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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 호소하는 민주당, 성비위 의혹 진실부터 밝혀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술 무소속 서울시의원의 제명 소식에 국민의힘이 26일 "민주당은 또 터진 성비위 의혹의 진실이 세상에 알려질세라 몇 달이 넘도록 입을 꾹 닫고 있다"며 "혁신 호소하는 민주당은 이번 성비위 의혹의 진실부터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경훈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정청래 (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최근까지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무소속 정진술 서울시의원이 불륜과 낙태, 유산 등의 이유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것으로 드러났다"는 말과 함께 이같이 지적했다. 논평에서 백 상근부대변인은 "'혼외 관계의 임신과 낙태, 유산 등이 반복된 점', '쌍방 폭행과 폭언, 합의의 반복 등 당사자들 간 갈등 지속' 등 구체적 사유가 적시된 민주당(의 제명) 결정문 내용이 최근 기사를 통해 확인된 것"이라는 말과 함께 "민주당의 성추문은 잊을만하면 터진다. 방법도 수준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꼬집었다. 백 상근부대변인은 "최근 세종시의회 의장을 맡았던 상병헌 의원이 동료 남성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이어, 부천시의회 박성호 전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여성 시의원 두 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해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소됐다. 민주당의 집단도덕 상실증은 이쯤 되면 회복 불능"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도덕성이 자신들의 핵심 가치라 주장할 땐 언제고 왜곡된 성인식이 당을 집어삼키고 있는데도 자정 노력은커녕 자신들의 치부를 덮기 바쁘다"며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정진술 서울시의원 성비위 의혹의 진실을 소상히 밝히고,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옥재은 대변인도 같은 날 오후 논평에서 "정 의원은 민주당에서 제명된 이후 서울시의회 윤리특위에서 조사를 받게 되자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당 제명 이유가 담긴 윤리심판원 결정문을 알아볼 수 없게 은폐해 특위에 제출하는 등 조사를 무력화했었다. 본인의 의혹에 대한 서울 시민의 정당한 물음을 간교하게 회피한 것"이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만약 스스로 사퇴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정진술 의원의 제명을 요구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민주당도 더이상 제 식구 감싸기를 중단하고 서울시민의 뜻을 받드는 데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2023-06-26 16:25: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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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산업현장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 강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외국 인력 관리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능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 인력은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적·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 인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한 총리는 "외국 인력 통합관리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동현장, 산업현장이 될 수도 있고, 농어촌 현장이 될 수도 있다는데 인력이 부족해 한마디로 아우성"이라며 "인력 수급이 되지 않아 공장 가동이 안 되고, 수확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우리나라 법, 행정체계가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에 조금 적절치 않은 측면이 있고, 부처별로 나눠져 있어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통할하는 기능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그래서 총리실 내 TF를 만들어 인력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말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민청과 어떤 관련이 있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 법무부에서 논의 중"이라며 "법무부가 논의를 끝내야 하겠지만, 이민청 설립 문제는 정부조직을 개편해야 하기 때문에 입법이 필요해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 내에 어떤 대책이 필요할 수 있어서 일단 총리실 내 TF를 만들어 문제를 다뤄보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장마와 관련한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영어 연설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가 원전, 우주항공 등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이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핵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우크라이나 등 글로벌 이슈에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베트남 국빈방문과 관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두 나라의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협의했고, 희토류 등 산업협력과 미래 세대 교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순방과 장마 대책 관련해 내일 국무회의에서 직접 지시하고 당부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3-06-26 16:22: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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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역별 예산정책 협의·조직 정비 시작…'총선 대비 본격화'

국민의힘이 최근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필요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도 당은 지역별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26일 국회에서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제주특별자치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호남(14일)을 시작으로 강원(20일), 서울(22일)에 이은 네 번째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보훈 문화 예산 확충(대전) ▲웹툰 클러스터, 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문화예술 기반 확충(대전) ▲세종 종합체육시설 및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지원 ▲국가균형발전 거점 관련 지원 및 교통망·과학 연구시설 마련 등(충북) ▲탄소중립사회 이행 선도 입법 및 혁신도시 신속 추진 지원(충남) 등을 약속했다. 박대출 당 정책위의장도 "충청권은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허리와도 같은 지역"이라며 "충청 발전을 위한 현안을 잘 청취해 정책, 입법, 예산 지원에 소홀함 없도록 꼼꼼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당은 충청권 단체장들이 요청한 지역별 20개씩, 총 80개 사업에 대해 검토한 뒤 우선순위를 살펴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내년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지역이 충청권으로 꼽히는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이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통해 현안 관련 정책 및 예산 지원에 대해 약속, 표심 잡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제주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각종 제도와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제주도민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같이 협력하겠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제주 물류비 부담 완화 방안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확충 지원 등 지역 현안을 언급한 뒤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예산과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당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한 당 조직 정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역별 예산정책협의로 민생 현안을 챙기는 한편 조직 정비로 인물도 새롭게 세우는 것이다. 26일 기준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없는 곳은 40곳이다. 