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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국내 바이오텍과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 개발

셀트리온이 국내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인 '진메디신'과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트라스투주맙을 표적물질로 사용하는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의 원료로 CT-P6 원료의약품(DS)을 제공하고 진메디신은 비임상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비임상 종료를 목표로 플랫폼기술을 개발하고 비임상 시험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교환하는 등 해당 플랫폼기술 개발 협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또한, 비임상 결과 확인 후 해당 플랫폼기술에 대한 전 세계 라이선스 우선협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항암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의 특이적 사멸을 유도하고 암 치료 유전자를 종양에서 고발현하는 기술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기존 항암바이러스는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 시 인체의 면역체계에 의해 이물질로 인지돼 공격받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될 때가 많다. 또 종양 특이성이 낮아 전신투여 치료 효과가 낮은 점도 한계로 지목돼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보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메디신은 항암바이러스 표면을 면역원성이 없는 나노물질로 감싼 뒤 종양 표적 부위와 결합하는 '항암 아데노바이러스(GM-oAd)' 원천 기술을 개발해 셀트리온과의 협업을 통한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 개발에 나서게 됐다. 진메디신은 해당 플랫폼기술 개발 외에도 항암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 4종(GM101, GM102, GM103, GM104)과 국소투여 증진 약물전달(DDS)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고, 임상개발 및 사업화도 진행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 개발에 참여하면서 이미 확보한 항암 항체치료제 뿐 아니라 개발중인 ADC 치료제, 이중항체에 이어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까지 항암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진메디신과 같은 유망 기술 및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과의 협업을 적극 활용해 꾸준히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34: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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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 챗봇 포털 구축...AI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AI 시대의 디지털 행정혁신 추진을 위해 기존에 분산돼 있던 교육청의 각종 챗봇을 한 번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 챗봇 포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부서별로 ▲학교자율종합감사 챗봇 ▲행정기본법 챗봇 ▲신규 교육행정지원 챗봇 ▲서울교육 청렴챗봇 ▲서울학부모회 챗봇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챗봇 ▲남산도서관 남산이 등 총 20여종의 챗봇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때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챗봇 명칭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접근할 수 있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서울교육 챗봇 포털은 ▲감사 ▲교육행정 ▲청렴 ▲학부모 ▲기타 분야로 나눠 접속 한 번으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챗봇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표적인 챗봇으로 '사립학교 교육행정지원 챗봇'은 코로나19로 대면 연수에 제약을 받아왔던 일선 사립 저경력 교직원에게 그동안 축적된 감사 지적 사례 위주의 주요 업무처리와 관련된 각종 규정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챗봇'은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일상점검 및 하자보수 ▲전기 도시가스 ▲승강기 ▲소방 ▲어린이놀이시설 등의 필수 점검사항과 법정검사 시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청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챗봇을 개발해 약 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앞으로도 교육청 부서별로 추가되는 챗봇을 '서울교육 챗봇 포털'에 수시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해 행정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7 13:34: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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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나브 패밀리' 멕시코 처방 확대..파머징 마켓 공략

보령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처방 확대에 나선다. 보령은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멕시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멕시코 순환기내과 전문가들이 모여 카나브 제품군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와 처방사례 등을 공유했다. 보령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령은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듀카브플러스'의 연내 현지 발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첫 발매된 듀카브플러스는 보령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기반의 복합제 중 하나다. 듀카브플러스는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결합된 피마사르탄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의약품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 마켓(신흥제약시장)'이다. 특히 전체 멕시코인의 40%가 고혈압을 앓고 있어 관련 의약품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멕시코에는 2014년 카나브(현지명 아라코)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플러스(현지명 디아라코), 2019년 듀카브(현지명 아라코듀오), 2020년 투베로(현지명 아라코 프레)가 발매되어 현지 처방의와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까지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 현지 누적 매출은 약 1억5000만 달러이다. 보령과 스텐달은 카나브 패밀리의 우수한 치료성과와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멕시코 시장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또 양사는 현지 사보험 시장에서만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카나브 패밀리의 빠른 시장 확대를 위해 공보험 시장 진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국내 신약 처방 1위인 카나브 패밀리는 멕시코 시장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중남미 의약품 진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텐달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카나브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멕시코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32: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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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득권 카르텔 깨고 함께 실천할 때 혁신 이뤄져"

