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AI접목한 네이버웹툰 '툰필터' 한국어로만 서비스?...해외이용자 80% 차지

네이버웹툰이 AI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해 선보인 '툰필터'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툰필터는 원하는 사진을 좋아하는 웹툰 작품의 그림체로 변환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에 네이버웹툰만의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는 차별성이 있다. 네이버웹툰은 AI를 활용해 개발한 툰필터 베타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2천만 장 이상의 변환된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툰필터는 좋아하는 웹툰 작가가 나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일 출시한 베타 서비스에는 기획 취지에 공감하고 그림체 제공에 동의한 창작자 10명의 작품 10편의 그림체를 시범 적용했다. 툰필터 적용 가능 작품 중 하나인 '연애혁명'의 232 작가는 "창작자 입장에서 처음 툰필터 기획을 들었을 때 독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기대가 됐고 트렌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작품 속 주연 캐릭터 그림체만 적용이 되어있지만 좀 더 다양한 캐릭터가 학습되면 훨씬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툰필터 이용 소감을 말했다. 툰필터는 한국어로만 이용 가능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알려지며 한 때 모든 종류의 필터가 접속 대기 1만 명이 넘어갈 정도로 폭발적인 이용자 유입을 보였다. 현재까지 누적 전체 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가 80% 이상이며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러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이용자 비중이 높다. 이 밖에도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베트남, 이탈리아 등 총 30여 개 국가에서 툰필터를 접속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이버웹툰은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툰필터 글로벌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툰필터 흥행은 네이버웹툰 앱 신규 이용자 수 증가로도 이어졌다. 툰필터 공개 이후 네이버웹툰 한국어 앱 일간 신규 이용자 수는 전주 동일 대비 최대 480%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하면 창작자 또는 웹툰 속 캐릭터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 창작자에게는 도움이 되고 웹툰 팬들에게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22 09:43:1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에스토니아 등 발틱 국가에 경제사절단 파견… 유럽진출 교두보

정부가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핀란드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바이오, 원전 등의 신산업협력, 통상현안 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에는 정대진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코트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SK, 한국수력원자력, 셀트리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한다. 경제사절단은 22일 에스토니아 산드라 사라브 경제통신부 차관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23일 리투아니아 롤란다스 크리스키우나스 총리실 선임부실장, 카롤리스 제마이티스 경제혁신부 차관, 에기디유스 메이루나스 외교부 차관을 면담하고, 25일엔 핀란드 페트리 펠토넨 경제고용부 차관보, 26일 핀란드 니나 바스쿤라흐티 외교부 차관보와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정 통상차관보는 각 국가별로 고위급 아웃리치를 진행하면서 ▲교역·투자 확대 ▲이차전지, 바이오, 원전 등 산업협력 ▲유럽연합(EU) 통상현안 협력 ▲디지털·첨단기술 협력 등을 논의해 국가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사절단은 또 에스토니아, 핀란드 양국에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코트라-에스토니아 기업청 간 투자진출 협력 양자협약(MOU)을 체결해 양국의 실질적 경제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핀란드에서는 유럽 내 전기차용 배터리 시험평가를 위한 KCL 핀란드지사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향후 현지에서 국내 완성차, 이차전지 업계를 지원하고 이차전지 시험평가분야에서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22 09:29:3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IP 및 커뮤니티 확장 MOU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프로필 사진형(PFP)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 MTDZ)의 지적재산권(IP) 및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다날(Danal)의 메타버스 비즈니스 계열사 제프와 손을 잡는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프월드(Jeff World) 내에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존을 구축하고 NFT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 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공연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레저, 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제프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존을 제프월드 내에 구축하는 한편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플랫폼 내에 온보딩 시키는 등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지적재산권 확장에 나선다. 또한 제프월드와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지적재산권을 연계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장기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자의 웹3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적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티, 유병재, 침착맨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크리에이터 450여 팀이 소속돼 있는 국내 대표 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에는 NFT 프로젝트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 등 웹3(Web3)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해나가고 있다. 제프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등 웹3 비즈니스 이외에도 메타버스와 커머스를 결합시킨 메타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CU와 이디야커피,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에스알(SR), 킥고잉, 조이시티, 소노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분야 선두기업들과 지속적인 제휴 추진을 통해 현실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부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를 중심으로 메타커머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제프와의 협력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구축해나가고자 하는 웹 3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가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09:18: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2024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안내 영상 공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수험생을 위한 2024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안내영상 3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안내영상은 가이드북의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가이드북 활용법 ▲FAQ1: 학교생활기록부 ▲FAQ2: 면접 등 총 3편으로 구성돼 있다. 1편인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활용법'은 학생부위주전형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중심 평가, FAQ 등 가이드북 내용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편 'FAQ1: 학교생활기록부'에서는 자기소개서 폐지와 함께 서류종합평가에 절대적인 평가요소로 떠오른 학생부의 항목별 평가사례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FAQ2: 면접'에서는 실질적인 면접 대비 방안과 함께 모의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부위주전형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소개하는 가이드북 해설 영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김효규 입학처장은 "가이드북 안내영상은 유튜브에 익숙한 수험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가이드북 안내영상을 통해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드림가이드(Dream Guide, 가이드북 안내영상) 3종은 동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2 07:56:1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당정 '노숙 집회' 문제 개선 논의…집시법 개정 추진할 듯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 당시 '노숙'으로 발생한 문제 해결 차원에서 집회·시위 관련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당정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비공개로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이른바 '노숙 집회'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숙 집회 대응 논의를 위해 당에서는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1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진행한 고위당정에서는 건설노조의 '노숙 집회'로 파악된 제도상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에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으로 소음 규정과 야간 집회 문제, 현수막 설치 등 집회·시위 규정 보완 필요성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민들의 자유 침해나 불편을 끼치는 수준의 집회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앞서 당은 야간 집회 제한을 핵심으로 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 입장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심야 시간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부분에 대해 적절한 제한을 하는 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회·시위 자유를 보장하되 다수의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부분은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총리도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수 시민의 일상생활에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제도적 개선 방안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노조는 지난 16∼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했다. 당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매트와 포장 비닐, 텐트 등을 깔고 노숙하면서 논란이 됐다.

