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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사이버대학 학습 이력·자격증 발급, 한 번에 관리한다

앞으로 국내 20개 사이버대학(원격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은 자신의 학습 이력과 자격증 발급 등의 행정서비스를 한번에 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이하 KERIS)는 20개 원격대학 졸업생과 재학 중인 학습자가 학습이력을 조회·관리할 수 있는 '맞춤배움길 배움이력 전자지갑' 서비스를 21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KERIS는 성인학습자의 온라인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20개 원격대학(19개 사이버대학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교육과정을 추천하는 '맞춤배움길'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가 가능한 사이버대학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비롯해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부산디지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열린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화신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학(전문학사과정) ▲한국복지사이버대학(전문학사과정) ▲건양사이버대 ▲글로벌사이버대 등이다. 이에 더해 성인학습자가 20개 원격대학에서 각각 수강한 학습이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배움이력 전자지갑' 서비스를 새롭게 개통했다. '배움이력 전자지갑'에서는 20개 원격대학에서 각각 수강한 학습이력에 대해 본인의 학번을 이용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배움이력 전자지갑' 모바일앱을 통해 학습이력을 디지털 증명서로 저장하고 자격증 취득, 진학,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자격증 신청 요건 검증'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본인이 축적한 학습이력이 자격증 신청 요건에 부합하는지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를 시작으로 향후 사용자 요구에 따라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감사 KERIS 고등교육혁신부 부장은 "'맞춤배움길'은 '배움이력 전자지갑' 서비스를 개통하면서 원격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학과 및 전공정보 제공과 국가자격증·직업 정보 검색, 학습이력 관리, 자격증 신청 지원까지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온라인 평생학습 설계가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1 09:10: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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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6월 2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6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발언에 이어 교육 당국이 공교육 정상화 방안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대리운전기사·배달라이더 등 여러 사업장을 오가는 근로자도 일하다 다치면 산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달 1일부로 시행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2년 연속 하향 조정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수출 등 경기회복을 위해 대기업 등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업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하철 역사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즐거운 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서울 2.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산업> ▲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및 아시아권 전문 선사 4곳과 잇달아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남성해운과 SM상선에 이어 올 들어 대만 선사 에버그린과 동영해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운임을 제공하고 신규물량 창출 등 차별화된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SK하이닉스가 유럽 완성차 업계 부품 표준인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2' 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메모리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장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LG전자 CTO 부문 이기동 박사가 미국통신산업협회(ATIS)에서 주도하는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NGA)의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의장사로, 연임을 통해 2025년까지 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두산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국립공원공단과 '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SG 경영활동 일환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금융·부동산> ▲집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깡통전세 문제가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임의·강제경매 신청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이 줄면서 자산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자본에서 외부로부터 빌려 쓴 자금 비중을 의미하는 차입금의존도도 전 분기 대비 26% 늘었다. ▲올 상반기 집주인이 전세금을 내주기 위해 받은 대출이 4조원을 넘어서면서 역전세(전세가격이 매매가보다 높아 보증금 미반환 위험 발생) 대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엔화 가치가 약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달러화 대비 원화 역시 1280원대로 하락하면서 외화예금 투자가 높아질 전망이다. ▲카드업계가 잇따라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선보인 가운데 지난해와 달라진 분위기다. <자본시장> ▲반복되는 일부 종목의 무더기 하한가 진입에도 증권사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일명 '빚투'가 늘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와 주가 조작 등으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면서 반대매매도 급증하는 만큼 투자 손실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투자협회가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된 ICSA 연차총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금융투자업계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우리 자본시장업계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솔루션을 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반도체주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주와 달리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유통업계가 자사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비전 선포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인터파크는 이날부터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하고 연간 외국인 방한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롯데지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4자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라면가격 인하' 발언에 식품회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지난해 크게 오른 라면 가격에 대해 "밀 가격이 내린 것에 맞춰 (라면 가격도) 적정하게 내릴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2023-06-21 07: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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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韓-佛, 