윤석열 대통령이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어 함께 실천할 때 혁신은 이뤄지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 등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고 공정하게 바꾸고 개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만큼 의미있고,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 거기에는 좌절, 도전, 용기 이 모든 것이 담겨있기 때문"이라며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졸업생 여러분은 마침내 그 일을 해냈다. 여러분의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그동안 국정운영과 국제관계에 있어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강조하고 이를 공유하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며 "이 보편적 가치의 공유와 실천에 우리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곳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와 국제 협력에서 혁신이 탄생했다"며 "정부와 민간 각 분야 지도자들의 전략적 리더십이 돋보이는 곳에서 혁신이 탄생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보다 앞서간 나라들의 혁신 사례를 치밀하게 연구하고 실천해 우리 제도를 혁신 선진국들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한다"며 "더 중요한 점은 혁신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혁신에는 기득권의 저항이 따르게 돼 있다. 우리가 이를 극복할 의지와 용기를 가지고 있을 때 혁신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자유와 공정을 담보하는 법이 짓밟히고, 과학과 진리에 위배되는 반지성주의가 판치고, 기득권 카르텔의 부당한 지대추구가 방치된다면 어떻게 혁신을 기대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와 정부는 여러분이 미래를 꿈꾸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더 자유롭고 공정하게 바꾸고 개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대 개혁의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현장의 노사법치 확립,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 교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 더욱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 첨단 과학기술 인재 양성,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연금 시스템 추진 등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은 우리 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하고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는 여러분이 자유롭게 멋진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겠다"며 "우리나라의 눈부신 성장과 새로운 도약이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 세계시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 있는 기여가 여러분의 꿈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점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졸업생들을 향해 "지금 입고 있는 졸업 가운을 벗고 교정을 떠나면 여러분의 앞에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절대 좌절하거나 무릎 꿇지 말라. 여러분은 해낼 수 있다. 여러분은 해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우리 미래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는 젊음의 패기가 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꿈과 도전, 그리고 용기와 패기를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2023-02-27 13:28:1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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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美 이어 韓·유럽서 희귀의약품 지정

지엔티파마는 현재 개발 중인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루게릭병 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세기 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합성신약이다. 퇴행성 뇌질환은 노화와 더불어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사멸하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으로, 독성인자인 염증과 활성산소가 뇌에 쌓이면서 발생한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염증 유발 단백질 mPGES-1의 작용을 막아 염증인자 프로스타글란딘 E2 생성을 억제하고, 강력한 자유 라디칼 포착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동물모델에서 척수 운동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장애를 개선하며,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비교 약물들에 비해 우수하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은 예상 약효 용량의 6배인 600mg을 경구 투여해도 안전했다.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은 뇌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사멸하는 것이 특징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 제약산업을 주도하는 미국·유럽의 제약회사, 규제기관, 연구기관은 혁신적인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MFDS와 EMA로부터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시험계획서 설계 자문, 심사 비용 감면, 세액 공제, 우선심사, 독점 판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으로 희귀질환 신약 개발 비용은 대폭 줄어들었고, 임상 1상에서 신약 승인까지 성공 확률은 17%로 일반 신약의 2배를 넘는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크리스데살라진이 혁신적인 루게릭병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도록 약효 검증을 위한 최적의 임상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06: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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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장학사업 50년, 국내외 9700여명에 684억원 지원

