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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남해안권, 韓 우주 항공 산업의 벨트로 육성하겠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8일 경남을 찾아 "우주항공청 하나가 아니라 우리 남해안권을 대한민국 우주 항공 산업의 벨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진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열린 경남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부 경남 지역이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포함한 우주 항공 산업에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항공 산업 매출의 80%, 기업의 70%가 경남에 몰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 항공 산업이 지역의 성장 엔진으로까지 아직은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정부 때 사천으로 온) 우주항공청 하나 딸랑 갖다 놓고 마치 우주 항공 산업을 지역에 육성하는 것처럼 일해선 지역이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일하는 방식대로 일하겠다"며 "고흥에서부터 여수, 광양, 하동, 사천, 진주, 창원까지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우주 항공 산업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우주 항공 산업이 서부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반드시 육성될 수 있도록 이번 정부가 우리는 이렇게 일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6:10:1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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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북지역 의원들, 장동혁과 면담…"전략공천 말고 경선해야"

국민의힘 충북지역 의원들이 18일 장동혁 대표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의 김영환 충북도지사 6·3 지방선거 컷오프 사태 등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경선 방식을 건의했다. 박덕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장 대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며 "전략공천을 하게 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선거에서 무조건 패배니까, 전략공천 말고 경선으로 후보자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엄태영 의원은 "추가 공모 때 등록한 후보로 인해 '어느 쪽으로 정해놓고 가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 것을 (대표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표는 (경선 요구) 의견을 공관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신청에는 지난 16일 공관위의 김영환 지사 컷오프 발표 후 김수민 전 의원의 추가 공모 등록, 조길형 전 충주시장의 충북지사 예비후보 사퇴 선언, 김 지사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이 이어지며 당내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엄 의원은 김수민 전 의원 낙점설과 관련해서는 "장 대표 의견을 들어보니 그건 아닌 것 같다. 장 대표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면서도 "공관위가 도당위원이나 충북 의원들과 상의 없이 (컷오프) 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도 장 대표 면담 후 "공관위의 (특정 후보)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을 전달했다"며 "장 대표는 주로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공관위가 꼭 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북 민심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은 틀림없다"고 진단했다.

2026-03-18 16:09:15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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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세대 119 통합시스템 설계 착수…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구축

KT는 소방청과 '차세대 119 통합시스템 구축'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하고, AI·클라우드 기반 재난대응 체계 설계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별로 운영되던 신고접수, 출동지령, 상황관제 시스템을 국가 단위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상위 기획 단계다. KT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80일간 세부 시스템 설계와 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차세대 시스템은 AI 음성인식 기반 신고접수, 통합 GIS, 영상·IoT 기반 자동 신고, 초광역 출동체계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신고 폭주 상황에서도 긴급도를 자동 분류하고, 대형 재난 시 전국 단위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무중단 운영 구조와 재해복구 체계, 데이터 통합·표준화 전략을 제시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구축 이후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과 조직 개편 방향도 함께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KT 유용규 앤터프라이즈 부문 공공사업본부장 전무는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ISMP 수립 사업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핵심 안전 인프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KT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소방청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 재난대응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8 16:00: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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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자본시장 체질 개선 논의… "자본시장 활성화되면 부동산 집중 완화"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자본시장이 정상화되고 활성화되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 산업 발전에 정말 중요한 요소"라며 "과도한 부동산 집중 문제도 상당 정도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식시장의 근본적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한반도의 분단 상황에서 생겨난 지정학적 리스크가 문제"라며 "지정학적 리스크는 생각보다 많이 과장돼 있고, 정치권이 부당하게 악용하면서 불필요하게 긴장감이나 불안함을 증폭시킨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주요 원인으로 기업 지배구조 문제, 시장 불공정성, 경제정책 예측 불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이어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정상 평가(를 넘어서서) 코리아 프리미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 특히 이 대통령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조금만 노력해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전쟁이라고 하는 게 결국 이긴다고 한들 엄청난 파괴와 살상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 쌍방이 모두 피해를 입는다. 웬만하면 어떤 경우에도 (전쟁을) 원치 않는다. 다만 과장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전쟁 때문에 불안감이 증폭되긴 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방위력 수준은 세계적 수준"이라며 국방비 지출 규모가 북한의 1.4배가 넘고, 재래식 군사력 평가는 세계 5위를 기록한 사실을 언급했다. 또 기업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특이한 재벌구조에서 계속 파생되는 문제"라며 "분명 알토란 주식을 샀는데 어느 날 보니 알맹이만 쏙 빠지고 껍데기만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내가 가진 주식 또는 내가 관심 있는 주식이 언제 그런 일 겪을지 모르니 당연히 투자를 망설이게 된다"며 "지배권 남용·경영권 남용이 첫 번째 문제"라고 부연했다. 시장 불공정성과 관련해서는 '주가조작은 패가망신'이라는 의지를 또 한번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패가망신 이야기를 제가 자주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꿈도 꿀 수 없게 해야 한다"며 "주식시장에서 불공정 행위를 하는 것을 신고해서, 주가를 조작할 경우 동원된 원금까지 몰수하는 것을 실제로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문제는 주가조작 관련해서 신고 포상금을 몰수 금액의 최대 30%까지 지급하고 가담자의 처벌을 감면해 주는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제도) 도입 등과 금융감독원의 조사·단속 인력 대폭 확대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최근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해 자본시장이 불안정해진 데 대해서는 "전쟁 때문에 주가가 폭락했다가 지금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작년 (코스피 지수) 2500~2600선에서 쉬지 않고, 조정도 없이 6000 중반대까지 올라가 사실 매우 불안한 느낌을 갖고 있었지만, 어쩌면 (전쟁이) 하나의 계기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18 15:57: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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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준비했다"…부산 기장 살해, 전직 부기장의 진술 [이슈PICK]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전직 부기장이 범행을 수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사 재직 시절부터 쌓인 불만과 갈등이 장기간 누적된 끝에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항공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정보장교로 복무한 뒤 전역 후 미국에서 조종 교육을 받으며 항공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여러 회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회사의 백신 접종 지침에 강하게 반발하며 상사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출입이 잦은 조종사 업무 특성상 접종이 필수적이었지만, A씨는 이에 불만을 표하며 조직 내 갈등이 깊어졌다는 것이다. A씨는 항공사 재직 당시 실시된 정기 심사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2022년 조종 능력 평가에서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재심사에서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합격의 책임을 동료들에게 돌리며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당한 기득권으로 인해 인생이 파멸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인식이 오랜 기간 누적되며 범행 동기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A씨는 전 직장 동료 기장 4명을 대상으로 한 범행을 약 3년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범행 당일에도 추가 범행을 시도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울산으로 이동하기 전 창원에 들러 또 다른 전 직장 동료를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즉시 실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와 심리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프로파일러 투입과 함께 사이코패스 검사 여부도 검토 중이다.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캐리어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됐다.

