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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전년대비 7.5% 감소… 반도체 수출 '반토막 수준'

지난달 수출이 전년대비 7.5% 감소하는 등 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의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고, 주요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도 9개월째 이어진 영향이 컸다. 반면, 에너지 수입은 증가하며 무역적자는 1년째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501억달러로 전년동월(541.6억달러) 대비 7.5%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의 영향이다. 전년동월 수출이 역대 2월 중 최고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 감소에 일부 영향을 줬다. 다만, 2월 수출은 전달(1월, 463억달러) 대비 약 40억 달러 증가하며 월 수출규모는 500억달러대를 회복했다. 15대 주요 수출 품목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정보통신) 품목 위주로 수출이 감소한 반면 자동차·이차전지·석유제품·일반기계 등 수출은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모든 월 기준 최대, 이차전지 수출은 2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일반계계 수출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난달 59억6000만달러 수출에 그쳐 1년 전보다 42.5% 감소해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반도체 내 수출비중이 큰 D램 고정가격의 경우 지난해 1분기 3.41달러에서 하락을 지속하며 올해 1~2월 1.81달러까지 떨어졌다. 또, 디스플레이(11.2억달러, -40.9%), 석유화학(40.6억달러, -18.3%), 철강(29.7억달러, -9.8%), 선박(15.5억달러, -10.7%), 바이오헬스(10.7억달러, -32.1%) 등의 수출이 크게 줄었다. 반면, 자동차(56억달러, +47.1%), 석유제품(46.8억달러, +12.0%), 일반기계(44.5억달러, +13.0%), 차부품(20.2억달러, +13.3%), 이차전지(8.7억달러, +25.1%) 등 수출은 증가했다. 9대 주요 수출 지역 중 미국(90억달러, +16.2%), 유럽연합(62억달러, +13.2%), 중동(16.5억달러, +20.2%), 인도(15억달러, +11%)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미국은 지난 달 감소 이후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됐고, 미국을 비롯해 유럽연합과 중동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증가다. 반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 등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영향으로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98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4.2% 급감했다. 아세안(84.6억달러, -16.1%), 일본(23.6억달러, -4.9%), 중남미(18.5억달러, -19.1%), CIS(독립국가연합, 10.5억달러, -13.6%) 수출 역시 감소했다. 2월 수입은 에너지 수입이 19.7%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6% 증가한 554억달러다. 원유·가스·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은 153억달러로, 최근 10년(2013년~2022년)의 2월 평균(97억달러)보다 56억달러 많다.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은 전년대비 근소한 차이로 줄었지만, 동절기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한 가스 수입이 73.2% 급증한 영향이다. 무역수지는 53억달러 적자로 작년 3월 이후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에너지 외 수입 규모 축소,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무역적자 규모는 1월(127억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2월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주요국 수입수요 감소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동절기 수요에 따른 에너지 수입이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하면서 무역적자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1월에 비해 적자규모가 축소됐지만 큰 폭의 무역적자가 계속되는 만큼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고금리, 글로벌 경기둔화 등 복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확정한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최대한 신속히 이행하는 등 총력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1 12:10: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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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1 검색엔진에 챗봇 '빙'탑재...5억 명에게 전략 통하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달 5억명이 사용하는 윈도우11 주요 기능에 챗봇 '빙'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빙'탑재로 전 세계 챗봇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M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윈도우11의 주요 업데이트 모습을 공개하고 작업표시줄 검색상자에 새로운 버전의 빙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폰링크도 새롭게 공개했다. MS는 이번 주요 업데이트는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윈도우와 아이폰 사용자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새로운 버전의 '빙'의 챗봇 버튼이 눈에 띈다. 파노스 파네이(Panos Panay)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윈도우 PC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일상에 가까워졌으며, 이는 AI의 도입이 이끄는 새로운 컴퓨팅 흐름에 따라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AI 시대에 맞춰 발표되는 윈도우11의 주요 업데이트는 사람들이 PC에서 작업하는 방식을 재창조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빙' 탑재·아이폰 용 폰링크 출시...쉽고 빠른 경험 초점 매달 5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윈도우11 작업표시줄 검생상자에는 새로운 버전의 챗봇 '빙'이 탑재됐다. 기존 윈도우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만으로 빙이 탑재된 검색상자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일반 사용자가 빙을 이용하기 위해선 대기 등록을 한 뒤 MS의 승인을 얻으면 프리뷰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MS 측은 챗봇 '빙' 윈도우 탑재 소식을 알리며 "사용자들이 검색상자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업데이트 버전 사용방법에 따라해봤다. 