실질적 경제협력 증진…공급망 공조·미래전략산업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가 불확실성과 복합위기에 직면한 지금 한불 양국 간 협력은 첨단 기술과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확장돼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과 파리 엘리제궁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면서 "지난해 양국 교역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마크롱 대통령은 실질적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우주, 항공 등 미래전략 분야의 협력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가 1950년 6·25 전쟁 때 달려와 준 진정한 우방국이라고 평가하며 "낯선 나라, 낯선 국민을 위해 3421명의 프랑스 참전용사들이 치른 고귀한 희생을 우리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도움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6위, 수입시장 점유율 8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다"며 "영화 '기생충'을 만든 나라가 됐고, 이곳 파리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Pop의 나라가 됐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서도 국제 공조와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께서 유럽의 어느 지도자들보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대한민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국가로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그 과정에 유럽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을 선도하는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해 대한민국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핵심인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의 지지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피난민으로 가득 찼던 부산이 이제는 한국의 제1의 항구도시이자, 세계 제2위의 환적항이 됐다"며 "부산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표방해 온 혁신과 협력의 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님과 프랑스 국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 오늘 회담이 양국 간 오랜 우호 협력관계를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마크롱 대통령님을 한국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0 21:29: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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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제' 때문에 사교육?…그냥 S·K·Y 가려고"…학생·학부모 혼란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내놓은 '공정 수능'을 두고 교육계 안팎에서 파장이 거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불과 다섯달 남겨둔 상황에서 시험 출제 방향과 난이도 등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기 때문이다. 당정은 '공정한 수능'에 대한 원칙을 분명히 했다는 입장이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수능을 다섯 달 앞두고 혼란만 부추겼다는 우려가 나온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제도와 정책은 장기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현장 목소리다. 본지가 이번 사태 배경과 교육계 안팎의 목소리, 나아갈 방향을 상중하로 나눠 짚어본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발언에 이어 교육 당국이 공교육 정상화 방안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수능을 다섯 달 앞두고 '변별력 저하' '물수능 우려' 등으로 번지며 혼란을 불렀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정은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지만, 사교육 근본 원인이 '킬러 문제'는 아니라는 점에서 당국이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킬러 문항'발언에 물러난 교육부 국장·평가원장…현장은 '대혼란' 이른바 '킬러 문항'은 오는 9월 수능 모의평가 때부터 제외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국회에서 19일 '학교 교육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능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과정 밖 수능 출제 배제' 원칙을 지시한 지 나흘만의 발표다. 윤 대통령은 "(킬러 문항 출제는)수십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행태"라며 "약자인 아이들을 갖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16일에는 대입 담당 국장을 임명 5개월 만에 경질한 데 이어, 19일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규민 원장까지 전격 사퇴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입시계의 우려는 되레 커지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평가원에서는 이미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로 인한 학력 저하에 대한 점을 인식하고 EBS 체감연게를 높이겠다는 출제방침을 이미 발표한 상태였다"며 "오는 28일 있을 지난 6월 모의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약 8만명 이상의 반수생이 현재 학력 측정이 되지 않은 점 등을 볼 때 이 시점에서 굳이 수능 난이도에 대한 새 가이드가 제시된 것은 수험생에게 또 다른 혼란"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 안양시 고교 3학년 학생 A씨도 "곧 수시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수능 유형 변화에 따른 최저등급도 걱정되고 불확실성만 커졌다"며 "수능 준비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같은 학교 수험생 B씨도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내놓은 게 킬러 문항 배제라는 데 공감할 수 없다"며 "킬러 문제 때문에 학원을 가는 게 아니라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 학원에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 '변별력' 저하 시 최상위권 학생에 치명타…"입시 컨설팅 받을 판" 사교육 경감 대책 일환이라는 정당 목표와 달리 단기적으로 사교육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능 실전 테스트인 6월 모평이 끝난 시점에서 새로운 출제 방향이 제시된 셈이기 때문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정시를 대비하는 수험생은 9월 모평을 기준으로 정시 응시 대학을 정하게 되는데 변별력이 저하될 경우 최상위권 학생은 그간 마련해둔 대입 로드맵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라며 "입시 컨설팅 같은 또 다른 사교육에 의지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킬러 문항'이 존재하지 않는 수능만으로는 사교육 경감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능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사교육 지출 비중 1위 과목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초·중·고교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교육을 받는 학생 중 과목별 사교육비 지출은 영어가 23만6000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수학(22만원) ▲국어(13만7000원) 순이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정권마다 입시 정책 기조가 바뀌는 분위기에서 당장 수능에서 킬러 문항이 사라진다고 해서 아이가 다니는 영어·수학 등 사교육 비중을 줄이겠다는 학부모는 주변에 없다"며 "일관적이지 못한 교육 정책이 오히려 학부모 불안감을 자극해 사교육 의존도를 높인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21일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을, 27일에는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0 17:43: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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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출격에...