당은 이들 지역 가운데 36곳을 대상으로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섰다. 조직위원장이 지역 당 조직 의결을 거쳐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되는 만큼, 사실상 중앙당 차원에서 인재 관리에 나선 셈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물을 섭외,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 상 국민의힘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오차범위(±2.0%포인트) 밖으로 차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에게 정당 지지율을 물어본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은 43.8%, 국민의힘은 38.0%로 확인됐다. 뒤이어 정의당(3.8%), 기타 정당(2.4%), 무당층(12.1%) 등 지지율이 확인됐다. 2주 전 조사한 정당 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은 0.4%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1.2%포인트 올라서 양당 간 격차도 7.4%포인트에서 5.8%포인트로 좁혀졌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1.0%) ▲부산·울산·경남(42.5%) ▲서울(41.3%) ▲강원(40.1%)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59.0%) ▲제주(50.2%) ▲인천·경기(48.1%) ▲대전·충청·세종(44.4%)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2023-06-26 15:57:3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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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국회 안 열겠다는 민주당, 與 "특권 포기서에 공동 서명하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의원 전원의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에 대해 입장을 밝히면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임시회는 열지 않고 비회기 기간을 확보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불체포 특권과 관련한 혁신위의 제안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권 수석대변인은 "회기 중 체포동의안 요구가 오면 당론으로 부결을 정하지 않겠다"면서 "그리고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나가는 과정이 혁신위가 요구한 서약서를 받는 절차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 형식과 절차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되면 표결 전에 가결을 당론으로 해달라는 것이 혁신위의 제안이라는 지적엔 "비회기 때는 체포영장이 온 경우에 (법원에 가서) 심사받겠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예상되자 임시국회가 끝난 지난 1월 8일 곧바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이재명 방탄 국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회법상 재적 의원의 4분의1의 요구만 있으면 임시회를 소집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16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야당 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임시회 중이었던 국회는 본회의에서 이를 표결한 결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부결된 바 있다. 회기가 아닐 때 체포동의안이 오면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받겠다는 것은 이 대표가 최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말한 사안이다. 또한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가결이나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의원 개별 자율에 맡겨왔다. 권 수석대변인은 해당 원칙을 공식화하는 의미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게 회담을 다시 한번 제안하고 불체포 특권 포기 공동서명을 하자고 공세를 취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민주당 혁신위가 첫 과제로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조차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그런 혁신위는 존재가치 자체가 없다"며 "이 대표도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으니 이제는 실천만 남았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의원 전원은 물론이고 무늬만 탈당한 김남국,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도 불체포특권 포기에 반드시 서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민주당의 실천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린다"며 "저와 둘이 즉시 만나서 회담을 하면서 불체포특권 포기서에 공동 서명을 하자. 이재명 대표가 본회의장에서 특권 포기를 천명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도 저의 거듭된 특권 포기 서명 제안을 끝내 회피하신다면 또 거짓말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3-06-26 15:22: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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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정수능출제점검위 신설…대학별고사도 검토 강화

정부가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방지를 위해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하고 출제 방식을 손질한다.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집중 대응에 나선다. 연간 71만원이 드는 중학생 EBS 프리미엄 강의를 무료로 전환하는 등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공교육 돌봄 기능을 강화해 사교육 경감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런 내용을 담아 26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하고 학교 교육을 황폐화하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 '공정 수능' 위해 '사교육 카르텔' 근절…범정부 집중 대응 교육부가 사교육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칼을 빼 든 곳은 '수능' 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문항'은 핀셋으로 제거할 것"이라며 "공교육 과정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변별력은 갖추겠다"고 밝혔다. 킬러문항은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와 변별력을 가진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현장교사 중심으로 가칭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을 신설해 수능 출제단계에서 문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능 출제위원의 비밀유지의무는 강화한다. 내년부터는 수능 문항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고 현장 교사 중심으로 출제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향후 수능에서 공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문항들을 배제하고자, 최근 3년간 수능 시험과 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영어 영역을 분석해 총 22개의 킬러문항을 추렸다. 논술·구술 등 대학별고사 문제 또한 교육과정 수준과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학교 수행·지필평가도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지도록 교차 검토를 강화하고 및 선행학습 영향평가도 시행하도록 한다. 학원 단속도 강화한다. 수능 킬러문항과 관련해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부조리 신고를 접수·처리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부조리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단호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존치되면서 사교육이 유발되지 않도록 후기 학생 선발 및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유지하고 입학전형 영향평가도 개선한다"며 "현장 교사 중심의 무료 대입 상담 등 공공 컨설팅 및 대입 정보 제공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 EBS·방과 후 보충지도로 대체…돌봄 확대 그간 사교육이 메꿨던 자리는 EBS 영향력을 넓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EBS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EBS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다. 