윈도 하단 시작 버튼 옆의 찾기 상자에서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와 함께 챗봇 버튼이 나왔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챗봇 '빙'을 체험할 수 있는 엣지 브라우저 창으로 연결됐다. 전 버전과 크게 달라진 것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빙'버튼이 눈에 띄긴했다. 다만 이번 업데이트로 검색엔진에 탑재된 '빙'버튼은 모든 윈도우에 배치되는 건 아니다. 2021년 배포한 윈도우 11에만 배치될 예정이다. 만약 22년 버전 이용자들이라면 윈도우 설정을 통해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설치해야한다. 이에 현재 많은 이용자들이 윈도우를 업데이트 했지만 빙 챗봇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윈도우11업데이트 발표는 챗봇 빙의 입지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보여진다. 윈도우의 영향력을 이용해 빙의 점유율을 올리겠다는 것으로 의지로도 풀이된다. 실제 앞서 MS의 윈도우 이용자들은 매달 5억명으로 추산되며 2021년 기준 전 세계 PC OS의 약 82%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회사 총 매출의 9%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MS는 빙 탑재를 필두로 신규이용자 확보, 챗봇 시장 선점, 윈도11 보급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한다. ◆아이폰 이용자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윈도우 개편 또 그간 아이폰 사용자들의 윈도우 활용이 불편하다는 불만을 고려해 ISO용 폰링크를 출시했다. 이제 아이폰 사용자는 윈도우11 PC로 작업을 하는 동안 중요한 전화나 문자를 놓칠 일이 없게 됐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아이폰 사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윈도우 포토 앱을 아이클라우드와 통합한 바 있다. iOS용 폰링크는 윈도우 인사이더에 프리뷰로 먼저 제공되며, 프리뷰 시작 방법은 윈도우 인사이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윈도우 PC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연결 기능은 더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폰 사용자는 휴대폰에서 즐겨 사용하는 모든 콘텐츠를 윈도우 PC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쉽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에 사용자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작업표시줄을 대폭 업데이트 했다. 대표적으로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Windows Studio Effects) ▲팀즈 채팅 환경 등이 있다. 위젯에는 폰링크, 엑스박스 게임패스, 스포티파이와 메타의 앱 정보까지 포함되어 사용자는 더 많은 최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향상된 터치 경험도 제공되는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분할이 가능한 스냅의 터치 컨트롤 기능과 시작 메뉴, 위젯, 빠른 설정 등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새로운 터치 제스처 등이 업데이트됐다. 아울러 인기 앱인 캡처도구(Snipping Tool)에는 스크린 녹화 기능이 추가됐다.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을 위한 접근성 기능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성 기능도 확대됐다. 먼저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해설해 주는 내레이터는 지원하는 점자 디스플레이를 추가했다. 음성 명령으로 PC를 제어하는 음성 접근 기능은 이제 워드, 파일 탐색기 등 윈도우 주요 앱에서 지원된다. 시스템 설정에는 환경을 위한 개인 PC 사용 권장사항을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IT업계 관계자는 "이번 윈도우 업데이트가 포털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실 사례가 될 것"이라며 "수 없이 변하는 IT시장 속에서도 검색엔진, 포털 분야는 변할 기미가 안보였는데, 이번 계기로 해당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3-01 12:01: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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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시장 각광...이제는 '숏뜨'가 대세? 팔로워 1억 명 거뜬 넘겼다

숏폼이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뉴 노멀로 각광받고 있다. 숏폼은 짧은 동영상을 뜻하는 말로 그 위력이 뛰어나 '15초의 마법'이라 불리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시장이다. 이런 가운데 틱톡 공식 파트너 '숏뜨'가 1억 명이 넘는 팔로워를 바탕으로 굵직한 성과들을 달성하며 더욱 활발한 사업 진행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숏폼 토탈 솔루션 기업 숏뜨(대표 윤상수)는 참신한 캠페인 기획과 1억 35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 영향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1년 여 만에 연매출 약 3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숏뜨가 보유한 팔로워 수는 틱톡 1억1700만, 유튜브 1800만으로 지난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분야에서 단숨에 메이저 그룹에 진입했다. 숏뜨는 지난해 1월, 서비스 공식 출범 1개월 만에 틱톡과 공식 파트너 관계를 체결하며 숏폼 비즈니스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현재 ▲유백합(팔로워 1000만), ▲제이캅(팔로워 1520만), ▲냥뇽녕냥(팔로워 360만), ▲아너브레이커즈(팔로워 340만), ▲미선(팔로워 260만), ▲윤태섭(팔로워 120만), 일오팔(팔로워 23만) 등 댄스부터 연기, 비트박스까지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소속 크리에이터로 다수 포진해 있다. 숏뜨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 기업들을 위한 개성있는 숏폼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불과 창업 1년만에 틱톡코리아 파트너사 중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높은 성과를 올렸다. 숏뜨는 성공작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2022년 숏뜨 단독 기획으로 진행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출시 10주년 기념 캠페인 'BornToBeSpicy'와 하반기 야놀자 플랫폼의 상징성을 담아 기획된 '야놀자해챌린지' 캠페인 모두 초반 기간에 각각 1억뷰를 돌파해 대세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했다. 실제 '야놀자해챌린지'가 1억뷰를 달성한 시점은 캠페인 시작 후 불과 한 달이 채 안되서다. 