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스포PICK] 이정후, 미국 공항서 1시간 억류…서류 문제로 ‘입국 해프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던 과정에서 현지 공항에서 약 한 시간가량 억류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다만 정치적 사안이나 비자 문제는 아니며, 단순 서류 누락에 따른 행정 절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정후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 도착한 뒤 입국 심사 과정에서 이민 당국에 의해 일시적으로 억류됐다. 이정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정치적인 문제나 특별한 이슈는 전혀 없다"며 "서류 확인 과정에서 필요한 문서 중 하나가 빠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라스는 "이민 당국, 구단,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서류를 다시 확인했고 문제는 빠르게 해결됐다"며 "아마도 단순히 한 가지 문서를 깜빡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정후는 약 한 시간 만에 풀려났으며, 이후 정상적으로 입국 절차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낸시 펠로시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측도 상황 해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원 측 대변인은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의회 관계자, 연방 정부 담당자들과 협력해 문제를 조율했고, 그 결과 이정후의 신속한 석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전날 2026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해 빅리그 2년 차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150경기에 출전, 타율 0.266(550타수 149안타),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 OPS 0.734를 기록했다.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며 팀의 주전 외야수로 입지를 굳혔다. 출국 전 이정후는 "기복 없는 시즌을 보내고 싶고, 더 많은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 시즌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국가대표는 언제나 자랑이고 영광"이라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의지도 함께 전했다. 구단과 에이전트 측은 이번 억류가 단순 행정 착오에 불과한 만큼 선수의 시즌 준비 일정에는 전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후 역시 현재 정상적으로 팀 합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1-22 14:28:42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막내아들, 영상통화 중 폭행 목격해 경찰 신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9)가 친구를 구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배런의 지인은 최근 런던 스네어스브룩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런이 내 생명을 구했다"고 증언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1월 18일 오전 2시 23분께 전 남자친구 마트베이 루미안체프(22)에게 폭행을 당하던 중 배런 트럼프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가해 남성은 피해 여성이 배런과 친분을 이어온 것에 질투를 느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배런은 영상통화에서 친구가 폭행당하고 있음을 인지하자 곧바로 영국 긴급 전화 999로 신고했다. 그는 경찰에 "아는 여성이 지금 폭행을 당하고 있다"며 주소를 전달하고 신속한 출동을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 여성에게 "미국에서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으며, 당시 바디캠 영상에는 여성이 "나는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배런과 친구"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경찰의 요청으로 여성은 다시 배런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내가 직접 경찰에 연락했다"며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런 트럼프는 법정에서 "전화가 왔을 때는 안부 전화인 줄 알았는데, 비명과 울음소리, 폭행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영상통화는 약 10~15초간 이어졌으며 화면에는 천장만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해 남성 루미안체프는 현재 영국 런던 스네어스브룩 형사법원에서 재판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법정에서 "그날의 전화는 신의 신호 같았다"며 "배런 트럼프가 아니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4:24:46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넵튠, 2025년 매출 1213억원…애드테크 안정 속 게임·인도 전략 본격화

22일 넵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 영업이익 24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애드테크 사업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애드테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1퍼센트 증가했으며, 광고 거래액은 586억4000만원으로 2.2퍼센트 늘었다. 애드엑스와 애드파이는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넵튠의 핵심 수익원 역할을 지속했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과 UA 마케팅 사업 리메이크 등이 포함된 기타 매출 부문은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퍼센트 성장했다. 특히 클랫은 지난해 대형 파트너사 6곳을 신규 확보했으며, 금융권 기업 한 곳에 대한 솔루션 공급도 이달 중 준비하고 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 트리플라가 고양이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게임 부문 누적 매출은 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퍼센트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억7000만원으로 6.3퍼센트 늘었다.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은 중국 시장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길티기어 협업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넵튠은 2026년 상반기 추가 협업을 통해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넵튠은 2026년부터 인도 애드테크 시장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모회사 크래프톤의 인도 현지 자산을 활용해 상반기 내 인도 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주요 게임에 애드테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크래프톤과 함께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글로벌 공모전을 진행하며, 자체 개발뿐 아니라 퍼블리싱 역량도 강화한다. 