국내 XR 시장 '꿈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MR(혼합현실)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인 확장현실(XR)시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애플이 XR을 즐길 수 있는 레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하면서다. 그간 VR관련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투자와 기술 개발을 해온 게임사들에게 가장 반기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이번 애플의 비전 프로 공개를 통해 국내 VR 생태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XR 시장 규모가 작다는 건 게임사들이 풀어야 할 과제라고 제언한다. 20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애플파크에서 세계개발자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특히 비전프로를 7년 동안 연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이목을 끌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비전 프로는 애플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국내 IT업계는 애플의 비전 프로가 국내 XR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애플 비전 프로 공개로 XR 시장이 대중화 된다면 일상생활에 다양한 변화를 줄 것"이라며 "그간 해당 시장을 준비해왔던 국내 산업계도 이에 맞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삼성은 퀄컴·구글과 협력해 XR 헤드셋을 개발에 속력을 내고 있다. 해당 분야 개발에 가장 활발한 곳을 게임사다. 게임사들은 VR 시장이 활성화 됐던 수년 전부터 XR기술을 확보하고 투자 및 개발에 속력을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미국 '서머 게임 페스트' 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8월 공개를 예고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VR2버전 외 스팀을 통한 PC VR 버전도 출시를 예고하면서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 한 '크로스파이어'IP를 확장한 첫 시도라 더욱 이목을 끌고있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엔씨를 필두로 메타버스와 XR 시장 생태계 확장에 속력을 내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 월드는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VR 게임 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벤처캐피털을 통해 6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VR 게임인 '다스크워드'는 중국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XR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넥슨, 엔씨소프트도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국내 XR 시장 규모 확대는 관련 업계가 풀어낼 과제라고 입모은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과거부터 VR 시장을 주목하고 개발해왔다. 이미 기술력을 확보했거나 개발 중인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국내서 VR/XR 생태계가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애플 비전프로가 터닝 포인트가 된다면 긍정적인 XR 시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해당 시장은 관련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전망했다. 현재 XR 시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네온 시티 사업 중 VR/AR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특히 VR 고글 전문 회사를 신설해 해당 기술에 4억달러 (한화 약 5100억 원)을 투자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는 앞으로 VR시장의 산업 규모가 2030년 1조 5000억 달러(1920조 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각에선 빠른 시일 내 XR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 인재들에 대한 니즈가 폭발 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하면서도 현재 국가과 기업들의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코로나로 반짝 흥행했지만 이후 주춤했던 XR 시장이 애플 비전 프로를 통해 다시 한번 살아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06-20 16:44: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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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기술·미래공간사업자로 발돋움…1조원 규모 자본확충 추진

CJ CGV가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상황 개선하는 동시에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화한다. CJ CGV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은 9월초에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유상증자 공동 대표주관으로 참여한다. CJ주식회사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600억원가량 참여하며,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CJ주식회사의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 출자할 계획이다. 현물출자 가액은 법원인가를 통해 확정되며 현재 회계법인의 평가액은 약 4500억원이다. 유상증자 규모와 합하면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이 일거에 이뤄지는 것이다. CJ주식회사는 같은 날 CJ CGV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공정공시를 통해 CGV 유상증자 참여의사를 밝혔다. CJ CGV 관계자는 "영화 관람객 회복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4DXㆍ스크린X 등 특별관과 콘서트 실황, 스포츠 경기 등 대안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극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한 NEXT CGV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4DX, 스크린X, 프리미엄관 등 CJ CGV만의 특별관 매출 비중은 2019년 16%에서 현재 31%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스크린X는 독보적인 기술과 헐리웃 현지 인지도를 기반으로 텐트폴 영화를 다량 확보하고 있다. BTS 영화, 임영웅 콘서트, 스포츠 경기 실황 등 대안 콘텐츠 역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5월에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42만명)을 초과한 바 있다. CGV는 아울러 신사업 분야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사업 시너지에 거는 기대가 크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IT/AI기술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시네마 구축(첨단화, 디지털화) 등 운영효율화 ▲VFX(비주얼이펙트) 사업확장 가속 ▲극장운영/광고시스템 솔루션 사업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히 악화에 따른 자금수혈이 아니다"라며 "CGV가 1998년 외환위기라는 어려운 여건에 출발해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견인한 것처럼, 앞으로는 극장의 미래를 제시하는 미래공간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16:4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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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오염수 방류 與野 격돌, "원전 폭발 이후 영향 없어" VS "어떻게 안전하다고 단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다가오는 가운데, 방류가 시작되면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야당과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당시 다수의 핵종이 유입됐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영향이 없다는 여당이 격돌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농해수위)는 20일 오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는 이와 관련해 단식을 시작한 윤재갑 민주당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윤 의원은 책상 위에 어항을 올려놓고 검은색 잉크를 떨어트리며 "이 어항에는 해류도 없고 조류도 없고 파도도 없다. 