숏뜨는 올해 숏폼 사업 영역을 보다 확대해 AR(증강현실) 콘텐츠 확장, 숏폼 IP(지적재산권) 생산, 인플루언서 커머스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펼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 일환 중 하나로 숏폼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 운영 중이기도 한 숏뜨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 매출 100억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상수 숏뜨 대표는 "국내 미디어 커머스 시장 규모가 100조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숏폼 열풍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창작 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파트너사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01 11:55: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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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미독립정신 계승해 자유·평화·번영의 미래 만들어가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모두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먼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기미독립선언서와 임시정부 헌장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라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했던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염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지금 세계적인 복합 위기, 북핵 위협을 비롯한 엄혹한 안보 상황, 그리고 우리 사회의 분절과 양극화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될 것이 자명하다"며 "우리는 그 누구도 자기 당대에 독립을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시절에, 그 칠흑같이 어두운 시절에,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던진 선열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이 어려울 때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특히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서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공동 번영에 책임있는 기여를 해야 한다"며 "이것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우리 선열들의 그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이룩한 지금의 번영은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보편적 가치에 대한 믿음의 결과였다"며 "그 노력을 한시도 멈춰서는 안 된다. 그것이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열에게 제대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영광의 역사든, 부끄럽고 슬픈 역사든,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미래를 지키고 준비하기 위해서"라며 "우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불행한 과거를 되새기는 한편, 미래 번영을 위해 할 일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기념식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주제로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이어받아 우리가 마주한 엄중한 경제·사회·안보 현실 속에서 국민통합을 이루고 새로운 도약의 미래로 다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이 열린 유관순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이화여고 내에 건립된 기념관으로,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관련 자료 등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지난 3년간 3·1절 기념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었지만, 일상 회복과 함께 이번에는 각계 국민과 함께 현장성을 살린 규모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2023-03-01 11:46: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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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1 운동 정신 계승…'李 사법리스크·검찰공화국' 공방도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 윤석열 정부 대일정책 등 쟁점을 둘러싼 여야의 다툼은 3·1절에도 멈추지 않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목숨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거룩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께도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3·1운동의 정신은 우리 헌법 정신 근간이 됐으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숭고히 계승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했다. 이어 "자유와 헌신의 3·1절에 민주당이 당 대표 한 사람의 방탄만을 위한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민주당 스스로 방탄 국회임을 자인하는 모습에 국민들의 마음은 한없이 참담하다"며 "국민의힘은 3·1절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어떠한 시도에도 굴하지 않겠다. 선조들이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강한 국력으로 우리의 미래가 위협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국 경제 위기를 언급한 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 기업 활동에 날개가 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민생경제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노동·연금·교육 등에 있어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진영과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도 같은 날 서면 브리핑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에 온몸으로 항거하며 조국의 독립을 되찾고자 했던 순국선열들,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온 마음을 다해 기린다. 불의한 권력에 맞서 온 국민이 들었던 촛불도 3·1운동의 연장선이었다"고 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한일관계 개선에 나선 윤석열 정부를 두고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한국기업이 대신하는 제3자 변제방식을 구걸하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사죄 요구는 입도 벙긋하지 않는다, 104년 전 맨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독립을 목 놓아 외쳤던 선조들 앞에 고개를 들지 못할 지경"이라며 꼬집었다. 이어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을 이어받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 됐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검사들로부터 나오는 게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 역시 "3·1 운동은 성별, 계층, 연령, 지역 등 다양한 차이를 넘어서 민중이 하나 돼 조국 독립과 민주공화국을 외친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이자 헌법 정신의 뿌리"라며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해결할 때 일본과 전범 기업의 사과를 받고, 피해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곧게 해결하는 것이 3·1 운동 정신"이라고 했다. 이어 "남·북한이 강대강 대치 국면을 끝내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횡행하는 차별과 혐오, 갈라치기 정치를 넘어서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확장하는 것이 3·1운동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논평에서 김 수석대변인은 "정의당은 3·1운동 정신을 무색하게 하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단호히 맞서 그 정신을 지켜내겠다.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약속도 했다.