지난 1973년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가 없어야한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이 장학재단은 지난 50년간 장학생 9700여명에게 684억원을 지원해왔다. 현재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09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로,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 운영 중이다. 장학생 174명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4명, 해외 4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민정씨는 "5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업에만 열심히 정진하여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 배우게 된 나눔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지난 50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육영사업에 헌신하신 고촌 이종근 회장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돌아본 50년, 맞이할 50년, 100년의 가치'를 기조로 연중 5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근 회장의 나눔의 정신과 인재중심의 경영철학을 되새기고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00: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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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교육부, 학폭 근절 대책 조속히 보고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를 향해 "지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폭(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는 정순신 변호사가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지 하루 만에 아들의 학폭 문제로 낙마한 것을 두고 부실한 인사검증 비판 등 여론 악화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정 변호사가 사의를 밝힌 지 4시간 30여분만에 임명을 신속히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학폭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대통령은 학폭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대수비에서 참모들을 향해 "고물가 고금리 과점체제 부작용으로 서민이 많이 어렵다"며 "기재부를 중심으로 범 경제부처가 협의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와 관련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도로공사와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2023-02-27 12:28:3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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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서면 없이 하도급 추가공사 지시' 세은건설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세은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건축공사 일부를 위탁하는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시공 과정에서 별도의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채 세부공사내역을 추가·변경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소재 건설사업자인 세은건설은 2019년 3월~12월 금속구조물·창호공사 건설사업자에게 3건의 공사를 6억8860만원에 위탁한 이후, 공사 시공 중 총 68건의 세부내역을 추가해 공사내용을 변경했으나 그 구체적인 추가계약서 등 하도급법상 서면을 사전에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와의 계약내역을 변경하는 경우 그 내용을 담은 서면을 수급사업자에게 기한내 발급해야 한다. 공정위는 세은건설의 법 위반행위가 앞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하도급법 적용대상이 되는 건설위탁 거래에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구두 등으로만 작업 및 시공을 지시하고 해당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야 변경·정산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거래 행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7 12:0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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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5 재보궐 창녕군수 후보 무공천 결정

국민의힘이 4·5 재·보궐선거에서 경남 창녕군수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당 소속 전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한 재판에 앞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창녕군수 보궐선거 무공천 방침 확정 사실을 밝혔다. 같은 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창녕군수 무공천 방침을 의결한 데 따른 결정이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공직자 후보 추천 규정에 따라 우리 당 공직자 문제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한 사유라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고 했다. 전임인 김부영 군수는 지난달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 받기 직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로 인해 창녕군수직은 공석이 됐고, 오는 4월 5일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당 공관위는 이 같은 상황과 관련,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임군수 혐의에 대한 최종 판결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국민의힘은 당 소속 기초단체장의 궐위로 소중한 지역주민의 혈세를 선거비용으로 쓰게 된 상황에 대해 공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공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당 귀책으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한 경우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한 당헌·당규 정신을 존중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공당으로서의 책임 정치를 실현하라는 지역 주민의 뜻을 받들어,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당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했다.

2023-02-27 11:48: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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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600대↑ 구축… "설치비 50% 지원"

국내 전기자동차 확산에 발맞춰 정부가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급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련 서비스사업 육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을 2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전기차 급속충전기 167대 보급을 시작으로 매년 설치 대수를 확대하고 있다. 민간충전사업자 대상 급속충전기 설치 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통해 지금까지 총 1530대가 설치됐다. 올해는 총 105억원 규모 국비를 지원해 지난해(417대)보다 약 200대 많은 충전용량 50KW 환산 기준 총 600대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3월2일~17일까지 16일간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하고, 이후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지원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조건과 규모, 설치 지역에 따라 선정기준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상세 공고 내용을 한국에너지공단(www.energy.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산업부는 효과적인 충전기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3월3일 오후 서울역 인근 공간모아 서울역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전기차충전산업 관리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해 전기차충전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기 보급된 충전기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충전기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야간과 휴일에도 충전사업자가 충전기 고장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불편신고접수창구를 하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충전불량 시 사업자와 운전자간 책임 소재 문제 등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표준약관 및 품질기준 등을 검토·제정해 충전사업자 권리와 책임을 명시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운전자가 직접 충전하는 특성을 고려, 기준에 추진하던 교통약자(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배려형 충전기 보급을 더 확대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교통약자 배려형 충전기는 커넥터와 디스플레이 중앙부를 지면으로부터 1~1.2m 높이로 낮춰 교통약자가 이용 가능하며, 현재까지 산업부 보급지원 급속충전기 중 11.5%인 195대가 보급됐다. 최근 일부 전기차가 급속충전기를 장기간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지원하는 충전기부터 차량별 충전율을 최대 80%로 낮추고, 이용시간은 최대 50%로 조정할 예정이다. 충전율과 이용시간 중 하나에 해당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중지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7 11:32:4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