2026-03-18 15:42:5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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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있는 당신을 위한 올해의 아트 스팟, '그라운드 아트 페어'

지속되는 중동 전쟁, 경제적 불확실성, 얼어붙은 현대인 마음을 예술로 녹이는 '아트 페어' 시즌이 돌아왔다. 18일 국내 문화예술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전국에서 60여 개의 아트페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기존 문법을 완전히 파괴한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인 '그라운드 아트 페어'가 9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그라운드 아트 페어의 핵심은 '예술을 넘어선 휴머니즘'을 주제로 갤러리가 아닌 작가가 주인공이 된다는 점이다. 기존 아트페어가 화랑의 선택을 받은 작가들 위주였다면, 이곳은 작가가 직접 부스 위치를 선정하고 전시 디스플레이까지 오롯이 본인의 철학으로 채운다.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 방식도 특징이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마치 공연장 좌석을 예약하듯 작가가 직접 부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아티스트 플랫폼과 연계된 페이지에서 부스 위치만 클릭하면 해당 작가의 프로필과 출품작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페어는 작가들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부스 비용으로 신진부터 원로 작가까지 스펙트럼을 넓혔다. 개인전처럼 단독 부스를 마련하는 소규모 협업부터, 3~5명이 팀을 이루는 단체 참여, 10여 명 규모의 동호회 및 단체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유연한 구조 덕분에 그동안 아트페어 문턱을 넘기 힘들었던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컬렉터들에게는 '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라운드 아트 페어 관계자는 "인천 송도에서의 첫 개최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해외에서는 국내외 갤러리들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K아트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작가가 자유롭게 창작하고 판매 수익이 다시 창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작가와 컬렉터가 직접 소통하는 이번 그라운드 아트 페어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3-18 15:13: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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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맞손..."뇌사추정자 신속 지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7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활용 뇌사추정자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활용해 뇌사추정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함으로써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증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는 복안이다.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전문 의료 장비와 의료 인력이 탑승해 중증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의료기관 간 이송을 지원하는 특수 구급차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 구급차를 활용해 2025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뇌사추정자 22명을 이송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자 동의를 받은 뇌사추정자 중 환자 상태가 이송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활용한 이송을 지원하며 관련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또 뇌사추정자 이송 과정에서 필요한 공동 교육과 세미나, 워크숍 등도 추진한다.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장기기증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도 "뇌사추정자의 신속한 이송은 장기기증 절차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기기증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4:57: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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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베나다파립' FDA 패스트트랙 지정..."차세대 항암제 개발할것"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자사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에 대해 '패스트 트랙 지정'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FDA 신속심사 프로그램이다. 패스트 트랙 지정 시 신약 개발과 허가 추진 과정에서 FDA와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며 단계별 자료 제출 및 우선 심사 신청과 같은 신속 절차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인 파프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2022년에는 FDA에서 위암 관련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을 활용한 병용 요법 개발을 목표로 용량 최적화와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임상 1b/2a 시험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위암 대상 중간 데이터에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 병용 요법은 기존 표준 치료법에 비해 무진행 생존 기간 중위값(mPFS)을 두 배 이상 연장시키는 등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이번 패스트 트랙 지정을 통해 베나다파립의 임상적 잠재력과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해결 가능성을 FDA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임상개발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4:54:36 이청하 기자