2023-03-01 11:38:4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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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더 확대될 것"…中 투자 망설이는 기업들

올해 미중(美中) 갈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실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 패권을 두고 미중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정찰 풍선과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 코로나19 중국 기원설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에 대한 글로벌 투자는 여전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커진 불확실성에 투자를 늦추거나 규모를 줄일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기업은 중국이 아닌 베트남,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로 투자 이전을 결정했다.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주중 미국 상공회의소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남부에 소재한 기업들의 90%는 미중 무역 분쟁이 올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64%는 미중 무역 갈등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대(對)중 고율 관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기업은 60%에 달해 지난 2021년 55%, 2020년 53%보다 많아졌다. 이번 설문은 작년 12월 중국 남부 지역의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0%는 외국기업이며, 38%는 중국기업, 18%는 합작투자기업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본토와 미국 기업의 비중이 각각 43%, 28%며, 유럽과 캐나다,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기업도 포함됐다. 응답 기업들은 불확실성과 투자 위험을 이유로 중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올해부터 향후 3~5년 동안 중국 재투자를 위해 쌓아놓을 자금은 미화 18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1%나 줄었다. 특히 올해 재투자 예산이 2억50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4%에 불과해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기업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74%는 1000만 달러 미만을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대상 기업들의 26%는 이미 중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의 투자 이전을 결정했다. 제조업의 경우 중국 대체지로 가장 먼저 고려한 국가는 베트남이었으며, 미국과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할리 세예딘 남중국 미상공회의소 소장은 "지금이 중국과 미국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서로의 차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일할 최적의 시점"이라며 "우크라이나전쟁은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 간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나아가 세계 경제를 지정학적 진영으로 분열시킬 수 있는 만큼 미국은 소모적인 경쟁이 아니라 공통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적인 노력을 이끌어낼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1 11:29: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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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20%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농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일~29일까지 4주간 '농식품부 할인지원 - 3월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 참여 업체는 대형·중소형마트,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친환경매장,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1만1495개소로, 신선 농축산물 구매시 20%(전통시장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1인당 할인 한도는 1~2만원이다. 대형마트 등에서 실시하는 10~20% 수준의 자체 할인행사를 포함하면 소비자 부담이 30~40%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월에는 난방비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평년·전년 대비 가격이 높아 소비자 부담 완화가 필요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할인대상 품목을 매주 선정한다. 3월 2일~8일까지 할인대상 품목은 양파, 당근, 청양고추, 상추, 오이, 딸기 등 6종이다. 할인대상 품목과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은 '농식품 정보누리' 누리집(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최호종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정부는 농업인의 난방비 증가로 인한 어려움 등을 감안해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국민의 가계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1 11:0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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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표준 전공' 학과 개설… 고려대 세종캠퍼스 올해 20명 입학