2023-05-21 21:14:5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정만기, 캄보디아 정부에 "현지 진출 韓 기업 경영애로 해소해야"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이 캄보디아 정부에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21일 무협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2023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국 기업들은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되면 최적의 입지를 찾아 이동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각국 정부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경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또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이미 투자해 이곳에서 운영 중인 한국기업들의 인식과 평가 그리고 입소문일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의 현지 경영 애로를 적극 해소해주면서 그들이 성공하도록 캄보디아 정부는 계속 노력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캄보디아가 최근 초기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법인세 9년 이상 감면, 생산성 향상시 이익금에 대한 150% 세액공제 등 과감한 외국인 투자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풍부한 노동력과 인프라 개선 확대, 광물자원 매장 가능성 등 한국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997년 한국과 재수교한 캄보디아에는 현재 약 20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캄보디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 중 한국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5년간 교역은 2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말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하고, 캄보디아 정부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면서 양국 교류는 더 커질 전망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21 17:23:2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韓美日, 대북억지력 강화 '한뜻'…尹, 한일·한미일 회담에 젤렌스키까지 '슈퍼데이'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국, 일본 정상들과 만나 3국간 공조를 굳건히 해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등 3국간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히로시마 원자폭탄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으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에 지뢰제거 장비·긴급후송차량 등의 신속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原爆)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를 시작으로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등의 숨 가쁜 정상외교 일정들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전격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만나 한·우크라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코모라, 한·인도네시아 등 양자 정상회담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시다 총리와 역대 처음으로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原爆)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공동 참배했다. 이번 공동 참배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한일 정상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 것은 최초이자, 한국 대통령의 참배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인 원폭 피해 동포인 박남주 전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권준오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등 10명도 함께 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악수를 나누고 피해자들을 향해 목례한 뒤 평화기념공원 내 국제회의장으로 이동해 한일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함께 참배한 것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방한 시 기시다 총리께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가혹한 환경에서 고통스럽고 슬픈 경험을 한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총리님의 용기와 결단은 매우 소중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정상은 외교·안보 분야는 물론 경제·산업·과학기술·문화예술·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각급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국-히로시마를 포함한 직항로의 재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의 원활한 운영',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진전'을 제기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지역 정세 하에서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야 한다"고 함께 하며 앞으로도 정상 간 셔틀외교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해 11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 이후 6개월여 만에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을 10분 가량 진행했다. 한미일 정상들은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대북억지력 강화를 위해서는 물론, 법치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를 공고히 하는데 3국 간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리고 한미일 정상들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같은 3자 안보협력, 인도·태평양 전략에 관한 3자 공조 강화, 경제안보,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관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구체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에게 한미일 3자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고 제안했다. 로이터·AFP 통신은 미 고위 관리의 말을 전하며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워싱턴DC 한미일 정상회담 시기는 곧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뢰제거 장비·긴급후송차량 등의 신속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간 한-우크라이나 정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의약품, 발전기, 교육용 컴퓨터 등 우크라이나가 긴급히 필요로 한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적시에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비살상물품 지원을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복구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해 우크라이나의 신속한 전후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와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3-05-21 16:58:16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차이나 뉴스&리포트]러시아 덕에…中, 일본 제치고 자동차 수출국 1위

중국이 올해 1분기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데다 러시아로의 수출이 급증하면서다. 이대로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니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의 올해 1분기(1~3월) 자동차 수출이 107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했다고 밝혔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같은 기간 95만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는데 그쳤다. 중국이 자동차 수출 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가장 큰 동력이 된 것은 전기차였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 충전 인프라를 개발하고, 구매 및 세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왔다.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의 수출은 1분기 3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했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안팎이다. 제조업체별로는 신에너지차 수출 1위는 테슬라 차이나( 9만대)며, SAIC 모터(5만대)와 BYD(3만대)가 각각 2, 3위로 집계됐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2분기에도 계속 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수출이 4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일본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당초 최대 수출국이 되려면 향후 몇 년은 더 걸릴 것으로 봤지만 러시아로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시간이 단축됐다. 중국산 자동차의 경우 1분기 최대 수출국은 러시아였다. 수출 규모는 14만대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작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토요타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러시아 공장을 폐쇄하고 일제히 시장에서 철수했다. 그 공백은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메웠다. 특히 체리자동차와 창청자동차는 러시아에서 판매를 확대했다. 두 곳은 모두 중국 지자체와 연계된 곳에서 자금을 지원받았다. 중국은 1분기 러시아에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럭을 3만대 가까이 수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배에 달하는 규모다. 러시아 다음으로는 멕시코와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 많이 수출했다.

2023-05-21 16:57:0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