인앱결제와 인앱광고를 결합한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플레이하드, 트리플라, 팬텀 등 주요 개발 자회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7종과 기타 장르 게임 9종 등 총 16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플레이하드는 우르르용병단으로 입증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신작 3종을 선보이며, 트리플라는 고양이 IP 기반 게임과 신규 장르 라인업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5종 이상의 신작을 내놓을 예정이다. 팬텀은 글로벌 퍼블리셔 하비를 통해 캐주얼 RPG 운수좋은날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2025년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PMI 과정과 일부 신작 일정 조정으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크래프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며 "2026년에는 인도 애드테크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풀스택 애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4:22:4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UAE의 식약처 의료제품 참조기관 인정 환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이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의료제품 분야 공식 참조기관(Reference Regulatory Authority)으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논평을 통해 "이번 참조기관 인정은 지난해 11월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국내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역량이 중동 핵심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이번 결과는 한국 식약처가 선진 규제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규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재확인한 것"이라며 "지난해 식약처의 WHO 우수규제기관(WLA) 전 기능에 등재된 성과가 제도적 신뢰의 근거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강조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허가 심사 기간 단축, 제조시설 실사 면제 등 제도적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UAE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규제 ·유통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국내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측은 "참조기관 인정을 위해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펼쳐온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협회는 이번 식약처의 성과를 계기로 우수한 국산 의약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업계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2 14:22:1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하이엔드에 샤넬 뷰티 입점…온라인 럭셔리 VIP 공략 본격화

네이버는 자사 명품 브랜드 서비스 '하이엔드'에 샤넬 뷰티 브랜드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샤넬 뷰티 브랜드스토어에는 립스틱과 쿠션 등 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향수, 스킨케어 라인, 시즌 컬렉션 한정판 상품까지 샤넬 공식 뷰티 제품이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네이버는 샤넬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상품 셀렉션을 비주얼 중심의 브랜드 콘텐츠와 함께 구성했다. 사용자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샤넬 뷰티의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 브랜드 공식 프리미엄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샤넬 통합 멤버십인 샤넬코드 가입도 가능해 오프라인과 동일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샤넬 상품은 전 제품 무료 배송을 적용한다. 네이버와 샤넬 뷰티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차별화된 럭셔리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2020년부터 럭셔리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특히 럭셔리 뷰티 분야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키웠다. 지난해 네이버 럭셔리 뷰티 거래액은 전년 대비 29% 성장했으며, 서비스 오픈 초기와 비교해 입점 브랜드 수는 약 5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이번 샤넬 뷰티 입점을 계기로 하이엔드의 럭셔리 뷰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의 조재희 트렌드패션사업팀 리더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는 안정적인 플랫폼 인프라와 AI 추천 기술,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AX 환경에서 명품 브랜드의 새로운 기술 실험과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개편한 하이엔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신뢰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3:18:3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라이언 10주년 맞았다…카카오프렌즈, 2026년 연중 캠페인 전개

22일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10 Years Together'를 테마로 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라이언은 2016년 1월 22일 갈기 없는 수사자라는 설정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여덟 번째 멤버로 등장했다.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 무뚝뚝한 외형과 달리 배려심 깊은 조언자라는 캐릭터 설정으로 이모티콘 출시와 동시에 폭넓은 이용자층의 공감을 얻었고, 이후 카카오프렌즈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년간 라이언은 이모티콘과 콘텐츠, 캐릭터 상품, 라이선스 사업 전반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지금까지 출시한 라이언 굿즈는 1만여 종에 이르며, 협업한 브랜드도 500여 개를 넘는다. 단일 캐릭터 중심으로 장기간 팬덤을 유지하며 IP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라이언이 이용자들의 일상 속에 함께해 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캠페인 전반에 담았다. 1월 22일부터 ▲라이언 10주년 특별 영상 공개 ▲10주년 에디션 이모티콘과 상품 출시 ▲온라인 프렌즈샵 한정 라이언 럭키박스 판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특별 전시와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별 영상은 서울역 KTX 미디어 파사드와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10주년 에디션 상품으로는 팬 요청을 반영해 일광전구와 협업한 라이언 에디션 테이블 스탠드와 라이언 로컬로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해당 조명은 라이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했으며 스노우맨 V2 기능을 적용했다. 