국내 대학 학부에 처음으로 표준 전공이 개설돼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고려대학교는 1일 국내 최초로 신설된 고려대 세종캠퍼스 '표준·지식학과'에 2023년도 신입생 20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표준·지식학과'는 8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표원은 "표준 인재 양상을 위해 체계적인 대학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작년부터 고려대에 교과목 개발, 교재 발굴 등 교과 과정 개발을 지원해 표준 전공 학사과정 개설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표준과 지식 관련 기초교육에서부터 시험·인증 실무과정, 기술창업 교육까지 표준·지식 분야 종합 인재를 양성하는게 목표다. 표준을 직접 작성해 보고, 시험·인증에 적용해 보는 한편, 나아가 국제 표준화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 역량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또 지식재산에 대한 관리·분석 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창업 교육도 수행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학사과정 외에도 초·중·고생부터 일반인까지 전체 교과 과정에 대한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연간 200여 개의 초·중·고를 직접 방문하거나 디지털 교재 보급 등을 통해 '찾아가는 표준교육'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는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등 3개 대학에 '표준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가 양성을 지원 중이다. 또 기업 활동에 표준 활용 및 표준화 전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중앙대에서 기업 임원, 경영진 등을 대상으로 '표준 고위과정'을 운영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국가표준의 미래를 이끌 표준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 전문인력이 지속 보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1 11:0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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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환급 20%로 확대 … 취약계층 350만가구 대상

취약계층이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비용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시 구매가의 10~20% 환급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고효율 가전 구매지원사업'을 2일부터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근 에너지요금 상승에 따른 가계와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절약과 효율개선'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공급자의 효율향상 지원을 강화하고,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 효율 혁신 투자 촉진을 위한 융자 지원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해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본래 목적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021~2022년에는 한국전력공사 자체 예산을 활용해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당 고효율제품 구입 가격의 10%, 가구당 30만원 한도로 사업이 시행됐다. 올해부터는 가구당 30만원 한도는 유지하되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를 2가지 유형으로 나눠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가구에 대해 환급 비율을 기존 10%에서 20%로 높이고, 전체 예산(139.2억원)의 50% 이상을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상이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 등이다. 환급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냉온수기,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등 11종이다. 환급을 받으려면 구매 대상제품의 효율 등급 라벨과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구비해 온라인(포털 검색창에 '고효율 가전 환급')을 통해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한전이 전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고 의제 구역전기사업자가 전기를 공급하는 구역 내 대상 가구는 해당지역 사업자에게 직접 신청해야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환급 사업은 사업 재원이 소진될 경우 연말 이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배려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에 기여하고, 연간 약 8GWh의 에너지절감(약 4인기준 2100가구의 1년 전력 사용량) 효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1 11:00: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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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교육급여 신청 시작...올해부터 지원 확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일부터 17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초·중·고 교육활동 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2023년도 교육비 및 교육급여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18억원이며, 올해는 특히 교육비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개선돼 더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에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기존 중위소득 70% 이하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학생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에 각각 40만원, 14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했던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비와 수련활동비의 지원 한도도 각각 50만원,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무상급식 제외학교에 지원하는 학기 중 평일 급식비 역시 비급식일에 지원하던 1식 7000원의 단가를 1식 8000원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급여의 경우에도 교육활동지원비 단가가 초·중·고 모두 평균 23.2% 상향됐다. 또한, 교육급여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제도 취지에 맞는 사용을 장려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전국 공통 카드포인트 바우처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기존 교육급여 수급자 및 신규 수급자는 온라인 홈페이지(e-voucher.kosaf.go.kr)를 통해 별도로 바우처를 신청해야 한다. 교육급여나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online.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oneclick.moe.g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더 촘촘하고 폭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01 10:55:2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