유료 강좌(중학 프리미엄)를 무료로 전환하며, 수준별 학습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공교육 내에서 충분한 보충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튜터링, 방과후 교과 보충지도를 확대하고, 지자체 및 민간의 다양한 학습지원 서비스도 활성화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등 단계의 돌봄이나 예체능 등 다양한 사교육 수요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으로 흡수한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 및 초1 에듀케어를 확대하고, 체육·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태권도협회 등 민간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업할 계획이다. 수영장 등 체육·예술 시설도 점진적으로 확충하는 등 인프라도 조성한다. 유아 학부모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아 공교육도 강화한다. 3~5세 교육과정도 국가교육위원회와 협력해 개정할 계획이다. 초등 입학을 대비한 사교육 수요에 대비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영어·예체능 등 수요가 높은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 모니터단 등 정책 참여기회를 늘리고, 토크콘서트 등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교육청도 자체 사교육 경감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해 중앙부처·국책연구기관·대학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6 15:12: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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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19', 코로나19 예방 효과, 안전성 높아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재조합단백질 백신 유코백-19가 대조백신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26일 이와 같은 임상 3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1·2상 임상시험을 통해서 이미 유코백-19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지난해 3분기부터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필리핀에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 3상에서는 만 18세 이상의 필리핀 성인 약 2600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EUL) 목록에 등재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백신(ChAdOx1)을 대조백신으로 해 면역원성에서의 우월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우선 면역원성 결과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중화항체의 형성이 대조백신 대비 유코백-19에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한 혈청반응율 역시 유코백-19에서 높게 나타나 이번 임상 3상의 면역원성 주평가 지표를 충족시켰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중화항체가 및 혈청반응율도 대조백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부수적으로 진행된 오미크론 BA.5 변이주에 대한 면역원성 분석 결과에서도 유코백-19가 대조백신보다 2배 이상 높은 중화항체가를 나타냈다. 안전성 결과에서 예측된 이상사례는 유코백-19가 대조백신 대비 다소 낮은 발생율을 보였고, 예측되지 않은 이상사례는 두 백신 간 발생율 차이가 없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달내 필리핀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번 필리핀 임상 3상과 동시에 회사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결과가 정리되는대로 4분기에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오미크론 하위 XBB 변이주에 대응하기 위한 단가백신 또는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우한주)의 항원을 포함하는 2가백신에 대한 IND 신청도 곧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독감을 포함한 혼합백신 개발은 물론 또 다른 팬데믹 상황에서의 빠른 백신개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동일한 백신개발 플랫폼을 사용하여 올해 하반기 임상에 진입하게 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대상포진 등 프리미엄 백신 개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26 13:37: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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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도 본업처럼...'플랫폼 참여형 기부'문화 속력내는 카카오·네이버

국내 양대 포털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가 색다른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전 세계 주요 기업 등 범 지구적인 ESG 열풍이 불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해당 문화를 이어왔다. 양사 모두 포털사 답게 플랫폼 참여형 기부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2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 방식인 해피빈을 운영해왔다. 해피빈은 네이버만의 사회공헌 방식으로 행복한 콩이라는 뜻이다. 각지에 산재돼 있는 복지단체들에게 해피빈을 통해 홍보를 할 수 있게 지원하고, 간편한 기부를 위해 결제를 도와준다. 구체적으로 '콩'이라는 사이버 머니를 이용해 기부 행위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각종 사회단체들이 만든 해피로그라는 블로그를 보면서 해당 단체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기부를 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부금이 별도 수수료 제외 없이 100% 후원단체에 전달된다는 것이다. 또한, 모금함마다 실시간으로 현재 모금액과 기부자 현황을 공개하는 등의 투명한 서비스를 지향한다. 해피빈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만의 기부 생태계를 구축한 것. 더 나아가 기부 참여자들이 늘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구축하고 나섰다. 실제 해피빈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자 수는 1159만2848명, 누적 기부액은 2316억3991만원이다. 순수 이용자 기부금도 860억6233만원에 달한다. 또 해피빈은 2019년부터 소셜벤처, 셀럽과 함께 '해피빈 메이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해피빈 메이드 펀딩'은 셀럽과 소셜벤처가 함께 의미있는 제품을 만들고, 수익금은 공익단체에 기부하며, 해피빈은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피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기부와 나눔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며 "사회적 가치와 철학을 가진 SME와 소셜벤처 등을 사용자와 연결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같이가치'라는 사회공헌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는 네티즌이 직접 희망모금을 제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네이버의 해피빈 콩 과같은 사이버 머니는 없지만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들이 있다. 카카오같이가치 프로젝트는 2007년 12월 시작돼 현재 총 5,278만 건의 기부 진행. 총 646억 원의 기부금 16,098개의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우리사회, 지구촌, 어려운 이웃, 환경 등 기부할 수 있는 주제를 세밀하게 나눠 모금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에 국제청년센터, 노인복지관,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등 다양한 곳으로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또 지난해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의행동은 개인의 사소한 행동이 모이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용자가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정보를 공유하거나, 관련 행동을 실행하고 인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캠페인을 응원하는 자발적 참여 방식이다.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에서 관련 캠페인 정보를 확인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두의행동은 이용자들의 주도적, 자발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이자, 함께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한 카카오같이가치의 새로운 시도다"며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ESG 방향성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6-26 12:16:2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