방대학의 격차를 완화시키기에는 부족한 금액"이라며 "정부가 지자체를 이용해 의도한 만큼의 지방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주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는 "지자체에 그럴 만한 권한이나 역량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우려스럽게 생각한다"며 "또, 지자체장이 선거직이기 때문에 떻게 잘 지원하냐보다는 어떻게 평화로 연결되냐의 관점도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산학협력과 재정적인 협력 지원에 한해서지 모든 권한을 이양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역시 부실 운영 대학의 지역 떠넘기기로 귀결될 우려를 제기했다. 연맹은 논평을 통해 "지방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근본적으로 선행돼야 할 것은 수도권에 집중된 학벌 문화와 입시정책의 변화"라며 "수도권과 지방의 사회, 경제, 문화, 교육적 양극화 현상, 학령기의 절대적 인구 감소 등의 총체적인 사회 문제를 시장경제에만 맡기다가 교육부가 다 떠안는 형국으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교육계의 우려에도 정부와 여당은 지방대학 재정 지원 권한 지자체 이양을 골자로 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에 돌입했다. 더불어 교육부가 대학들의 규제 완화를 예고한 만큼 전문성이 부족한 지자체가 권한을 맡게 될 경우 관리·감독의 실효성이 의심될 수 있기 때문에 뚜렷한 운영체계 설치가 요구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질적인 선정 과정에서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전담 기구가 맡게 될 것"이라며 "해당 기구를 만들고 입안할 예정이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교육부가 기본적인 방향, 배분 기준을 한국연구재단과 같은 전문 기구에게 넘기면 내부에서 심사위원회를 꾸려 평가를 진행하는 체제라는 설명이다. 또한, 올해 시범 지자체 5개를 선정해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2025년까지 견제할 장치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9 16:02: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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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전국 1위

구미대학교가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에서 12년간 전국 1위(졸업생 1000명 이상)를 지키고 있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6일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7.4%(졸업생 1989명)를 기록해 졸업생 2000명 내외 규모의 전국 전문대에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1.3%이다. 이로써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대는 12년간 평균 취업률 80.5%를 기록했다. 이는 특수목적, 기능 대학 등 졸업생 1천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취업률 1위의 기록이며,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유일하다. 즉,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취업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구미대는 82.1%를 기록해 졸업생 2000명 내외의 전국 전문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74.8%이다. 구미대는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로 체계화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을 꼽았다. 해당 시스템은 학생과 교수의 일대일 평생책임지도교수제에 따라 진로 설계 단계에서 취업 후 사후관리에까지 학생 지원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졸업생 선호도에 맞춘 기업체 채용설명회, 국가자격증, 외국어,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의 다양한 특강과 실무형 현장실습을 비롯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의 체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들도 강점으로 들었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비 부담 없이 진로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 환경에도 최적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꾸준히 높여온 결과"라며 "최근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4차 산업 중심으로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40만 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확정돼 지역의 취업 환경은 한층 밝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09 15:57: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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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北 내통설 주장한 신원식 의원 징계안 제출

더불어민주당이 9일 민주당과 북한의 내통설을 주장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로 제출했다. 육군 장성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 8일 북한에 우리 무인기를 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에도 북한 최고 존엄의 하명을 받았는가"라는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신 의원은 "이제 민주당은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선언하라. '우리는 국민의 생명보다 김정은의 심기 경호를 더 큰 가치로 여기던 문재인 정권을 계승한 정당이다. 따라서 오늘부터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남조선노동당으로 변경한다'라고 말이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신 의원은 다른 SNS 글에서 "민주당이 우리 군보다 북 무인기 항적을 먼저 알았다면, 이는 민주당이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고 자백하는 것 아닌가"라며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한 정부 대처를 지적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바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면서 "군 출신 여당 의원이 북 내통설에 이어 어제는 우리 당이 북한 꼭두각시라는 거짓 선동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진·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께 국회 본청 7층 의안과에 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2023-01-09 15:54: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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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대 앞두고 나경원 견제 이어진다…출마 vs 불출마 '압박'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견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나경원 부위원장이 유력 당권 주자로 지목되면서 경쟁자들 중심으로 불출마 압박을 하는 것이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 부위원장이 어떤 선택할지를 사전에 예견하는 것 자체가 결례"라면서도 "맡은 직책의 무게, 여러 가지 여론, 많은 정치 원로의 충고나 고언 같은 것들도 잘 고려해서 판단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 대표를 하면서 부위원장까지 겸임하는 게) 법적으로, 국민 정서적으로 가능한지 부분은 별개의 문제 아니겠나. 두 개의 직책을 겸직하면 야당 입장에서 정치적으로 당연히 '그것이 국민 정서에 바람직 한 것이냐' 비판이 들어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4층에서 전당대회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도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며 지지까지 표했다. 캠프 개소식에서 김 의원은 "당 대표는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다음 당 대표가 개인 정치를 하거나 선사후공(자기 욕심부터 챙기고 공익은 뒤늦게 챙기는 행보)의 정신으로 당을 지도하면 다시 분열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 다음 대선 후보가 되면 현재 대통령과 차별화를 많이 시도하고 그런 식으로 당의 분열이 있어왔다. 이제 그런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통령실과 대립각을 세운 나 부위원장뿐 아니라 유승민 전 의원까지 겨냥한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친윤(親윤석열)계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 간사인 박수영 의원도 같은 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 부위원장이 취할 최선의 길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직분에 충실히 임해 눈에 띌만한 성과를 내고, 그 성과로 대통령과 당원, 국민 인정을 받아 그 힘으로 더 큰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불출마를 압박했다. 이어 "이미지 중심의 정치는 더 이상 안 된다. 성과를 내고 그걸로 평가받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같은 날 오전 SNS에 나 부위원장을 겨냥해 "내용 없이 이미지만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끝났다. 친이(親이명박)에 붙었다가 잔박(親박근혜계 잔류세력)에 붙었다가 이제는 또 친윤에 붙을려고 하는 것을 보니 참 딱하다"며 지적한 부분에 대해 인용한 메시지인 셈이다. 반면 국민의힘 청년당원 100인은 나 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촉구했다. 이들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뉴스를 보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과연 국민의힘 당원들의 총의로 치러질 수 있는 건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여론조사 당원 지지율 압도적 1위인 후보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인위적 정치공세가 있는가 하면, 대통령실이 직접 후보 교통정리를 한다는 등의 온갖 안 좋은 소식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고, 답은 정해졌으니 당원들은 정해진 대로 투표나 하라는 식의 '답정너' 전당대회는 국민께 큰 실망을 안길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대로 전당대회가 흘러간다면 국민의힘은 또다시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며 "나 부위원장 같이 당원의 큰 지지를 받는 후보가 반드시 참여해 컨벤션 효과를 일으키고, 당원 총의로 당 대표를 선출해 총선까지 이어가야만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 부위원장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고심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대통령실과 정책 엇박자로 전당대회 불출마를 압박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나 부위원장은 당 안팎의 인사들과 만나 당 대표 경선 출마 여부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3-01-09 15:53:2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