그러면 이 잉크가 그대로 남아있어야 하는데, 어항 내로 다 번지고 있다"고 물 속 잉크를 바라봤다. 윤 의원은 "마찬가지로 바다의 해류도 난류와 한류가 있고 바람과 파도의 영향을 섞인다. 어떤 단순한 한 가지 이론만 갖고 판단할 수 없다"며 "정부가 이를 방조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고 수산인의 생계를 파탄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결정에 대해서 전적으로 옹호할 이유도 없고 개인적으로 방류를 반대하지만, 과학을 무시하고 괴담으로 공포를 조성한다면 이로 이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2008년 광우병 사태를 겪어보셨을 것이다. 광우병에 문제가 있었나. 난리가 나고 광화문이 어땠나. 성주에 사드를 들여오려고 할 때 성주 참외 다 망했다. 지금은 없어서 못 판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 88만명의 수산업 종사자 전체가 궁지에 몰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 질의는 정치공작을 그만두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어떻게 담보하고 어민 대책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흘 하자"고 덧붙였다. 본 질의에서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해양수산부에서) 우리 해안에 대한 검사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일본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똑같이 유지되나"라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물었다. 조 장관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이 "단언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하자 조 장관은 "12년 전 사고(후쿠시마 원전 폭발) 발생 당시 막대한 양이 바닷물에 들어왔다"고 했다. 윤 의원은 "(한국정부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후쿠시마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무슨 근거로 단언하는가. 오히려 올바른 자세는 국민이 우려하면 거기에 관련한 내용을 챙겨서 우려가 없도록 하자는 것이 기본 입장이지, 방류도 안했고 알프스(다핵종제거설비)에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안전하다고 앞으로도 안전하다고 어떻게 말하는가"라고 쏘아붙였다. 조 장관은 "해수부 장관으로서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말한 적 없다. 정부에서 검증 과정에 있고 국제원자력기구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검증 과정에 있다. 그것을 보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 우리 수산물과 어업인들의 피해가 여러 언론에서 나타나는 상황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소비 위축은 되지 말아주십사 호소를 하는 것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이나 능력, 계획, 설비 등도 검증이 돼야 하고 추가적으로 계속 검증이 필요하다. 도쿄전력이 무단 방류를 하고 있지 않은지 등도 지속적으로 30년 동안 해야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기억이 생생하다. 그 때 바다에 유입된 양과 지금의 일본의 오염수 방류량은 얼마나 차이는가"라고 묻자 조 장관은 "핵종별로 사고 났을 때 측정하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보관된 오염수가 10만분의 1수 수준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어떤 학자들은 원전 사고 당시 1000배 정도가 더 방출되지 않았냐고 해석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말했다. 최 의원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걱정 때문에 해양에서 방사능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오염수 해양 확산을 가정해서 시뮬레이션도 진행하고 있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하고 있다. 선박 평형수도 조사하고 있다"며 "대정부 질문에서 한 의원이 외교부 장관에게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은 믿을만 한가'라고 질문했다. 실제로 믿을만 한가"라고 조 장관에게 묻자 "기구의 편향성 논란이 있으나 11개국의 연구진이 참여하고 6개 연구소가 교차검증하고 있다. 가장 권위있는 검증 기관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지난 광우병 사태에서도 잘못된 정보와 판단으로 인해서 막대한 피해를 끼쳤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바람에 수많은 피해를 일으켰다"면서 "후쿠시마 문제를 정치적 이슈로 삼아 나간다면 우리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 물류 업계 종사자 등 막대한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대정부 질문에서도 말했으나 거대한 장벽이 쳐져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방사능에 대한 영향이 없다"고 이에 동조했다.

2023-06-20 16:21:0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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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외모·억양 다르더라도 존중 통해 행복한 미래 함께 열길"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과 관련 "외모와 억양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어떠한 배경을 가졌든지 간에 우리 모두가 서로 존중해 나가는 관점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산하 '이주민과의 동행특별위원회(특위) 제안설명 및 토론회'에 참석해 "특위가 발표할 제안 내용이 최근 논의의 명확한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도 일본에서 태어난 점을 언급하며 "국민통합위는 올해의 주제어로서 '청년'과 '사회적 약자' 두 가지를 꼽고, 그 일환으로 '이주민'과의 동행특위라고 했지만, 사실은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위"라며 "용어가 아직도 통일이 잘 안 됐는데, 지금으로는 '이주배경주민'이라는 것이 좋을 것으로 결론을 냈다. 여기는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크다"며 "'이제는 우리 사회에 이주배경주민의 수가 충청남도의 인구와 비슷할 정도가 됐는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위나 권익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우리 사회가 회피해온 측면이 있다', '앞으로는 국제 사회에서 부끄럽지 않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에 부합되는 정책을 갖추기 위해 우리가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셨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주민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고 그 유형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제 이주배경주민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럼에도 대통령님이 지적한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주민에 대해 어떻게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지 논의가 제대로 진지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이번 특위 논의를 시발점으로 해 우리 사회 이주민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이민청 설립 등 이민 문제가 화두가 돼 사회적 논의가 서서히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라며 "이주민과의 동행을 위한 열띤 토론을 기대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지속적으로 우리 위원회가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특위의 지난 4개월간 논의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당사자·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위는 ▲이주민 통합정책 어떻게 가야 하는가 ▲사회서비스의 차별, 어떻게 해소해 나갈 것인가 ▲이주민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질의응답 및 종합토의 등 4개의 세션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3-06-20 16:14:2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