라이언 로컬로드는 라이언이 국내외 도시를 여행하며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번 10주년을 맞아 콘텐츠 속 라이언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인형과 이모티콘을 정식 출시했다. 온라인 프렌즈샵에서는 라이언 상품으로만 구성한 라이언 럭키박스를 최대 95퍼센트 할인된 39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홍대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대형 라이언 조형물 등 10주년 기념 공간을 조성하고, 라이언 굿즈를 지참하거나 현장 구매 고객에게 10주년 기념 스티커팩을 선착순 제공한다. 라이언 포함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라이언 10주년 캠페인은 1월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카카오는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 8인과 협업한 신규 이모티콘 출시를 포함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라이언은 지난 10년간 이용자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사랑받아온 캐릭터"라며 "2026년을 라이언의 해로 삼아 그동안의 시간을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과 함께 라이언의 이야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3:17:0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장중 오천피 돌파에 환영 "6~7000시대도 열어가겠다"…일각선 고환율 우려도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목표로 했던 코스피 종합주가 지수가 장중 5000포인트(p)를 돌파하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코스피 6000~7000p 시대를 향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고환율과 자산시장 강세는 '정상적인 조합'이 아니라며 정부가 이번 고환율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만반의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조금 전,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출범 46년 만에 대기록"이라며 "작년 4월 코스피 지수 저점이 2284p였고 대선 직후 6월 4일 종가가 2770p에 불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정상화를 넘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코스피 5000달성은 끝이 아니다. 만연해 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자본시장을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두 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 대주주 양도세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등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뒷받침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주가 조작 엄벌,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 친화적인 제도를 만들어서 코스피 6000, 7000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부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내고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은 숫자가 아니라 경제 체질 전환의 결과"라고 치켜세웠다. 문 원내대변인은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며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를 열었다. 이는 단기적 기대감이나 투기적 자금이 만들어낸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라며 "불확실성에 흔들리던 시장을 정상 궤도로 되돌리고, 한국 경제가 안고 있던 구조적 한계를 바로잡기 위한 일관된 정책 기조가 축적된 결과다. 금융·산업·노동·공정경제 전반에 걸친 구조 개혁은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켰고, 그 신뢰는 국내외 자본의 안정적인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의 본질은 단순한 주가 부양이 아니라 시장 정상화에 있다. 그동안 한국 증시는 기업의 실질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되는 구조적 디스카운트를 감내해 왔다"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불공정 거래 관행 시정, 주주 권익 강화, 장기 투자 환경 조성은 이러한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필수적인 토대였다. 코스피 5000은 바로 그 변화가 시장에서 수치로 입증된 첫 번째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지수 상승 자체가 곧 경제 전반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코스피 5000의 성과가 일시적 기록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성장의 과실이 일부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적 선순환을 함께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관료 출신인 안도걸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코스피 5000 돌파 자산시장 강세다. 그런데 환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지금의 상황은 결코 정상적인 조합은 아니라고 본다"며 "문제는 고환율이 단지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환율이 장기화되면 수입물가가 오른다. 수입물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 가계의 실질소득 감소, 내수 위축으로 돌아오면서 결국 민생과 실물경제 전반을 흔드는 구조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부의장은 "고환율의 직접 원인은 분명히 대외 변수다. 미국의 고금리, 한·미 금리 역전 장기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작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외환시장의 수급 구조의 변화다. 개인, 기관투자자, 연기금의 해외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이에 따라 달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1분기다. 외환수급 불안이 지속되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급등한 코스피가 단기 조정을 받을 경우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환율 급등이 재현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며 "지금은 방심할 때가 아니고, 보다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정부는 보다 비상한 각오로 전방위 환율 안정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부의장은 ▲12개 환율 안정 정책 패키기 점검 및 미비점 보완 ▲해외 투자자금 세제 지원 ▲외환시장 최대 수요자 국민연금과 협력해 전략적 환헤지로 환리스크 완화 ▲외환 스와프, 레포 거래(일정 기간 후 정해진 가격으로 다시 매수하기로 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매하는 단기자금 대차거래) 등이 작동가능 하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중장기적으로 외화 수요 해외에서 직접 조달할 수 있도록 해외채권 발행 허용 검토 등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6-01-22 13:14:3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